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언즈 에서 워홀 중인 케언즈인입니다.
오늘은 케언즈의 명물(?) 라군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케언즈하면 라군 라군하면 케언즈!
오늘은 라군 근처에 곳곳이 분포 되어 있는 바베큐 시설을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가장 중요한 사용시간!
이만큼 많은 바비큐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틈틈이 자주보이는 시설들.
바비큐를 하기에 앞서 먼저 재료를 준비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칼이나 가위, 소금이나 기타 양념장. 버터 재료가 따로 있으신 분들은 들고 가는데 아주 유용하고 좋습니다.
라군 근처 5분 거리에 woolworths가 있는데요, 그 곳에서 고기도 사고 소세지도 사고 야채도 사기로 했어요.
울월스는 항상 추워요. 엄청 더운 날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는데 쌀쌀한 날 들어가면 오들오들 떨면서 장을 봅니답니다….하하….
Pork, Lamb, Beef, Chicken 다양한 종류! 골라 골라
양념된 치킨 꼬치도 있어요.
제가 들은 바로는 고기는 콜스보다 울월스가 더 괜찮다고 들었어요.
종류별로 고기를 사고요
나중에 뒤처리도 편하고 먹을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알루미늄 일회용 용기를 샀어요.
알루미늄 호일 을 사서 깔아도 되고요. 종이 호일을 사셔도 좋아요
휴지도 잊지 않고 챙기고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버섯도 함께~
쌈을 먹고 싶은 분이면 상추도 있어요. 아마 깻잎은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
바로 옆에 또 한인 마트가 있으니 더 필요한게 있으면 빠르게 구매할수 있으세요.
울월스의 라군 쪽 입구에서 빵 판매 옆쪽으로보면 따로 소세지를 판매하는 곳이 또 있어요. 그 곳에서 저릐는 사진 속에 있는 소시지를 샀는데요. 매콤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 곳에 똑같이 생긴 소세지가 2종류 정도 있을텐데요. spicy라고 적혀있거나 만약 없으면 매운게 뭐냐고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라군으로 GOGO!
설명이 적힌대로 start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삐’소리가 나면서 불이 들어올거예요
한 20초 누르고 있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이상이 있으므로 빠르게 다른 기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몇몇 작동이 안 되는 기계가 있기 때문에 우선 먼저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고 먹을 준비를 하는게 좋아요
깨끗하게 닦고 준비를 끝냈는데 작동이 되지않으면 아…그렇게 허탈할 수가ㅠㅠㅠㅠ….
아!! 그리고 아주 가끔이지만 불도 다 들어오고 소리도 정상적으로 났는데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준비하시면서 온도가 올라가는지 고기 올리기전에! 한 번 확인해보세요ㅎㅎ
바비큐 시설 바로 옆에는 쓰레기통이 있고 그 옆쪽으로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도 같이 있어요.
위 쪽에 편히 마실 수 있게 식수대도 있네요
버터와 함꼐 야채도 볶아주고 고기도 올려줍니다.
꺄~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네요.
저녁이 되면 옆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20분이 지나면 다시 ‘삐’소리가 나면서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데요. 그럼 다시 꾹 눌러서 켜주시면 됩니다.
고기와 함께 지는 노을을 감상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잘 먹고 났으면 깔끔하게 치우고 가면 됩니다. 밑에 종이호일 또는 알루미늄 호일을 쓰니 뒤처리가 깔끔해서 정말 좋더라고요.
알루미늄 호일을 까시면 요런식으로~
바람이 부는 날이면 잘 날라가니 밑에 물을 좀 묻히고 올리면 잠시동안이지만 잘 붙어있어요
호주에 소고기가 굉장히 싼 편이잖아요. 라군에서 이렇게 바베큐를 먹으면 저렴한 가격에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맛있는 고기와 멋진 풍경을 덤으로 얻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