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맛집 : 한국사람 입맛에 딱! 시원한 씨푸드누들수프! 시드니에 왔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드니에 있는지 벌써 3일째 시드니에 있는 사촌동생과 시드니 곳곳을 누비는 기분 너무 좋아요~ 동생도 어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는날이라 염치불구하고 차 얻어타고 정말 편하게 여행하고 있는 느낌 ! 일단 휴양지 골드코스트와는 너무 다른 느낌, 곳곳의 맛집들 (정말 셀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하는데..다 가볼수도 없고.. 하지만.. 시드니여행하는 동안 현지인처럼 시드니에 살고 있는 동생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베이스드로),시티곳곳에 커피를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쏜살같이 날아가는 사람들, 어딜가나 차가 꽉꽉 ... 교통체증까지 느끼면서, ㅎㅎ 시드니를 마음은 바쁘지만 여유부리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티에서 가까운 뉴타운을 다녀왔어요, 뉴타운도 둘러볼겸 옆타운의 월드베스트 아이스크림, 탑노치 골장 스톼일~커피전문점, 그리고 아래 포스팅해드리려는 한국사람 입맛에 딱인 씨푸드 누들수프도 맛볼겸...그리곤 뉴타운에서 걸어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Enmore 까지~ 가볼데가 한두군데가 아닌겁니다. ㅎㅎ
시드니날씨는 우리를 기다리기라도 한것처럼 왜이리 날씨가 좋은 건지..^^ 뉴타운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오랜된 뉴타운들의 건물과 외벽에 그려진 그래피티도 구경하고 시드니자유여행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때 방문한 곳 !! 바로 Happy Chef!!
본점은 시드니시티 차이나타운의 푸드코트에 있는데요, 솔직히 여기 뉴타운에 있는 이곳이 훨씬 넓고 분위기도 깨끗하고 좋아요.
해피쉐프는 시드니시티에서 아래 두곳 정도에서 맛보실 수 있는데요, 차이나타운 헤이마켓의 Market City 안 푸드코트안에 하나 그리고 오늘 제가 다녀온 뉴타운의 분점입니다.
♥ Happy Chef
Market City, Sussex St, Haymarket, NSW 2000
266 King St, Newtown NSW 2000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구글맵 확인가능하세요^^



오전 11시쯤 이른 점심을 먹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려 조금 일찍 해피쉐프로 갔었답니다.
사촌동생의 말에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딱이라고 하네요ㅜ 그리고 우스개소리로 아침에 해장국으로도 시원하게 먹는다고 해 더 궁금했는데요^^ 일단 아침부터 조금 많이 걸었고, 아침을 커피한잔으로 대충 걸렀던 터라 허기도 지고 뭔가 맛있게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 ㅜ 메뉴를 보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게 보이고 모두 테이스팅 해보고 싶은겁니다. ㅎㅎ

와 ~~~ 매뉴도 많다, 볶음요리도 맛있게 보이고 그 유명하다는 씨푸드 누들수프도 맛보고 싶고.. 이 결정장애ㅜㅜ
그래서 일단 동생에게 주문을 모두 부탁 :) ㅎㅎ


락사와 씨푸드 누들수프, 비프, 스파이시한 누들수프, 돼지고기 폭찹누들수프등
수프 메뉴종류도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0
뽀이들도 결정하고 모두 해피하게 주문시작

주문을 하니 누들 종류도 세가지가 있어 원하는 누들종류를 선택
저는 라이스누들을 선택 ~

점심이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여유있는 식당 분위기
그래도 본점인 푸드코트보단 훨씬 조용하고 깨꿋하고 넓은 분위기의 뉴타운 해피쉐프

짜~~잔 메뉴는 식당의 벽을 완전히 도배한 느낌
근데.. 이 메뉴사진들 모두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는 건 사실


이 많은 메뉴를 다 만들어서 나오는 역시나 쉐프는 대단하네요 ~~^^
동생은 가지요리를 주문한다고 했는데.. 가지요리를 ??

와 ~~아 !! 역시 시드니로컬이 선택한 쓰촨 스파이시로 요리한 가지요리와 라이스!!!
이것도 한국인의 입맛에 촥촥 ~~~!!
넘 너무 맛있더라구요~~
고기도 없이 가지요리만 !! 했는데..후레쉬한 느낌의 딥프라이 그리고 맛있는 소스에 팍팍 비벼서 진짜 맛있었어요!!
씨푸드누들수프만 고집하지 말고 모든 메뉴를 시도해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에 오면 뭘 먹을까 ?? 그런 고민이 불가한 저는(골드코스트로 돌아가야 하므로ㅜ)
오늘 씨푸드누들수프와 가지요리로 아쉽지만 만족하고 :)

이건 씨푸드 누들 수프 !! 기대하고 기대하던~~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시원하다 못해 깔끔하고 다시 생각나게 만들것 같은 후레쉬한 씨푸드재료들 ~~
아 !! 너무 맛있네요.

그리고 해리가 주문한 락사!
락사도 코코넛이 많이 안들어가 너무 느끼하지 않은 입에 착 ~~ 달라붙는 맛!
양도 넉넉하고 누들과 수프의 양도 적절하고 ( 어떤 식당은 누들이 불어서 수프의 비율과 조화가 안되는 곳도 있어요 ㅜ)


뉴타운 해피쉐프 에서 맛있게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아직도 누들수프는 한번더 먹고 싶네요~ ^^

이건 식당 내부의 모습이예요~
시드니여행중 한국입맛에 딱맞는 시원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다면~~ 바로 해피쉐프 Happy Chef로 찾아가서 이쁘게 그림으로 잘 나와 주문하기도 편한 씨푸드누들수프 드셔보세요~ 그리고 도전감이 살짝 발동한다면 혹은 여행중 색다른 맛이 먹고 싶다면 이 해피쉐프의 다른 볶음 요리들도 과감하게 시도해보세요!! 후회하시지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