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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근교 여행 (스완밸리 와이너리, 란셀린 사구, 피나클스 사막)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퍼스 여행에 있어 멀리 가기위해서라면 친구들과 전 차를 렌트할 수 있는 풀 운전 면허가 없어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기로 했는데요. 저희가 선택했던 투어는 알찬 구성의 프로모션이었고 현재는 존재하지 않아 소개 못 드려 좀 아쉽지만 퍼스 시티에서 픽업을 오는 차를 타고 스완 밸리로 떠납니다. 친구들이 와인에 관심이 커서 선택한 거라 저는 몇종류의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뿐이지만 이 곳에 가서 여러 와인을 한번씩 시음해주게 해주는 데 너무 맛이 있어 와인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신선한 포도나무들과 와인들에 취한 채 사고 싶다면 사라고 하셨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쓸 줄 몰랐던 저희는 이정도면 괜찮다며 손사레 치고 나왔어요. 랭커스터 와인스에서 와인 시음을 여러차례 한 이후 다시 차를 타고 마가렛리버 초콜릿 공장으로 향했어요. 다크, 밀크, 화이트를 넘어선 럼주가 들어간 초콜릿도 있고 종류가 진짜 많아서 앞에 있는 시식코너에 있는 초콜릿을 다 집어먹었어요. 와인의 쓴맛은 사라진지 오래였죠. 초콜릿로 만들어진 디저트도 팔고 있어서 여러개를 사서 건너편에 있는 자하바 커피워크스라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커피콩을 볶고 설명을 계속 해주면서 뭐가 다르다고 얘기해줬는 데 산미가 강하거나 약하거나 차이였고 고소한 맛이 나는 커피가 있어 한잔들고 나와 바깥에서 마셔줬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플랫 화이트로 마셨을 때가 가장 맛있다는 말에 테이크 아웃해서 가기로 했어요. 그 외에도 디저트와 같이 먹으면 좋은 소스들도 팔고 있고 여러 기념품들도 팔고 있었어요. 차를 타고 아까보다는 좀 달려서 도착한 곳은 더 하우스 오브 허니라는 곳이었어요. 차에서 가이드 분이 마이크 달고 설명을 엄청해주시는 데 저희는 와인에 이어 커피까지 마셔 약간 머리가 띵 해서 뭔지도 모르고 내려보니 동그란 황토색의 공을 보고 들어갔어요. 카페라고 써 있는 것만 보고 이제 드디어 점심을 먹나 하고 들떴지만 막상 들어가니 꿀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다른 한쪽에서는 유리관 안에 있는 꿀벌들의 일하는 모습도 보구요. 전 꿀은 체질적으로 잘 안맞아서 맛을 따로 보지는 않고 바깥 의자에서 앉아서 있다가 신기하게도 여기에도 꿀이 들어간 와인이 있다는 말에 시음 해보기로 했어요. 맛은 있었던 와인에 이어 꿀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지나칠 수 없던 저는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답니다. 꿀 맛이 났던지는 모르지만 엄청 달았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 데 꿀을 사가지고 나가는 건 가능하지만 다른 주로 가지고 들어가는 건 금지라고 해요. 각 주마다 지역 특산 꿀을 생산하기 때문에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호주에 사시는 분들만 주의해주세요)  다시 차를 타고 있다가 좀 오래 걸린 다는 말에 저희는 잠이 들어서 설명도 못 듣고 내린 곳은 란셀린 지역의 작은 어촌 마을 근처 였어요. 피쉬 앤 칩스와 랍스터 반쪽 구이를 늦은 점심으로 먹었어요. 꿈결에 먹고 나서 다시 간 곳은 백사장으로 뒤덮인 사구가 있는 란셀린 사막이었어요. 란셀린 사막을 차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하나라서 사람들이 많이 있고 북적일 수도 있지만 막상 내리면 넓어서 상관없을 거라고 하셨어요. 란셀린은 2km에 달하는 놀라운 흰색 모래 언덕으로 반대쪽의 사막은 노란색이라는 말에 신기했어요. 어떻게 섞이지 않고 각각 사막이 존재한다는 게 가능하기나 한가 싶었죠. 란셀린 사막에서 가장 높은 사구로 올라가면 인도양이 보인다는 말에 뛰어올라가니 진짜 보이더라구요. 란셀린 사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아침 8시에서 오후 7시까지만 영업을 하니 이점 참고 해주세요. 투어로 온다면 상관없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가족끼리 각자 오신 분들도 꽤 있었어요. 란셀린 샌드 보드에 앞서 서핑 보드를 대여하러 직접 가야하기도 하지만 이 날은 바로 앞에 주차 된 큰 트럭에서 바로 빌려서 사용 가능했어요. 가이드 분과 함께 다섯번의 설명 끝에 탄 샌드 보딩은 차원이 다른 뷰에 너무 가파른 사구는 무서움의 극치였어요. 제 친구 중 한명은 서서 스노우 보드타듯이 타는 데 스릴이 만점이라는 말을 했어요. 꼭 레깅스처럼 붙는 옷을 안쪽에 하나 정도 입어주세요. 안그러면 옷 속에 모래를 가득 들고 계속 다녀야 해요. 혹시 몰라 이어플러그도 하고 탔는데 넘어졌을 때 귓 속으로 모래가 들어가 불편했던 적이 과거에 있었어요. 이어플러그를 하고 타시면 확실히 효과는 있지만 뒤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의 소리는 못들으니 주의해주세요. 투어로 가셨다면 인원마다 시간이 얼마나 되실 지 모르지만 저희는 10명 남짓이라 일인당 다섯번은 탈 수 있었어요. 사실 사구로 올라오는 게 힘들어서 진빠져서 포기한 분들이 더 많았지만요. 란셀린 사막에서 나와 닐젠 전망대와 야생화 거리로 향했는 데요. 내리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녹지대였어요. 전망은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았지만 진짜 큰 파리들이 너무 많아 윙윙 거리고 입으로 들어갈까 무서워 눈도 게스츠레하게 뜨고 가이드 분을 따라갔어요. 정말 손가락 한마디 만했던 곤충들의 크기는 빠르게 차에 타고 마지막 코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Banksia menziesii 라는 이름으로  호주 고유종으로 종에 따라 잎은 바늘 모양에서 크기가 매우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꽃 머리에는 수천 개의 꽃이 있으며, 꿀 생산량이 많아 꿀이 주식인 동물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크고 화려한 꽃 때문에 정원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산불이 났을 때도 번식하도록 적응하여, 열매가 불에 탈 때까지 열리지 않습니다. 남붕 국립공원은 피나클스 사막이 있는 곳으로 석회암 덩어리의 뾰족 뾰족한 바위들이 줄 지어 세워놓은 것 마냥 있는 데 딱 이때가 노을이 질 시기라 차를 타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영화였어요. 태어나서 본 적 없는 광경은 저를 얼게 만들었고 내렸을 때는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곳에서 바베큐 식사와 은하수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설렜죠. 사막 한 가운데 앉아서 별 사진도 찍고 눈으로 본 은하수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아요. 투어 사람들이 저희밖에 없어서 나중에는 모여있지 않으면 으스스하고 세한 느낌도 들어 뭉쳐져서 누워서 망원경으로 목성도 보고 얘기를 나눴어요. 이 때 가이드가 이 사막에서만 사는 분홍색 앵무새라며 꼭 사진으로 찍어 남기라는 말에 찍었는데 나중에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하고 배신감이 몰려왔어요. 하지만 피나클스 사막과 란셀린 사막에서 보낸 시간은 너무 좋았어요. 꼭 와보세요!! Lancaster Wines  주소: 5228 W Swan Rd, West Swan WA 6055 영업시간: 매일 10:00 -17:00 The Margaret River Chocolate Company  주소: 5123 W Swan Rd, West Swan WA 6055 영업시간: 매일 9:00 -17:00 Yahava Koffeeworks Swan Valley  주소: 4752 W Swan Rd, West Swan WA 6055 영업시간: 매일 9:00 - 17:00 The House of Honey & The Sticky Spoon Cafe  주소: 867 Great Northern Hwy, Herne Hill WA 6056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Lancelin Sand Dunes  주소: Beacon Rd, Lancelin WA 6044 영업시간: 매일 8:00 -19:00 웹사이트: https://www.lancelin.com.au/ Pinnacles Desert Discovery Centre  주소: Nambung WA 6521 영업시간: 매일 9:30 - 16:30 웹사이트: https://exploreparks.dbca.wa.gov.au/site/pinnacles-desert-discovery-centre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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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시티 유명 관광명소와 카페 투어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오늘은 멜버른 센트럴 역 부근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와 여러 카페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멜버른 센트럴 역에서 3분 내외로 있는 멜버른 공공 도서관은 외부부터 그리스 신전처럼 생겼어요. 들어서기 전 잔디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많고 앞에서 버스킹이 이루어지고 있고 바로 문 앞 체스판에서는 진지하게 사람들이 대결 중이라 한참을 서서 지켜보곤 했어요. 1854년 멜버른 공공 도서관으로 설립된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도서관이자 세계 최초의 무료 공공 도서관 중 하나입니다. 멜버른의 랜드마크이자 문화 아이콘인 이 도서관은 멜버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산 인테리어를 갖춘 19세기 웅장한 건물입니다.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장엄한 팔각형 돔 천장이 있는 라 트로브 독서실입니다. 도서관의 소장품으로는 네드 켈리의 완장 갑옷, 200만 권이 넘는 책, 수십만 장의 그림, 신문, 지도, 원고, 오디오, 비디오 및 디지털 자료 등이 있으며, 이는 모두 지난 150년 동안 빅토리아의 변화하는 얼굴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요. 도서관의 다양한 갤러리에서 탐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회와 순회 전시회가 있는데요. 제가 문을 열고 처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도의 아이들과 어업으로 지친 사람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었어요. 자세히 둘러보실 원하신다면 시간에 맞춰서 무료 가이드 투어도 이용 가능해요. 도서관에서 나와 룬 크로와상만큼 유명하다는 페스츄리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요. 바케모도 베이커로 저희가 갔을 때는 열기 15분 전이었지만 이미 사람들이 문 밖에서 줄을 서 있어서 저희도 줄을 서고 문이 열리고 30분 만에 페스트츄리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한방재처럼 보이는 칸칸에 빵들이 명패와 자리잡고 조명에 비춰져 있는 게 귀엽더라구요. 빵도 일을 하기 위해 전시된 기분이 들었어요. 계산 하는 앞으로 오니 전체적으로 한옥인지 일본 가정집인지 비슷한 느낌이 났는데요. 바케모노는 일본어로 괴물이라는 의미가 있구요. 제 예상에 괴물 베이커리 라고 생각되어 그만큼 맛있다는 말이 아닐까 해요. 실제로도 완전 맛있었구요. 저희가 선택한 건 유자랑 블루베리 였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일하는 스테프들은 모두 한국인이었구요. 그 만큼 빠르게 돌아가는 디저트 집이었어요. 아쉬운 건 골목에 있는 만큼 자리가 아예 없고 테이크 아웃 카페였어요. 바로 앞에 다른 카페가 있는데 간판이 아예 안보이다가 창문에 아주 작게 써 놓았는데 리틀 로그라는 곳이었어요. 가정집 분위기가 나는 창틀에 식물들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아늑한 분위기가 났고 모든 스텝들이 친절했어요. 내부가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들어 올 수는 없지만 간결한 메뉴판에서 알 수 있는 찐 맛집이라는 점인데요. 말차 라떼가 엄청 유명한 곳이었어요. 저희는 각각 아이스와 핫으로 시켜 마셔본 결과 제 의견은 아이스는 좀 단맛이 나서 더 맛났고 핫은 쓴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아쉬웠어요. 하지만 구글 평점도가 높은 이유를 알겠던 곳이었어요. 저희가 앞에 있는 카페에서 빵을 사들고 들어 왔음에도 쉐어 접시를 내어줘서 편안하게 먹었답니다. 배가 부른 저희는 틱톡 영상에서 본 유명한 차 가게가 있다고 해서 기념품을 사갈까하고 들렸는데요. T2 보다 차 종류가 많고 한방약 지을려고 들어온 느낌이 났어요. 모든 차들이 원형 틴케이스 안에 차 잎이 들어가 있는 형태고 테스터가 앞쪽에 다 있어서 냄새를 맡아보고 살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티백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파우더를 원하시면 따로 아저씨께 물어보면 다른 곳에서 찾아서 주시더라구요. 일반 차 종류에는 일러스트가 없지만 가운데에는 일러스트들도 곁들려진 누가봐도 한정 시즌 상품인데가 기념품으로 너무 좋아보였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일본의 차 브랜드라고 해요. 중국의 차 종류와 일본의 차 종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T2 보다 맛이 좋았고 가격도 더 쌌어요. 다음 기회가 되면 저는 차만 종류별로 사올까해요. 길 끝쪽에 보이는 건물이 멋있게 보여서 저희는 걸어서 국회의사당 역 앞으로 들어섰는데요. 국회 의사당의 계단으로 올라서니 보이는 트램이 다니는 길들이 한번에 보여 장관을 이루네요. 그러던 와중에 의사당 앞 반대 건물이 너무 아름다워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찾아보니 윈저 호텔이라고 합니다. 윈저는 런던의 사보이, 뉴욕의 더 플라자와 월도프 아스토리아, 파리의 더 리츠, 싱가포르의 래플스 호텔 등 호주에서 가장 사랑받고 유명한 그랜드 호텔입니다. 1883년에 설립된 이 호텔은 빅토리아 시대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건축물을 과거 시대의 우아함과 결합한 호텔입니다. 다시 의사당으로 돌아와 멜버른의 도심은 모든 종류의 스타일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놀라운 건축물로 가득하지만 가장 사랑받는 건물 중 하나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인데요. 이 인상적인 건물은 멜버른과 호주 전체의 정치 역사를 깊이 알 수 있는 장소로 광활한 계단, 복잡하고 화려한 램프, 웅장한 콜로네이드가 돋보이는 이 건물은 멜버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내부에는 입법부, 입법회, 여왕의 전당, 도서관 등 놀라운 볼거리와 함께 웅장한 건축물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놀라운 디자인일 것입니다. 겉과 속이 모두 눈에 띄는 이 건물은 화려함과 웅장함을 발산합니다. 이 디자인 자체는 존 나이트가 500파운드의 상금을 수상하는 등 대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결국 부적합한 것으로 간주되어 이를 추진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대신 식민지 엔지니어인 찰스 패슬리는 대회 외부에서 직접 디자인을 제작했습니다. 그는 1850년대에 지어졌으며 지금도 지구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시민 건물 중 하나로 알려진 리즈 타운홀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회의사당 무료 공개 투어는 매일 수백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지만, 국회의사당이 없을 때만 진행되며, 국회의사당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더 깊이 파고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지식 있는 가이드가 진행하는 무료 투어를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향하거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을 혼자서 둘러보기만 하면 이러한 유형의 시민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빛 가구와 천장이 높은 건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은 주말에는 열지 않아 주중에만 투어가 가능하고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이 뒤쪽 길에 유명한 태국 음식점이 있다는 말에 가려고 봤는데요. 정말 줄이 너무 길고 워크인만 가능해서 저희는 저녁 시간대에 다시 오기로 했어요. 아직은 배가 고프지 않아 다시 길을 걸어 미안하다 사랑하다로 유명한 거리, 호지어 레인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호지어 레인이라는 좁은 자갈길은 19세기에는 아편 굴과 창살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에 항상 화려하고 예술적인 곳은 아니었습니다. 1920년대에는 오르간 공장, 남성복 창고, 의상 제조업체가 있는 멜버른 의류 지구의 일부였습니다. 이로 인해 원래 '호지어 레인'이라고 불렸습니다. 인근 거리인 힉슨 레인과 올리버 레인에도 의류 제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위한 창고가 있습니다. 특히 3-5번과 7-9번 호지어 레인에 위치한 이 시대의 역사적 구조물 중 일부는 현재 빅토리아 문화유산 인벤토리에 등재되어 있어 산업 시대의 상업적, 주거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호지어 레인은 거리 예술가 지망생들을 위한 빈 캔버스로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뉴욕의 그래피티 장면에 영향을 받은 멜버른의 거리 예술은 기차 객차와 철도 선로에 처음 등장한 후 도시의 버려진 차선에 등장했습니다. 호지어 레인은 빠르게 이러한 크리에이티브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한때 산업 도로였던 이 도로는 색상과 창작으로 개선되어 몇 시간 후 태그와 조각이 스프레이 페인팅되어 더욱 흥미로운 모양과 조각으로 발전했습니다. 호지어 레인에서 걸어 멜버른 시청을 지나 로열 아케이드에 도착했는데요. 로열 아케이드 건물보다도 쇼핑몰 건물들이 하나같이 예쁘더라구요. 저번에 퍼스에서도 H&M 건물이 전 우체국 건물을 써서 외관이 아름다웠는데 멜버른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로열 아케이드는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디자이너 부티크, 카페, 꼭 가봐야 할 매장으로 가득 찬 멜버른 최고의 쇼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멜버른의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트를 배경으로 한 이 아케이드는 그랜드 오픈이 열렸던 18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70년 5월 2일 시 시장이 개장한 이 공연장의 건축물은 아케이드 중 가장 멋진 건축물입니다. 웹의 높은 유리 지붕과 웅장한 아치형 창문은 쇼핑 경험에 왕실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요즘 많은 방문객과 현지인들은 콘크리트 건물과 화려한 고층 빌딩으로 가득 찬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디자인을 좋아하며, 마치 197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케이드의 가장 눈에 띄는 건축적 특징 중 하나는 건트의 시계를 지키는 유명한 조각품인 고그와 마고그입니다. 이 인물들의 팔은 시간을 표시하기 위해 팔이 종을 치면서 매시간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1893년 디자인에 더해 이 인물들은 아케이드의 중추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고그와 마곡의 역사적 인물을 둘러싼 여러 가지 신화가 있는데, 그중에는 지하 세계의 수호자이자 어둠의 신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고그와 마곡이 전쟁에 복귀하면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합니다. 로열 아케이드에서 나와 쇼핑몰을 구경 후에 근처에 있는 딸기 맛차라떼 카페로 걸어가니 이 골목에도 사람들이 줄지어서 엄청 기다리고 있어서 마시지 말고 갈지말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45분 정도 걸려 들어간 카페는 디저트의 완성이었어요. 빈티지 가구, 섬세하게 장식된 케이크가 있는 이곳은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라기보다는 별장에 가까웠어요. 타임캡슐 장식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조각 케이크가 특징입니다. 일본에서 영감을 받은 쇼트케이크(딸기나 리치를 곁들인)도 인기가 높지만, 화려한 바스크 번드 치즈 케이크도 인기 메뉴입니다. 이 치즈 케이크는 한국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멜버른 도시에 맞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다른 인기 메뉴로는 말차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 말차 마들렌이 있습니다. 슬라이스를 혼합하여 8가지 품목의 맞춤형 콤보 케이크에 넣을 수 있으며, 전체 케이크는 미리 주문가능했어요. 시드니에서 마셨던 말차들이 많았지만 이 곳이 1위일 줄 알았지만 아쉬운 밍밍한 말차 맛이라 실망했어요. 딸기부분은 정말 맛있었구요. 제가 선택한 타로맛과 타이밀크티 맛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였는데 조각이 너무 커서 하나만 시켜 나눠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멜버른 센트럴 역쪽으로 돌아온 저희는 트램을 타고 국회의사당역 부근에 내려 아까 태국 음식점으로 돌아왔어요. 멜버른 식당들이 좋았던 점이 11시까지 열려 있어 밤 10시에 가도 식사가 된 점이었어요. 시드니는 이 시간대면 마라탕집이 아니면 패스트푸드외에는 답이 없는데요. 소이 38은 버크 스트리트에서 차선을 따라 지상 콘크리트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어요. 2015년에 Soi 38을 오픈했을 때 주인들은 태국의 시그니처 보트국수와 새우 완자를 곁들인 툼얌 수프 두 가지 요리만 했었데요. 주문하려면 테이블의 간단한 종이 메뉴에서 원하는 요리와 면 추가 및 음료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요. 점심에는 국수가 메인인 반면 저녁에는 태국식 바베큐가 메인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이 집의 돼지고기로 육수를 낸 탕과 태국식 소고기 바베큐와 세비체를 시켜 먹었어요. 여기 탕이 진짜 너무 맛있고 중간에 비가 많이 내려 밤이 되어 온도가 내려가 추웠는데 따뜻한 국물에 밥을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꼭 탕을 선택해 드시거나 점심에 국수를 시켜드세요. 나가기 직전에 타이 밀크티를 따로 시켜 들고 가면서 마셨는데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State Library of Victoria 주소: 328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매일 10:00 -18:00 웹사이트: https://www.slv.vic.gov.au/ Bakemono Bakers 주소: 273 Little Lonsdale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주중 7:30 - 15:00 매일 8:30 - 15:00 웹사이트: http://bakemonobakers.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bakemono_bakers을 참고해주세요. Little Rogue 주소: 12 Drewery Ln,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주중 7:30 - 17:00 주말 8:30 - 17:00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littleroguemelbourne 을 참고해주세요. Lupicia Fresh Tea 주소: QV Shopping Complex, 14/16 Artemis Ln,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월 - 토: 11:00 - 18:00 일요일: 12:00 - 18:00 Parliament House 주소: Spring St, East Melbourne VIC 3002 영업시간: 주중 8:30 - 17:30 주말은 휴무입니다. 웹사이트: https://new.parliament.vic.gov.au/ Royal Arcade 주소: 335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주중 7:00 - 19:00 토요일 8:00 - 19:00 일요일 9:00 - 19:00 웹사이트: https://www.royalarcade.com.au/ Tori's 주소: 28 Niagara Ln,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웹사이트: http://www.toris.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torismelb 을 참고해주세요. Soi 38 Melbourne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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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National art galley of Victoria)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빅토리아주의 국립미술관(NGV) 입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앞서 근처에 있는 멜버른 왕립 식물원 옆의 전쟁 기념 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이 안에는 185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쟁과 평화 유지 작전에서 호주인들의 경험을 보여주는 800여 점의 유물, 사진, 유니폼,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어요. 전쟁 참사 용사들의 사진들과 유물들인 만큼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어요. 여기서 보고 싶은 게 있다면 건물의 위쪽에 올라 또 다른 뷰를 볼 수 있어서 가봤어요. 멜버른 책자에 볼때마다 나오는 엽서처럼 보이는 이 파노라마 뷰가 아름다워서요. 다시 갤러리로 돌아와서 처음 보이는 이 건물을 보자마자 한국에 있는 미술관이 생각났어요. 멜버른 시티 주변에 있는 건물이 투박하게 생기고 대부분 회색이어서 계속 저는 회색 도시라고 부르고 다녔어요. 멜버른은 시드니보다 새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 중에 앞에 보이는 네온 사인으로 만들어진 아이비스 새는 조화로웠어요. 제가 갔을 시기 파라오 관련 전시가 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시드니 박물관에서 이미 본 이후라 무료 전시만 보고 왔어요. 친구의 추천으로 제가 좋아할 것 같다며 간 곳은 국제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모아둔 곳이었어요. 물론 예전에 쓰던 왕실 가구들도 있었고 아시아계의 여러 문화 유산들도 보였어요. 전반적으로 하얀 배경에 걸려 있는 액자들이 주는 반가움도 있었지만 왕실 미술관처럼 보이는 빨간 파란 벽지에 수 많은 액자들이 걸려있는 곳이 제가 가장 행복했던 관이었어요. 너무나도 커서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끝이 없다는 말이 이게 아닐까요? 진짜 2시간 이내로 볼 예정이던 미술관의 전시는 3시간이 되서야 막 나왔답니다. 다시 나와 갤러리 샵에 가니 파라오 오리들도 있고 여러 책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책들만 둘러보는데도 30분이나 걸리더라구요. 나오는 길에 보이는 힙한 동상도 있고 카페도 있고 하이티 룸도 있었어요. 시간이 된다면 다음에 오기로 하고 나서보니 분수 앞 금동상이 서있어요. 위에서 내려오는 물은 바깥쪽에서 만져보니 진짜라서 신기해하는 와중에 조그마한 애기들도 저처럼 그러고 있었어요. 전시 이후에 다른 일정을 갔다가 노을이 예쁘다는 플런더스 역 앞에 걸어나왔어요. 숙소에서 한 두정거장이라 둘러보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운 거에요. 여행와서 보는 노을과 야경은 귀하잖아요. 한참 보다가 전망대가 가고 싶어서 다리를 건너 스카이 덱으로 향했어요. 전망대를 올라가는 가격은 35불 정도 했던 거 같고 88층까지 초고속으로 올라가 보자마자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어요. 오히려 낮에 오면 좋을 거 같던 이유가 아래가 유리로 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밤이 되니 보이는 건 불빛들 뿐이라 하지는 않았구요. 이 공간에 들어가려면 따로 신청을 해야하고 20불을 내야해요. 여러 액티비티들이 있었는데요 타워 근처 걷기랑 VR로 보면서 게임하는 것도 많았지만 저는 빠르게 이곳 저곳 걸어다니며 사진 찍고 무료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그물로 되어 있는 망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는데요. 밤에 부는 바람과 안 보이는 공간을 걷는 건 무서움이 두배가 되어서 혼자 의지할 친구도 없는데 떨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까 처음에 봤던 전쟁기념관의 잔디밭과 건물을 밤에 불빛과 함께보니 새삼 스러웠어요. 전망대에서 나와 플런더스 역으로 향해 가던 중 흑백 사진 세컷으로 나오는 뉴욕에도 있는 포토 부스로 갔어요. 줄이 좀 길어 사람들이 찍기만을 기다리고 꼭 동전만 넣을 수 있어 가격은 8불로 좀 비싸지만 혼자서 멜버른의 밤을 기념하기엔 딱 좋았어요. Shrine of Remembrance 주소: Birdwood Ave, Melbourne VIC 3001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웹사이트: http://www.shrine.org.au/ National Galley of Victoria 주소: 180 St Kilda Rd, Melbourne VIC 3006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웹사이트: https://www.ngv.vic.gov.au/ Melbourne Skydeck 주소: 7 Riverside Quay, Southbank VIC 3006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웹사이트: https://www.melbourneskydeck.com.au/
