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즈매니아 동부 서부돌기 완벽일정 2일차 두번째 이야기
헨티 모래언덕 - > 사라 아일랜드 (지옥의 문) -> 스트라한 타운 다시 복귀
안녕하세요^^~
타즈매니아 로드트립 타즈매니아 4박5일 타즈매니아 수퍼7 장거리 로드투어 여행후기 포스팅 2일차 계속 이어집니다.
저번 포스팅때 2일차 몬테주마 폭포수 트레킹 이야기에 이에 하얗고 하얀 그리고 너무 고운 화이트 백사장같은 언덕으로 달려갑니다 ~~
혹시 2일차 지난번 일정과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콕콕 눌러서 다시 참고해주시구요 ^^~~~
어떤분들은 타즈매니아를 리틀 뉴질랜드라고 하고 있지만, 전 솔직히 타즈매니아 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맛, 역사가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 타즈매니아가 진짜 호주여행이 아닌가 싶어요~ !! 특히 히스토리 너무너무 많은 아일랜드 바로 타즈매니아 랍니다.

호주여행 타즈매니아 로드트립 투어 매력♥ 몬테주마 폭포 트레킹, 눈이 맑아지는♥
타즈매니아 Henty Sand Dune

2일차 호바트에서 여기 타즈매니아 서부헨티둔

흐려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언덕이였어요~

하지만 위 모래언덕을 볼려면 신발을 벗고 모래위를 끙끙 올라가야 하는 고통은 감수 -,-;;
모래가 워낙에 밟기가 힘들잖아요 ㅜ 아예 처음부터 신발을 모두 벗고
가이드분은 모든 일정르 함께 동행하면서..
이 아줌마는 왜이리 힘든지 ㅜ 긴긴 요가수행은 어디가고 역시 근력이 최고인건지.. 모래언덕 올라가기가 제일 힘든 나 ㅜ
반성좀 해야겠죠~ 십대 청소년 아들은 날아 올라갑니다 :)
다양한 유럽국가에서 온 여행친구들이 씩씩하게 잘 다니는거 보면 여행이 완전 몸에 촥 달라 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
정말 모두 잘겄고 뛰고 달리고 완주하고 ... 그것도 샌드위치 하나 먹고 ㅎㅎ
#호주타즈매니아 #타즈매니아투어 #타즈매니아추천투어

오전에 10킬로 트레킹을 가뿐히 완주한 모두는 이 모래언덕은 사뿐히 ㅎㅎ



올라오니 가슴이 뻥 뚫리네요 ~~
와 우~~~ 하얀 모래들이 어디가 끝인지 어디가 시작인지 모를만큼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모래언덕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아들과 함께 현장샷을 하나는 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여행지였습니다. 들여오는 이야기로는 남미에서부터 (그멀리~~~) 매우 강한 바람이 이 모래언덕을 빠른 속도로 더 두껍게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래서인지 바람 !! 바람 !! 정말 많이 부는 곳이라 따뜻한 옷은 필수 입니다.

타즈매니아의 서부 !!
거대한 모래언덕은 내륙의 수 킬로미터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해안을 따라 15킬로미터에 이르는 이 넓은 모래사막은 높이는 약 30m 타즈매니아의 서해안의 열대우림속 사막이라고 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사라 아일랜드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어 마지막 일정

바로 사라 아일랜드였습니다.
이 곳에 도착하니 역사만큼이나 어둡고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전해져오는 ㅜ
비까지 주룩주룩
이 사라 섬은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Hell Gate 지옥의 문 으로도 알려져 있는 섬 !! 열대우림 속 가장 혹독한 유죄판결을 받은 형벌자들의 정착지로 이들의 노동시간은 어마어마 그리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쇠고랑은 다리에 어마무시 하죠,
그래도 이곳에서 몇명이 탈출을 시도 그리고 성공 하지만... 기후나 불모지의 땅에서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먹을 것이 없이 인육을 먹어가며 단 1명만 탈출 성공.. 허나 추후 호바트에서 다시 검거되어 도 혹독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단 한명의 형벌자가 판결을 받으면서 함께 탈출했던 사람들을 하나씩 인육으로 먹었던 이야기를 하며 세상을 놀래긴 곳이 바로 이 사라아일랜드의 형벌지..
소름 끼치는 아일랜드 였어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간 날 역시 비오고 바람 엄청 불고 무시무시한 기운 감도는 호주의 식민역사

저희가 갔을땐 너무 빗바람에 흐리고 이 날 오후 날씨가 너무 안좋아
사진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실제로 맑은 날 사진을 하나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2일차 마찬가지로 스트라한에서 하룻밤 더 자는 일정입니다.
이날은 스트라한 타운도 조금 둘러보고 저녁도 타운에서 해결하자는 마음으로 숙소에서 한 20분-25분 걸어야 하지만..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걸어가면서 스트라한 초등학교도 보이더라구요.
학교가 빨간벽돌로 매우 이쁘죠

타운 역시 정말 작아요 :)
원래는 지역의 광업 정착지로 항구도시로 개발되어 1800년대 말까지는 주변의 목재산업에 아주 중요한 역활뿐만 아니라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매우 활기를 띄던 그런 곳이였다고 하네요. 여행이 시작되면서 계속 샌드위치, 롤, 파이, 베이커리등으로 끼니를 먹으니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들땜에 ㅎㅎ
일단 가장 무난한 Tavern 같은 곳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혹시 장거리 여행중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면 ..
스트라한 타운의 Hamper's Hotel 방문해보세요^^
다만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테이크 주문 하나 오징어 구이 하나 ^^
오랜만에 먹는 고기 ~~~ 트레킹이 많은 로드트립 투어라 잘 먹어야합니다.
가이드분이 중간 중간 아침 점심 저녁 먹을때 이야기 해주면 놓치지 마시고 잘 기억해두세요 혹은 내릴때
중간중간 다시한번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가르쳐준답니다.
그럼 다음 타즈매니아 로드트립 4박5일 / 수퍼7 3일차 이야기 계속 이어집니다 ~~
힘들었지만 기억도 많고 추억이 새록새록 아름다운 여행지 였던 것 같아 포스팅하면서 설레네요 ^^
타즈매니아 4박5일 타즈매니아 호바트, 호바트 맛집, 호바트 가볼만한곳등 더 많은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