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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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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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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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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세식구 골드코스트 한달살기
안녕하세요 오즈게코 가족여러분~
호주에서의 한달이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 엇그제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벌써 한국에 돌아온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마음은 아직 그곳에서 좀 더 머물기늘 원하는것 같아요.
우리 세식구 처음 호주 여행이라 무엇을 챙겨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반 설레임반, 가서 부딪혀보자 했는데 오즈게코 한달살기 프로그램 덕분에 지내는 동안 큰 불편없이 즐겁고 우리 식구 여행 목적이 푹 쉬다오자 였는데 말 그대로 많이 먹고 푹 쉬다 온것 같습니다.
학교 프로그램도 초4 아들이 재미있어하고 호주에서 학교다니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투명하리 만큼 깨끗하고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 푸른바다, 그리고 한국의 가을같은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호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하얀 백사장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호텔 수영장에 이구아나 가족들하고^^
집에와서 호주서 사용한 카드내역서 받았을땐 오마이갓 이번 여행에서 많이도 썻네 했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 만들어서 우리 세식구 또 방문할거에요.
다비님과 오즈게코팀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한달살기 초3
아이와 함께한 골드코스트 한달살기..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꼭 다시 더 길게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호주에서 한달 살기를 추억해 보니 무엇보다 보송보송한 날씨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푸르른 하늘에 습도도 낮고 우리나라와 반대인 겨울임에도 한국의 초가을 날씨로 선선하고 따스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 이였어요. 아이에게는 낯선 환경에서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 그리고 밖에서 생활 함에 있어서 오로지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을 경험해 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초3에게는 딱 좋은 타이밍 이였던 것 같아요. 나중에 조금 더 크면 스스로 이런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리라 믿어봅니다.
한달 살기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몇걸음 나아가면 바다에 닿을 수 있었던 산책길 이였던 것 같아요. 아이를 보내고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바쁘게 살아온 시간 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 이였어요. 나중에 또 여유가 되면 더 길게 몇개월 즈음 더 보내고 싶어요. 또한 바다에서 종종 고래들이 물을 뿜으며 뛰어 노는 사건들을 목격할 때마다 자연의 웅장함과 인간이 자연과 공존한다는 것을 실감하곤 했어요.
조급하게 많은 것을 얻으려 하기 보다 말 그대로 한달동안 낯선곳에 지내다 온다는 마음이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도 쉼없이 수영하고 바다에서 모래놀이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이 선하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마음 한켠에 늘 골드코스트의 그 시간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살뜰하게 챙겨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또 놀러 갈께요~^^
한달살기
그리운 골드코스트에서의 3주
호주는 신혼여행때 케이먼 아일랜드를 다녀온걸 빼곤 좀 낯선 곳이어서 아이와 단 둘이 3주동안 잘 지낼수 있을지 처음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작년 여름에 동남아 다른 나라에서 한달살기를 했었던 것이 오히려 여러면에서 여러 걱정들을 불러 일으켰고 이번에는 워너비 오즈를 통해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선택 했는데 아이보다 제가 더 즐거웠던 한달이 되었던 것 같아요.
런치와 스낵을 싸줘야 하고, 단순 여행이 아니기에 식사도 집에서 많이 해결해야하는 입장에서 오븐, 식기세척기, 4구나 되는 가스레인지 외 조리 기구들이 잘 갖춰진 숙소여서 잠시 나마 로컬 마트에서 자주 장봐서 스테이크며 생선요리며 로컬처럼 해먹어볼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또 숙소에서 가까운 bud beach는 처음에는 존재조차 몰랐지만.. 우연히 방과후에 아이와 산책을 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남은 2주동안 빠짐없이 매일 간 것 같아요. 석양이 비치는 조용하고 작은 해변에 앉아서 아이들이 모래성도 쌓고 구덩이도 파고..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자연속에서 숙제 걱정없이 , 어떤 목적없이 자연스레 노는 모습이 얼마나 평화롭고 마음이 행복해졌는지 몰라요. 차가운 물에 뛰어들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카약킹 하는 현지 젊은이들을 보는것도 재미였구요.