멜버른
여행정보
빈티지의 끝, 피츠로이 (Fitzroy)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멜버른 시티의 위쪽에 위치한 피츠로이라는 지역 입니다.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돌아다니던 와중에 간단하게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커피를 마시고 걸어다니다가 보니 가까운 곳에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 가게 되었어요. 공원 한두개를 지나 저기 멀리 보이는 왕립 전시관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람들은 누워서 책을 읽거나 햇살을 맞이하고 있는 듯 했구요. 중간에 호수가 있어 보니 오리들이 떠 있어서 한참 구경 중 돌아보니 보이는 분수대는 궁전 앞에 자리 잡아보였어요. 하얀색으로 포세이돈 신과 천사들이 둘러져 있었고 그 뒤에 보이는 왕립 전시관에서는 아트 페어가 하고 있었어요. 박물관 쪽에서 보는 왕립 전시관은 뭔가 거대한 가짜 건물처럼 보여 신기해서 찍었어요. 제가 온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요 박물관을 둘러보고 싶어 뒤로 걸어가다보니 옆에 보이는 건물들이 고풍스러워서 박물관에서 나와서 꼭 보자는 마음을 가다듬고 들어간 전시장은 자연사 박물관으로 공룡 뼈외에도 지질시대, 고래의 조상등 여러가지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시 전시로 무료로 둘러보고 나오니 벌써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어요. 박물관 아트 샵에 들어가서 보니 여러 엽서들도 있고 공룡 관련 키링도 책들도 많았어요. 주말이라 그런거 아이들과 엄마들이 엄청 많았어요. 다시 나와 길을 걷는데 꽃들이 만개해서 예쁘더라구요. 조금 걷다보니 여러 부디크 샵과 함께 보이는 카페와 식료품점으로 보이는 모닝 마켓(Morning Market) 상점으로 들어서니 신선한 식재료들이 형형색색 있었어요. 숙소 들어가기전이라 손에 짐들이 많아 꽃이나 버터 치즈는 사지 못하고 4불 밖에 하지 않는 얼그레이 맛의 카눌레는 너무 촉촉하고 맛났어요. 나오기가 아쉬워 커피와 함께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사서 더 걸어 다녀보려는 데 비가 막 내리는 거에요. 우산을 챙겨올 틈도 없었는데 소나기 수준이상으로 내려서 여러가게들을 둘러보기로 하고 20분쯤 지나니 그쳐있었어요. 무지개가 저를 반겨주고 있었는데 공항에서 내려 혼자 오는 여행이라 어려웠던 저에게 하늘이 선물을 줬다고 여기기로 하고 빈티지로 유명한 지역이라 피츠로이 상단까지 걸어올라갔어요. 피츠로이 마켓과 아트산 마켓이 따로 있어서 둘러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재밌게 보는 와중에 제가 원하는 자켓도 구매도 했어요. 너무 간단하게 먹은 게 좀 걸려서 이 근처에 있는 니코의 샌드위치가게로 달려갔는데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줄서기를 몇분 안지나 금방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나왔어요. 사진 속에서는 적어보이는 데 하나 딱 먹으면 진짜 배불러요. 좀 아쉬웠던 건 피츠로이 지역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식당이 아닌 가게에는 아예 화장실이 없었어요. 그 외에는 날씨가 계속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재밌는 시간들이었어요. Morning Market 주소: 59 Gertrude St, Fitzroy VIC 3065 영업시간: 주중: 7:30 - 18:00 주말: 7:30 - 15:00 링크: https://morning.market/?srsltid=AfmBOopy_Num9Efz_mQ3qX8O_B89mdOdCwK-ndYLCD2NB2Gg1wMBtYDT Melbourne Museum 주소: 11 Nicholson St, Carlton VIC 3053 영업시간: 매일 9:00 - 17:00 링크: https://museumsvictoria.com.au/melbournemuseum/ Fitzroy Market 주소: 75 Rose St, Fitzroy VIC 3065 영업시간: 토요일: 9:00 - 14:00 일요일: 10:00 -15:00 링크: https://www.fitzroymarket.com/ Nico's sandwich deli 주소: 100 Kerr St, Fitzroy VIC 3065 영업시간: 매일 8:00 - 15:00 링크: https://www.nicos.melbourne/
퍼스
여행정보
퍼스 시티 근처 킹스 파크 둘러보기 (ft. 런던코트)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시드니 공항에서 퍼스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이며, 이 국내선의 항공편이 지연이 자주 되는 구간이라 내렸을 시간이 새벽 2시를 넘기고 있어서 교통수단이 아무것도 없어 우버를 타고 숙소로 향했는데요. 퍼스 공항은 시티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어 시티 근처 숙소까지는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 였어요. 다음 날 아침에는 울월스에서 스시를 사들고 나와 공원에서 먹고 나선 곳은 런던 코트 (London Court) 라는 곳인데요. 외관은 일반 건물 같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너무 좋았어요. 런던 느낌이 나는 지는 모르겠는데 유럽에 놀러온 기분이 들더라구요. 주말 아침이라 가게를 연 곳은 적었는 데 기념품샵들이 많았어요. 멜버른과 시드니에 있는 로열 아케이드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짧은 거리 였지만 여기 저기 들어가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다갔다를 두세번은 해봤어요. 런던 코트 건물을 나와 둘러보니 시청과 바로 옆에 있는 성당인데 하나같이 예쁘더라구요. 앞으로 걸어나가니 엘리자베스 키(Elizabeth Quay) 라는 곳이 나왔는데 시드니의 달링하버 같았어요. 달링하버의 축소판 같았다랄까 익숙하면서 달라서 좋았어요. 아침이라 식당들도 연 곳이 적어서 다시 저녁에 돌아오기로 하고 킹스 파크로 나서기로 했어요. 엘리자베스 키에서 돌아서 나가니 제이콥의 사다리(Jacob's Ladder) 라는 유명한 계단이라고 해요. 242의 계단이 있고 경사도 꽤 높아서 산 하나 오르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 계단은 하늘과 땅 사이의 연결을 묘사하며, 천사들이 그 위를 오르내리는 모습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적극적인 존재와 창조와의 상호작용을 상징해요. 다른 길로 가는 방법도 있었는데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줄서서 올라갈 정도라 저는 여기로 올라가고 다른 친구들은 돌아서 오는 길을 선택해서 전쟁 기념물(State War Memorial)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아까 보던 엘리자베스 키의 전경과 빌딩들이 보이네요. 킹스파크는 정말이지 커서 하루라는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면 다 볼 수 있지만 저희는 반만 보고 가장 중요한 전망대에서 퍼스 시티의 전경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이 곳에는 유명한 바오밥 나무가 있는데 전망대에서 더 안쪽 방향으로 걸어가면 발견하시게 될거에요. 아프리카에 있는 건강한 바오밥 나무가 아닌 앙상한 가지가 남아있는 나무를 보고 있자니 슬퍼졌어요. 다들 앉아서 피크닉이나 과제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고 뒤쪽에서는 바베큐 장이 따로 있는 지 가족들이 꽤 있었어요. 색색별로 다른 꽃들이 펴 있는 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자전거를 타고 온 가족도 있었구요. 왕립 식물원보다도 스완강을 중심으로 이렇게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서울에서는 한강도 있지만 이렇게 자연 친화적이지는 않잖아요. 그 만큼 보호도 잘 되어있지만 벌레도 많았답니다. 킹스 파크 아래쪽에 위치한 블루보트 하우스를 향해 공원을 내려오니 엄청 큰 하우스들이 있고 아파트 앞에는 레몬 나무들이 있는데 주인분 인지 누가오셔서 하나 먹어도 된다는 말에 먹었는데 너무 신선했어요. 사실 먹어볼 생각은 없었답니다. 블루보트 하우스(Blue Boat House) 는 길가에 위치해 있고 앞에는 서호주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요. 신기하게도 이 곳은 아시아계들에게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SNS에서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로컬들은 따로 찾아가는 곳은 아니라고 해요. 스완 강이 깨끗하진 않아서 냄새도 나고 이 근처에는 꽤나 많은 쓰레기들도 떠 있었어요. 그래서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블루보트 하우스는 1944년 지어져 8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여러번 새로 지어졌어요. 2001년에는 무너져서 정부가 아예 없애자고 했지만 톰 부자는 이 곳을 지켜 지금은 스완강의 랜드마크가 되었어요. 저희는 블루보트하우스에서 사진을 찍고 이동할 방법이 없어 버스를 타고 스완 양조장에서 내려 킹스 파크 옆쪽에 있는 데이비드 카 메모리얼 공원 (David Carr Memorial park) 에 가서 오리도 구경하고 아이 어른 상관없이도 즐길 수 있게 놀이시설이 있길래 재미있게 보내다가 생각보다 스릴 있어서 몇번이고 다시 탔던 기억도 나네요. 해가 지고 다시 엘리자베스 키로 갔는데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이 근처 부근에 해산물 식당도 맛나고 평점도 높아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퍼스
여행정보
귀여운 쿼카가 사는 섬,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Rottnest Island)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쿼카가 사는 섬인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입니다. 퍼스 시티에서 프리맨틀 역 방면으로 30분 정도 기차를 타고 온 후 역에서 내려 빅토리아 선착장의 마주편 로트네스트 익스프레스 B 페리 선착장에서 타고 25분 정도 걸려 도착합니다. 헷갈릴까봐 일부러 위치까지 외워갔는데요. 쿼카 동상이 서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침부터 얼마나 줄을 서 있던 지 이 많은 사람들과 다 같이 타고 섬으로 들어가네요. 로트네스트 익스프레스(페리 관련): https://rottnestexpress.com.au/ferry-information/ 로트네스트 섬에 가기 앞서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로트네스트 익스프레스 웹사이트에서 구입해주셔야 합니다. 자주 티켓 비용이 올라가고 있어 쿼카를 보기 위해서라면 투어나 빠르게 이 곳에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티켓을 구매하셨다면 큐알코드가 있는 이메일이나 종이를 프린트해서 가져와주시면 되요. 티켓 확인후 나눠주는 지도를 주셨어요. 지도는 웹사이트에서도 다운 가능해요. 이 섬을 둘러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버스 투어, 걷기, 자전거 투어가 있는데요. 부모님과 같이 오신다면 버스를 타고 이 큰 섬을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버스 투어 링크: https://www.rottnestisland.com/see-do/culture-history/quokka-coaches-bus-tour 친구들과 어울려서 액티비티를 즐기시고 싶다면 자전거를 빌려 배에서 내려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로트네스트 익스프레스 (패키지 관련): https://rottnestexpress.com.au/experiences/ 그런데 생각보다 섬의 오르막길이 너무 높구요 힘들어서 친구 셋이서 놀러갔는데 한 친구는 중간에 포기하고 쿼카 먹이와 식당가 근처에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기도 했어요. 자전거 타는 내내 엄청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모든 바다에서 수영이 가능하지 않고 지정된 곳에서만 수영할 수가 있어서 바닷물에 발만 담그고 놀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돌아 다녔어요. 중간에 기찻길도 있는데요. 실제로 기차가 다니기도 한다고 해요. 잠시동안 기찻길을 걸어봤는데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나오라고 소리쳐줬던....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자전거 코스로는 세가지 정도 있던 거 같은데 가장 쉬운 걸 선택했는데도 이 날 호텔로 들어와 뻗을 정도였어요. 엄청 덥진 않아서 괜찮았는데 그늘이 하나도 없고 허허벌판을 달려야해서 만약 온도가 30도가 넘는다면 무조건 버스 투어 선택하세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보는 게 더 나아요. 쿼카를 야생에 있는 애들을 보긴 했었는데 풀숲에서 드러누워 자거나 자기들끼리 풀을 뜯어먹고 있어 저희가 산 먹이를 잘 먹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이 섬의 등대가 있는데요. 등대 근처나 식당가 근처에 있는 쿼카들한테 먹이를 주고 셀카 찍는 게 제일 잘 나와요. 야생에 있는 애들은 확실히 경계성이 심하고 아기를 품고 있어서 다가가기가 어려웠어요. 가끔 다가오는 쿼카들이 있긴 해요. 그래도 30분동안 끈질긴 노력 덕에 겨우 얻어냈답니다. 친구들한테는 잘 가고 먹이도 잘 받아먹었는데 저에겐 어려웠던 쿼카와 사진찍기. 쿼카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싶다면 바닥에 폰을 두면 찍기 쉬워요. 여기 숙소가 엄청 좋데요. 시간이 부족해서 여기서 묵는 건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무조건 섬에 머물러보려구요. 특히 밤에 보이는 은하수는 말이 안나올 정도로 예쁘다고 해요. 동물원에서 멀찌감치 쿼카 구경말고 로트네스트 섬으로 오세요!
퍼스
여행정보
퍼스 프리맨틀 & 코테슬로우 해변 (Fremantle & Cottesloe beach)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퍼스 시티에서 트레인을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떨어진 프리맨틀이라는 지역입니다. 프리맨틀 지역은 활기차고 건물에도 여러 색채들이 어울려져 있고 오래전의 서호주의 역사가 담겨져 있어 퍼스의 올드 타운으로도 유명해요. 트레인 역에서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버스커들이 많고 노래에 맞춰서 퍼포먼스를 하는 아티스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어요. 아침이라 흥이 나기도 전이 었는데 노래를 들으니 저도 춤이 춰질 정도 였어요. 프리맨틀 지역에는 유명한 마켓이 있고 근처에서 푸드 트럭들도 많아 길거리 음식을 먹기가 좋아요. 피시 앤 칩스가 유명하다고 해요. 마켓 안에는 각 나라의 유명한 음식들도 팔지만 로컬 음식들이랑 또 여러 예술품들이 많이 팔고 있었어요. 프리맨틀 마켓은 금요일과 주말만 여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어요. 프리맨틀 마켓관련해서는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https://www.fremantlemarkets.com.au/ 이탈리아의 강력한 영향으로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으며, 아시아, 인도 및 기타 다양한 요리도 있어요. 하이스트리트에는 꼭 동화 속이나 영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건물들이 많이 지어져 있어서 건물들만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나 푸른 하늘과 초록 잔디에는 너무 잘 어울렸어요. 계속 거리의 끝 쪽으로 걷다보니 전망대와 비슷하게 생긴 곳 쪽으로 걸어가니 관람차 한 대가 서 있어서 그걸 타고 프리맨틀 지역을 내려다 보는 건 정말 좋을 거 같았지만 저희가 갔던 날은 운행하지 않고 있었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타보시길 바라요. 다시 프리맨틀 역쪽에 있는 빅토리아 선착장을 지나 서호주 해양박물관은 1983년 아메리카 컵 우승자인 상징적인 요트와 여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물들이 많습니다. 이 길을 따라 해안길을 걸으면 클리프 스트리트에 위치한 서호주 난파선 박물관에서는 악명 높은 17세기 네덜란드 바타비아 난파선의 유물을 전시하여 용기, 생존, 반란에 대한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드니처럼 해안길로 걸을 수 있진 않아 좀 아쉽지만 그래도 버스를 타고 달리는 내내 프리맨틀 지역의 중심으로 위로 또는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요. 기차 역에서 내려 가는 길은 신기하게도 고요하고 부촌의 느낌이 나서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그늘이 없어 걸어가는 동안은 더웠어요. 다행히 좀 걸어가니 소나무 숲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꼭 가봐야하는 해변인, 코테슬로우 해변으로 향했어요. 이 해변은 수영, 스노클링,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바다 인데요. 시드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백사장들이 이 곳 퍼스에서는 19개 백사장이 있는데요. 이 곳, 코테슬로우 해변이 가장 인기가 높아요. 야자수보단 소나무가 많고 계속 이어져 있는 큰 해변들이 주는 기쁨은 너무나도 컸어요. 선텐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고 가족단위로 소풍 오기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바로 앞에는 식당, 카페들이 많아 선택해서 식사가 가능해서 좋았어요. 물은 너무나도 맑았고 바위들이 많아 조심해서 수영을 하긴 했어야하지만 그만큼 스노클러들도 많았어요. 또 이 곳은 3월에는 해안길 조각상 전시회가 열려 바다 석양 아래 조각상들과 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해요. 저희가 갔던 때는 날씨가 따뜻해 좋았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보니 너무 추워서 떨면서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암초에 게들이 많이 살아서 잡는 재미도 많았어요. 코테슬로우 해변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가면 사우스 해변, CY 오코너 해변, 쿠지 해변이 있는데요. 저희는 이 중에도 가운데 있는 CY 오코너 해변쯤 내렸을 때 노을이 예뻐 모래사장으로 걸어가 한 30분 정도 앉아서 구경후 확실히 오후가 되고나니 쌀쌀하기도 하고 유명한 해변이 아니다 보니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프리맨틀에서 버스를 탈때는 쉽게 타고 갔다면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와 우버를 타고 다시 프리맨틀의 중심가로 돌아갔는데요. 차를 렌트 후에 다니시는 걸 추천드려요. 교통 편이 적은 편이기도 하고 사람들도 너무 적어 어려움이 많았어요. 많은 곳에서 라이브 음악, 클럽과 펍들이 즐비하게 있었지만 시드니에 비해 큰 도시가 아니라 중심가를 조금만 벗어나도 어둡고 무서웠어요. 이 지역에서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게 아니라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들 정도였어요. 이 여름, 프리맨틀에서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멜버른
여행정보
[멜버른 여행 정보] 살아있는 브라운관, 멜버른 ACMI 아트센터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멜버른 플런더스역 앞에 위치한 ACMI 입니다. ACMI은 Austra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의 약자로 영화, 텔레비전, 게임을 기념하는 유명한 기관으로 전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제가 다녀왔을 시기에는 따로 유료로 열린 전시회가 있진 않았지만 다음주 목요일인 28일부터는 새로운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요. 전시회 내용은 사이버 펑크의 거대도시와 공상과학 관련, 미래를 형상화하는 여러도시들과 스크린으로부터 전시를 구경할 수 있어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의상을 포함한 풍부한 아프리카 미래주의 작품과 사이버펑크 2077,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전에 있던 작품들을 통해 펼쳐지는 미래 형성 세계가 궁금하다면 ACMI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플런더스 역을 마주보고 있는 폴 대성당을 뒤로 코너를 돌면 보이는 이 곳의 안으로 들어오면 구름같은 무언가가 위에 걸려 있고 계단으로 보이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와서 왼쪽으로는 아트 스토어가 있고 오른쪽에는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있어요. 아트 스토어는 12시에 열어 제가 들어간 시간은 열자마자 가서 다 둘러본 후에 아트 스토어으로 다시 돌아와 보기로 했어요. 전시장으로 들어오자보이는 세모와 네모로 이루어진 도형들이 걸려있는데 투사와 착시 현상부터 영화의 탄생, 움직이는 이미지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공유해요. 고대 그림자 인형, 빅토리아 시대의 매직 랜턴, 오리지널 카메라, 상징적인 의상, 영화 세트, 스케치, 클립, 현대 미술이 등장하는 '더 스토리 오브 더 무빙 이미지'는 시간, 국가, 문화를 넘나들며 세상을 바꾸고 우리의 집단적 인류를 조명한 예술 형식들을 볼 수 있어요. 영화의 기원과 미래, 프로덕션 디자인과 창작 과정, 호주 문화와 이야기, 비디오 게임의 부상, 스크린이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향을 미치며 힘을 실어주는 방법 등 움직이는 이미지 역사의 주요 순간을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대학교에서 4년동안 이수한 내용들이 하나의 공간에 밀집해 들어있는 이 전시장은 제겐 천국이었는데요. 영화 부분 부분을 나눠서 설명되어 있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오히려 제가 여기서 태어나 이 곳에 자주 갔다면 또 다른 창작자로 성장해 있을 거 같았어요. 가운데를 기점으로 양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관심이 엄청나게 갔던 곳은 스톱모션의 애니메이션 세트장을 고대로 가져다 놓아서 하나씩 구경해가면서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진짜 창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빠져들 공간이에요. 이 모든 걸 일일이 수작업을 해서 손으로 만들었다는 게 놀라울 다름이었어요. 시드니를 오래 살았던 저에게는 너무 익숙한 네임, 루나 파크였어요. 월미도 놀이공원처럼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시드니와 멜버른에 위치해 있어요. 맞춤형 폴리 스튜디오에서 그림자 애니메이션, 광학 장난감 제작, 시간 실험, 영화 장면 조립, 사운드스케이프 제작 등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둘러 보았어요. 처음으로 되돌아가 이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한 스태프가 저희에게 다가와 동그라미에 필름이 여러가지 필름 색상으로 되어있는 종이 렌즈를 줘요. (웹사이트 이미지 첨부)  전시장마다 돌아다니며 설명 부분에 있는 같은 모양에 가져다 놓으면 좋아하는 물건, 예술품, 작품을 수집해 마지막에 다다르면 이 때까지 수집한 종이를 들고 외부 스크린에 놓으면 인식해 나만의 별자리를 애니메이션화해줘요. 이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별 속에서 저만의 별이 만들어져 ACMI 콘텐츠 코스모스에 떠 있게되고 따로 클릭해서 보면 저 만의 별자리가 형상화 되어 있어요. 별자리를 지나 다른 스크린이 하나 더 안쪽에 있어 들어가보니 반가운 한국 이름이였어요. 김아영씨의 작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작된 택배기사 모씨는 악의적인 알고리즘으로 통제되는 테크노 미래형 서울을 질주하는 영상인데요. 총 길이는 26분 정도 되는데 후반부에는 각 세상에 존재하는 이 택배기사들은 배송 물품이 아닌 '시간'을 배송해요. 그래서 여러 차원들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사막, 도시등 다양한 공간에서 우주 저항에 맞서 시간을 평탄화하려는 이 세상의 알고리즘과 싸워나가려는 그들의 모습이 나와요. 보면 볼수록 영상의 미가 제가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나가는 뷰이고 입체 안경이나 의자 없이 빠져드는 현상은 너무 신기했어요. 전시장을 나와 아트스토어를 구경해보는 데 귀여운 물품들이 너무 많아 다 샀다가는 텅장 될 정도였어요. 시간이 넉넉하게 여행 오신다면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으시다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거 같아요. 특히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흘러가는 시간도 모른채 빠져들어간 자신을 발견하실거에요. 주소: Federation Square,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매일 아침 10시- 오후 5시 웹사이트: https://www.acmi.net.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acmionline 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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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도시, 뉴캐슬 (Newcastle)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저번에 이어 뉴캐슬이라는 도시입니다. 뉴캐슬이라는 지역은 거리 예술과 역사가 가득한 시드니에 있는 해변과들과는 차원이 압도적인 크기의 해수풀과 트렌디한 카페와 디자이너 호텔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뉴캐슬은 시드니에서 차로 2.5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뉴캐슬에는 시드니와 달리 인구가 적고 상대적으로 관광객도 적어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다가 가기 좋은 곳인데요. 뉴캐슬에서도 살아 본 적이 있어 이번에 갔던 짧은 여행이 너무 설렜어요. 트레인을 탈때마다 느끼지만 뉴캐슬은 확실히 멀리 있는 게 이럴 때 느껴져요. 왕복으로 5시간이나 걸리는 이 곳은 일단 내리면 본다이 해변의 두배 이상의 강풍이 맞이해주는데요. (제가 여행 갔을 시기에 날씨가 오락가락해 사진마다 파란 하늘도 있고 비올것처럼 흐린날도 있어 참고해주세요) 뉴캐슬 인터체인지역은 내리자마자 라이트 레일로 이어져 있어 바로 타고 해변까지 가는데 12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교통이 편리해요. 시드니 보다 제 시간에 버스가 오기도 하고 물론 차가 있으면 더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주차 공간도 넓고 사람들도 확실히 적어서 좋아요. 이번 여행은 짧아 숙소를 역 바로 앞에 있는 Holiday Inn 이라는 호텔에서 묵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편리해서 좋았어요. 해변을 갈때나 조금 멀리 갈 때도 라이트 레일과 버스만 타면 금방 숙소가 있어 뒤쪽에는 플라자가 있어 울월스, 콜스, 알디 그리고 케이마트 까지 있어 언제든 뭐가 먹고 싶으면 사러 갈 수 있었어요. 전에 살아서 이 지역을 잘 아는 편이기도 호주 날씨가 진짜 좋을 때는 휴양지 느낌도 강해서 매일 매일이 행복이었어요. 호텔에서 나와 뉴캐슬 인터체인지 라이트레일을 타고 뉴캐슬 비치 역에 내리면 포쇼어 공원이 보이고 옆에 언덕 위에 있는 포트 스크래츨리를 발견하게 되실 텐데요. 포크 스크래츨리는 1882년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으로부터 뉴캐슬을 방어하기 위해 뉴캐슬 이스트의 헤드랜드에 지어진 요새이며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이 요새는 곶으로 연결되는 터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터널을 탐사가 가능하며 오랜 군대 역사 속에서 요새 속 삶이 어땠는지, 제2차 세계대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포트 스크래칠리에서는 19세기의 해양 전통을 나타내기 위해 매일 오후 1시 대포와 총을 동시에 발사합니다. 