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즈매니아 호바트 시내 샌디베이 맛집
피자 파스타 맛집 -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파스타가 저녁에 먹고 싶었는데... 타즈매니아 여행중
호바트 샌디베이 "Solo"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문득 생각나는 거예요.
맞아 ~~ 정말 맛있었지 !! 그래그래 !!
그 어두운 밤 호바트 시내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한가운데에서 샌디베이까지 택시타기도 우버타기도 어영구영한 거리
그냥 걷자 ~ 호주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뚜벅뚜벅 잘 걷는 스톼일이라 일단 구글맵 켜놓고 걷기로 했습니다.
만약 걷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정말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차를 탄다면... 택시나 우버 타세요.
지도를 살짝 보자면 .
Solo Pasta and Pizza
주소 : 50B Kings Street, Sandy Bay TAS 7005
(03) 6234 9898
Open now: 5–10pm

호바트 샌디베이

호바트 시내에서 샌디베이 남쪽으로 약 30분소요 (도보)

하루종일 박물관이며, 시내 그리고 호바트북쪽, 항구 걸어서 구경하긴 했는데..
실제로 그리 크지 않은 도시라 걸으면서 구경할만 해요^^
다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ㅎ
항구가 있어서인지 저멀리 산이 보여서인지 도시가 분위기 있고 참 운치 있는 듯

시내 한가운데에서 음악연주소리도 들리고
한겨울의 분위기가 어울리는 호바트

다른 시드니나 멜번에 비하면 시내가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아
왠지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라나 할까요~
도착하는 첫날 새벽 2시쯤 공항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운전기사분이 호바트 타즈매니아 사람들은 친절하고 인정 많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날 부터 그냥 모두 친절해보이는 건지.. ㅎㅎ
애들레이드 런던몰 분위기가 조금 나긴 했지만.. 그래도 애들레이드랑은 또 다른

차없는 거리의 가로수들도 한층 겨울 분위기를 북돋우죠~
호바트 시내 이모저모는 다음에 시간되면 다시 소개해드릴께요.
오늘은 아래 바로 솔로 파스타와 피자 레스토랑 !!
시내에서 출발하기전 일단 가장 먼저 약 40분 후 자리가 있는지 확인 후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너무 갑작스런 예약이라 자리가 있을지 ... 조마조마 하긴 했는데..
자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휴 우 ~~~
자 걷자 !!!

그렇게 샌디베이로 걸어서 도착하니..
어두워진 밤

레스토랑 위로 사인이 보이고
안은 벌써 사람들로 약간은 북적이는 느낌
레스토랑 테이블도 테이블이지만... 여긴 피자 테이크웨이로 기다리는 사람들도 문앞에 상당히 많더라구요..

예약자 이름을 얘기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다닥다닥 ㅜ
완죤 이건 추운지역 스타일 문화인지... 테이블이 아주 겹겹히 붙어 있어 옆 테이블과의 서빙 자리도 없어보이는데
분위기는 나빠 보이지 않았습니다.
밤공기가 차가워 들어오자 마자 따뜻한 레스토랑 기운이 일단 너무 좋아 사람들이 촘촘히 붙어있는것도 좋긴 하더라구요 ㅎㅎ
특별한 느낌 ~~

왠 캐쥬얼 차림의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는 신사분이 주문을 받고 있네요
우리 테이블도 저 분이 주문을 받았답니다.
주문을 아주 꼼꼼하게 잘 받고 추천도 해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맛있게 엔조이 할것 같아 설레였어요 :0

테이블에서 이곳 저곳 레스토랑 분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태리 사람들의 벽면 사진들이 매우 인상적이였어요

파스타와 피자를 모두 테이스팅하기로 결정
피자는 종류가 많아서 일단 스몰로 결정
베지가 많이 들어간걸 한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ㅜ
파스타는 감바리와 마리나라로 ~~
새우와 올리브유로 만든 플레인 페튜치니와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씨푸드가 들어간 마리나라를 둘다 모두 스몰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그 사이 사람들이 벌써 꽉 테이블로 메우고


저희 테이블에도 주문한 음료와 피자 / 파스타가 도착

오 ~~ 호 일단 비쥬얼도 최고인데
도톰한 토핑과 무엇보다 피자반죽이 정말 예술이예요~~~

스몰은 총 4조각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꾸 더 먹고 싶었던 피자 였습니다.
아 ㅜ 우리 동네 피자도 맛있는데.. 이 정도는 예술이라고 해도 될정도의

그리고 감바리 파스타 가 나왔습니다.
파스타 면도 통통하고 감칠맛나게 맛있는 파스타였습니다 !!!!

타즈매니아는 씨푸드가 풍부해서인지~~ 어딜가나 씨푸드 신선하고 맛있는 건 놓치지 않는 것 같아요.
새우가 얼마나 큰지 ,.... 피자 후 작은 사이즈의 파스타는 역시 최고의 결정이였습니다 !!!

씨푸드 마리나라
홍합도이랑 스파게티 면도 최고 !!
홍합이 얼마나 큰지 스파게티 면을 모두 가리는 이 비쥬얼 하하하하
정말 맛있게 피자와 파스타를 즐긴 레스토랑입니다.
호바트 여행중 파스타 가게 가 떠 오른다면 무조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현지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결정한 곳 !! 정말 딱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

호주 타즈매니아 호바트 맛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