학교는 사실 좀 더 길었으면 아이들이 학교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져서 교류다운 교류를 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호주의 현지 정규 수업에 참여해 본것이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다비님이 항상 함께 아이들곁에서 지켜봐주셔서 학교에 가있는 동안 큰 걱정없이 엄마들은 재미난 시간 보낼수 있었구요. 학교가 숙소랑 조금 더 가까웠으면 아이들 통학 시간이 줄어서 더 많이 놀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하네요. 그래도 워너비오즈에서 주말에 슬라임 파티나 열대과일 농장 투어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게 만들어주셔서 주말까지 알차게 놀수 있었어요. 아이가 아직도 그때 슬라임을 함께 만들었던 호주 언니 (씨씨)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작년에 타 지역 한달살기때 저는 혼자 알아보고 진행 했어서 아이가 학교에 간 시간동안 제 시간은 조금 무료하고 그냥 주부로서의 일상이었는데 골코에서는 너무 좋은 새벽 공기 마시며 문 활짝 열고 도시락 싸고, 서퍼스 파라다이스 산책 해서 로컬까페 도장깨기 해보고, 중간중간 워너비 오즈에서 준비 해주신 다양한 프로그램 하면서 너무 꿈같고 신나는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샴패인 세일링도 멀미 없이 넘 환상이었고, 다비님 지인인 크리스티네 집에 초대받아갔을때 현지 엄마들 다들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고 맛난 음식도 가득 준비해주셔서 어디에서나 좋은 사람들은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도 너무 예쁘고 좋아서 한국엄마들도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했는데 로컬 집에 가본 경험도 참 좋았어요. 와이너리도, 요가 시간도 모두 참 즐거운 시간이어서 3주가 마치 1주일 처럼 빼곡히 행복하게 흘렀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틈틈히 챙겨주신 다비님과 저희를 위해 브리즈번서 떡까지 주문해서 가져다주신정많은 윤아 실장님 , 항상 안전하게 아이들 라이드해주신 기사님 (성함을 못 여쭈네요^^;), 모두 엄마들의 마음으로 아이들 케어해주셔서 무사히 삼주 즐겁게 마칠수 있었어요. 저는 홍콩에 살고 있는데, 홍콩 돌아와서 주말마다 남편에게 골드코스트였으면 해변과 공원에만 가면 애가 재밌게 놀텐데..라며 3개월째 그리움을 말하고 있답니다 💕 다시 놀러 말고 , 살러 가고싶게 삼주 잘 이끌어주신 다비님과 워너비 오즈, 함께 같던 한달살기 식구들에게 모두 감사하단말 전하고 싶어요!
한달살기
골드코스트 한달살기 초3
아이와 함께한 골드코스트 한달살기..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꼭 다시 더 길게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호주에서 한달 살기를 추억해 보니 무엇보다 보송보송한 날씨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푸르른 하늘에 습도도 낮고 우리나라와 반대인 겨울임에도 한국의 초가을 날씨로 선선하고 따스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경험 이였어요. 아이에게는 낯선 환경에서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 그리고 밖에서 생활 함에 있어서 오로지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을 경험해 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초3에게는 딱 좋은 타이밍 이였던 것 같아요. 나중에 조금 더 크면 스스로 이런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리라 믿어봅니다.
한달 살기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숙소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몇걸음 나아가면 바다에 닿을 수 있었던 산책길 이였던 것 같아요. 아이를 보내고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바쁘게 살아온 시간 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 이였어요. 나중에 또 여유가 되면 더 길게 몇개월 즈음 더 보내고 싶어요. 또한 바다에서 종종 고래들이 물을 뿜으며 뛰어 노는 사건들을 목격할 때마다 자연의 웅장함과 인간이 자연과 공존한다는 것을 실감하곤 했어요.
조급하게 많은 것을 얻으려 하기 보다 말 그대로 한달동안 낯선곳에 지내다 온다는 마음이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도 쉼없이 수영하고 바다에서 모래놀이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이 선하네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마음 한켠에 늘 골드코스트의 그 시간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살뜰하게 챙겨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또 놀러 갈께요~^^
케언즈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에서 실버 스위프트 크루즈 스쿠버다이빙 왕 추천! 케언즈 여행 추천 크루즈
케언즈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체험, 실버스위프트 크루즈로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을 !