대포와 총이 발사되는 시간은 배의 항해 기계를 조정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요새는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화요일 문을 닫습니다. 매일 투어 시간이 요새 상점 근처에 표시되어 있으며, 첫 번째 투어는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고 마지막 투어는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언덕에서 노비스 해변과 등대가 보이는 이 장관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 넓은 해변도 신이 나지만 길게 뻗어 높이 보이는 등대가 보고 싶어서 걸어갔어요. 더운 여름에 갔을 때는 정말 머리가 뽑힐 정도로 뜨거웠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면 모랫바람이 입과 코 그리고 옷 속으로 다들어와 호텔에 와서 씻었을 때에는 욕실 바닥에 모래가 정말 많았어요. 모두 뚫려 있어 바람이 항상 많이 부는 곳으로 스카프나 선글라스 착용 및 긴 바지를 입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렇게 해서 도착한 등대 앞 언덕에서 여러번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기도 했어요. 항상 열려 있는 게 아닌 주말에만 열어 가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미리 닫기도 하니 꼭 시간 확인해주세요. 노비스 등대의 역사 현재의 등대는 1854년 당시 시그널 헤드에서 바로 떨어진 작은 고립된 해안 섬이었던 노비스 헤드에 세워졌습니다. 왓슨스 베이에 세워진 두개의 등대 다음으로 세워진 (1818년 맥쿼리 라이트와 1858년 혼비 라이트) 세 번째 등대로 1804년 시그널 힐에서 선박을 헌터 강으로 안내하기 위해 최초의 등대에 불이 켜졌습니다. 이후 노천 석탄 화재로 이후엔 대형 금속 장치의 석유 연소등이 설치되어 더 멀리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 석유등은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석탄 화재 이후 이 등대는 시그널 스테이션과 포트 워치 등이 있는 더 높은 건물들로 인해 왜소해졌다고 해요. (웹사이트 참고) 원래 콜 아일랜드라고 불렸던 노비스 헤드는 원래 높이가 60미터였다고 알려진 이 노비스 헤드는 1818년에 시작되어 1846년에 완공되었고 1854년 항구를 개선하기 위해 섬을 날려버릴 계획이었지만, 대중의 거센 항의로 파괴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1858년 등대와 신호소 건물을 수용하기 위해 섬을 25미터로 더 줄어들여 지금 언덕처럼 남게 되었습니다. 노비스 등대를 구경을 못한 아쉬움을 달래러 노비스 해변 다음으로 있는 조그마한 해변이 하나 더 있는데요. 이 곳은 호르세죠 해변으로 뉴캐슬의 유일한 강아지들이 하네스나 줄 없이 뛰어놀수도 들어가 놀수도 있는 해변이랍니다. 귀여운 강아지들도 많고 아이들도 많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요. 다시 요새로 걸어나와 해변이 보이는 거리를 걸어나오면 뉴캐슬 오션 베쓰와 뉴캐슬 해변이 나오는데요. 오션 베쓰는 바닷물이 채워지는 수영장으로 너무 깨끗하고 누워있기도 좋아요. (뉴캐슬 웹사이트 참고) 뉴캐슬 해변을 뒤로 하고 와트 스트리트를 걸어내려오면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을 수가 있는데요. Good Brother Espresso로 와인도 팔고 조그마하고 고즈넉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크로와상을 부탁했었는데요. 버터와 함께 나온 이 잼이 은근 달달하면서 맛나서 지금도 생각나요. 제가 부탁한 게 아닌 카페 측에서 내주신거에요. 주말은 2시쯤 마감하지만 평일에는 5시 마감으로 이른 저녁을 먹기에도 적합해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바로 뒤쪽을 올려다보면 언덕에 고동색과 붉은 색 계열의 벽돌로 만들어진 대성당이 있어요. 그리스도 교회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그리스도 왕 대성당은 뉴캐슬 성공회의 성당 교회로 190년 이상 예배 장소로 사용되어 왔어요. 뉴캐슬의 더 힐에 위치한 대성당 교회는 규모, 고딕 리바이벌 건축, 아름다운 부지, 독특한 역사로 유명해요. 이 높은 언덕을 올라가면 뉴캐슬 시티의 전경을 다 볼 수 있는데요. 아까보던 노비스 등대도 해변들도 볼 수 있어요. 길이 72.5미터, 너비 26.5미터, 높이 36.5미터이며 160개의 창문이 있으며, 그 중 72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채워져 있어요. 바깥에서 보이는 웅장함과 달리 안쪽은 되게 작아서 조금 놀랐어요. 이 대성당에는 뉴캐슬의 주요 전쟁 기념관과 기념관이 있으며, 1급 합창단과 호주 최고의 파이프 오르간도 있어 예배 시간에 맞게 들어가면 운이 좋다면 듣을 수 있어요. 뉴캐슬의 메인 스트리트는 헌터 스트리트와 다비 스트리트 인데요. 이 곳을 따라 걷다보면 예쁜 건물들을 많이 볼 수가 있어요. 10분 남짓 걸어가면 나오는 뉴캐슬 시빅 공원은 뉴캐슬 시청, 뉴캐슬 아트 갤러리, 뉴캐슬 지역 도서관 사이에 자랑스럽게 위치한 도심의 중심부 인데요. 대형 그늘진 나무, 층층이 쌓인 정원 침대, 전쟁 기념관, 피크닉의 진심인 녹색 잔디들이 깔려있어요. 이전에는 탄광 지대였던 2.5헥타르 규모의 이 공간은 1937년에 공공의 손에 넘어가 커뮤니티 용도로 개방되었어요. 1970년 뉴캐슬을 방문했을 때 엘리자베스 여왕은 모더니즘 조각가 고 마르겔 이나 힌더가 설계한 캡틴 쿡 기념 분수를 만들었어요. 포물선 모양의 물 호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분수는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경이라고 해요.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제가 봐도 아름다운 분수라고 생각들 정도니까요. 시빅 공원을 지나 시청 앞에 극장이 보여요. 이 곳은 The Civic으로도 알려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물입니다. 1929년에 문을 연 1520석 규모의 이 극장은 현재 매년 다양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댄스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이며, 현재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헌터 강 앞으로 걸어 나오면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어 바랑가루가 생각나요. 여기 산책로에 있는 맛집 중에 일식, 나기사를 추천드려요. 노을을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시드니에 비하면 확실히 싸서 좋았어요. 시드니 근교, 뉴캐슬로 놀러오세요. Good Brother Espresso Shop 주소: 40 King St, Newcastle NSW 2300 영업시간: 주중: 아침 6시 - 오후 5시 토요일: 아침 6시 - 오후 3시 일요일: 아침 6시 - 오후 2시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good_brother 을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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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2편. 안작 메모리얼 워크와 해변들 (Anzac Memorial walk and beaches)
이번에 소개할 곳은 뉴캐슬 해변의 중심으로 아랫쪽 부근인데요. 뉴캐슬 해변의 끝쪽에는 킹 에드워드 공원 (King Edward Park) 이 위치해 있습니다. 킹 에드워드 공원은 뉴캐슬의 상징적인 장소이자 많은 지역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사랑스러운 큰 잔디밭과 빅토리아 로툰다가 있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또한 1863년에 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다 전망, 많은 그늘과 잔디밭뿐만 아니라 킹 에드워드 파크에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그늘이 필요하다면 로툰다 또는 거대한 노퍽 소나무 아래에 담요를 깔아주세요. 이 공원은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적합하며, 그 결과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보통 크리켓이나 축구 경기가 진행 중입니다. (뉴캐슬 웹사이트 참고) 또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는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여주곤 해요. 무조건 돗자리랑 담요 스낵 자신이 챙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챙겨오세요. 캠핑 의자를 가져오시면 편한데 의자 높이가 있어 위쪽에 자리 잡는데 푸드 트럭들이랑 화장실이 가까워서 편해요. 오벨리스크 (The Obelisk)  오벨리스크는 뉴캐슬에서 가장 오래된 항해 표지 중 하나입니다. 이 부지의 최초의 항해 표지는 1820년에 제작되었으며 정부 밀가루 공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풍이 부는 동안 시간당 10부셸의 밀을 갈았습니다. 이는 모리셋 대령의 지시에 따라 라클란 맥쿼리 주지사에게 정착지를 위해 밀가루를 갈 수 있는 풍차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한 것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언덕 위에 위치한 이 풍차는 해안을 따라 여러 마일 동안 볼 수 있었고 뉴캐슬 항구에 접근하는 항해 기술의 대가들을 위한 안내 표시로 사용되었습니다. 1847년 정부는 이 방앗간을 철거하기로 결정했고, 철거를 위해 경매에 제출되었습니다. 뉴캐슬 주민이 이 방앗간을 구입했습니다. 이 소송은 해운업에서 항의의 폭풍을 일으켰고, 오래된 풍차가 항구에 들어오는 선원들의 안내 표시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서는 주지사에게 전달되었지만 구매자는 철거 속도를 높였고, 정부가 매각을 취소하기 전에 건물이 다운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주들의 계속된 동요로 인해 정부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1850년에는 오래된 풍차가 서 있던 자리에 오벨리스크가 세워졌습니다.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 (Newcastle Memorial Walk)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는 2015년 갈리폴리에 상륙한 ANZAC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이 날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호주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뉴캐슬에서 철강 생산이 시작된 날이기도 한데, 바로 이러한 이유로 64톤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ANZAC 메모리얼 워크를 건설했습니다. 이 산책로는 또한 군인들의 강철 실루엣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 약 11,000명의 헌터 밸리 남성과 여성의 이름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섹션은 스트첼레키 전망대에서 시작하여 또 다른 멋진 관람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160미터 길이의 다리입니다. 스트르첼레키 전망대는 1839~45년 석탄 매장지에 대한 화학 분석과 연구가 헌터 지역의 발전에 영향을 미친 폴란드 지질학자이자 탐험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두 번째 구간은 추모 산책로와 노비스 해변에서 메리웨더 해변까지 6km의 해안 산책로인 배터스 웨이를 연결하는 계단입니다.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과 젊은 세대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이 추모 산책로는 뉴캐슬의 가장 최근 개발 중 하나입니다. 어두워진 후에도 길을 비추는 조명으로 24시간, 주 7일 내내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낮에 갔을 때는 흐린 뉴캐슬을 봤다면 밤에 가서 보는 메모리얼 워크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계단에 앉아서 또는 누워서 별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를 잘 설정해서 사진을 찍으면 은하수도 나온답니다. 메모리얼 드라이브와 하이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셰퍼드 힐 정상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고래 관찰 시즌(겨울)에 이동하는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장소이자 행글라이딩 런칭 패드입니다. 메모리얼 워크의 끝자락 이 계단을 내려가며 보이는 이 곳은 바 비치 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끝도 없이 멋있는 해변을 볼 수 있어요. 바 비치는 뉴캐슬의 도심 교외 지역입니다. 이 교외 지역은 쿡스 힐 서핑 인명 구조 클럽과 스웰 키오스크가 있는 동쪽 경계를 따라 뻗어 있는 해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어요. 따뜻한 날씨에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잔디밭에서 일몰 피크닉을 즐기기에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수잔 길모어 해변으로 내려가면서 시간 여행을 할수 있어요. 해변 북동쪽 끝의 절벽에서 뉴캐슬 해안을 따라 가장 두꺼운 암석 시퀀스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암석 단위는 서로 다른 시간을 나타내며, 각 암석 층은 그 아래에 있는 암석보다 젊습니다. 식물 화석은 뉴캐슬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짙은 회색 셰일층에는 화석 잎과 줄기, 드문드문 가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잎 화석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되는데, 이는 이 모든 곳이 한때 하나의 땅덩어리(초대륙 곤드와나)를 형성했음을 나타냅니다. 바 비치에 있는 키오스크에는 아이스크림 특히 여기서 먹는 피쉬 앤 칩스도 맛나니 드셔보세요. 바 비치 뒤쪽에 있는 엠차이어 공원을 뒤로 글리브 로드로 걸어나가면 졍션이라는 지역을 만나게 되요. 정션은 뉴캐슬의 도심 교외입니다. 외곽 탄광에서 항구로 가는 열차를 수렴하는 교차로라는 위치 때문에 졍션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해요. 오늘날 이곳은 디자이너 라벨, 보석상, 독특한 가정용품,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고급 쇼핑 지구입니다. 시드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the Grumpy Baker 라는 제과점은 뉴캐슬 이 곳에도 있는데요. 이 제과점을 마주보고 있는 여러 종류의 버거와 샐러드를 팔고 있는 Birdie 를 추천해드려요. 관광객보다는 로컬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에요. 특히나 노래가 나오지 않고 라디오가 틀어져있다는 점이 그걸 말해주죠.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게 여러명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안쪽에는 두개 바깥쪽엔 네개 정도가 있고 혼자서 드실 수 있게 바 테이블도 있어요. 창문 밖으로는 아까 말한 제과점이 보이네요. 오벨리스크에서 메모리얼 워크, 바 비치는 꽤나 긴 해변로로 수영까지 했다면 엄청 허기져서 이 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을 때는 꿀맛이었어요. 메뉴는 한쪽에는 meal pack 이랑 하프 그릴드 치킨, 튀긴 치킨, 너겟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다른쪽에서는 샐러드 바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치킨을 같이 먹거나 버거를 시킬 수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졍션에서 다시 나와 좀 더 아랫쪽에 위치한 메리웨더 지역으로 가면 메리웨더 해변을 마주합니다. 뉴캐슬 해변에 위치한 오션 베쓰도 좋지만 저는 메리웨더 해변에 있는 해수풀이 더 크고 뷰도 좋은 카페들도 있어 여기를 더 좋아해요. 시드니와 달리 해수풀에 위치한 샤워실들은 칸막이가 없어 씻을 때 당황스러울 수 있을 수도 있어요. (여자 샤워실 한정) 메리웨더 해변에서 보는 노을도 엄청나게 아름다워요. 시드니만큼이나 아름다운 뉴캐슬, 꼭 놀러오세요!! Birdie 주소: 3/47 Glebe Rd, The Junction NSW 229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메뉴: https://static1.squarespace.com/static/62d79bc63b2bb90d7c72a31b/t/647942ebfe550f6a99ddebba/1685668588160/fianl-ta-menu-custom.pdf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birdienewcastle 을 참고해주세요. The Grumpy Baker 주소: 53 Glebe Rd, The Junction NSW 2291 영업시간: 매일 아침 6시 30분 - 오후 4시 링크: http://www.thegrumpybaker.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grumpybaker 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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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마릭빌 (Marrickville)
마릭빌 점심 데이트 전에는 트레인 라인이 있어 오기가 더 쉬었지만 지금은 메트로 공사로 인해 1년 동안 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긴 해요. 하지만 15분 이내로만 버스를 타면 되서 괜찮을 거 같아요. 레드펀 역에서 뉴타운 방향으로 타신 후 뉴타운역에서 마릭빌 방향으로 가는 버스 423이나 430을 타시면 되는데요. 아니면 레드펀 역에서 시든햄 역까지 타신 후 시든햄에서 425번 버스 또는 20분 도보로 걸어주시면 되요. 역에서 내려 5분 거리에 위치한 포 비엣 쉐아 쌀국수집 가게는 꼭 정감 있는 오래된 가게 같아보였어요. 베트남 음식의 진심인 마릭빌, 포 비엣 쉐아 1919 북부식 베트남 쌀국수 (Pho Viet Xua 1919) 우리가 알고 지내던 베트남 쌀국수는 대부분 남부식 국수라는 말에 놀란 저는, 베트남 친구와 함께 찾은 이 곳에서 파는 쌀국수는 달지 않고 맑은 국물과 고기가 어우려져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먹기 전 식초에 절여진 마늘을 넣으라고 해서 넣어서 먹어보니 감칠맛이 미친 맛이었기에 꼭 소개 해드리고 싶었어요. 남부식 쌀국수는 단맛이 강하고 기름진 반면 북부식 쌀국수는 깔끔한 맛이라 전 가끔 먹고 나면 복통이 있었는 데 이 날은 아예 없을 정도였어요. 오히려 해장하기 좋은 국이랄까요? 전에 나혼산에서 팜유가 베트남에 갔을 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쌀국수 말고 분보도 시켰던 게 생각나 시켜서 먹어본 결과 확실히 칼칼하고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이라면 더 좋아할 맛이 더군요. 특히 고추기름이 넣어진 국물을 사랑한다면 꼭 드셔보세요. 저는 몰랐는데 메뉴판에도 사진도 있고 제가 갔다온 이후로 영상을 찾아보니 다른 분들은 꽈배기를 따로 시켜서 국물에 담궈 드시던데 엄청 맛나다고 해요. 시그니처 쌀국수 외에도 많은 메뉴들이 있어요. 음료 메뉴가 쌀국수 만큼이나 정성을 드렸다고 하니 꼭 같이 드셔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줄 서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주말 오전 10시 정도에 가니 한 두분만 계시고 조용하게 식사 할 수 있었어요. 자리는 넉넉하게 앉을 수 있게 바깥쪽과 안쪽 자리까지 있어 적어도 스무팀은 앉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 마릭빌을 걸어다니다가 새로 발견한 곳은 쫀득 거리는 식감이 가장 풍부했던, 젤라또 프랑코 (Gelato Franco) 인데요. 할머니 집에 놀러온 분위기가 나는 건물로 들어서니 직접 이 곳에서 만드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여기 앞에 놓여있는 과일들은 젤라또를 만들때 쓰시는 과일이라고 해요. 손수 분필로 써놓은 메뉴판과 뭔가 모를 이 어수선함이 주는 안정감 레이스 커튼 정겨운 글씨들 마저도 저는 보자마자 여긴 진정한 맛집이다 싶었어요. 보통의 젤라또 집들은 테스팅이 가능했지만 이 집은 안되서 생각한 맛이 맞겠지 하면서 골라먹게 되었는데요. 단맛이 아주 강하지 않고 그 자체의 맛이 나서 맛이 좋았어요. 맛이 항상 같지는 않다고 해서 제가 갔을 때는 메뉴가 이랬는데요. 자주 바뀐다고 해서 참고만 해서 가세요. 엄청난 큰 교회 건물과 맞대어 있는 이 도서관은 역사가 깊은데요. 점심에 디저트까지 먹은 제겐 이런 좋은 공간에서 책을 보는 건 정말이지 딱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갔던 루트대로 소개드려요. 마릭빌 공립 도서관 ( Marrickville Library and Pavilion)  건물 앞에 들어서면 보이는 이 벽돌들은 27,000개의 재활용 벽돌로 탄소 발자국을 줄일려는 의회의 정책을 따르려는 노력의 일부였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도서관은 진화하고 있어요. 예전의 역사를 보존해 전통적이며 활동적인 공간이 조용한 독서실을 대체해요. 아이들을 위해 활기찬 공원도 만들고 이 공간을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인다는 점에서 여전히 책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의미하지만 새로운 종류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이젠 마릭빌이라는 지역 또한 이러한 진화 중 하나가 되고 있죠. 시드니의 안쪽 서쪽에 있는 번화한 마릭빌 로드에 위치한 이 공립 도서간은 대형 접이식 지붕은 일종의 느낌표이라고 해요. 울창한 가라앉은 잔디밭으로 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공중에 떠 있는 지붕 캐노피가 거대한 목재 기둥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쉼터와 연결고리, 눈길을 사로잡고 자랑스럽죠.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창문들 사이사이로 큰 통유리 안으로 햇볓이 내리쬐는 데요. 2중, 3중 높이의 공간은 따뜻한 목재 톤의 광활한 개방형 로비를 만들어내요. 추가 조명을 위한 채광창과 편안하고 쿠션이 있는 좌석이 있는 대형 목재 강당 계단이 있어요. 조각 같은 야외 베란다, 현수교, 연결 공간이 곳곳에서 활동적인 모습을 드러내요. 도서관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공부, 업무, 이벤트에 끌어들일 수 있는 스타일을 요구되었는데요. 사람들의 직장과 학교 디자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집 밖으로 불러내어 연결과 독립의 기회를 제공한 다음 자연광, 신선한 공기, 따뜻한 색으로 둘러싸는 등 더 깊은 요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고 합니다. 마릭빌 도서관은 1897년 마릭빌 병원을 겹쳐 다시 세워진 공간인데요. 이 유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목재 창문과 난간, 테라조 바닥재, 천장 보 등 많은 원래 기능을 보존하고 복원해 사용되었어요. 원래 병원 병동 건물에는 현재 주요 도서관 컬렉션과 관리 시설이 있으며 오래된 베란다는 복원되어 야외 독서 공간으로 개조되었어요. 예전의 마릭빌 병원과 현대 도서관 사이의 눈에 띄는 연결은 과거와 현재 사이를 나타내줘요. 입구의 눈에 띄는 옥상은 원본의 모양을 떠 새로운 도서관 층은 1층의 매달린 유리 통로를 통해 오래된 병원 건물과 연결되요. 넉넉한 바닥과 천장 창문이 새 도서관 공간을 오래된 건물과 연결합니다. 그리고 병원의 원래 슬레이트 타일 지붕의 지붕 라인을 따라 길고 좁은 천창이 이어져 햇빛을 메인으로 이 각색은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또 다른 세대를 위해 한 세기로 발전시켜요. 힙스터의 상징인 뉴타운도 좋지만 다음 성지로 떠올르고 있는 마릭빌 이 동네로 떠나볼까요? Pho Viet Xua 1919 주소: 279 Illawarra Rd, Marrickville NSW 2204 영업시간: 월 - 일요일: 아침 9:30~ 저녁 20:30 Gelato Franco 주소: 281 Marrickville Rd, Marrickville NSW 2204 영업시간: 수, 목요일:  14:00 - 22:00 금요일: 13:00 - 22:00 주말: 12:00 - 22:00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gelatofranco 를 참고해주세요. Marrickville Library and Pavilion 주소: 313 Marrickville Rd, Marrickville NSW 2204 영업시간: 월 - 목요일: 아침 9:00 - 19:30 금요일: 아침 9:00 - 17:30 주말: 아침 10:00 - 17:00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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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마저도 사랑에 빠졌던 곳, 라벤더 베이 (Lavender Bay), 시드니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자카란다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곳은 라벤더 베이라는 곳인데요. 밀슨스 포인트 역과 노스 시드니 역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시드니 라벤더 베이는 클라크 공원과 와트 공원이 나란히 있는 곳으로 클라크 공원에는 웬디의 비밀 정원이 있다면 와트 공원에는 라벤더 베이 파클랜드가 위치 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크닉으로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같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라벤더 베이에서 클라크 공원의 웬디 휘틀리의 시크릿 가든을 소개하자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지만 대부분은 조용한 공간이라 혼자 오면 제대로 휴식을 하다가 갈 수 있어요. 이 정원에서 호주 예술가 브렛 휘틀리의 아내인 웬디 휘틀리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요. 그들은 20년 동안 함께 살았으며 남편 브렛은 상징적인 시드니 하버 그림들을 많이 그렸어요. 하지만 이 행복은 길지 못했고 1992년 남편 브렛이 사망한 이후 아내 웬디는 슬픔에 잠겨 지금 이 부지를 정리하면서 그림과와도 같은 정원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웬디의 정원 가꾸기는 원예를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그 슬픔을 잊기 위해서 시작한 일로 이 끝엔 그녀가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게 되었는 지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 기쁨도 잠시 그녀의 외동딸이 서른 일곱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나 이제는 이 공원이 웬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기 바라는 목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라벤더 베이 파클랜드 안에는 예전에 사용했던 철도 길도 마주하게 되는데요. 처음 노스 쇼어 라인이 만들어졌을 때 사이드 터널로 루나 파크 뒤편부터 라벤더 베이에서 끝나는 뷰가 아주 멋진 철도 였어요. 하지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철거 되었어요.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철도가 잘 보존 되어 있어 오히려 좋았어요. 라벤더 베이를 뷰로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식당이 이 철도 터널 위쪽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이미지 구글) 우연한 기회에 가게 된 이 인도 식당은 라벤드라 인디안 (Lavendra Indian) 이라는 곳입니다. 뷰가 있어 캐주얼한 공간보다도 조금은 격식있는 인도 식당인데요. 조금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찾는 공간 같았어요. 창문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싶다면 어서 예약을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자카란다 나무가 창문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워요. 저녁 시간이 되면 초나 따로 전등을 켜두어 분위기 있는 식사도 가능하구요. 저희가 먹었던 메뉴는 치킨 커리와 건포도와 여러 과일들이 들어간 볶음밥과 치즈 난이었어요. 이 치즈난과 맥주의 조합이 얼마나 좋던지 두세번 더 시켜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라벤드라 인디안 ( Lavendra Indian) 주소: 5 Walker St, Lavender Bay NSW 2060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후 12:00~14:30, 저녁  17:00~21:45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웹사이트 링크: https://lavendra.com.au/ 웹사이트 내에 예약, 메뉴, 온라인 배달도 가능합니다.
