골드코스트 남쪽 크리스찬 학교들이 많이 있는 지역에 위치한 학교로, 초등학년에는 한 학년에 한 반 씩 있고 각반의 학생 수도 많지 않아서 다른 학년 학생들끼리도 서로 알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다 알 정도로 따듯한 분위기이고, 작은 규모의 학교가 가진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학교라고 느껴졌어요.

호주 친구들과 수업에 바로 들어가서 낯선 교실 환경, 익숙하지 않은 호주 영어에 처음에는 어색해 했었는데요. 금방 적응해서 쉬는 시간이면 핸드볼하러 공놀이하러 또는 매점으로 달려가며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는 아이들의 적응력이 놀라웠어요.
푸른 잔디 위 화창한 파란 하늘아래 서있는 것 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고 아이들은 신이 났네요. 호주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도 보냈답니다. 3주가 끝나갈 무렵에는 담임 선생님도 친구들도 안 가면 안되겠냐며 정이 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