안녕하세요^^혹시 블루플레넷이라는 BBC 다큐멘터리를 보신 적 있나요?저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영상을 보면서 느낀 자연의 신비함은 물론, 화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리프 플릿 터미널로 체크인하러 가는 길~웅크리고 잠자고 있는 펠리컨 세 마리도 보고 ㅎㅎㅎㅎ
라군 바로 옆에 있는 조형물이 가득하고,아침 일찍 시간이어서 한가하고 평화로웠던 공원을 지나~
이렇게 보이는 열대 물고기 조형물ㅎㅎ이 곳이 그 유명한 케언즈의 인공 비치! 라군입니당이른 시간부터 아이와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이렇게 생긴 리프 플릿 터미널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바우처 보여준 후티켓을 수령하면 돼요.각 크루즈마다 선착장이 달라서 어디에 내가 예약한 크루즈가 있는지 선착장 확인 잘 하신 후티켓을 들고 가주시면 돼요!
실버 스위프트 크루즈는 이렇게 생겼어요!배에 크게 크게 로고가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ㅎㅎ
배에 들어서면 이렇게 인적 사항 기재하고동의서 같은 거에 사인하고~커피랑 티는 무제한으로 계속 마실 수 있어요.머핀이랑 쿠키도 있어서 배가 엄청 고프진 않았네요ㅎㅎㅎ
크루들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고,웻수트랑 오리발 사이즈에 맞는 거 찾아주신 후 모두 갈아입고, 라이프재킷, 산소통 모두 정신없이 구비를 끝마치면어느새 바닷속에서 숨 쉬며 헤엄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ㅋㅋㅋㅋ
빠밤 빠밤빠바바밤빠밤~~!따라란!!다이빙하자마자 만난 상어에요.상어를 보게 되면 운이 아주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이 날 총 3번 다이빙해서 두 번 상어를 봤었어요.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멀리 있기도 했고, 다들 아무렇지 않게 사진 찍고 상어 근처에서 다이빙하더라고요..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서 사진을 찍어봤답니다ㅎㅎㅎ
색이 특이한 말미잘(?) 같은 물속 식물들도 만나고,그 속에 사는 평소에는 볼일이 전혀 없는 생명체들도 만났어요.
저는 다이빙을 한번만 했지만 이 실버스위프트 크루즈가 다른 산호초 지역을 3곳이나 방문해서 스노쿨링 할때마다 다른곳이라 정말 예쁜 산호초들 많이 봤어요~
조그마한 물고기 떼들, 큰 물고기 떼들, 니모 친구들, 모래색이랑 구별이 잘 안되는 가오리~손을 가져다 대면 입을 다무는 대왕 조개들ㅋㅋㅋㅋ사람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는 거북이까지!지구에 거의 70%가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면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나머지 70%의 세상을 알게 되고그 속에 살아가는 생명체들을 만나고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기분이어서너무 흥미롭고 뿌듯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여러분도 오즈게코와 함께 나머지 70%의 세상을 알아가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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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울룰루 캠핑투어 3박4일, 5월 울룰루 여행 후기>.<
★★ 울룰루 멀가스 MULGAS 3박 4일, 5월 여행 후기★★
오즈게코에서 상담 잘 받고 편하게 예약한, MULGAS 3박 4일, 5월 여행 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Day 1
2PM 땡하고 나타지 않지만 기다리라더니, 정말 나타났구요.
3박 4일 동안 함께할 22명의 멤버와 가이드 Danny 가 만났습니다.
* 가이드 대니 말씀하시기를, 정해진 일정과 다르게 카타추타를 먼저 가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해서,
모두가 좋다고 동의해 저희는 조금 변경된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카타추타 KATA TJUTA, Valley of Winds 에 먼저 갔습니다.
운전하는 대니 앞에 보이는 카타추타.
각자 카타추타를 보고 나오니, 둘러 앉아보래요.
초코 쿠키를 먹으며, 대니가 울룰루와 카타추타가 형성된 과정, 바위가 붉은 색인 이유
전체적인 일정을 말해줬어요.
덧붙여, 본 여행은 홀리데이가 아니다. 우린 스웨그와 슬리핑백에서 잘 테니 조금 더럽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 수백킬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트립에 온거라고.