시드니
여행정보
호주 보라색 벚꽃, 자카란다 시즌
안녕하세요.  지금은 호주의 보라색 벚꽃으로 유명한 자카란다 시즌이에요. 한국도 3-4월의 벚꽃을 보기위해서 사람들이 찾아가는 스팟들이 존재하잖아요. 지금 여행하시는 분들과 11월 중순에서 말까지는 운좋게 자카란다를 보실 수가 있는데요. 가장 유명한 자카란다 축제를 하는 곳은 시드니 센트럴역에서 트레인으로 10시간 30분 거리정도에 떨어진 그라프턴 (Grafton) 이라는 지역인데요. 차로는 아마 6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오히려 시드니가 아닌 골드코스트에서 가까운 거리로 매년 10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는 짧은 기간의 지역 축제인데요. 거리상 꽤 멀어 지난 9년 가까이 한번도 이 시기에 맞춰 이 곳에 간적은 없지만 가본 친구들의 경험담으로는 정말 아름다운 자카란다의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처럼 이벤트가 상당하게 많은 편은 아니여서 즐길 거리는 적지만 혹시 근처에 계시거나 갈 일이 생긴다면 지금 이 시기에 가보세요. (이미지는 구글) 이번에는 겨울이 일찍 끝나고 봄이 빨리 찾아와 10월 초부터 곳곳에 핀 자카란다를 볼 수 있었어요. 위치로는 더블베이 근처와 제가 이전 게시물에서 소개 드렸던 theeca 라는 카페 뒤쪽 oxford street 부근에 자카란다 나무들이 가장 먼저 핀 후 10월 말 11월 초가 가장 자카란다가 가장 예쁘게 펴있을 시기로 키리빌리, 하버 브릿지에 있는 역 밀슨스 포인트 (Milsons point station) 역에서 내려 루나 파크의 반대쪽 길로 나가시면 밀슨스 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 곳에서 자카란다 터널을 마주하실 수 있어요. 또 해리포터 건물들로 유명한 시드니 대학교 안에서도 자카란다를 볼 수 있어요. 키리빌리라는 동네는 2주째 일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3시는 아트, 디자인 패션 마켓이라면 4주째 토요일 같은 시간에는 다른 플리마켓처럼 열어요. 키리빌리 마켓 웹사이트 링크: https://www.kirribillimarkets.com/market-dates/ 늘 사람들이 많이 찾고 매년 자카란다 나무들이 훼손되어 입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길로 엄청난 소리로 떠들거나 파티는 삼가해주길 바라며 피크닉 장소로 아주 좋아요. 자카란다가 피지 않았을 때에도 좋은 공간이니 놀러오세요. 큰 공원에 마주보고 있는 여러 정박한 배들도 볼 수 있고 앞쪽에는 The Flying bear 라는 카페도 있으니 좋은 뷰에 커피 한잔 어떨까요? 멀리 위쪽에 보이는 주황색 지붕들은 가까이서 가서 사진을 찍을 수록 동유럽 국가들이 생각나게 해줘서 시드니에서 유럽을 느낄 수도 있어요. 개인적인 사유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은 들어가지 말아주세요. 엄청 큰 자카란다 나무들이 그들의 마당에 펴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여러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겠다고 들어가는 걸 알고 있어 걸릴 시에는 엄청난 돈이 나가게 되요. 이 곳은 아까 전의 자카란다 터널을 일직선으로 지나 언덕을 오르면 이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공원을 가로 질러 파란색의 세 건물을 지나 안쪽의 길로 올라가신다면 중간 중간 보이는 큰 자카란다 나무들을 마주하게 되요. 이 오르막을 계속  오르다보면 하버브릿지의 윗부분과 키리빌리의 여러 풍경들이 어우러진 이 뷰를 보시게 되는데요. 가운데 작은 길, 여러 집들이 마주한 그 길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시면 아름다운 또 다른 스팟을 찾게 되요. 널리 알려진다면 이 공간도 많은 사람들이 붐벼 힘들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으니 이 곳에서 사진을 남겨보아요. 자카란다 나무는 어디지역이든 여러 그루들이 모여있어 예쁘게 피어나요. 굳이 키리빌리가 아니여도 봄이 되는 지금 이 시기에 보실 수 있어요. 호주의 보라색 벚꽃, 자카란다 보시러 꼭 오세요!
골드코스트
여행정보
호주 골드코스트 한달살기 자유일정 ” 3D 체험존”
호주 골드코스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사우스포트 Zero Latency ​ ​ ​ VR 3D 체험 이 무서운걸 할거야? 좀비야 다 나와라!!! " 아웃브레이크" ​ ​ ​ ​ 이번 9월 스쿨할리데이는 특별히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로 2주를 꼬박 골드코스트에서 키즈액티비티로 채우는군요. 매일매일 플레이데이 하는 느낌이긴 한데 방학 시작하자 학교친구와 다녀온곳은 바로 아라 3D 체험 액티비티 플레이스 ​ Zero Latency이였어요 사우스포트 시내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한국여행중 3D 체험관이라고 코엑스에서 엄청 나게 많이 즐긴 곳인데 골드코스트에서 가보건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 막내가 워낙에 무서운걸 좋아해서 이걸 초등학생이 해도 되나 싶긴 한데, 친구맘도 괜찮다고 해서 그냥 도전하는걸루 허락을 했답니다. ​ ​ 14세이하는 부모님 동반하에 해야 한다고 웹사이트에 적혀져 있어 가기전 티켓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혹시나 어른이 같이 동반해야 하면 티켓을 더 사야 해서 전화를 했더니... ㅠㅠ 정말 안받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체험관으로 가서 물어보기로 했답니다. ​ ​ ​ 3D 체험하기엔 너무 좋은 골드코스트 9월 날씨였죠 ㅎㅎ ​ ​ ​ ​ ​ ​ ​ 위치랑 주소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서퍼스파라다이스랑도 가까워 찾기는 매우 쉬워요. 주차장도 나름 공간이있어서 나쁘지 않은데.. 공장같은 느낌으로 입구를 찾으려니.. ㅎㅎ 저만 좀 들어갈때 헤메인건지 ㅎㅎ ​ ​ ​ ​ https://booking.zerolatencyvr.com/book-now/goldcoast/   Booking Now | Zero Latency VR booking.zerolatencyvr.com ​ ​ Zero Latency Gold Coast 34 Smith St, Southport QLD 4215 오스트레일리아 ​ ​ ​ 여기기 입구랍니다. ​ ​ ​ 이미 온라인에 예매를 한 상태라 들어가서 WAIVER 폼 작성만 하면 되고, ​ 온라인으로 본인 닉네임 즉 게임할때 스크린에 적용되는 이름인데.. 토니는 Toe Knee 로 하는거예요^^;;; ​ ​ 얼마나 웃긴지..^^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한거야?? 엄마가 다 웃긴다. ​ ​ ​ ​      ​ ​ ​ ​ ​ 시작하긴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 옆에 다양한 게임들이 많더라구요 ​ ​ ​ ​ ​ ​ ​ 요 위 아래 차 레이싱 게임등은 별도 돈을 또 지불해야하는 게임이고 그외에 나머지 게임등은 다 그냥 시간때우며 하는 게임으로 그냥 비워 있으면 즐기면 되는거라 ​ ​ 나름 기다리는 시간 지루하지 않게 했더라구요, ​ ​ ​ ​ ​ ​ ​ ​ ​ ​ 어슬렁 어슬렁 디니더니 풀테이블을 하더라구요 ​ ​ ​ ​ ​ 둘다 잘 치지도 못하면서 포즈는 어찌나 잡으려고 하는지 ​ ​ 막내도 풀테이블이 재밌는지 볼 맞추느라 웃고 웃기고 ​ ​ ​ ​ ​ ​ ​ ​ 옆에 과자랑 음료수랑 아이스크림 파는 곳도 있고 ​ ​ ​    ​ ​ ​ ​ ​ ​ ​ ​ ​ 앞서 진행하는 팀들의 스코어 보드가 있어서 구경하기도 했어요 ​ ​ ​ ​ 그리곤 5분전 게임시작하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게임존으로 들어갔어요 ​ ​ ​ ​ 3D 아웃브레이크 존은 약 30분 진행하는데 준비하고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게임 즐기니 1시간이 훌쩍 넘더라구요 ​ 전 들어가서 3D 착용하고 체험방을 왔다갔다 하고 소리를 지르고 이름을 부르고 난리도 아닌 모습을 감상했죠 ​ 실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웃긴데 실제는 얼마나 무서웠는지 한 여자분은 무서워서 중간에 3D 한번 빼고 다시 진정후 시작한적도 있었답니다. ​ 엄청 무서울거같은데 ​ 이 초등들은 왜 안무서워 하는건지 ​ ​ ​ 막내망이 한국게 더 무섭다는군요 ㅎㅎ 한국 코엑스에서 할때는 죽을때 까지 계속 진행되는거라.. 엄청 오래했는데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는거라 아쉽긴 하더라구요 ​ ​ ​ ​ 다하고 나니 모두들 운동하고 난 사람들처럼 얼굴들이 다 상기되어 있고 피드백은 아주 리얼하다는 이야기들이었어요 ​ ​ 초딩들도 ㅎㅎ 아주 신나게 무섭게 좀비들을 사정없이 죽였다고 하구요 ㅎㅎㅎ       ​ 여러가지 체험존이 있어 조금 덜 무서운거나 다른 체험존을 선택할수 있어요 ​ ​ 여기를 간 이유는 얼마전 친구맘이 가족들끼리 다같이 우주 스페이스에 있는 걸 했다고 하더라구요 재밌었다고 :) ​ ​ ​ 스쿨할리데이기간에 친구랑 할만한 액티비티 30분 3D 체험관에서 리얼하게 체험하고 나와서 바로 앞 사우스트포트 브로드워터 파크 공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도 좋을거 같네요 ​
브리즈번
여행정보
브리즈번 서점 추천! bent books, avid reader, where the wild things are
사우스 브리즈번에 내려서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서점이 주루룩 나와요! 깔끔한 아동 서점도 있고 where the wild things are 영화 속 외국 서점 느낌 충만한 곳도 있고 avid reader 책이 가로세로로 쌓여 있는 창고 느낌의 서점도 있답니다 bent books 미리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직원한테 물어봐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가게들이 모두 아담해서 둘러보고 안정감 찾기 좋아요. 직원 추천 책과 그 이유가 수기로 적혀있다면 하나씩 읽어보고, 표지가 멋있는 책도 한 번 둘러보고, 엇 이 아이는! 하면서 놀라워도 하고. 저는 보고싶은 있는 책이 있어서 서점을 싹다 둘러보고 있어요. 그러다보면 정말 매력적인 장소를 종종 찾곤 하죠. 이 길목이 그 중 하나예요! 좋아하는 책 종류를 물어물어 구경하기도 하고책 제목과 작가명을 물어물어 알아보기도 해요. (보통 장르, 그 다음 작가의 성을 따라 분류되어 있어요.)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시고, 책들이 주는 편안함이 있답니다. 구경하던 호주 학생들이 내가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책이야! 하며 놀라하는 것도 들었네요 ㅎㅎ. 제 추억도 곳곳에 있더라구요. 기념품하기 좋은 문구류도 있습니다만, 소올직히 dymocks의 노트가 넘사벽으로 이쁩니다. 다이어리를 찾는다면 퀸 플라자에 kikki도 있어요. 어쨌든! 책과 분위기를 찾는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날씨가 맑든 흐리는 언제나 매력적인 장소예요. Bent books까지 가면 맞은편에는 도서관이 있어요! 책상 위에 콘센트가 있으니, 휴식하기 좋아요.  
시드니
여행정보
시드니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시드니 여행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왓슨스 베이입니다. 왓슨스 베이는 서큘러키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위치한  장소인데요. 맨리 노스헤드와 마찬가지로 사우스 헤드 등대가 위치한 곳으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오는 관광명소로 꼽혀요. 맨리보다 조금더 가깝고 본다이 비치에서 버스 380을 타면 25분 거리에 있어 배가 아니여도 버스로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 한 곳이에요. 배를 타고 오는 내내 서큘러키의 전경을 볼 수 있고 하버를 중심으로 있는 주황색 지붕인 건물들은 눈을 사로잡아요. 특히 로즈베이 (Rose Bay) 선착장에서 보이는 학교와 둘러쌓인 건물들은 유럽의 한 도시를 떠올리게 할 정도에요. 배에서 창문 넘어 보는 풍경은 진짜 너무 예쁘고 날씨가 흐리나 맑으나 어딜 찍어도 엽서 같아서 좋아요. 부모님과 시드니 여행 했던 장소들 중에서는 왓슨스 베이를 두번째로 좋아하셨어요. 이렇게까지 큰 자연 환경을 시티에서 30분 내외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시드니는 걸어서 가는 곳들이 많았는데 앉아서 좋은 풍경을 구경하는 게 페리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처음으로 말하셨던거 같아요. 왓슨스 베이를 버스로 오셨다면 버스의 종점이 Gap Park이라는 곳인데요. 영화 빠삐용 촬영지인 갭 팍(Gap Park)에 오시더니 바로 알아보시면서 저 절벽이 그 절벽이냐면서 진짜 무섭다면서 사진도 찍으시고 위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조금은 가파른 편인데도 15분 정도 올라가 위에서 보는 풍경은 더 아름답다고 좋아하셨어요. 제가 완전 처음에 영어를 잘 못할 때 버스를 잘못 타서 왓슨스베이를 온적이 한번 있는데 그때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었어요. 특히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뒤쪽으로는 절벽이 있는 갭팍이 앞에는 공원 앞으로 보이는 시드니의 전경은 저를 사로잡아 지금까지 오랫동안 시드니에 머물르게 된 게 아닐 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다시 배에서 내리셔서 걸어 선착장 밖으로 나오셨다면 바로 양쪽에는 해변들이 나와 있어 수영이 언제든지 가능해서 무더운 여름에 갔던 때는 바로 물에 다이빙해서 들어가니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다른 쪽은 수영할 정도로 수심이 깊지 않고 그물망으로 쳐져 있어 발을 담글 정도의 높이만 들어갈 수 있는데요. 물이 맑지 않아 들어가시는 것보다 앉아서 구경하시는 게 좋아요.  만약 겨울에 왓슨스베이를 가신다면 모래 바람과 함께 피시앤 칩스를 드셔 모래 알멩이 맛도 알게 될 정도니 짧은 바지는 되도록이면 입지 마시고 긴 바지 입어주세요. 모래에 맞으면 생각보다 아프기도 하고 숙소로 돌아가셔서 온몸에서 모래가 나오는 걸 발견할 수 있어요. 왓슨스 베이 부두옆 바로 피시 앤 칩스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코로나 전까지는 도리스 피시 앤 칩스가게가 엄청 유명했어요. 부두에서 나오자마자 이정표에서도 발견 할 수 있을 정도에요. 가격도 13불 밖에 안하는 데 양도 푸짐하고 생선도 갓잡아 올려 신선해서 맛이 좋았는데 코로나 이후 사장이 바뀌면서 맛도 변하고 가격도 비싸져서 오히려 바로 반대편에 있는 비치 클럽가게를 추천드려요. 여름에 가신다면 에어컨이 잘나오는 레스토랑에서 좋은 서비스로 식사를 하는 게 훨씬 좋더라구요. 안쪽 공간도 엄청 크고 넓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기도하고 비치클럽은 부티크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만약 시간을 길게 보내시고 싶다면 하루정도 머물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른 맛있는 메뉴들도 많으니 https://watsonsbayhotel.com.au/beach-club/ 이 링크를 따라 들어가 확인해주세요. 캠프 코브 해변을 찾아가는 길 내내 집들이 다들 너무 예뻐 아끼지 않고 사진을 엄청 찍었는데요. 나중에 돈 잘 벌어서 휴가 때마다 지내고 싶을 정도였어요. 파스텔 꽃으로 장식된 오두막집으로 늘어서 있는 호주의 가장 오래된 어촌인 왓슨스 베이에는 아주 작고 귀여운 캠프 코브 해변 (Camp Cove beach) 이 위치해 있는데요. 옆으로는 개인 해변가 집과 야자수로 둘러싸여 있고 부드러운 청록색 물로 덮인 황금빛 모래가 깔려있어요. 이 해변을 찾아가시는 방법은 부두에서 좌측의 마린 퍼레이드(Marine Parade)에서 방향을 튼 다음, 코브(Cove)와 퍼시픽(Pacific) 거리를 걷거나, 버스로 로버트슨 파크(Robertson Park) 정상에 도착했다면 밀리터리 로드(Military Road)에서 클리프 스트리트(Cliff Street)를 따라 걸으시면 해변이 나와요. 사실 캠프 코브 해변 가는 이유는 저 뷰 때문이 큰 거 같아요. 사람이 진짜 많을 때는 앉을 자리도 없어 멀리보이는 잔디위에 누워있다가 수영하러 내려올 정도에요. 해변 바로 옆에 조그마한 카페가 있는데요. 수건도 팔고 선크림 등 지퍼백에 넣어주는 레몬네이드 슬러쉬?인가 망고인가? 그게 찐으로 맛있어요. 완전 생과일을 갈아 만든 거라 신선하고 커피 마시고 싶다면 아침에 커피도 좋은 거 같아요. 캠프 코브 해변 앞 쪽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다보면 산책로가 나오는 데요. 계속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역사 유적 장소들이 있는데요. 1788년 1월 21일, 왓슨스 만에서 최초의 유럽 상륙이 이루어졌는데, 당시 필립 선장과 일행은 지금의 시드니를 위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뭍으로 올라와서 캠프 코브에서 밤을 지새웠다고 해요. 신호소가 1838년에 도시와 지역 조종사들에게 배의 도착을 알리는 일을 맡기 전 1790년 식민지 주민들에 의해 왓슨스 만의 절벽 위에 망루가 세워졌어요. 신호소의 남쪽에는 맥쿼리 등대가 서 있었는데, 이 등대는 나중에 거의 동일한 건물로 대체되어 1857년 유명한 더 갭 아래의 바위 위 던바(Dunbar)의 난파 이후, 독특한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 혼비 라이트(Hornby Light)도 건설되었어요. 아마 이 산책로의 하이라이트는 혼비 라이트 등대가 아닐까 싶어요. 바위 절벽들이 있어 앉아서 쉴 수도 있지만 조심하셔야 해요. 가파르기도 하고 떨어진다면 생사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바다이기 때문인데요. 안쪽으로 벤치들이 있으니 거기 앉아서 구경하는 걸 추천드려요. 시드니 항구 방어를 위한 초기 요새로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절벽에 군사 시설이 추가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포병 포대가 추가되었어요. 그래서 여전히 대포들이 남아있고 군사훈련의 잔재들도 남아있어요. 마지막으로, 일년에 한 두번 왓슨스베이에도 마켓을 열때가 있는데 매번 시기가 바껴 구글에 검색해보시고 여행일정을 맞춰서 둘러보시거나 다른 여러 마켓들과 비슷하기도 하고 서울과 달리 30분 거리면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것과 호주 자체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아무리 짧은 여행이라도 이 곳은 꼭 둘러보시라고 당부하고 싶을 정도네요.
