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클레어 호수
세인트 클레어 호수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크래들 마운틴과 세인트 클래어 국립공원 남쪽부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1일차 두번째 여행일정으로 방문한답니다. 야생 세계문화유산지역의 일부로 이 곳 아보리진은 이 곳을 잠자는 호수 물 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신기하죠 ~~
너무 조용해서 인가요?
아주 오랜기간 동안 저희가 상상할수 없는 시기를 거친 그리고 그동안 일어난 여러 빙하 때문에 호주에서 가장 깊은 담수호 약 170 미터되는 깊이로 더 웬트 강의 상류지역으로도 알려진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보고 있으면 저 멀리 크래들 마운틴과 호수의 모습이 더 웅장하고 담대해 보이기 까지 하더라구요.

인포메이션 센터로 들어가 일단 점심을 먹고 호수를 구경하기로

카페안이 히스토리가 느껴지는 모습
어디를 눈을 맞추어도 고즈넉한 겨울 산장같은 분위기가 마치 더 오래있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던 곳이였습니다.

카페 다른 한쪽에는 큰 통유리의 저멀리 산과 나무들이
겨울 분위기가 물씬한 ㅎㅎ
참 따뜻한 곳이였네요


많은 역사와 시간들이 흘러가며 빛바랜 사진과 모습들도 재미를 더하고
호수 주변 트레킹을 만드는 모습들과 옛날 호수주변의 식생과 모습들
그리고 나무들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모습들까지


따뜻한 수프를 주문하고 카페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빵과 비트루트로 수프를 만들어 색깔이 " 홍 "
처음에는 맛이 별루다.. 했는데.. 먹을수록 끌리는 느낌
ㅎㅎ

간단히 점심을 먹고 세인트 클레어 호수로 갔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크래들 마운틴과 세인트 클레어 담수호입니다.



시간이 조금 모자라긴 했지만.. ㅜ
세인트 클레어 주변지역으로도 산책길 트레킹을 즐길수 있으며, 특히 고산지대 오버랜드 트랙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라 이 트레킹을 챌린저 하러 오는 여행객들도 참 많다고 하네요, 호수길이기 약 19킬로정도 그리고 호수에서 낚시, 보트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들도 찾는다고 해요~

호수를 구경하고 오니 저멀리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
이미 버스는 노랑색 흙물로 색칠을 한듯
광산도시 퀸스타운 그리고 첫날밤을 위한 타운 스트라한 까지
다음 타즈매니아 4박5일 이야기는 계속 포스팅 할예정입니다
호주 타즈매니아를 여행하면서 타즈매니아르 대표하는 말 단어가 뭐가 있을까
계속 고민을 했었는데요,
한마디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타즈매니아는 역시 " 신비 "로운 호주여행 " 호주" 의 대자연 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매우 특별한 여행이 아니었나 싶어요 ~~
그럼 더 많은 리얼 타즈매니아 여행이야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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