본인은 우리들의 쉐프이자, 드라이버, 가이드라고 잘 지내자는 이야기.
3박 중 2박을 하였던, 캠핑 싸이트 위치는 다르지만, 아래 사진 느낌이에요.
오른쪽이 우리가 타던 버스와, 짐을 싣는 트레일러.
왼쪽은 공용공간. 부엌, 캐리어 창고, 식타 테이블 ㅎㅎ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은 따뜻한 물도 나오고
기대 이상으로 백팩커스 정도의 시설이였어요.
공용공간 내부, 대니는 재료와 준비 리드를 하고, 모두함께 재료 손질, 고기 굽기, 테이블 셋팅, 설거지 함께합니다.
여기서는 핸드폰 충전도 가능해요. 데이터는 안 터져요.
다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순간.
해질녘 노을지는 좌, 울룰루 우, 카타추타. 잊지 못할 장관이였습니다.
입에는 칩스와 와인 , 눈과 카메라에는 풍경을 저장하고 기억하는라, 매우 바빴어요 :)
석양에 비추어 다양하게 변하는 대 자연
감상하며 눈을 뗄 수 없었고,
지는 태양이 속도가 이렇게 빨랐나, 해가 다 지고는 아쉬운 발걸음을 떼느라 힘들었어요.
그래서 :) 계속 뒤돌아보며 내려왔어요.
저는 준비해온 침낭에서, 다른분들은 대여해서. 잠자리를 준비하고 모닥불을 피웠어요.
5월의 울룰루 날씨는요. 새벽에 굉장히 추워요.
슬리핑백 모자까지 덮고 자야 잠이 들고, 추워서 깨면, 별이 눈앞에 쏟아지고, 또 보다보면 졸려서 자고..
수면양말, 핫백 지참하세요. 음 간혹 반바지 입고 자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몸에 열이 많나봐요..
저는 가져갔던, 긴팔티, 후드집업, 바람막이 입고 잤어요.
저는 마스크 있어서 좋았고, 22명중 4명의 한국인 ㅎㅎ
함께하며 굉장히 돈독해지고 따뜻해진 인연이 있어 다행이였어요.
*물통 준비 안해갔었는데, ㅎㅎ 대니가 물 안가져온 사람 손들라고 해서, 따라가서 상점가서 사왔어요 1.5리터.
에어즈락공항에서 유일하게 파는 4달러 600ml 안 사도 될것같아요. 투어에서 제공해주는 식수는 아마,,
호주가 수돗물 마시기에,, 맛이 없을거에요.
5월의 울룰루 밤에 좀 추웠지만, 트레킹 하이킹시 들러붙는 파리가 없어 정말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
해가 뜨지 않은 새벽, 대니가 깨워줘요. 슬리핑백을 접고, 스웨그도 접고
아침을 먹어요. 시리얼 3종 토스트,우유,요거트,커피 있었어요.
그리고 일출을 보며, 울룰루 Base Walk 둘 10.6km 를 트레킹 했습니다.
평지를 걷기 쉬웠고,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울룰루를 감상할 수 있엇습니다.
아, 대니가 뮤즐리 바 걷다가 먹으라고, 챙겨줬구요.
울룰루는 사진 촬영이 금기되는 곳이 있기에 표지판을 보면서, 주의하셔야해요.
앞서 말했듯이, 캠핑 투어이다보니 자발적으로 함께 고생하는 여행 ㅋㅋ이에요.
다른 여행사에서는 base walk 주변 동굴이랑 벽화 등등 보고 가더라구요.
하지만, 이 거대한 바위 하나가 주는 감동과 자연의 신비함을 충분히 느끼려면 한 바뀌 걸어야하지 않을까요?
일행끼리 각자 걷고, 동굴 부엌 벽화 쪽에서 기다리던 대니가
페인팅, 추카파(드림스토리) 에보리진 사이에서 구전해오는 이야기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 하나 말해줬어요. 영어로 진행되는 투어이다보니 영어 공부 욕심이 더욱 났구요..
못 알아들으면 지루하겠다 싶었어요. ㅜㅜ
에보리진 사이에서는 문화(드림스토리;교훈)가 구전되기에,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더욱 존경을 받았다고해요.