시드니
여행정보
시드니 맨리 노스헤드 전망대 (North Head Lookout) – 시드니 여행 정보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맨리 지역에서도 가장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노스 헤드 전망대를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노스 헤드는 사우스헤드의 혼비 등대가 보이는 항구 최북단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드니 하버와 랜드마크들이 어울려진 멋진 전망을 중심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겸하고 있어요. 또 고래 관찰과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최고의 장소이기도 해요. 고래 관찰 시기에 맞춰 가시면 멀리서 고래가 물을 뿜는 행동과 돌고래들을 보실 수 있는 데요. 만약 보셨다면 완전 행운이에요. 가까이서 볼 수는 없지만 멀리서 다른 자연 환경들과 어울려져서 보는 그 경관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어요. (가까이서 보시고 싶다면 망원경을 따로 챙겨가세요. 진짜 멀어서 뭔지 몰라볼 수도 있어요.) 노스 헤드로 가는 문은 일광절약 시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나머지 시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고 해요. 저는 모든 계절에 여러번 가봤지만 겨울에는 엄청난 칼바람이 여름에는 파리가 너무 많아 윙윙 거리는 소리때문에 걷기가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8월 말 9월 중순이나 3월에서 5월 중순정도가 좋아요. 꼭 물과 선크림은 잘 챙겨 가세요. 노스 헤드 자체가 맨리의 절벽 꼭대기이기에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지붕은 아예 없어요. 서큘러키에서 맨리 선착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다른 선착장들과 달리 맨리는 교통카드를 탈때만 찍어요. 맨리로 오시는 거면 서큘러키에서만 찍고 맨리에서 서큘러키로 가시는 거면 맨리에서만 찍고 들어가요.  버스는 선착장을 바라보는 반대쪽에서 이 곳에서 타시면 되요. 노스 헤드로 가는 길은 페리 선착장에서 161 번 버스를 타시고 가게 되는 데요. 시간은 20분 정도 걸려요. 버스의 노선상 끝이여서 어디서 내릴 지 모르시겠다면 끝까지 앉아 계시면 버스 기사 아저씨나 아줌마가 다 왔으니 내리라고 얘기해줘요. 내리시면 허허 벌판에 아무것도 없고 Q station 이라고 써있는 엄청 큰 간판과 함께 안쪽으로 걸으시면 카페와 숙박이 되는 호텔이 있어요. 으리으리한 호텔이 아닌 오래전 시대의 호주 컨테이너 비슷한 건물들이 있고 카페는 반대 방향에 위치해있어요. 왜냐면 제가 그곳에서 길을 잃어서 다시 돌아오는 상황을 겪어봤어요. 저처럼 길 잃으시 마시고 잘 찾아가주세요. 알고 싶지 않았지만 엄청난 언덕을 걸어올라왔어요. 완전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풀만 있는 곳들도 있었는데 거기서 노스 헤드에만 살고 있는 고슴도치같이 생긴 동물 = 가시두더지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동물원에서만 보는 동물을 직접 야생에서 본 기억은 너무 좋더라구요. 주말에 가시면 경치 즐길 려고 온 사람들이 많아 카페가 붐비지만 주중에는 사람이 너무 없어 유령도시처럼 느껴져요. 거기서 커피 마시면 꼭 성공한 부자 느낌도 나요. 여러 친구들이랑 갔을 때는 부자가 되면 어떨까 이러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어요. 역사적인 검역소의 유령 투어는 꼭 해보라는 말이 있어 긴 터널 속을 끊임 없이 걷고 낮에 가도 수풀이 엄청 많아 정글을 걷는 느낌이 강해서 사람이 여럿이 가도 무서웠는데 밤에 걷는 다면 야생 동물들이 막 튀어나오기도 하고 새소리와 바닷 물 소리는 혼미해져요. 전에는 어떤 집에 들어가기도 했었는데 그 집은 실제로 유령이 있어 지금 루트에서는 빠진 것 같아요. 또 투어 가이드가 하는 말은 하나도 안들리고 무서웠어요. 따로 설치되거나 그런 건 없는데도 자연이 주는 방대함에서오는 무서움이 컸던 경험 이었어요. (사진을 따로 찍진 않았어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구글에서 이미지 가지고 왔어요) 특별한 대접을 받고 싶다면 테라스에서 오랜 시간 게으른 점심을 즐길 수 있는 Q 스테이션에서 하룻밤을 묵으세요. 실제로 웨딩촬영을 하기도 하고 허니문을 즐기기고 있는 여러 커플들과 가족들을 보게 된 적이 있었는데요. 시드니가 아닌 하버와 수풀로 뒤덮인 곳에 있으니 섬에 머무는 느낌도 있었어요. 제가 있었던 시간은 반나절 정도 였지만 숙소를 뒤로 하고 내리막 길을 내려가면 조그마한  해변이 나오는 데요. 이곳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실제로 섬 같은 느낌을 주는 이유는 지도를 보시면 더 이해가 되는데요. 전망대로 갈수록 절벽외에는 갈 수 있는 길이 없어 더 그런거 같아요. 전망대로 가기전까지는 우거진 수풀 숲의 산책로를 걸을 수도 절벽에 가까운 산책로를 걸을 수도 있는 여러길이 있어요. 다시 전망대로 돌아와서, 부라굴라 전망대에서 시드니 하버 건너편에서 사우스 헤드까지 바라볼 수 있고, 시드니 스카이라인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어요. 이닝마 전망대는 절벽을 따라 북쪽으로 블루피쉬 포인트 방향의 전망을 볼 수 있어요. 나이에 상관없이 이동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사람이 인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접근 가능한 길이 있어요. 만약 여러분이 모험심을 느낀다면, 노스 헤드는 시드니 최고의 보트 다이빙 장소를 가지고 있고 특히 표류 다이빙으로 유명해요. 역사적인 난파선의 잔해를 탐험하고 보호된 항구 물에서 흔한 해룡과 희귀한 인도 물고기를 볼 수 있어요. 저는 다이빙을 앝은 물에서만 해서 따로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꽤나 멋진 아틀란티스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노스 헤드로 갈 수 있는 방법중에 걷는 것도 가능한데요, 걸어서 올라가면 여러 성같이 생긴 건물들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르막이 꽤 심하고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노스 헤드에서는 구경을 하기도 전에 힘드실 수 있어요. 꼭 혼자가 아닌 둘이상의 사람들과 가주시거나 주말에 날씨가 화창할 때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브리즈번
여행정보
[브리즈번 여행 정보] 브리즈번 시티에서 무료 페리 타는법
안녕하세요~ KAYA입니다~ 오늘은 브리즈번의 자랑 ! 브리즈번 시티에서 무료 페리 타는 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우선 시티의 모든 페리가 무료는 아니고 CITYHOPPER 라는 페리만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위에 사진처럼 현재는 2024년 8월 5일부터 6개월간은 50센트에 모든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무료 페리인 시티호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티호퍼의 노선도는 빨간색을 보시면 되는데 시티의 주요한 곳은 다 지나가기 때문에 무료 페리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노선 시간표로 첫번째가  맨위의 지도에서 봤을 때 우에서 좌, 두번째 사진이 좌에서 우로 가는 노선입니다~ 보통 35분 정도의 배차간격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실 분들은 확인하고 역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한국의 빠른 배차간격에 익숙해져서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20분 이상 기다린 적이 많았어요..ㅜㅜ 만약에 저처럼 배차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가셨다면 현재 모든 페리 50센트인 만큼 먼저 오는 페리를 타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50센트 페리는 퀸즐랜드의 교통카드인 고카드나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페리를 이용했던 역은 사우스뱅크 역이었는데, 보통 버스역이나 지하철역에 가면 있는 간판처럼 페리역 앞에도 저렇게 표시를 해 줍니다. 역안으로 들어와서 버스나 트레인을 타는 것처럼 페리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페리가 하나씩 들어올 때 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기 때문에 눈치보면서 같이 서주시며 되요 ㅎㅎ 그리고 도착한 페리입니다~ 엄청 작고 귀여워요 뒷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아까 유료로 탈 수 있는 페리는 시티캣이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페리가 헷갈리신다면 작은 배!, 핑크? 빨간 색의 시티호퍼 간판을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작은 배기 때문에 내부도 작아요. 실내 좌석은 15개 정도...? 외부에는 6개의 좌석과 옆에 사이드 좌석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운좋게 사이드 좌석에 앉을 수 있었어요! 이 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어서 따듯했지만 추운날에 타면 정말 춥기 때문에 실내에 앉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출발입니다~ 물색깔이 어디서 많이본.. 한강 같기도 하지만.. 저기 보이는 관람차와 호주 국기 덕분에 호주가 맞았네요~! 그리고 내려서 올라가는 길입니다~ 제가 이용한 구간은 브리즈번 SOUTH BANK 부터 NORTH QUAY 로 한정거장 이용했어요. 메인 시티거리 구경하다 사우스뱅크의 인공해변을 가시거나 반대로 인공해변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메인 시티로 나가실 때 추천드리고 싶어요~ 뿐만아니라 RIVERSIDE 역에서는 아름다운 빌딩뷰와 RIVERSIDE역과 HOLMAN STREET역 사이에서는 스토리브릿지를 HOLMAN STREET역에서는 리버사이드와 스토리 브릿지를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이동수단 외에도 브리즈번 시티를 구경하는데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리즈번 #브리즈번여행 #호주브리즈번
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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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여행]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한 환상적인 South Bank에 위치한 “Streets Beach”
안녕하세요 . KAYA입니다~ 오늘은 브리즈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할 수 있는 도심속 아름다운 해변 South Bank에 위치한 "Streets Beach" 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호주가 아직 8월이라 겨울이긴 하지만 가끔 날씨가 27도 30도 올라가는 날이 있는데 그때를 놓치시지 말고 인공해변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위치: Stanley St Plaza, South Brisbane QLD 4101 입장료는 따로 없고 해변 수영장을 이용하시려면 오전 9시~오후5시 사이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바로 앞에 트레인과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오시든 편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셔서 오시길 추천드려요. 차를 가지고 오시게 되면 엄청나게 비싼 주차료와 차가 많아 주차전쟁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인공해변으로 가는 길입니다~ 인공해변으로 가는길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푸드코트처럼 되어 있더라고요. 서브웨이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들도 있고 위의 사진과 같이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도 많이 있어서 수영을 하다가 간식을 사먹거나 식사를 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오는 인공해변!! 도심의 풍경과 해변의 모습이 굉장히 이질적이면서도 아름다워요. 특히 물이 너무 깨끗해서 바닥이 다보이는데 그게 정말 좋았어요. 사실 앞에 보이는 브리즈번강은 물이 그냥 흙색이라 비교되서 더 깨끗해 보이더라고요..ㅎㅎ 수영하고 싶게 만드는 느낌! 또한 아직 8월임에도  모래사장에서 태닝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눈치보지 않고! 태닝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영할 수 있게 수심이 낮은 곳과 높은 곳이 나누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성인용 수영장과 어린이용 수영장이 나눠져 있는 느낌..!\ 수심의 높낮이가 다름이 확실히 보이시죠~ 사우스 뱅크 파클랜드에는 인공비치 이외에도 편히 쉴 수 있는 잔디밭이나 자연친화적인 산책로,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는 놀이시설 까지 완벽하더라고요. 가족단위로 여행 하시면 아침부터와서 수영하고 점심먹고 놀이시설에서 놀다가 간식먹으면 하루가 끝날 것 같아요~ 너무나도 만족스러 웠던 사우스뱅크 파클랜드의 스트리츠 비치! 브리즈번에 오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브리즈번 만의 특색이 넘치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오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브리즈번 #호주브리즈번 #브리즈번가볼만한곳 #브리번사우스뱅크 #브리즈번라군
멜버른
여행정보
멜번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 좋은 “Candlelight Concerts” 멜버른 여행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KAYA 입니다~ 오늘은 너무 만족스러웠던 멜버른 "Candlelight Concerts" 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Candlelight Concerts 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공연이에요~ 다양한 음악 공연을 아름다운 캔들 빛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은 커플이나 부부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 소개는 평소와 다르게 장소를 먼저 알려드릴 수 없는데요. 공연마다 공연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위치 설명대신 공연 관람후기와 공연예매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관람하는 방법은 우선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시고 공연장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멜버른 피츠로이 타운홀 이라는 곳에서 관람했어요. 공연장에 도착하시면 직원분들이 큐알코드로 된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을 시켜줍니다~ 공연예약 방법은 마지막에 설명드릴게요! 공연장에 들어가기전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캔들이 놓여져 있어 엄청기대감을 갖게 하더라고요 ㅎㅎ 내부로 들어가시면 대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에 어마어마한 캔들들로 장식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연시작전에 입장해서 맥주나 기념품을 사기도 하더라고요. 공연장 앞쪽으로 가시면 너무 예쁜 캔들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다느 생각이 들었어요. 존재자체로  로맨틱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 Candlelight Concerts...!! 이렇게 공연 시작전에 공연장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구경뿐만아니라 공연장 앞에서 예쁜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인생사진을 건질 수 밖에 없는.. 조명.. 배경이었어요. 이런 날 한국에서는 잘 시도할 수 없는 드레스도 입을 수 있었던것 또한  만족스러운 포인트네요~ 저는 재즈공연에 대한 환상이 항상 있었기 때문에 이번기회에 재즈공연을 예약해서 첫 관람이었는데 정말 가수분이 너무 노래를 잘 부르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알고 있는 곡도 있고, 생소한 곡도 있었지만 관계없이 분위기에 취해 너무 황홀했던것 같아요. 만약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커플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그룹도 많았어서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좋은 경험이 되실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사이트 주소:   https://candlelightexperience.com 위에 사진처럼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 find your tickets' 를 누르신뒤,  공연을 관람하시고 싶으신 도시를 선택해 주세요. 그럼 그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연을 날짜순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후 원하시는 공연을 선택하시면 공연에 대한 설명과 공연 할 음악들, 무대좌석표와 좌석에 따른 티켓, 공연장소 까지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저는 가장 저렴했던 D좌석으로 예매했었는데 가장 뒷좌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좀더 가까이 공연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C 나 B 좌석쪽을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원하시는 티켓을 선택후 GET IT 버튼을 눌러 결제를 하시면 티켓 구매를 완료하시게 됩니다~ 예약을 하시기 전에 꼭 위치도 한번 확인해주세요. 공연 마다 장소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예매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멜버른여행 #멜번여행 #멜버른가볼만한곳 #멜번가볼만한곳
골드코스트
여행정보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가까운 뷰맛집 숙소 “Baronnet Apartments”
안녕하세요~ Kaya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건 뷰와 위치가 너무 좋았던 숙소입니다. 위치: 12 Enderley Ave, Surfers Paradise QLD 4217 사이트: http://www.baronnet.com.au/ 체크인 시간: 오후 2:00 체크아웃 시간: 오전 10:00 전화번호: 0755921099 위치는 지도를 보시면 빨간색 동그라미를 그려놓은 곳이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숙소와 걸어서 가거나 트램으로 1~2정거장 거리로 굉장히 가까웠고 특히 해변쪽으로 걸어서 가면 풍경을 구경하면서 가기 딱 좋았습니다. 또한 무료주차도 가능해서 렌트를 하신 분들도 주차로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 시내 한가운데 비싼 숙소들은 주차요금을 내라는 곳이 많은데 무료주차라는 점이 좋더라구요. 체크인을 하시고 키를 받아 방으로 들어오면 통유리로 아름다운 오션뷰가 펼쳐집니다~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숙소가 밝게 느껴졌어요. 거실 자체도 굉장히 넓어서 탁트인 느낌이 좋았습니다.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 뷰는 어디 유명한 카페를 안가도 될 만큼 아름다운 오션뷰를 볼 수 있었어요. 또한 일몰이나 일출에 보면 또다른 핑크색 하늘을 보실 수 있답니다. 반대편에도 넓은 발코니가 있었고 5인가족은 거뜬히 앉을 식탁과 의자가 있어서 좋네요. 깔끔하고 넓은 주방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숙소라고 생각했어요~ 주방에는 여러 식기구와 조리도구, 잔들도 준비 되어있어서 아침한끼는 반드시 숙소에서 먹고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5인 가족으로 2bedroom 2bathrooom 으로 예약해서 위에 사진은 마스터 룸 방이었어요. 침대도 굉장히 푹신했고 침실또한 뷰가 너무 예뻐서 야경 보기에 특히 좋았어요. 두번째 방에는 푹신한 트윈침대로 깔끔해서 좋았고 여름에는 에어컨은 없지만 천장에 팬이 달려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트윈룸에는 여기 만의 뷰가 너무 예뻐서 동생이랑 머무는 동안 어느침대를 사용할지 다퉜던 것같아요..ㅎㅎ 화장실은 너무 깔끔하고 수압 걱정 없는 화장실이었어요. 전체적으로 흠잡을 곳 없는 깔끔하고 예쁜인테리어의 숙소였던 것 같아요. 또한 숙소 발코니에서 보이는 수영장과 스파는 이용하는 고객들이 별로 없어서 스파를 할때마다 저희만 사용해서 프라이빗하고 좋았어요. 여기 스파가 다른 일반적인 호주 스파보다 물이 뜨겁게 느껴져서 한국인으로서 굉장히 좋았어요. 골드코스트 겨울이 엄청 추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야외 스파는 정말 천국이더라고요. 숙소에 대해 알려드릴 점이 있다면 "Baronnet Apartments" 아파트먼트형 숙소기 때문에 호텔 서비스와 같이 수건을 갈아주거나 클리닝 서비스를 해주진 않았어요. 하지만 숙소내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빨래를 하기 편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청결상태가 훌륭하며, 5인가족이 머무는 것에 비한 가성비도 좋은 숙소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통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꽤나 추운감이 있어 추위를 많이 타시면 추천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머물수 있는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 (무료주차, 시내에서 가까움, 숙소 퀄리티 좋음)' '추위를 별로 안타거나 겨울이 아니다' 라면 너무나도 추천드리고 싶은 "Baronnet Apartments" 였습니다.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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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 캐러멜 소품샵 (Caramel) 과 듀오듀오 젤라또 (DuoDuo) – 시드니 여행 정보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될 장소는 귀여운 소품샵인데요. 한국에서는 다이소에만 가도 퀄리티가 좋은 키링과 소품들을 찾기가 쉬운 반면에 시드니에서는 가격들이 너무나도 사악해서 살 수 있는 소품들은 존재하지 않는 기분들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소품샵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서 방문해봤는 데요. 스트라스필드는 한인타운으로 한국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있는 곳으로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찾을 정도로 바쁜 지역인데요. 스트라역에는 출구가 두개에요. 두개 중 대부분 상가나 맛집들은 Albert Rd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곳을 빠져나가 딱 나오면 분수대가 있는 광장을 마주하게 될 건데요. 오른쪽에는 카페가 있는 데 얼음을 쌓아주는 빙수로 유명한 곳이 있구요. 왼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소품샵의 대표 캐릭터인 강아지 모양을 발견해주시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되요. 전에는 이 곳이 피씨방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입구부터 지하철 의자를 가게 분위기에 맞게 분홍색으로 칠한 의자가 포토존이 아닐까요? 저는 갈때마다 가볍게 들르기에 사진을 앞에서 찍은 적은 없네요. 옆에 보니 귀여운 버섯 인형들이 저를 반겨주네요. 핸드메이드로 다 제작한 도자기 그릇과 소품들이라고 해요. 돌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카피바라와 판다인형 키링이 엄청 많아요. 보드랍기로 유명한 젤리켓이라는 인형이 파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서는 조그마한 인형들도 5만원선에 살 수 있는데 같은 인형의 재질의 아이가 만원밖에 안하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산리오 열풍이 시드니에도 불어닥치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구매를 원했지만 한국에서 만큼이나 이런 소품들을 제 가격보다는 두세배 가격 높이 팔려 여기 사는 어린 친구들이나 선물을 사기위해서는 이런 곳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들이 있어요. 가게가 열고나서 여러번 정도 갔는데 처음보다는 사람들이 오는 횟수가 줄어든 게 느껴져요. 전반적으로 처음에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컸는데 이제는 뭔가 제대로 찬찬히 보게 되서 좋았어요. 가게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1층에는 키링과 인형, 편지지, 스티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2층에는 핸드메이드 양초, 그림, 앞치마, 냉장고 자석들, 귀여운 핀들과 리본들이 빠질 수가 없네요. 이 가게는 중국 여자분이 운영하시는 소품샵으로 이름은 캐러멜이구요. 캐러멜은 여자분이 키우시는 강아지에서 따오셨다구해요. 그래서 강아지 그림으로 그려진 여러 굿즈들을 발견하실 수가 있어요. 언제든 시간 되시면 스트라스필드에 오셔서 구경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가게를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시는 젤라또 가게가 있는데요. 전에 계속 제가 언급했듯 호주 사람들은 젤라또에 미쳤다고 할 정도로 줄 서서 먹는 가게 중 하난데요. 이 가게가 저녁만 되면 진짜 줄을 엄청 서서 먹는 집으로 유명한 디저트 가게 중 하나에요. 대체적으로 크리미한 맛이 강한 젤라또라 프레쉬함을 찾으신다면 입에 잘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이 가게를 알게된 건 우연이었는데 전에는 요일마다 다른 곳에 추자하는 푸드 트럭으로 찾아가기가 어려웠다면 몇년 전부터는 가게가 생겨 언제든 먹고 싶다면 찾아오는 곳이에요. DUO DUO라는 디저트 젤라또 가게로 아시아퓨전 젤라또인데요. 이 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튀긴 젤라또에요. 제가 유독 사랑하는 맛은 판단 코코넛으로 고소하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단맛이 있어요. 바깥 부분은 바삭한 도넛과 코코넛 밀크가 만나 더 풍부해진 맛이에요. 다른 두가지 맛이 더 있는데요. 페레로쉐 맛으로 진짜 초콜릿을 확대한 맛. 이 때가서 먹은 건 일반 젤라또였는 데요.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라서 그런가 진짜 빨리 녹아서 컵에 드시는 걸 추천해요. 소품샵 캐러멜 주소: Office 1, level 1/3-9 The Boulevarde, Strathfield NSW 2135 영업시간: 월 - 금: 오후 12시 - 6시 주말: 오후 12시 - 7시 듀요듀오 젤라또 주소:  11 The Boulevarde, Strathfield NSW 2135 영업시간: 월 - 목, 일: 오후 12시 - 10시 금, 토: 오후 12시 - 11시 링크: http://www.duoduo.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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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캐리지웍스 파인더스 키퍼스 디자인 마켓 (Carriageworks design market) – 시드니 여행 정보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제가 창의적인 산업군에서 일을 하고 있고 관심 분야도 심미적이고 디자인 관련된 장소들을 즐겨찾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이벤트는 캐리지웍스에서 매년 세네번정도 열리는 큰 디자인 마켓입니다. 센트럴이나 타운홀에서 오실 때는 레드펀 역 방향으로 트레인을 타신후 레드펀역에서 도보로 7분만 걸어나오시면 캐리지웍스가 눈 앞에 보입니다. 날짜는 항시 웹사이트 또는 캐리지웍스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주세요. 티켓은 온라인에서도 구매가능하고 당일 캐리지웍스에 가셔서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6불로 생각보다 싼 가격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 인데요.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5월 첫쨋주 총 3일로 금토일에 열린 파인더스 키퍼스개최한 캐리지웍스로 돌아오면서 호주에서 가장 사랑 받는 디자인 마켓입니다. 작년 9월에 열렸던 파인더스 키퍼스 시드니 디자인 마켓이 이번해 5월에 돌아왔고, 180명 이상의 호주 최고의 디자이너와 제작자들을 구성했습니다. 파인더스 키퍼스는 창의성, IRL을 연결하고 기념하는 장소입니다. 호주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 시장이기도 합니다. 남녀노소 나이 상관 없이 플리마켓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간을 내어서 가 구경을 할 정도로 좋은 기회입니다. 음악을 즐기면서, 신선한 음식을 먹고, 바를 시식가능하며, 여러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도 구매할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제가 작년 10월에 갔던 세라믹 디자인 마켓도 여기서 열렸는데요. 눈돌아갈 만큼 예쁜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정말 아껴두었던 돈들을 꺼내 눈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다 구매했던 제가 생각나네요. 이번에는 구매보다는 구경하는 데 그치긴 했지만 매번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음식들과 커피도 퀄리티가 좋아서 가게 되요. 호주 디자인 마켓은 아기자기함보다도 심플함을 많이 추구해요. 하지만 이번에 갔었을 때는 서울 일러스트 페어에서 많이들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적인 그림들이나 여러 굿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서 볼 거리가 더 좋았어요. 호주만의 시그니처 향이 있는데요. 