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유명한 멜번 해변가 중 하나인 브라이턴 비치입니다.
이 곳은 시티에서 약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해변가에 있는 Boxes이 유명한 곳입니다.
멜버른 Flinders St에서 트레인을 타서 Middle Brighton Railway St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플렌더스 스테이션


내려서 약 10분정도 걸으면 비치가 나옵니다. 가는 길은 한적한 동네예요.
근데 비치로 건너가는 바로 앞 차도에 신호등이나 건너가는 길이 없어서 놀랐어요.
주위를 잘 살피고 건너세요

해변에 도착하면 많은 박스들이 보입니다.
가장 유명한 호주 국기가 그려져 있는 창고부터 쭉 줄지어져 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 날씨가 많이 좋지 않아서 사진이 예쁘게 담기지 않았어요.


(위에 두 사진은 Expedia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 가면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옵니다.
사진 속의 호주국기 박스가 제일 인기가 좋습니다.
호주 국기 박스 앞에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더군요.


(사진은 많이 없지만...) 알록달록 많은 박스들이 있었습니다.
앞에서 사진 한 컷!
이 박스들은 현지인들이 해수욕을 할 때 필요한 물건등을 보관해두는 장소라고 들었습니다.
박스들의 임대료는!! 꽤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분명 출발할 때는 날씨가 더우니 수영을 하자 해서 수영복도 챙기고 했는데요.....
트레인을 타고 가는 사이에 날씨가 사나워지더니 돌아갈때는 결국 비가 왔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왔으면 좋았을거라는 진한 아쉬움을 남긴 브라이턴 비치였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빼드릴 수 없는 장소인거 같습니다.
천천히 해변주위를 산책하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간편한 마음으로 와서 이 곳에서 인생사진 건져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