울룰루,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을 먹어요
낙타고기 패티로 만든 햄버거
역시나 바베큐 설거지 셋팅 모두 함께합니다.
울룰루와 킹스캐년은 멀기에 수 백킬로를 달렸습니다.
중간에 술을 살 수 있는 샵과 화장실 갔구요.
솔트레이크도 멀리서 보았고, 캠프 파이어를 할 수 있는 나무를 구해오라고 ,,
캠프를 많이 다녀본 아이들이,, 어디선가 나무를 뜯어오더라구요.
나름 큰거 가져갔는데 거절당했어요. 나중에 애들이 나무 뜯어오는거 보고 납득이 되더라구요.
5PM경 Kings Creek station 도착했어요.
샵에서 사온 맥주, 저녁으로 나온 캥거루 스테이크를 먹고
다같이 불 옆에서 떠들다가 일찍 잠들었어요.
Day 3
멀가스 투어; 아빠와 함께하는 (X) 소중한 고객님과 (X)
츤데레 삼촌 혹은 친구가 차린 여행에 따라온 느낌이에요.
그렇기에 캠핑장에 다른 여행사는 다 자고 있는데 !!
우리는 킹스캐년(;와타카)에 올라가서 일출을 봐야한다며 ㅋㅋㅋ
새벽 5시부터 일어나.. 버스에 올랐습니다.
가기전에 블로그에서 쉬운거, 어려운거 선택했다고 본것같은데.
선택권 없이, 다같이 !! 우린 다같이!! 3시간 30분 트레킹해서 일출을 볼거야 !! 이런 느낌이였어요.
잠시, 3시간 30분 말고 선택권은 없니라고 물었더니, 있대요. 근데 뭔가 느낌상.. 네가 사지가 멀쩡한데 굳이 못 올라가겠다면 다른 옵션은 있긴해 기다려봐.. 그런 느낌이라서 그냥 따라 올라갔어요.
South wall return 코스, 왕복 3시간 30분 코스로 생각보다 괜찮았고
매우!! 가치있는 하이킹이였어요.!!
9AM 쯤 산에서 내려왔고, 캠핑장에 돌아가
서둘러서 샤워(Bush camping장에는 샤워장 없다기에) 하고,
베이컨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먹었죠. 다시 긴긴 드라이브.
2박3일 투어하는 사람들을 다른 밴에 보내고,
3박 4일 일정인 사람들끼리 남아, 어제 멀리서 보았던
Salt lake에 직접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도로에 내려주면, 나무하러 갈 시간이구나 ~ 하고 3일되니 익숙해지더라구요.
4PM경 Bush Camping에 도착했습니다.
gate 직접 열고, 소를 보며 .. 들어갔어요.
물이 안나오는 이 곳에서, 창고앞에 불을 지피고,
화장실을 둘러보고..(화장실 그냥 땅파고 3면만 가려진 곳이에요..ㄷㄷ)
화장실에 충격을 받고, 입맛과 모든 삶에 의욕을 잃고 있었는데
일몰을 보자고 따라갔어요.
일몰을 보고 화장실도 잊고, 다시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있었어요.
다같이 사진도 찍고, 지난 3일보다 확실히 좀더 Bush Camping 을 함께해서인지,
사람이 적어져서인지, 이날 모두 친해지고 가까워진 느낌이였어요.
저녁으로 파스타와, 갈릭브레드였어요.
들어오기전에 사왔던 와인을 먹으며, 불 옆에서 떠들고 놀다
밤하늘을 카메라에 담는 법도 배우고, 정말 많이 웃었어요. :-)
그리고, 야생 개 딩고 울음소리, 소 소리 들으며
생각보다 잘 자고 일어났어요. 이 날도 핫백이 없었으면 끔찍했을거에요.
Day 4
6시반?쯤 일어나자마자 짐 정리하고 바로 차에 탔어요.
한시간 거리에 있는 예전에 묶었던 캠핑장에 도착 !
스카이다이빙 갈 사람 가고, 아침 먹었어요.
베이컨 에그 토스트.
지난 3박 4일 동안, 새벽에 일어나 하이킹 !! 트레킹 !! 일출 !! 일몰!! 바쁘게 쫒아다니다가
오랜만에 여유 좀 부리며 사진도 찍고
공항에 데려다줬어요. 그리고 여행이 끝났죠.