꼭 비가 오는 날에 느껴지는 몸환적인 분위기에 숲속을 거닐고 있는 우드 향초들이나 향수를 잘 만들어내는 편으로 좋아하신다면 마켓에 가서 사시는 거 완전 추천해요. 향초가 무거워서 무게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룸스프레이 구매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캐리지웍스는 매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파머스 마켓을 여니 신선한 과일과 야채, 꽃들을 살 수 있어요. 매년 5월 한달 내내는 작가 페스티벌이 열려 내년에 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호주의 문화를 좀 더 깊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아요. 주소: 245 Wilson St, Eveleigh NSW 2015 링크: http://www.carriageworks.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carriageworks 또는 파머스 마켓에 관심 있는 분들은 carriageworksfarmersmarket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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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헤이마켓 아우타 커피 (Outta Coffee) 한국 일본식의 편집샵 메일랏 (Maillot)과 아트 갤러리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공간은 아우타커피 카페와 메일랏이라는 편집샵인데요. 센트럴 역에서 바로 길만 건너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있는 곳이라 위치가 아주 좋아요. 아우타커피는 메뉴가 커피와 커피가 아닌 음료들로 적지만 젊은 로컬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힙한 카페에요. 사실 이 곳을 처음에 알게 된 것도 인스타그램에서 말차 열풍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요. 이와중에 어떤 곳이 가장 맛이 있는 지 없는 지 할 정도로 유명한 곳들 중 하나에요. 이제는 한국 만큼이나 시드니 카페에 말차 메뉴가 없다면 충격이라고도 할 정도라고해요. 저는 아이스 말차라떼와 소이라떼를 시켜서 마셔본 결과, 말차는 너무 단맛이 적고 진해서 인지 텁텁한 맛이 강해 저에겐 잘 안맞았어요. 커피는 언제나 그랬듯 맛이 좋았어요. 바깥에 몇자리가 있긴 하지만 만석이거나 오히려 오래 앉아있기에는 불편해서 일하러 가기전 아침이나 점심 시간이 들리면 좋더라구요. 사실 저는 편집샵들에 애착이 있는 편이라 뉴타운 빈티지 샵들도 좋아해요. 하지만 가격은 정말이지 사악해서 사들고 올 수 있는 아이들이 적긴 해요. 이 곳을 가게 된 이유도 커피보다는 편집샵을 보기 위해 들려답니다. 이 곳은 제가 예전에 다니던 대학교 근처이기도 하고 주변에 오래 살았어서 자주 지나치던 거리인데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이 생기니 신기해요. 편집샵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크 우드의 분위기로 일본 교토 느낌이 강했어요. 카페와 편집샵은 붙어있지만 각자 운영해 여러 스태프들이 있어요. 한국인과 일본인이 대체적으로 많은 편이어서 제가 가기에는 마음이 편한 구석이 있었어요. 보통 호주 친구들이 많아 가끔은 부담스러울 때가 꽤 있는데요. 편하게 둘러보고 나올 수 있어요. 편집샵 앞쪽에는 오브젝트들과 인센스, 신발들이 많아요. 인센스 스틱은 편집샵 가득히 향이 피워지고 있어서 공간에 들어갔을 때 향이 좋아 먼저 둘러보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멜번에서 온 거라 더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혹시 우드향이나 시트러스향, 숲속 향이 강하게 나서 호주 다운 향들이라 추천해요. 안쪽으로는 옷들이 많은데 무게가 꽤 나가기도 하고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 옷들은 훌터보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위쪽으로 올라가면 잡지들도 팔고 있고 더 많은 가방들과 옷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제가 갔던 때에는 카페와 마주보고 있는 다른 쪽 입구에 개인 아트들을 걸어놓은 전시가 진행 중이어서 구경을 했는데 이게 아마도 매달마다 바뀌는 것 같아요. 또 주말에는 워크샵도 진행 중이라 큐알코드로 신청해서 자신만의 미술적 감각을 실현시켜 볼 수 있어요. 언제 한번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어서 기분 좋게 듣고 나왔어요.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했고 제가 갔을 때는 품목들이 30프로 할인 중이어서 비쌌지만 조금은 괜찮은 가격들이라 좋았어요. 한국에 있는 신발이나 가방들은 여러 디테일과 색들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사게 되는 반면 시드니는 모든 게 비싼 곳이라 둘러보고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아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이 편집샵들의 절반은 한국 제품들이라 입어보고 신어볼 수 있어 인터넷 상에서 이미지만 보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살 수 있어 퀄리티는 장담합니다. 편집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아우타 커피 주소: Ground floor/17 Valentine St, Haymarket NSW 2000 영업시간: 월 - 금: 오전 7시 - 오후 4시 주말: 오전 8시 - 오후 4시 메일랏 편집샵 영업시간: 월 - 수, 금 - 일 : 오전 11시 - 오후 6시 목: 오전 11시 - 오후 7시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outtacoffeesydney 와 maillot.ofc 를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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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멜번 시티에서 아발론 공항까지 이동 방법
[멜버른 여행] 안녕하세요 유니스입니다. 멜버른에는 대표 공항인 튤라마린 공항과 아발론 공항이 있는데요! 아발론 공항이 튤라마린 공항보다  조금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멜번 시티에서 아발론 공항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멜번 센트럴 시티역에서 스카이버스 정류장을 찾으셔야 해요!  스카이버스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인데 아발란 가는 공항 티켓은 25불이에요 표창구소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인터넷 스카이버스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스카이버스 정류장에 오시면 베이가 74,75가 있는데 75번 베이는 멜번 툴라마린 공항을 가고 74번은 아발론 공항을 가요 아발론 공항 가는 버스 시간은 비행기 시간에 맞춰 운영을 한다고 해요 멜버른 -시드니는 하루에 4번 운항됩니다. 비행기 타기 2시간전 버스를 운영해요! 비행기 시간은 고정이다 보니  스카이 버스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열시 비행기이여서 8시  아발론 가는 스카이버스를 탔습니다. 1층,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 1층에는 짐을 싫을수가 있는데 도난 및 분실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멜번 시티에서 아발론 공항까지는 1시간 반이 소요되더라구요 아발론 공항은 작은 규모의 공항이다보니 따로 할 게 없다는점 간단한 카페테리아가 있어 커피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피자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반대로 아발론 공항에서 멜버른 시티까지도 스카이버스를 운영하니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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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치펀데일 화이트 래빗 갤러리 (White Rabbit Gallery) – 시드니 가볼만한곳
[시드니 가볼만한곳 - 시드니 치펀데일 화이트 래빗 갤러리]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치펀데일에 위치한 화이트 래빗 갤러리 입니다. 이 갤러리는 현대 중국 미술품을 전시하는 대형 갤러리입니다.  화이트 래빗 갤러리는 센트럴 역으로 부터 10분 거리에 있어 시간 될 때 언제든 들려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센트럴 역에서 레일웨이 스퀘어 방향으로 나오시면 머큐리라는 호텔이 보이실 거에요. 거기로 쭉 걸어오시면 초록 식물로 둘러쌓인 건물이 하나 있는 데요. 그 건물 뒤쪽으로 걸으시면 이 공원이 보일 거에요. 이 공원 바로 뒤 쪽 갈색 아파트 바로 뒤에 갤러리가 위치하고 있어요.  특히나 이 공원에는 큰 개나 강아지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도그 파크라서 견주들이 목줄 없이 강아지를 풀어 놓고 산책시키는 곳이니 만약 개를 무서워하시면 건물을 돌아서 가는 방법도 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여기서 피크닉 하기도 좋고 바로 앞에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있으니 미술관 방문 후 점심이나 저녁을 드셔도 좋아요.  이 미술관의 전시는 연령대가 상관없이 남녀노소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어 사람들이 자주 붐벼요. 전시를 2009년부터 열게 된 이 곳은 최소 3 개월에서 6개월까지 한 전시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그 다음 두세달은 다른 전시를 위해 문을 일시적으로 닫아요.  최적의 경로로 보실 수 있는 이 미술관 팁이 있다면 밑에 사진 속에 보이시는 장소가 입구인데요. 계단을 오르기 전 옆 쪽으로 가시면 화장실이 있고 엘레베이터가 위치해 있어요. 그 엘레베이터를 타고 최고 층 3층을 올라가주세요. 3층이 가장 좁고 3층과 2층은 엘레베이터로만 가실 수 있어서 올라가서 내려오는 인원보다 내려와서 올라가는 인원이 많아 다들 2층만 보고 3층을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어떤 순서로 보시던 상관 없지만 다 보시고 싶다면 이 팁을 기억해 주세요!  걸어올라가면서 순서대로 보고 싶다면 아침 시간 수요일에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까이서보면 볼수록 신기하게 올려놓은 건물 위쪽인데요. 계단에서 내려오시면서 보면 더 자세히 안쪽까지 볼 수 있어요. 청사진의 색깔 차트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저의 팁대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처음 들어서자본 것은 여러 마리의 새를 어깨에 올리고 있는 하얀 동상 아저씨였어요. 그라운드 플로어부터 모르겠는 이 철자 구조물은 모든 공간에 위치해있어요. 파란색 바닥은 수영장을 연상 시키게 해요.  철자 구조물 안쪽으로 들어서면 중국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나열되어있고 말미잘과 산호초 같아보여 수중 도시가 생각나기도 했는 데 다들 바이러스가 퍼진 좀비 도시 같다고 얘기하기도 했어요.  건너편에는 작가가 실제로 사용했던 박스들을 모아 스프레이를 뿌리고 밖은 화려하지만 내부는 남겨진 과일 하나 채소 하나로 속이 채워지지 않은 빈 박스로 공허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해요.  3층에서 내려와 2층을 마주했을 때 뭔지 모를 오브젝트들이 한가득 벽에 붙어 있어요. 자신의 예전 추억거리를 상기해주는 물건들로 작가에겐 소중한 물건들이겠죠? 자세히 보면 볼 수록 귀여움이 느껴졌어요.  이 벽 안쪽에는 영상과 사진들이 나오고 있어요. 앉아서 계속 시청했지만 무엇인지 모르겠던 작품.  윤슬이 생각나는 이 은빛은 저를 단번에 사로잡았어요. 그 옆엔 나무에 붙은 돼지들이 있어요.  그 돼지들을 자세히 보면 얼굴 표정도 각기 각색이고 누워있거나 앉아 있기도 하고 탐욕스러운 표정도 가지고 있어요.  유독 이 미술관에는 작은 소품들을 연이어 붙여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름답기도 하면서 이 미술관 사람들은 도대체  이걸 어떻게 놓았는 지 궁금할 정도에요.  안 쪽으로 들어서면 미국의 네바다 51구역을 모래와 돌을 깎아서 표현 했다고 하는 데 너무 정교하고 멋있지만 이 빨간 조명 때문에 5분을 앉아서 보기가 힘들어서 다들 밖으로 나가시는 데 어떤 분은 선글라스 쓰고 보시는 것도 봤어요.  중국의 바쁜 한 도시를 옮겨놓은 엄청 큰 캔버스 그림은 2층에서 1층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작품이에요. 저는 보자마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 백화점이 생각나더라구요. 길게 보이는 다리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기분도 좋아졌어요.  이 그림 바로 옆에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공간이 있어요. 이 초록 네온 사인을 통해 들어가는 입구가 꼭 다른 차원의 문을 연상시켜요.  이 공간 안에는 클럽이 자리 잡고 있어요. 실제로 바 스탠드 좌석도 있고 칵테일을 주조하는 곳도 테이블위에 병들도 놓여져 있어 진짜로 운영하는 장소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꼭 넷플릭스의 한 장면을 찍으로 온 엑스트라 느낌도 나구요.  사진과 영상으로는 안 담기는 무언가가 있는 그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도 오히려 좋더라구요. 시끄러운 음악이 나오지도 않고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이 곳을 끝으로 1층의 전시는 중국의 도시들의 사진, 그들의 아파트, 매직 아이처럼 가까이서 보면 보이는 정사면체의 알 수 없는 그림들까지  계단을 내려오면 앞에서 본 커다란 건물의 지붕과 실제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흑백의 그림이 걸려 있어요.  그라운드 플로어엔 현재 전시 중인 책자와 전에 전시 했던 책자들도 있고 화이트 래빗 갤러리인 만큼 하얀색 토끼로 된 스티커나 젓가락, 에코백, 셔츠 등 여러가지가 판매 중이에요. 그 옆에는 티 하우스도 위치해 있는 데요,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면 맛난 게 분명해요.  핸드 메이드 만두와 여러 음료들이 있다고 하니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주소: 30 Balfour St, Chippendale NSW 2008 영업 시간:  WED - SUN   10:00 -17:00  링크: https://whiterabbitcollection.org/news/  더 자세한 정보는 white rabbit gallery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주세요. 
케언즈
여행정보
케언즈 나이트마켓~ 살것도 볼거도 많은 곳 – 케언즈 여행 가볼만한곳
케언즈 여행 가볼만한곳 - 케언즈 나이트마켓~~~  케언즈여행 갔을때 기념품 싸게 살수 있는곳! 바로 나이트마켓인데요~~ 분위기는 약간 남대문시장느낌ㅋㅋ 그래도 볼거리 살거리가 넘치더라구요한 두바퀴정도 돌면 위치는 대충 느낌이 온다는~ 처음엔 우와 되게 크다~해도 조금 시간지나면 그리 크지는 않구나! 한답니당하지만 케언즈 갔을때 기념품살때는 여기가 가장 저렴해요! 나이트 마켓이다보니 오후4시30분부터 11시까지 오픈한답니다. 하지만 몇개 샵들은 10씨쯤에도 슬슬 닫더라구요~  Cairns Night Markets 주소: 54/60 Abbott St, Cairns City QLD 4870 구글맵: https://maps.app.goo.gl/4ZwGssugs5Cycy2M9 위치는 케언즈에서 가장 핫한 에스플레네이드거리쪽에 있답니다~~ 위치적으로 퍼풱~ 나이트마켓 입구입니다. 뭔가 피쉬마켓 같기도허고~~ ㅋㅋ 밖에서보는 규모는 엄청크죵 입구쪽에도 간식거리 간단히 사먹을수 있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와플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고~~ 들어가기전에 일단 당충전부터 고고~!! 호주 마켓들에는 티셔츠가 빠질수 없는 기념품이죠! 사실 어느나라 마켓이건 프린팅티셔츠는 꼭 팔더라구요호주 국기 딱 박힌 티셔츠도 훌륭한 기념품! 하지만 질 좋은 티셔츠는 잘 고르셔야 한답니다.잘못사면 한번 빨면..다시는 못입는 퀄리티 .. ㅎㅎ 닥터피쉬샵까지! 발 각질도 한번 제거를 해보세용ㅋㅋ 전 닥터피쉬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느낌이 이상할것 같아여 ㅠㅠ 닥터피쉬샵 옆으로는 마사지샵들이 즐비해있답니다. 같이간 일행은 마사지 받으러 갔었어요~ 아주 시원하다고 하네용ㅋㅋ 수공예느낌의 기념품들도 많구요~~ 이쁜 엽서들도 넘나 많아!! 호주하면 오팔! 오팔을 빼놓을수 없죵 오팔악세사리도 역시 있답니다~~ 저희의 시선을 빼앗은 요요아이들 핸드메이드라던데 되게 귀여워요! 요렇게 본인이 원하는 아이들만 모아서 호주지도모형판위에 자석으로 뙇! 해서 구입도 가능~~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 집에 딱 두면 훌륭한 장식품~ 왼쪽은 컵을 올려놓을수 있는 코스터~ 호주 동물들이 새겨져 있답니다. 오른쪽은 저희도 하나씩 구입한 와인꽂이인데요~와인을 안꽂아두면 저렇게 서지 않고 그냥 누워져버립니다. 하지만 와인을 균형맞춰 꽂으면 저렇게 선답니다!! 저것도 수제라서 재고가 많지 않더라구요..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하나 장만!ㅋㅋ 호주쇼핑아이템으로 리뷰글을 썼던 호호바화장품~~ 미스트, 오일, 로션, 아기로션 등등 케언즈 나이트마켓에도 호호바화장품을 살수 있답니다! 케언즈에서 많이 만났던 파란나비 율리시스~ 케언즈의 상징인가보더라구요! 골드코스트에서는 한번도 못봤는데 ㅠㅠ 털리강래프팅할때 유독 많이 만났답니다. ㅎㅎ 행운의 상징이랬던가~?? 열쇠고리로도 너무 이뻐욤! 케언즈에서 생산한 꿀~~ 꿀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맛은 보지 못했지만! 호주꿀은 워낙 유명하잖아요 ㅎㅎ 한번 시식해보세요 시선강탈한 코알라 장난감 ㅋㅋ 너무 귀엽!! 못생겼지만 귀여워 >_< 그옆은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진 노트와 컵, 펜 등등~~ 호주에서 꼭 사야하는 필수템인 포포크림~~ 포포크림도 묶음으로 저렴하게 판답니다. 포포크림뿐만아니라 이뮤오일, 양크림 등등 많더라구요~~ 골드코스트에서는 이렇게 묶인거는 못봤던거 같은데!! 엄청 큰 개구리와 거북이 장식품~~ 거북이 등색깔이 파란색이라 너무 이쁘죠!! 그 유명한 캄포도마!! 캄포도마도 역시 나이트마켓에 있답니다! 캄포도마는 항균효과와 칼집이 잘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요~ 한세상아래 같은모양의 캄포도마는 없다는~ㅋㅋ 모든 도마가 모양이 다 다르고 문양도 다 다르답니다. 가장 맘에 드는 모양과 문양을 취향껏 골라골라~ 마지막으로 여기는 나이트마켓안에있는 푸드코트입니다.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더라는 ㅎㅎ (너무 솔직한가??) 사실 저희는 밖에서 케언즈맛집가서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온 상태라 여기 안에 있는 음식에 눈이 안가더라구요ㅠㅠ그리고 푸드코트 지나 바로 밖에는 에스플레네이드거리가 있어서 맥주한잔 하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케언즈는 액티비티로도 워낙 유명하지만 이렇게 마켓도 한번씩 시간내서 가보시는것을 추천해요!지역마다 약간씩 물건들도 다르고~ 특색도 있고 해서 볼거리가 정말 많답니다. 기념품사실때는 꼭 나이트마켓을 잊지 마세요~~ ㅎㅎ 케언즈여행도 오즈게코와 함께하세요~~ 
울룰루
여행정보
에어즈락 공항 시설 & 너무 일찍 도착한다면 뭘하지?
에어즈락 공항 이렇게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의 중심!! 호주의 배꼽!! 나를 찾아떠나는 바로 그 곳!! 울룰루에 다녀왔답니다^^앞으로 차근차근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점들 포스팅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궁금한점 모두모두 풀고가세요~! 첫번째 포스팅으로 알려드릴 내용입니다. 에어즈락 공항 시설 1시 혹은 2시에 픽업받아야 하는데 에어즈락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하면 가는 곳 아웃백 파이오니어 롯지 호주 아웃백 광활한 황무지를 지나.. 한참을 날다보면 어느샌가 눈에들어오는 울룰루 에어즈락!! 아~ 다봤다 이제 다시 집에가면 되겠다 ^^ 라고 생각하는 순간 도착!! Palya~ 나를 반겨주는 울룰루 원주민 언어 Hello! 음.. 이곳은 집인가요? 공항 맞나여? 저 아치형 문으로 나오면 오른쪽에는 렌트카 회사 4곳 자판기 하나. 화장실 하나 가방 찾는 곳. 집으로 돌아갈 때 다시 체크인 하는 곳. 이게 다입니다ㅋㅋㅋㅋㅋㅋ제목은 거창하게 에어즈락 공항 시설이지만.. 현실은 발코니 4개 합쳐놓은 사이즈..이렇다 보니 아침 9시 ~ 10시 쯤 도착하는 비행편을 타고 오신분들은아무것도 없는 이 공항에서 하염없이 픽업 버스를 기다려야만 하는 실정인데요ㅠㅠ그래서 갈 수 있는 곳이 아웃백 파이오니어 롯지 호텔&백패커 (Ayers Rock - Outback Pioneer Lodge) 입니다. 공항에서 나오면~ AAT Kings 버스가 3~4대 정차 되어있습니다. 에어즈락공항 - 리조트 까지 무료 운행하는 버스에요, 비행기 도착.출발 시간에만 맞춰서 운행하고 있구요 각 버스 앞에 목적지 표지판이 배치되어있구요! 여기서 바로 오른쪽 사진 마지막에 보시면 아웃백 파이오니어 롯지 호텔&백패커가 보이시죠!! 그 셔틀 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아웃백파이오니어 롯지 호텔&백패커ㅎㅎㅎㅎㅎ 이곳 바로 앞에 투어 버스, 리조트 단지 버스, 공항 트랜스퍼 버스 등 다니니까요,잘 기다리셨다가 예약하신 투어 버스 기다리셨다가 탑승하시면 됩니다. 그 옆에 작은 기념품 샵이 있구요~ 물이나 아이스크림 간단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많이 물어보시는 파리망… 공항에 일찍 도착하신다면 이 파리망 한여름엔 꼭 필수죠 ㅎㅎㅎ 꼭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리조트 숙소앞에 투어 운행하는 버스들 호텔 정문 앞에는 호텔에서 묵으며, 데이투어로 참여할 수 있는 투어 버스의 픽업시간들이 안내 되어있습니다.혹시나 호텔에 묵으신다면 필드오브라이트 스타패스로 추천드립니다!!! 높은 언덕에서 샴페인을 마시면서 울룰루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안내해드릴게요^^!! 이곳에서 쉬셔도 되고~ 호텔 안에 로비에서 쉬셔도 됩니당. 대기 후 픽업버스에 숑! 올라타면 투어 시작 준비 끝~!! 그럼 다음편에서 봬요^^!!
시드니
여행정보
시드니 비엔날레 2024 시드니 무료 전시: 로젤 화이트 베이 발전소 (White Bay Power Station) – 시드니 가볼만한곳
시드니 가볼만한곳 - 시드니 비엔날레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장소는 로젤에 위치한 화이트 베이 발전소 입니다.  이 곳, 발전소에서 2024년 무료 전시인 시드니 비엔날레의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제24회 시드니 비엔날레 만 개의 태양은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주요 현대 미술 행사를 시드니 6곳에서 전시되고 있어요.이번 비엔날레는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호주현대미술관, 시드니대학교 차우착윙 뮤지엄, UNSW 갤러리 및 아트스페이스 그리고 화이트 베이 발전소에서 찾아 보실 수 있어요. 코스민 코스티나와 인티 게레로가 이끄는 예술을 중심으로 시드니 제24회 비엔날레는 집단적 저항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고 불의에 직면하여 반성하기 위해 함께 모이는 축하를 방법이자 기쁨의 원천으로 제안합니다. 현대 미술 전시를 핵심으로 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역사, 목소리, 관점에서 연결된 주제별로 탐구할 수 있어요. 가이드 책자 내에 여러 대중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무료 일일 예술 투어, 패널, 아티스트 토크, 공연, 라이브 음악, 가족의 날, 축제가 이루어지며 초등 및 중등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율 유도 경험, 교육자 주도 경험 및 학교 워크샵이 포함 돼요. 저번 비엔날레 전시와 비슷하게 엄청 넓은 공간을 이용해 분위기가 비슷했지만 사뭇 다르기도 했던 게 발전소의 공간이 고대로 유지되어있었어요. 화이트 베이 발전소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랫동안 전력을 제공하는 발전소 중 하나였습니다. 철도 시스템의 전력을 위해서 1910년대에 지어졌고 1984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발전소는 무려 100년이 넘었지만 전시와 함께 발전소 곳곳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계들의 웅장함이 저절로 와닿는 곳이라 전시와 어울려 시너지를 더 보여줬던 게 아닐까 싶네요. 이 공간은 1950년대 이전의 기계와 장비를 보유한 유일한 발전소로, 당시의 전기 생산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NSW 주 유산이기도 하며 호주 내셔널 트러스트 및 내셔널 에스테이트 등록부에 등재되어 있다고 해요. 제가 이렇게 오래 시드니에 지내면서 처음으로 가본 곳이기도 하고 전에는 대중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해서 지나칠 수 있었던 곳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게 되어 좋았어요. 전시들은 이해하기 쉬운 작품들이라기보다 사진을 일일이 담지 않았기도 했던 게 무슨 관점에 의해 만들어진 건지 또 무섭기도 한 이미지와 영상들도 꽤 많았어요. 처음은 유쾌하게 웃어 넘겼지만 다시 전시 설명을 읽어보면 슬퍼지기도 하는 전시 였어요. 뒤쪽으로 들어가니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창 드림캡쳐를 여러 털실들을 엮어서 만들고 있었는 데 그 날은 뭔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 둘러보고만 나왔어요. 들어가기 전에 신문지로 된 큰 가이드 책자와 에이포 용지로 인쇄된 공간의 지도가 놓여져 있어요. 처음에는 지도 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못 본 곳들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입구에서 가져가 살펴본 이후에 전시를 다시 봤답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아이들이 따로 다니면 위험할 공간도 많아 꼭 어른들이 신경을 잘 써주셔야 합니다. 물론 전시회 장 곳곳에 봉사자들이 서 있지만 한 눈 팔면 큰일 날거 같아요. 또 전시회장에 무료로 포스터를 놓아둔 곳도 있어요. 크기가 크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져가지도 않고 내용이 좀 호불호가 가득할 내용이라 사진만 찍고 가더라구요.  전시 일정은 2024년 3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니 시간 되실 때 둘러보기 좋아요.   이 전시회 장을 가실려면 타운홀 역에 내려 퀸 빅토리아 빌딩 뒤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442 타면 15분 안에 도착해요. 안작 대교를 중간 쯤 건넜을 때 버스 벨을 눌러주시면 되요. 버스 정류장에 내리시면 바로 앞에 발전소가 보인답니다. 주소: 28 Robert St, Rozelle NSW 2039  영업시간:  MON CLOSED  TUES, THURS - SUN 11:00 - 18:00  WED   11:00 - 21:00  링크: https://www.biennaleofsydney.art/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biennalesydney 를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여행정보
멜버른 공항에서 시티 가는방법, Skybus 이용- 멜번 여행 정보
멜버른 공항에서 시티 가는방법, 호주여행 3개월차에 시원쓰 입니다. 오늘은 멜버른 여행을 왔는데 멜번에 가게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멜버른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을 한번 포스팅 해볼가 해요. 멜버른에는 공항이 총 두개 툴라마린과 아발론이 있어요. 툴루마린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함께 있는 곳으로 대부분 여행을 오신 분들은 이곳을 통해서 많이 들어오시게 되지요. 또한 멜버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시내까지 이동하시는데도 훨씬 시간을 절약해 움직이실 수 있어요. 짜잔 착륙 국내선이니 만큼 별도의 이미그레이션 없이 그냥 가방 찾는 곳으로 나가면 되요 짐찾는 곳도 버진오스트리아와 콴타스는 별도로 ㅋㅋㅋ 저가 항공사인 젯스타는 별도 제가 타고온 항공사 마크를 따라 따라갑니다. 길어 길어 ... 짐 찾으러 가는 길 길어 멜버른이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예전에 호주의 수도였을 만큼 공항 역시도 꽤 큰편이에요. 걷는거 싫어하는데 강제 워킹 공항에 내려 짐 찾는 곳을 찾아가면 바로 앞에 요렇게 티켓 머신이 많이 있어요. 찾아 헤멜필요없이 눈에 띈다는 가는 목적지에 따라 지정 대부분은 멜버른 시티안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데 요렇게 CBD라고 써진 가장 왼쪽에 위치한 멜버른 시티를 선택하시면 되요. 사우스 뱅크나 독랜드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중간 St skilda  루나파크나 페어리펭귄이 나오는 skilda beach도 요쪽에 있지요. 기계 이용하기도 편리 바로바로 스크린 터치 가능 단 단점은 캐쉬가 안되요 카드로만 가능 카드가 없다면 밖으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스카이버스 판매소 빨간색이 탁 튀는 편이라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바로 여기 공항 입구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진짜 눈에 팍팍 뛰어요 거기다 깃발에 여기저기 안내해주는 사람들까지 공항 바로 앞에 요렇게 빨간 버스가 보이니 눈에 안 띄일수가 없겠죠 ? 버스에서 현금은 받지 않고 줄 서는데 미리미리 티켓을 체크하는 사람이 있어요. 오픈버스는 아니지만 2층 버스라 홍콩에서 타는 2층버스 기분 뿜뿜 잽싸게 올라가면 2층 앞자리 전망 좋은 자리를 차지하며 설레이는 모습의 멜버른을 처음으로 맞이할수 있는 거지요. 요렇게 생긴 공항셔틀버스 프리와이파이  (그러나 사람 많을땐 잘 안된다는게 함정) 실내는 요런 느낌 중간에 폰만 보다가 정경을 못봤네 OTL.... 왜 나는 그리 뛰어 2층 젤 앞자릴 맡았던가 .. 어차피 핸드폰만 보고 있을것을 ㄷㄷㄷ멜버른 시티 초입구에 위치한 회전관람차를 보면서 그제서야 아 다와가는구나 하며 퍼특 정신 차림 터미널에 사삭 들어옴 서던 크로스역 도착 사실 스카이 버스가 대략적인 호텔들을 돌기도 하기 때문에 도어투 도어 서비스를 이용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스잘데기 없는 호텔들을 많이 돌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릴수도 있어서 대부분 은여기서 내려서 트림을 이용해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멜번공항에서 시티까지 스카이버스 타고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래요^^
시드니
여행정보
시드니 비비드 축제, Sydney Vivid 알아볼까요?
