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브리즈번 현지특파원 시원쒸입니다.
오늘은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 혹은 워홀러분들을 위을 위한 런치특서이 10$ 인 저렴하게 한식을 즐길수 있는 곳 Journey를 사삭 소개해 드릴까해요.
호주에서는 햄버거 한조각 먹어도 10불 넘기는 일수인데 한국인들에게 밥심이 힘이라죠
아무리 외국 음식을 먹는다 해도 가끔 밥을 먹어줘야 힘이 나더라고요
이곳은 더 져니
전화번호 61-7-3012-7883
주소 2/119 Charlotte St, Brisbane City QLD 4000 오스트레일리아
영업시간 매일11:30am ~ 01:30am

건물 윗층엔 Embassy 라는 어학원도 있어서 점심시간엔 꽤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한식레스토랑이에요.
특히 런치 특선은 mon - Fri 11:00 am - 3:00pm 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가시는게 좋아요.

짠 그럼 일단 런치특선 메뉴를 보여드릴께요.

점심특선도 있긴 하지만 저녁에도 메뉴는 충분히 많은 편이에요.
소주가 비싸다는게 흠이지만 .... 뭐 호주 물가는 대부분 비슷하니까요.
전 다행히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음식만으롣도 충분히 즐거울수 있기에 술값이 비싼건 패스하는 걸로




안타깝게도 한국처럼 반찬이 좀 약하긴 한데 그대로 이곳에 가장 강점 중에 하나는 냉면을 시키면 육수를 1회 무료로 준다는것 저는 비빔냉면을 시켰었는데 육수를 무료로 주더라고요. 럭키~~~

런치특선에 냉면이 없는 관계로 그냥 육회냉면으로 주문해 주심
한국떠나 있을때면 냉면이랑 짬뽕, 순두부 이런게 전 제일 그립더라고요

짜잔 그립고 그립던 육회냉면
비주얼 작살
18$에 육회가 두둑하게 올라가서 먹음직 먹음직
거기다 호주는 고기하면 어디서도 빠지지 않아서 생고기도 구운고기도 좋아요

양이 진짜 많아요.
한 두개 말아주신줄 ㄷㄷㄷㄷ
이거 여자 혼자 다 먹긴 정말 배 찟어질 양이고 살짝 아쉬운게 있다면 면이 좀 양이 많아서 그런지 오래 삶은 듯 좀 떡이 져 있어서 하나 하나 풀어주며 먹어야 한다는거 ?
딱 나왔을땐 억 ..떡진거 아냐 싶었는데 하지만 한입 먹어보면 맛이 넘 맵지 않으면서 생각보다 면도 보들보들하고 붓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반쯤은 육회와 함께 비빔 냉면으로 먹어주고 절반 정도는 무료로 주시는 육수를 사삭 부어서 시원하게 반 물냉정도로 먹어주면 딱

친구님의 선택은 얼큰한 순두부
더 져니의 좋은 점중 하나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양이 진짜 많아요
다른곳보다 1.5배 정도는 많은 듯
뚝배기 양부터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브리즈번에서 한식집 다녀본중 건더기가 정말 이만큼 풍부하게 아낌없이 들어간 집은 처음 본듯
해산물도 듬뿍
두부도 듬뿍
국물도 어찌나 한 사발인지 하나로 두사람이 먹어도 될 양이라며
점심 특선이라 사실 양에 대해선 좀 기대를 안하고 왔는데 진짜 양 많네요

더 져니는 정말 아낌없이 재료를 넣어주는 음식점으론 브리즈번에서 최고인듯 해요.
약간 묽은듯 2% 부족한 듯한 심심한 맛을 가지고 있어 너무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비호일지도 모르지만 먹다보면 물리지 않고 계속계속 들어가는 간간함이 더 져니의 장점인듯
거기에 푸짐한 양과 재료는 최고점 !!
데일리로 스페셜 세트메뉴도 있어서 저녁에 한잔 하시는 분들에게 딱

실내 정경
꽤 넓은 실내
그래도 주말이나 저녁때느 꽉꽉
특히 주변에 회사와 윗층에 어학원도 있어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은편이에요 . (사실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소근소근)

프라이빗하게 즐길 분들은 요렇게 칸막이가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사삭 예약하실때 언질을 주셔도 좋고 사람이 없을때는 알아서 센스있게 안내해 주시기도

규모도 꽤 크고 저녁때는 감자탕에 소주한잔 찌끄리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정평이있는 곳이지요.
사실 외국에서 한식을 먹으면 한국에서 먹는것만큼 맛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시기 보단 저렴한 가격에도 괜찮은 정도의 한식을 먹을수 있다는데 만족하신다면 가보실 만한 곳이기도 해요.
브리즈번에서 10$에 저렴하게 점심을 즐길수 있는 곳 더 져니 소개해 드리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