아무 생각없이 비행기에 타있었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울룰루를 보고 왜인지 눈물이 나려했어요.
3박 4일동안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끈끈하게 어울리고
말 그대로 큰~~ 거대한 자연을 마주하고 계속해서 감상하다보니,
저 또한 크게 성장하고, 생각과 가치관이 뚜렷해지고 분명해지는 소중한 여행이였습니다.
케언즈
나의 버킷리스트 하나 완료!! 케언즈 미션비치 스카이다이빙 꺄~악!
케언즈 스카이다이빙 체크!
오즈게코에서 케언즈 투어를 예약하고
여행을 잘 마치고 갓돌아와 글을 씁니다!!
덕분에 투어 너무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간단히 사진과 함께 후기 냄길게요^^
케언즈 숙소에서 가까운 길리건즈 백배커스에서 픽업버스를 타고 미션비치로 향했습니다.
미션비치에서의 하늘은 무척이나 맑고 화창했습니다!
케언즈에서 버스로 약 2시간정도 걸리는데
가는 도중에 날씨가 안좋아서 취소되니 마니 했었죠...
다행히 오후가되어 화창하게 갠 날씨덕에 ^^
스카이다이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두둥
미션비치입니다!
미션비치근처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 사무실에 도착하면
등록을하고 그룹을 부여받은 이후에 굉장히 긴 시간동안 웨이팅을 하게됩니다.
10시반에 등록했는데...
경비행기타러나간시간은.... 약 1시정도...?
멀미할까봐 점심도 안먹고 시간이 엄청나게 남아돌지만, 대신 근처에 이렇게 멋진 미션비치에서 사진을 맘껏찍을 수가 있죵!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딱 스카이다이빙 뛰어내리기 좋은 날씨
바닥에있는 바닷물에 비친 하늘이 너무 아름답죵?
저기 하늘에 낙하산 하나가 보이시나요?
스카이다이빙 자유낙하 이후에 이렇게 낙하산을 타고 미션비치 모래사장에 착지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긴장되기 시작했죠 뚜둥~~~~~~~
시간이 가까워져가 1시정도에 경비행기를 타러갔습니다.
핸디캠을 하게되면 너무 얼굴만 댕그랗게 나오고 전체적인 전경이 안나올거같아서...
하는김에 제대로 하자싶어 촬영기사가 한명 더 뛰어내려주는(!) 옵션을 신청했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14000 피트상공을 올라가는 중입니다!
정말 미션비치 스카이다이빙을 신청하길 잘했다 싶을정도로 너무너무너무 멋있고 아름다운 바다가 환히 보입니다!!!
돈더주고 멀리나온 보람이 있었죠 ^^
자! 그럼 뛰어내리던 순간의 동영상을 캡쳐한 모습, 나갑니다요!!!!!!!!
동영상을 한국와서 다시보는것도 아찔합니다!!!
그래도어쨌든
버킷리스트 하나 완료!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완~~~~~~~전 듭니다!!!
정말정말 강추!!!!!!!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여행 필수 코스, 탕갈루마 리조트 데이투어 후기 입니다:)
브리즈번 여행 Must Visit 탕갈루마 리조트!
안녕하세요! 벌써 오즈게코와 함께하는 세번째 여행이네요.
처음에 지인추천으로 알게됐다가 요즘엔 저도 호주/한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많이 추천하는 여행상품/포털입니다.
이번엔 어머니와 함께한 브리즈번 탕갈루마 리조트 데이투어 & 케언즈 리프매직 크루즈 + 쿠란다 패키지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나홀로/친구들,커플/가족들끼리 여행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한국은 점점 날씨가 추워져서 요번 호주여행때는 '따뜻한 곳에서 물놀이'가 메인이었어요.
일단 브리즈번 탕갈루마 리조트 데이투어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저는 기본 프로그램중 물놀이를 위해 스노클링과 돌고래 관람으로 신청했습니다.
돌고래 밥주기를 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마감되었더라구요. ★돌고래 밥주기를 하실 분들은 지금 여름이라 여행 성수기 시즌이니까 일찍 예약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야생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는거라 양이 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약 마감하기전에 신청하는게 중요해요★
시티 중심인 숙소에서 우버를 타고 차로 20분정도 걸려서 페리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페리 출발 시간은 오전 7시30분 / 오전 10시가 있었는데 7시30분은 너무 이른시간인거 같아서 저는 10시 페리를 타고 갔습니다.