시드니 비비드 축제 들어보셨나요?? 아마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잘 모를텐데요. 매 년 5월~6월에 열리는 시드니 도시만의 축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시즌이 아니기는 하지만...다녀왔던 것을....ㅎ) 시드니 비비드 공식홈페이지: https://www.vividsydney.com/ 주로 중요 관광지 근처에서 비비드 축제를 즐기실 수 있어요. 작년 에는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해드린 부분들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을지 같이 봐볼까요? 먼저 달링하버쪽부터 볼까요? 달링하버도 형형색색 이쁘게 건물들이 변신해있네요~ 시간도 잘 맞춰 가시면 저렇게 분수쇼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거 진짜 규모가 커서 이뻐요~ 시간 되신다면 달링하버쪽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으니 식사하시면서 구경하는것도 추천!! 달링하버 바로 옆에 공터가 있는데 그 공터에서도 간단하게 즐길만한 것이 구성되어 있어요. 참 아이들도 많고~ 어른들도 많고~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비비드 축제 :) 달링하버 쪽을 보았으니 이제 메인코스인 시드니하면 떠오르는 오페라하우스 쪽으로 이동해 보아야겠죠? 비비드 시즌중에는 나무들도 이쁘게 변신하였네요ㅎㅎ 요로콤 계속 변화하는 이쁜 구성물도 있고~ 지구본도 있고~! 최대 인생샷을 찍어볼 수 있는 100만마리(?)의 학들도 있네요ㅋㅋㅋ 짜잔~ (화질이 좋지않아 죄송합니다...) 저 오페라 하우스에 그림은 계속해서 바뀌어요. 그래서 계속 보고있으면 시간이 계속 흘러간답니다ㅎㅎ 진짜 엄청나요...! 지나다니는 배들도 모두 "I love Sydney"와 같은 문구를 형광으로 해놓고 돌아다녀요! 여기 오즈게코에서 크루저 디너 식사도 예약해서 경험하는거 강추 해봅니다 :) 1년 중 가장 규모가 크게 형형색색으로 치장한 시드니를 볼 수 있어요. 비비드 축제를 모르셨던 분들은 이 시즌 기간에 맞춰서 오시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물론 언제나와도 행복한 호주 여행이지만요ㅎㅎ
멜버른
여행정보
멜버른 가볼만한곳, 힙한 사진찍기 좋은 호시어 레인 “Hosier Lane”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멜버른 가볼만한곳 으로 정말 유명한 명소  Hosier Lane (호저 레인) 입니다. 안녕하세요 ~ KAYA입니다. 호저 레인은 한국인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별할 것 없는 뒷골목에서 멜번의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되면서 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골목이 되었다고 해요~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필수인 관광장소 인 것 같습니다~ 주소: Hosier Lane, Melbourne 구글맵: https://maps.app.goo.gl/c2ya9SgeyQcL3ctu5 지도를 보고 찾아오시면 이런 길이 있어요. 여기서 바로 왼쪽 도로를 보시면! 표지판 뒤로 심상치 안은 그래피티가 보입니다~ 그럼 이런식으로 크게 이어져 있는데요 언제가든 유명한 장소이기에 사람들로 북적거려요! 그래도 잘 틈틈히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답니다~ 이런 감성 넘치는 그림들이 정말 많아요! 여기는 어느 가게 키친 뒷문인 것 같은데 방해 안되는 선에서 사람없을 때 사진 찍으면 아주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이런 애니메이션 스티커도 붙여져 있어요 이렇게 사진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ㅎㅎ 저도 그중 하나였고요 길을 내려가다 보면 다른 곳으로 이어진 길도 생기는데  가보실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에 걸려있는 운동화마저 힙하게 만드는 .. 호져레인...ㅎㅎ 어느 벽을 봐도 겹치는 것 없이 아름다운 것 같아요~ 사실 그래피티는 멜버른 시티 어딜가도 자주 보이는 데요  이곳 만의 특징은 그래피티가 쭉 이어져 뒷골목을 가득채운다는 점이 아닌가 싶어요~ 그림도 항상 똑같은 것이 아닌 어느 주기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아요! 이번 사진에는 저기 뒤에 익숙한 한국어도 보이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호저 레인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려요 ㅎㅎ 사람 없이 그림만 찍어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까 하실 수도 있지만 뒤에 강렬한 색상의 그림에 인물이 들어가니 강력하고 좋네요! 여러분들도 멜버른에 오신다면 꼭!! 호저 레인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이번 포스팅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멜버른
여행정보
멜버른 여행 정보 – 마이키 카드 구매 및 이용방법 Myki
안녕하세요 유니스입니다. 오늘은 멜버른 여행 정보로 교통카드 소개 합니다. 호주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가 바로 교통 정보인데요 같은 호주인데도 시드니와 멜버른 교통카드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시드니에서 사용한 교통카드는 멜버른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교통카드는 마이키카드라고 부르는 카드인데요, 한국의 티머니 카드라고 생각하면 되요 마이키카드는  특정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에서 발급을 받을 수 가 있어요. 작은 정류장은 발급이 어렵다보니 멜버른 센트럴 역이나 그런곳에서 발급하는 것을 추천해요 멜버른 마이키카드는 기계 뿐아니라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면 핸드폰으로 충전이 가능해서 그 부분이 편리했어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마이키 카드를 구매하시려면 제일 하단에 있는 buy 를 눌러주면 됩니다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제일 상단에 있는 full fare로 구매를 해주셔야 해요! 나머지는 노인 및 어린이 할인으로 적용됩니다 마이키 카드 중에서도 여행객을 위한 7일 패스와 1년 패스로 나뉘게 됩니다 가격부분에서는 감이 안잡히시다는데 보통 1년 패스구매해서 여행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1주일 패스는 핸드폰으로 충전이 안되더라구요 마이키카드는 기차, 트램, 버스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멜번시내에서는 보통 버스나 트램을 이용하면 왠만한 여행관광 명소를 구경할 수 있어요!/ 에어비앤비를 조금 외곽에 잡거나 외곽을 구경하고 싶은 분이라면 기차를 이용할수도 있는데 한국처럼 환승개념이 있어서 지하철 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한국처럼 기계에 카드를 갖다되면 됩니다!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상하차하면서 카드를 꼭 태그해주셔야 해요! 오늘은 여기에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시드니
여행정보
[시드니 가볼만한곳] 본다이 해안길의 조각상 전시회 (Sculpture by the sea),
안녕하세요 앨리스에요. 이번에 시드니 가볼만한곳 으로 소개 해드리고 싶은 이벤트는 매년 시드니와 퍼스에서 열리는 바닷가의 해안길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야외 조각 전시회인데요.  이 전시회의 시작은 1997년 본다이 비치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제가 이 전시회를 처음 알게된 건 대학교 1학년 수업때 이 전시가 시드니라는 도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사람들이 이렇게 큰 조각상들을 야외에서 보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대중들과 미디어 매체에 가장 손꼽히 작품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는 게 목적인 과제를 하게 되면서 더 집중적으로 보게되었어요. 물론 그 때 당시에는 과제인지라 설명책도 꼼꼼히 읽고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 지까지 왜 만들었는 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던 일이 있었어요.  본다이 해안길은 한국에 있는 해안길과 달리 편안하게 경치를 보면서 걷는 게 아니라 거의 하이킹 수준의 높은 절벽과 계단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길들까지 놓여 있는 곳이잖아요. 더운 날씨에 걸으면 이만한 운동이 따로 없긴 하죠.  10월 18일에서 11월 4일까지 여는 이벤트로 기간이 길진 않지만 그 시기에 온다면 꼭 구경해보시라고 추천해드려요. 바닷가의 경치만 보고 걸어도 재밌고 멋지겠지만 신기한 거대한 조각상부터 무엇으로 만들었을 지 모르는 거대한 구조물들이 마당에 널린 것처럼 전시되어 있어요.  작품의 이름과 년도정도는 바닥에 놓인 조그마한 하얀색의 피켓을 볼 수 있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본다이 수영장인 아이스 버그 뒤로 걸어 시작하는 부근에 항상 하얀 천막이 있어요. 그 곳에 가면 10불을 지불하셔서 책자를 구매하실 수도 있고 에코백이나 모자, 티셔츠도 구매 가능해요. 구매에 사용한 돈들은 모두 좋은 곳에 기부되니 걱정 마세요.  (제가 매번 가서 책자는 구매했지만 다른 굿즈들은 하나 같이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아서 사 본적은 없어요.)  아직도 기억나요. 이때 이 발가벗은 스님처럼 생기신 분과 사진 찍겠다고 줄을 계단 위로 엄청 서 있었던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복을 불러온다면서 너도 나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 때 부터였는 지는 몰라도 여기에 설치되는 구조물이나 조각상들은 사람들이 줄서서 찍겠다고 기다리는 명소가 되었어요.  매번 갈 때마다 너무 더워서 땀을 엄청 흘렸던 추억이 떠올라요. 그늘도 없고 주말 아니여도 인파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가장 사람수가 적고 괜찮았던 건 월요일과 화요일이었어요. 다른 날들은 가족들도 너무 많고 특히 주말은 절대가지 마세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지나갈 수도 올라갈 수도 없는 상황에 마주 할 수 있답니다.  이 구조물 뒤로 보이는 하얀 색 컨테이너와 부스들은 본다이비치를 건너 계단을 다 올랐을 때 보이는 큰 공원 같은 곳인데요. 여러 음료와 커피, 피자, 샌드위치를 파는 장소 옆 다른 컨테이너에는 전체 조각상들을 볼 수 있는 미니어쳐로 더 자세히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뭔지 모르겠는 이 표지판도 작품들 중 하나였던, 앞뒤로 다른 말이 써져있고 호주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슬랭이 밈처럼 적혀 있기도 했어요 본다이에서 브론테로 넘어가는 구간에는 이렇게 큰 조각보들이 있는데 색깔이 진짜 알록달록해서 사람들도 꼭 전시의 작품이 된 느낌을 받았어요.  야외에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달랐는 데 본다이를 지나 브론테쪽으로 오니 갑자기 비가 올려고 날씨가 흐려지는 데 분위기가 묘하게 있어요.  이 랍스터는 작년에 인기가 꽤나 좋았던 조각상인데요. 너무나도 호주 어디 해변에 가던 볼 수 있는 배나온 아저씨들이 생각난다며 다들 웃고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멀리서 진짜 사람이 누워있는 줄 알고 뛰어온 사람들도 있었고 가까이서 보니 오히려 무서웠던 조각상이었어요.  녹색 인공 잔디로 된 이 퍼즐은 지구를 뜻하는 거였는데요. 되게 귀엽다고 느꼈어요.   야외 구조물이나 조각상들이여서 가까이가서 만지거나 앉거나 해도 그 누군가가 와서 뭐라고 하는 일은 없어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꼭 가실 때는 날씨를 확인해주시고 비가 올 거 같다면 강풍에도 좋은 큰 우산 챙겨가세요. 접이식 우산 가져가셨다가는 비를 다 맞고 우버도 타실 수 없기에 꼭! 날씨 좋은 날 가시는 게 가장 좋아요.  가는 방법)  버스 333번: 본다이 정션역(스탠드 A)을 통해 본다이 비치로 가는 시티에서 본다이비치 노선이 매일 자주 운행됩니다.버스 381번: 본다이 정션역~ 타마라마 순환 운행이 매일 운행됩니다.버스 380번: 왓슨스 베이에서 밀리터리 로드 를 통해 본다이 해변까지 매일 운행됩니다. 주말에는 본다이 정션역과 노스 본다이 추가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버스 360번: 노스 클로벨리에서 본다이 정션까지의 노선 매일 운행됩니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는 본다이정션역에서 갈아타세요.버스 362번 (주말만 해당): 본다이 비치로 가는 쿠지, 브론테와 타라마라 서비스를 통해 주말에만 운행됩니다. 추가로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7시 사이에 15분마다 본다이 비치와 쿠지로 운행됩니다. 시티에서 본다이 해변까지:버스 333번 : 시티 서큘러 키에서 본다이 교차로를 거쳐 본다이 비치로 가는 시티 서큘러 키, 엘리자베스 스트리트를 따라 마틴 플레이스, 세인트 제임스 및 뮤지엄 역을 거쳐 옥스포드 스트리트에서 본다이 교차로 및 본다이 비치로 계속 이동합니다. 또한 센트럴, 시청 또는 마틴 플레이스에서 본디 분기점으로 가는 T4 이스턴 교외 노선 열차를 이용하여 보다 빠른 여행을 할 수 있으며, 해변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Sculpture by the sea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https://sculpturebythesea.com/ 구글맵: https://maps.app.goo.gl/BftWUkbQEcij7L9V8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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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시티 숙소까지 이동하기
호주 시드니 오셔서, 시드니 공항에서 시티 까지 이동 하는 방법 소개 해드립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언제나 설레인다. 사진) 새벽의 시드니 공항 가방을 함부로 다루는 시드니 공항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짐 찾으러 갔는데 가방이 사방이 씹어져 나왔다. 수트케이스가 아닌 천가방을 부친 나의 잘못일까? 하지만 이 가방은 평소에 때도 잘 안타고 질긴 재질이라 튼튼한 가방이다. 그런데 비행기 탈 때 멀쩡했던 나의 가방은 비행기 내리고 나서 아래 사진처럼 변해 있다. 가방이 들고 갈 수 있는 크기라면 귀챦아도 들고 타자. 커서 부득이 부쳐야 한다면 두꺼운 커버라도 단단히 씌우자. 꼭 이런 천가방이 아니더라도 수트케이스도 찌그러지거나 긁혀 나오는 수가 많다. 온통 기름때 범벅에 사방이 씹혀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된 나의 가방. 여행 시작부터 혈압이 오른다. 선물받은 소중한 가방인데! 당연히 그 날 당일은 해결이 안된다. 일단 해당 항공사 부스에 가서 항의는 해 본다. 그러나 역시나 새벽녂 J 항공 직원은 별로 미안해 하는 기색도 없다. 하기는 항송사 잘못이라기 보다는 공항 잘못일 수도!! 여행 끝나고 항공사에 이메일을 쓰고 해당 가방 판매가 찾아달라고 하길래 검색해 보내고 하여 몇 달 이 걸려(!) 얼마간의 보상은 받았지만 내 상한 기분과 보상청구하는데 든 시간은 아무도 보상해 주지 않았다. 나는 아직도 이 가방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 이럴땐 심호흡을 하면서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혀 보자. 액땜했다고 생각하자! 더 이상 기분 나빠해 봤자 나만 손해다! 공항에 도착했을때 가장 먼저 하는 일 여행을 좋아해서 공항에 자주 다녔다. 공항에 다니면서 얻은 나름의 습관이 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세 가지를 꼭 챙긴다.  1. 공항에 비치된 무료 지도는 종류별로 꼭 챙긴다.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북도 공항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것도 보이면 챙긴다. 2.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나 패스 등. 미리 정보를 입수하여 신용카드나 현금 사용이 어려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 경우 공항에서 조달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3. 해외 여행일 경우 현지 심카드가 필요하다면 (떠나기 전에 준비한 로밍이나 현지 심카드 등이 있다면 괜챦다.) 역시 보통 공항에 있는 통신회사들에서 미리 구매하고 여행을 시작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공항에서 찾을 수 있는 무료지도. 혼자 트램타고 돌아다니면 $39달라보다 훨씬 싼데 굳이 버스투어가 필요할까 싶다. 무료 도보 여행은 영어사용이 불편하지 않고 혼자나 둘이 다니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애들이 같이 다닌다면 챙기면서 가이드 따라잡기 힘들다. 시드니 공항에서 숙소로갈때 사용할 수 있는 결재 수단 이쯤에서 이 글의 주제인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인과 에어셔틀버스와 택시/우버 정도 되겠다. 짐이 적다면 저렴한 트레인을, 짐이 많다면 셔틀버스나 우버를 추천한다. 호주 택시는 한국 택시에 비해 많이 비싸므로 사용을 자제하자. 기본요금은 3.5달러 정도로 한국과 비슷하지만 거리에 따른 가산금과 야간 할증요금 등을 감안하면 비슷한 거리일때 한국의 두세배 요금이 들 것이다. 트레인을 타려면 국제결제가 되는 한국 신용카드, 호주 현지 신용카드/현금카드(데빗카드라고 한다) 또는 우리나라의 교통카드개념인 오팔(Opal) 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시드니 교통국에서 사용가능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신용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클럽, 마스터카드, 비자, 유니온페이, JCB 등 이다. 하지만 호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마스터카드나 비자카드가 있어야 혹시 모를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오팔카드는 트램, 트레인, 페리 세 가지 교통수단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최소 충전금액이 있어서 성인은 20달라 4세 이상 15세 이상 어린이/청소년 카드는 최소 10달라 이상 충전해야 사용가능하다. 오팔앱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연동하면 온라인 충전도 가능하고 노선도와 도착시간,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팔 카드의 장점은 어린이/청소년 할인이 된다는 점과 (신용카드는 안된다), 1주일에 8번 이상 쓰면 그 뒤로 50% 요금을 할인해 준다는 것이다. 또 오팔카드 앱 안에는 다양한 구매패키지가 있어서 주중 무제한 요금이나 주말 무제한 요금을 살 수 있다. 오팔카드를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공항 도착시 공항 내 뉴스에이전시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공항에서 깜빡 잊고 사지 않으면 낯선 여행지에서 오팔카드 파는 곳 찾느라 고생할 수가 있다. 공항에서 구입하지 못했다면 시내 세븐일레븐이나 오팔카드 깃발이 달린 상점에서 살 수 있는데 뉴스에이젼시(신문, 로또, 간단한 잡화 등을 파는 상점)에서 파는 경우도 많다. 디지털 월렛(NFC)이 지원되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에서 미리 오팔카드를 다운받고 지갑에 등록하고 오면 핸드폰으로 결재 가능하다. 오팔카드 소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kzxnMB21Qg 공항에서 셔틀버스 또는 트레인타고 숙소로 가기 시드니 숙박시설들은 주로 어디에 위치할까? 크게 네 가지로 나눠진다. 각 종 호텔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은 달링하버, 시드니하버(더 락), 다운타운(시내) 세 군데이다. 나머지는 시드니 외곽에 있는 호텔들이 있다. 숙소가 달링하버나 시드니하버 혹은 시내에 있다면 공항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할 것이다. 짐이 별로 많지 않다면 공항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트레인을 이용해도 좋다. 어떤 호텔들은 무료 호텔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므로 예약한 호텔에 미리 연락하여 서비스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요일 몇시에 버스가 있는지 미리 예약하고 가도록 하자. 같은 호텔 셔틀이라도 요금을 받는 경우도 많으니 이것도 확인하자. https://www.sydneyairport.com.au/info-sheet/transport-options-international 시드니 공항 교통 수단 정보 링크 숙소 도착 후 시내 구경하기 시드니 트램. 라이트 레일(light rail)이라고도 불린다.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 있는 시드니 하버 선착장. 전철처럼 흔하게 이용되는 대중교통인 페리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자. 자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나는 여행 첫 날 대중교통을 타고 시내 전체를 돌아보고 파악하는 편이다. 시드니에서는 이 과정이 아주 편한데, 바로 트램과 페리가 있기 때문이다. 시내에서 트램을 타고 한 바퀴 돌고 시드니 하버에서 내려서 페리를 타고 한 바퀴 돈다. 시드니 교통시리즈 다음 편에서는 트램여행과 페리여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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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뉴타운 생활 디자인 선물 잡화점 핸즈 (Hands)
안녕하세요.  시드니 사는 앨리스에요. 오늘은 시드니 시티 만큼 유명한 동네 뉴타운을 소개해드릴게요.  뉴타운은 타운홀 역에서 10분 정도 밖에 안걸려요. 뉴타운이라는 곳은 낮이나 밤이나 사람이 진짜 많아요. 여러가지 문화들이 섞여 있는 곳으로 힙하고 트렌디한 바와 맛난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많아요. 호주 특유의 귀여운 건물들이 다닥 붙어 있기도 하고 벽화들이 많아 어떤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멋있게 나와요.  제가 워낙 한국에서 편집샵이나 소품샵을 좋아해서 시드니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생긴 지는 일년 반정도 된 것 같아요. 한국과 달리 물가과 워낙 센 편이라 전체적으로 비싸긴 해도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 소품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카페가 아닌 다른 건물에 들어갈 때는 강아지를 밖에 묶어두고 들어가야 하는데 여긴 상관없어요. 그런 점에서 견주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특히 친구들 선물을 사줄 때 온라인이 아니면 선택지가 적었던 편이라 매번 아쉬웠었는데 스티커부터 해서 머리핀, 머그잔, 퍼즐, 접시, 에코백, 귀걸이, 러그, 핸드크림 등 엄청 많은 선택지들이 있어요. 일주일에 여러번씩 새 제품들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갈때 마다 비슷한 배치지만 다른 오브젝트들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크리스마스나 휴일을 앞두고는 파격 세일도 해요. 오래된 재고들은 20프로 정도 세일을 자주 하기도 하는 편이에요.  조금이라도 싸게 사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건물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바깥쪽에는 머리핀과 편지지, 양초, 인센트들이 있어요.   인센트들은 향도 좋고 가격 대비 만족해요.  가게 들어서자마자 특이하고 귀여운 머리핀들은 이 샵에 다 진열된 거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것도 머리핀인데요. 가격은 착하진 않아요. 하하하 1층 안쪽에는 자기 그릇, 머그잔, 퍼즐, 책 등이 있어요. 진짜 컵들을 하나씩 보고 있자니 다 사고 싶은 건 저만의 생각은 아닌 거 같아요. 다들 안쪽에 들어와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하나씩 골라가는 재미가 있어요. 색깔들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춰서 사시면 될거 같아요.  와인잔이나 이 조그마한 숟가락들이 시리얼, 요거트나 아이스크림 먹을 때 딱이에요. 볼때 마다 너무 예쁘기도 하구요.  사진 속에는 안보이는 데 책 밑부분에는 귀여운 그립톡들이 있어요. 세일도 자주 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다이어리 쓰시거나 요리책 좋아하시면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도자기들로 만들어져서 예쁘고 눈에 먼저 들어오기는 하는데 가격이 핸드메이드 제품들이라 너무 높긴 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벽에는 각가지 다른 색상의 고양이 시계들이 있어요. 계단에는 가방이나 에어팟을 넣는 파우치들이 줄지어 있어요. 2층을 걸어올라가는 벽에는 그림들도 걸려 있어요.  에코백들도 크기가 크고 단단해서 뭐든 많이 넣어도 잘 들어가고 색감도 쨍해서 패션아이템들로도 좋아요.  귀걸이는 은이나 금 그리고 비즈로 만들어진 게 있어요.  모자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캡모자들은 그래픽도 색감도 어떤 옷이던 잘 어울려요. 베레모도 세일해서 40불에서 15불에 건질 수 있어요. 물론 정가에 팔거나 더 비싼것들도 있구요. 항상 아래쪽 상자들을 보면 세일 하는 게 모여 있어요.  단, 오브젝트들이 다들 붙어 있어서 움직일 때 조심해주세요. 만약 무언가를 깼다면 사셔야하니 돈을 허투로 쓰고 싶지 않다면!  번외)  도쿄 레밍턴 카페 & 주말 빈티지 마켓  핸즈 샵을 걸어나오시면 길 안쪽으로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도쿄 레밍턴이라는 곳이에요.  레밍턴 케이크라고 호주 전통 케이크의 하나로 스펀지 케이크에 초콜릿과 코코넛가루가 곁들여진 디저트에요.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기도 해요. 울월스나 콜스에서도 쉽게 살 수 있어요.  카페는 일본 분위기가 나는 아늑한 디저트 카페에요.  도쿄 레밍턴은 오리지널 맛과 다른 7가지 맛을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이때 망고를 선택했는데 너무 달지 않고 산뜻한 맛까지 나서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맛은 자주는 아니여도 다른 맛들로 교체되기도 해요.  녹차를 타마실 수 있는 자기 컵도 팔고 굿즈로 티셔츠도 팔아요. 티도 그래픽이 귀여워서 많이들 사가시는 편이에요.  뉴타운 역에 내리시면 뉴타운이라고 적힌 카페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두번 건너주세요.  이젠 저 분홍색 건물, 병원만 기억해주세요.  앞쪽으로는 빈티지 마켓 건물이 있구요. 건물 안쪽 길로 걸으시면 핸즈 샵이 나와요.  뉴타운 빈티지 마켓은 역 앞에 길만 걷너면 바로 있어요. 상가 안에 역사가 가득해보이는 장난감, 책, 옷, 엘피판 등 각가지가 팔고 있어요. 매번 바뀌거나 그런 거 같지는 않아요. 세네번 가봤는데 항상 같은 옷들이 있긴 했어요. 잠깐 둘러보기에 좋은 거 같아요.  주소: 279 Australia St, Newtown NSW 2042 영업시간  MON - SUN 10:00 - 18:00  연락처: 0419 426 601  링크: https://hands.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Hands 를 참고해주세요 
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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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줌바~ 에스플라너드 공원 다양한 행사 소개
