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단둘이 처음 떠나는 호주에서 3주 이상을 지낼 수 있을까? 출발 전에는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걱정도 많았습니다. 타국에서의 생활을 결정하기에는 여러 가지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했습니다. 아이와 둘이 생활하기에 안전한지, 생활은 편리한지, 날씨는 좋은지 등등..
그렇게 고민 끝에 선택한 오즈게코의 스쿨링 프로그램은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오즈게코의 세심한 케어 덕분에 3주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다비 실장님, 윤아 실장님, Jane 실장님, Sue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케어를 받으며 저와 아이 모두 빠르게 호주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생활부터 현지 생활까지 다양한 팁을 알려주셨고, 준비해주신 프로그램 하나하나 모두 알차고 즐거워서 매일매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실장님들~~ 보고 싶습니다^^)
아이에게는 특별한 학교 생활
무엇보다 아이에게 가장 큰 변화는 타국에서의 학교 생활이었습니다. 영어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등하교부터 학교 생활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아이는 큰 어려움 없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학교에서 생활하며 호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고,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아이에게 호주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가장 먼저 학교생활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에게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직접 생활하고 친구들을 만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 누린 엄마의 힐링 타임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 저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오즈게코에서 준비해주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카페에 가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쇼핑도 하며 골드코스트의 느긋한 일상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평소에는 늘 아이와 함께 움직이다 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여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골코 덕분에 러닝도 시작했답니다^^
아이에게는 학교에서의 시간이 특별했다면, 저에게는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여행의 또 다른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따뜻하게 기억에 남은 호주맘 하우스
이번 여행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호주맘 Kristy의 하우스에 초대받았던 일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시고,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던 시간이 참 따뜻했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편안하게 맞아 주셨던 그 마음과 따뜻한 분위기는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경험을, 엄마에게는 여유를
돌이켜보면 골드코스트에서의 3주는 아이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제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의 여름에 떠난 호주는 겨울이었지만, 골드코스트의 겨울은 한국의 봄이나 가을처럼 선선하고 쾌적해서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의 성공 여부는 날씨가 결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행에서 날씨는 중요한 부분인데, 골드코스트는 날씨까지 좋았습니다
앞으로 여름이 되면 골드코스트에서 보냈던 여유로운 날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잘 지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저 역시 저만의 방식으로 골드코스트에서의 시간을 충분히 즐겼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와 아이의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잊지 못할 3주간의 골드코스트 여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