터미널 카운터에서 오즈게코에서 받은 메일을 스마트폰에서 그냥 보여주시면 페리티켓과 바우쳐들, 안내문을 받습니다.
바우쳐로 페리 안에서 탄산음료 바꿔서 먹었구요. 페리로 1시간 15분?정도 타고 리조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리조트까지 가는길에 이렇게 페리칸/갈매기 떼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ㅎㅎ일단 도착해서 배가고파서 받은 바우쳐 - 리조트 내 식당안에서 쓸 수 있는 $20 바우쳐/인당 중 하나로 씨푸드바스켓을 사먹었어요.곧 물놀이를 할꺼라 허기만 달래려고 먹었습니다.
나름의 팁이라면 친구들/가족들끼리 가신다면 받은 바우쳐를 한번에 다 쓰지마시고 물놀이/샌딩보드 전후로 나눠서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액티비티하고나면 다시 배고프니까요!
저렇게 밥을 먹고 원래 스노클링이 예약된 시간은 3시 15분이었지만 예약센터에 방문해보니 더 이른 1시 15분 시간도 가능하다고 해서 더 이른 시간으로 바꿨습니다.★예약센터는 리조트 푸드코트 가는길인 bush fire 식당 옆에 있어요. 식당 가는길에 들려서 본인이 선택한 액티비티 출발시간/모이는 장소 꼭 확인하세요★
시간 맞춰서 모이는 장소로 갔습니다. 바닷가쪽에 water sport 라고 깃발 세워진 곳이에요. 스노클링 패키지안에 모든 물품 대여도 포함되어 있어서 전신 수영복/ 구명조끼/ 오리발 / 마스크를 빌렸습니다. 난파선이 꽤 날카롭기 때문에 혹시 모를 긁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두꺼운 전신 수영복을 입어야했어요.
각자 다 준비가 되면 인원체크 후 스노클링할 포인트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듣고 배를타고 바다로 나갑니다.
자유롭게하는 스노클링이 아니라 큰 튜브를 붙잡고 가이드와 함께 포인트를 돌아다녀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난파선이라 위험한 부분도 있고 각 부분에 대한 설명/산호나 믈고기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노클링하다가 거북이도 봐서 좋았어요!
스노클링이 끝나고 돌고래 밥주기/관람 시간까지는 시간이 꽤 남습니다.다 끝나고 다시 water sport로 오니까 3시가 좀 안됐던거 같아요. 복귀 후 대충 씻고 옷 갈아입고 리조트 밖에서 사진찍고 카페에서 커피먹고 쉬었습니다.참고로 리조트내 카페/bar 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20불 바우쳐를 써야 할 푸드코트는 3시-5시까지가 브레이크 시간입니다. 때문에 위에 팁처럼 3시 이전에 음식 하나 먹고 5시 이후에 음식하나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 ) 음식 대부분이 20불이 넘긴 하지만 양이 적은게 아니라 1불-2불 골드코인하고 바우쳐랑 같이쓰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오후 7시 전에 돌고래 관람석으로 가서 미리 자리를 잡았습니다.★또 하나의 팁이라면 관람석에서 자리를 잡으실때 너무 백사장 가까운 자리 말고 백사장 기준으로 한 3-4번째로 떨어진곳에 앉는게 돌고래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야생 돌고래가 오는거라서 매일 몇마리가 오는지 확신은 할 수 없어요. 하지만 팜플렛에 따르면 돌고래들의 출석률은 98프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총 8마리의 돌고래를 봤습니다.
밥주기전에 미리 온 돌고래 사진도 찍었구요!
밥주는 시간엔 이렇게 더 많이 왔었어요.
돌고래 밥주기가 끝나고 다시 터미널로 가는 페리가 움직이기 때문에 좀 보다가 페리로 들어가서 쉬다가 다시 터미널로 왔습니다.
터미널에서 시티 혹은 숙소까지 우버나 didi 가 잘 잡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차 렌트 안하신 분들도 교통편 걱정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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