케언즈 에스플라나드에선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하고 있습니다(시간표, 8월기준 ) 우천시, 취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날씨가 너무 안좋을 땐 확인하고 갑시다. 행사 스케줄 확인은 아래 시티 카운실 홈페이지 참고. https://www.cairns.qld.gov.au/experience-cairns/Cairns-Esplanade(포가티파크 찾아가는 길) 주소 : Fogarty park Esplanade, Cairns City QLD 4870라군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카지노방향)으로 걸어가면 나옵니다.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먼저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 ZUMBA 줌바는 라틴음악에 맞춰 춤추는 운동이에요. 춤이라고 부담가지실 필욘 없습니다 ~ ~ 전연령층이 다 참여하지만 젊은이들이 제일 많아요 :)  이런 광경이 신기한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어갑니다...(특히 라군에서 아쿠아 줌바하는 날엔 더 많이 찍어요..) 맨발로 참여하는 사람도 많아요..슬리퍼가 자꾸 벗겨져서 저도 벗었어요.비 갠날엔 진흙조심 !! 케언즈에선 마트랑 시티내를 맨발로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봅니다.해가 질때 쯤 끝이나요 . 할아버지 할머니도 와서 하고가십니다. 눈치보지 말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심히 따라추시면 한시간이 훌쩍 ! 3-4월엔 더워서 그랬는지 사람이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요즘 점점 사람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포가티파크 스테이지 뒷면(좌측하단) 배경으로 사진찍으면 느낌(?) 있습니다. 그리고 케언즈 시티 곳곳엔 음수대가 있어요!(요가)다음날 아침 7시엔 같은 장소에서 요가 클래스가 있었습니다준비물 요가매트 혹은 비치타올새벽에 이슬맞은 잔디가 축축해요. 요즘 해가 짧은 시기라.. 동틀 녘에 열심히 걸어갑니다.지금은 박쥐가 비둘기처럼 느껴져서 쳐다보지도 않는데....이 시간에 박쥐무리가 이동을 해서 사진에 잘나와요. 저녘에도  지나가는데. 그땐 하늘이 어두워서 잘 안잡힙니다. 아침햇살을 맞으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가는 제 취향이아니라서.. ..하하. 색다른 경험이니 여유가 되시면 한번 참여해보세요 :) 
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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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가볼만한곳] 마리바의 그래니트고지 자연공원(Granite Gorge Nature Park), 이챔호수(Lake Eacham)
오늘은 케언즈 가볼만한곳 으로 마리바의 그래니트고지자연공원 그리고 이챔공원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그래니트 고지 자연공원은 케언즈에서 차로 약 한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332 Paglietta Road, Chewko(Mareeba), QLD 입니다.  이 곳에서는 야생왈라비에게 먹이를 주면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트레킹 하는 곳이 전부 바위로 되어있으니 슬리퍼나 샌들 같은 종류 말고 꼭 운동화를 신고오세요. 그리고 마실 수 있는 물도 꼭 준비해주시고요. 입장료는 13.50불. 먹이는 1불입니다. 먹이는 한 개만 사도 양이 많아서 하나정도만 사도 2,3명이서 충분할 거 같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방명록을 적으면 직원분께서 지도와 함께 트레킹 안내를 해줍니다. 입구에서부터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이 곳. 트레킹은 두 종류로 나뉘어져있는데요. 가볍게 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길과 안 쪽까지 들어가는 조금은 힘든 길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얼마 들어가지 않아 왈라비들과 몇몇의 야생동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 왈라비는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가까이가도 피하지 않아요. 저희가 갔을 때 날씨가 꽤 더워서인지 왈라비들이 바위틈 사이에서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가서 입에 먹이를 넣어주고 했는데도 피하거나 하지 않고 잘 받아먹는데 너무 귀엽웠습니다.ㅎㅎ 가는 곳 틈틈이 가는 방향을 알려주고 있어요. 지도 보는게 어려워도 헤메지 않고 찾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가다 보면 자연 모습 그대로 때문인지 정말 여기로 가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 없이 좋은 날씨. 드넓게 펼쳐진 하늘과 자연의 멋진 풍경이 잘 어울러진 곳이었어요.  왈라비 뿐만 아니라 풍경도 너무 멋져 정말 만족스웠습니다.  트래킹이 끝나고 이챔 호수(Lake Eacham)로 갔는데요.  가는 도중 치즈와 쵸콜릿이 유명하다는 Gallo Dairyland에 들려 커피를 마시고 주위를 구경했어요. 영업식시간은 오전 9:30~오후 4:30. 주소는 121 E Barron Rd, East Barron QLD 4883 입니다.  이 곳의 메뉴.  갔던 날에 많은 학생들이 와 있더라고요.  주위에 구경할 수 있는 동물들이 있었어요.  간단히 구경하고 다시 이챔호수로 출발! 도착한 Lake Eacham.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예쁩니다ㅠㅠ 아무런 정보없이 도착한 곳인데 너무 이뻐서 감탄이 절로 나왔었어요. 이 곳은 수영도 가능한데요. 꽤 늦은 오후에 갔었는데도 수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어요. 자연공원을 아침에 돌아보고 이 곳에서 수영하면 정말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호수가 거울처럼 비쳐지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날 하루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케언즈 근교 여행 그래니트 고지 자연공원, 이챔호수 추천드립니다.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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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HOTA Farmers’ market에서 주말 vibe 즐겨보아요.
오늘은 날씨좋은 골드코스트 일요일 아침, 활기와 여유로움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제가 찾는 곳, Bundall Farmers’ market 또는 HOTA Farmers’ market을 소개드려요. 매주 일요일 오전 6-11:30에 열려요. 공식홈페이지: https://goodwillprojects.com.au/markets/hota/ (이외에도 곳곳에서 마켓이 열리니까 주말 골드코스트에서 뭘 할까 싶을 때는 검색하셔서 맘에 드는 마켓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마켓 소개글 참고로 링크 첨부할게요. https://www.insidegoldcoast.com.au/gold-coast-markets 특히 오늘 소개드리는 HOTA 마켓은 위치나 규모면에서 가장 활성화된 곳 같아요 먹거리도 다양하구요. 신선한 과일, 야채, 고기, 골드코스트 현지에서 가공한 육류, 해산물, 각종 빵, 디저트류, 절임류, dip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을 위한 간식까지도 살 수 있는 곳이라 장바구니 들고 장보러 오는 분들도 많구요. 꽃이나 식물, 비누 등도 보실 수 있어요. 다양한 국적의 스트릿푸드를 맛보실 수 있는 곳이니까 맘에 드시는 메뉴 선택하셔서 사다가 호수근처에서 즐겨보세요. (Buckwheat wrap이나 German sausage는 늘 줄이 끊이지 않는 인기 메뉴더라구요.) 가족끼리 호숫가에서 물놀이, 모래놀이하는 여유로운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거의 항상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으니 따듯한 햇볕아래 Sunday vibe를 즐기세요.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들이 생기곤 하니까 종종 가서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는 것도, 싱싱한 로컬 식재료를 사오는 것도 큰 재미에요.. (저는 문 닫을 때쯤에 하는 마감 세일을 이용해서 과일 야채를 사오곤 하는데요. 엄청난 차이가 아니라도 괜히 뿌듯해지는 기분 또한 덤인 것 같아요) 먹고 장보는 것 말고 다른 즐길 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마켓이 열리는 HOTA(Home Of The Art) 미술관이랍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갤러리 건물에 들어가서 전시도 보시고 건물에서 주변 경관도 즐겨보세요. (마켓 이벤트랑 갤러리 전시 및 공연 확인해보세요) https://hota.com.au/visit-and-explore/local-markets (그리고 작은 팁, 혹시 포켓몬고 게임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근처 꼭 확인해보세요. 근처 걷는 길이 예뻐서 걸을 만하구요, 체육관이 많아서 산책삼아 따라다니다 보면 레이드하러 다니는 무리들을 만나실 수도 있답니다. ;)
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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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쇼핑몰 DFO
안녕하세요~ 케언즈 에서 워홀 하며 열심히 살고있는 케언즈인입니다.  오늘은 케언즈의 또 하나의 쇼핑몰 “DFO(Direct Factory Outlets)" 주소: 274 Mulgrave Road, Westcount, Cairns QLD 4870 모두들 케언즈 쇼핑몰하면 CENTRAL만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케언즈 CITY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쇼핑몰이 있습니다. 버스로는 10분 자전거로는 15분 걸어서 40분 버스로 갈 경우 141,143번을 타면 되는데요. 가격은 편도로 2.80불 구글 지도로 찾아보면 이 두 번호 말고 다른 버스도 간다고 나와 있는데요. 다른 버스들은 DFO 정류장에 내려주는게 아니라 DFO근처 큰 길에서 내려줍니다. 그래서 버스 기사분들에게 DFO 간다고 말하면 안 간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141, 143 번을 타면 이 곳에 도착합니다! 나중에 집으로 돌아갈 때도 이 곳에서 타면 됩니다. (운영시간) 월요일~토요일은 9시~5시 일요일은 10시~4시 너무 빨리 닫는거 아닙니까...ㅠㅠㅠ 안에 COLES, 우체국 그리고 TK MART도 있습니다. 푸드 코트도 따로 있어요. DFO의 장점은 싼 가격을 말할 수 있는데요. 365일 할인을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끊이지 않고 할인을 합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조그만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정문 쪽으로 오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play zoon이 따로 마련되있어요. DFO에서는 이벤트도 자주 열리는데요. 여러 프로모션들도 있고 얼마 전에는 안 쪽에 조그만한 FARM을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엄청나게 큰 COTTON ON 안에 많은 옷들과 신발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문방도구들이 많은 KAISERCRAFT 미술용품들도 있고 비누도 있고 들어가면 홀린 듯이 하나씩 사게 되는 이쁜 곳입니다. 정문 근처에 있는 갤러리와 우체국~ DFO가 물건도 싸고 각 매장마다 크다보니 쇼핑하러 계속 가게되더라고요 열심히 일하고 하루 날 잡아 DFO에서 하루종일 논답니다. 케언즈의 다른 쇼핑몰 DFO였습니다.
케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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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BBQ] 케언즈 라군 바베큐 시설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케언즈 에서 워홀 중인 케언즈인입니다. 오늘은 케언즈의 명물(?) 라군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케언즈하면 라군 라군하면 케언즈! 오늘은 라군 근처에 곳곳이 분포 되어 있는 바베큐 시설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가장 중요한 사용시간! 이만큼 많은 바비큐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틈틈이 자주보이는 시설들. 바비큐를 하기에 앞서 먼저 재료를 준비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칼이나 가위, 소금이나 기타 양념장. 버터 재료가 따로 있으신 분들은 들고 가는데 아주 유용하고 좋습니다. 라군 근처 5분 거리에 woolworths가 있는데요, 그 곳에서 고기도 사고 소세지도 사고 야채도 사기로 했어요. 울월스는 항상 추워요. 엄청 더운 날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는데 쌀쌀한 날 들어가면 오들오들 떨면서 장을 봅니답니다....하하.... Pork, Lamb, Beef, Chicken 다양한 종류! 골라 골라 양념된 치킨 꼬치도 있어요. 제가 들은 바로는 고기는 콜스보다 울월스가 더 괜찮다고 들었어요. 종류별로 고기를 사고요 나중에 뒤처리도 편하고 먹을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알루미늄 일회용 용기를 샀어요. 알루미늄 호일 을 사서 깔아도 되고요. 종이 호일을 사셔도 좋아요 휴지도 잊지 않고 챙기고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버섯도 함께~ 쌈을 먹고 싶은 분이면 상추도 있어요. 아마 깻잎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바로 옆에 또 한인 마트가 있으니 더 필요한게 있으면 빠르게 구매할수 있으세요. 울월스의 라군 쪽 입구에서 빵 판매 옆쪽으로보면 따로 소세지를 판매하는 곳이 또 있어요. 그 곳에서 저릐는 사진 속에 있는 소시지를 샀는데요. 매콤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 곳에 똑같이 생긴 소세지가 2종류 정도 있을텐데요. spicy라고 적혀있거나 만약 없으면 매운게 뭐냐고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라군으로 GOGO! 설명이 적힌대로 start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삐’소리가 나면서 불이 들어올거예요 한 20초 누르고 있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이상이 있으므로 빠르게 다른 기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몇몇 작동이 안 되는 기계가 있기 때문에  우선 먼저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고 먹을 준비를 하는게 좋아요 깨끗하게 닦고 준비를 끝냈는데 작동이 되지않으면 아...그렇게 허탈할 수가ㅠㅠㅠㅠ.... 아!!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불도 다 들어오고 소리도 정상적으로 났는데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준비하시면서 온도가 올라가는지 고기 올리기전에! 한 번 확인해보세요ㅎㅎ 바비큐 시설 바로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고 그 옆쪽으로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도 같이 있어요. 위 쪽에 편히 마실 수 있게 식수대도 있네요 버터와 함꼐 야채도 볶아주고 고기도 올려줍니다.  꺄~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저녁이 되면 옆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20분이 지나면 다시 ‘삐’소리가 나면서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데요. 그럼 다시 꾹 눌러서 켜주시면 됩니다.  고기와 함께 지는 노을을 감상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잘 먹고 났으면 깔끔하게 치우고 가면 됩니다. 밑에 종이호일 또는 알루미늄 호일을 쓰니 뒤처리가 깔끔해서 정말 좋더라고요. 알루미늄 호일을 까시면 요런식으로~  바람이 부는 날이면 잘 날라가니 밑에 물을 좀 묻히고 올리면 잠시동안이지만 잘 붙어있어요 호주에 소고기가 굉장히 싼 편이잖아요.  라군에서 이렇게 바베큐를 먹으면 저렴한 가격에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맛있는 고기와 멋진 풍경을 덤으로 얻어가세요~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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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 팁, 트램 Light Rail 타고 명소 둘러보기
시드니를 방문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티 구경을 하시는데요 아래처럼 트램을 이용해 시드니 여행 하는 팁을 소개 합니다. 시드니 대중교통에는 버스, 트레인, 트램, 페리의 4가지가 있다. 트레인은 한국의 전철과 비슷하고, 트램은 구한말부터 60년대까지 서울(경성)에 운행되었던 전차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시드니 트램은 1961년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2020년에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개되었다. 멜번에서는 트램이라고 부르지만 시드니에서는 Light Rail 이라고 부른다. 시드니 시내의 중요 관광지를 돌아보는데 트램만한 교통수단도 없다. 시드니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페리는 시드니 주민들에게는 일상적인 출퇴근 대중교통이지만 관광객에게는 그 자체로 훌륭한 관광경험이다. 하지만 시내를 돌아볼 때는 트램이 최고다. 트램요금은 거리에 딸 A$3.1 ~$6.1로 저렴한 편이다. 오팔카드나 국제결재가 되는 신용카드 등으로 결재가 가능하다. 시드니 라이트레일(트램) 노선도. 3가지 노선이 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이 꼭 둘러봐야할 역과 그 근처의 명소를 알아보자. 써큘러키 역주변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더 락스 시드니에 왔다면 당연히 가 봐야 하는 곳이다. 역에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 자체가 너무나 멋지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버브리지를 건너다 보면 금방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한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어주고 오페라 하우스 내부도 둘러보았다면, 다시 서큘러키 역쪽으로 돌아와서 바로 근처에 위치한 더락(The Rock)지구를 둘러보자. 이 지구는 호주 개척 초창기에 죄수들의 감옥으로 쓰였던 샌드스톤으로 지어진 멋진 유서깊은 건물들이 즐비한 곳이다. 주말에만 서는 장이 아주 멋지므로 주말에 시드니에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코스이다. 예전에는 감옥이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오성급 호텔과 멋진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하다. 더 락 지구에 위치한 티코지 카페.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 뒷쪽 꽃장식 그네에서 사진도 찍고 티 한 잔과 스콘잼앤크림도 먹어보자. QVB역 - 퀸빅토리아빌딩과 타운홀 QVB역에 내리면 빅토리아여왕의 동상이 있고 그 바로 뒤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이라는 퀸빅토리아빌딩(QVB)가 보인다. 퀸빅토리아빌딩은 겉모습도 예쁘지만 내부도 아주 예쁘다. 안에는 각종 기념품가게와  멋진 카페들이 즐비하다. 퀸빅토리아 빌딩 내부 바로 근처에 있는 타운홀도 둘러보자. 19세기에서 20세기 초 영제국의 일부였던 대부분의 국가들 다운타운은 타운홀을 중심으로 바둑판처럼 펼쳐져 있어 돌아보기가 매우 편리하다. 다운타운마다 거리이름도 비슷하다. Elisabeth St, George St, Queen St, King St 등은 거의 모든 다운타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름들이다. 차이나 타운 역 - 달링하버와 차이나 타운 차이나 타운역에서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곳은 달링하버이다. 시드니하버와 더불어 시드니의 2대 항구로 시드니하버와는 다른 느낌으로 즐거운 곳이다. 차이나 타운역에서 도보로 1.4km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달링하버에서 피어몬트 육교를 건너며 멋진 뷰를 즐겨보자. 비가 오지 않으면 펼쳐지는 매주 토요일의 불꽃놀이도 놓치지 말기 바란다. 유명한 돼지갈비폭립 허리케인레스토랑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캐피톨 스퀘어 역 - 시드니의 월스트레이트로 불리는 마틴 플레이스 마틴플레이스는 금융사와 첨단 아이티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업무지구이다. 영화 매트릭스의 배경이 되어 유명해진 매트릭스분수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영화 매트릭스 중 기타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난다면 시드니 피시마켓역도 방문할 수 있다. 시내에 위치한 광활한 보태니컬 가든도 가 볼 만 하다. 트램여행은 여기서 마친다.  다음 편은 시드니 페리여행이다. 시드니 다운타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버스 555번이 있다. 트램 L3노선과 정차지가 매우 겹친다. 즉, 중요한 시내 명소는 거의 다 들린다. 배차간격도 10분으로 짧다. 하지만 휴일에는 매우 붐비고 불친절하기로 악명 높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탈때는 정류장에서 손을 흔들지 않으면 정차하지 않고 지나친다. 내릴때도 한국처럼 부저를 누르지만 한국과 다른 점은 버스내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으므로 탈때 미리 버스기사에게 원하는 역에서 알려달라고 하면 해당 역에서 알려준다. 하지만 기사가 얘기했을때 못듣고 지나치거나 안 내리면 굉장히 곤란해 진다.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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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아름다운곳 스핏! The Spit, 골드코스트 가볼만한곳
골드코스트 가볼만한곳 으로 아름다운 스핏을 소개 해드립니다. The Spit ! 스핏은 골드코스트의 길 비치가 끝나는 부분에 있는 곳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우선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구글맵 위치 https://maps.app.goo.gl/bEjVhe2jerV16fS97 The Spit Gold CoastSeaworld Dr, Main Beach QLD 4217 스핏은 시월드보다 좀 더 위쪽에 위치해 있어요! 차로 가시면 빨간색 동그라미 친 곳에 주차하시면 되요!! 또한 스핏 옆의 비치는 도그 비치이기 때문에 애완견이 강아지가 엄청 많아서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를 보고 싶으시거나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린 주차장이 이 곳이에요!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어있는 산책로를 걸으시면 되요!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뒷쪽에는 공원이 있고 앞쪽에는 제가 말씀드린 스핏이 있어요! 골드코스트의 해는 공원쪽으로 지기 때문에 낮에 스핏과 비치에서 놀다가  노을을 보러 공원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원 쪽을 보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 표지판은 스핏을 가는 길에 있는 거에요! 이제 스핏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저기 앞에 등대 앞이 지도에 나와있는 스핏이에요! 근데 거기 까지 안가셔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이건 등대 부분까지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런 돌위에 올라갈 수 있어서  저는 돌 위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좀 무섭기는 했지만 위험해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 했어요! 아이들도 올라가서 앉아있고 하더라고요~ 이제 부터 보여드릴 사진은 (위의 사진포함)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The Spit Gold Coast입니다!! 스핏은 골드코스트의 길 비치가 끝나는 부분에 있는 곳인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우선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The Spit Gold CoastSeaworld Dr, Main Beach QLD 42171300 465 326 스핏은 시월드보다 좀 더 위쪽에 위치해 있어요! 차로 가시면 빨간색 동그라미 친 곳에 주차하시면 되요!! 또한 스핏 옆의 비치는 도그 비치이기 때문에 애완견이 강아지가 엄청 많아서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를 보고 싶으시거나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린 주차장이 이 곳이에요! 여기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어있는 산책로를 걸으시면 되요!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뒷쪽에는 공원이 있고 앞쪽에는 제가 말씀드린 스핏이 있어요! 골드코스트의 해는 공원쪽으로 지기 때문에 낮에 스핏과 비치에서 놀다가  노을을 보러 공원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원 쪽을 보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 표지판은 스핏을 가는 길에 있는 거에요! 이제 스핏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저기 앞에 등대 앞이 지도에 나와있는 스핏이에요! 근데 거기 까지 안가셔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이건 등대 부분까지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런 돌위에 올라갈 수 있어서  저는 돌 위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좀 무섭기는 했지만 위험해 보이지 않아서 그렇게 했어요! 아이들도 올라가서 앉아있고 하더라고요~ 이제 부터 보여드릴 사진은 (위의 사진포함)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요!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서퍼스비치의 긴 해변의 끝을 볼 수 있다는 것, 저녁이 되면 운좋으면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것, 다른 비치들과 다르게 바다의 색이 에메랄드라는 점이 있어요. 그 중 마지막 이유가 이 곳에 찾아오는 가장 큰 이유인데요. 정말 다른 바다들과 다르게 청록색 같기도한 애매랄드 빛 바다 색이 아름다워서 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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