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카페는 노스 스트라스필드에 위치한 바 비스코티라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거리가 가까워 제 단골 카페 중 하나인데요. 테이크 아웃도 줄서서 사갈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답니다.
한인 타운인 스트라스필드 역에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있는 곳으로 역에서 10분 거리를 걸어나오시면 모든 음식점과 카페 슈퍼마켓들이 있는 중심가 입니다.
이 카페는 베이커리가 진짜 맛있어요. 바로 바로 빠져나가 사진에도 많이 나간 채로 찍혔는데요. 아침시간대는 지속적으로 구워서 채워둬 드실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오후 시간대에는 더 구우시지 않으셔서 못드실 수는 있어요. 금방 구운 빵들을 드시고 싶다면 아침 일찍 카페 열고 30분쯤 가면 여러종류의 빵과 쿠키 맛난 커피음료들이 있어요. 진짜 피스타치오 크로와상은 이세상 맛이 아니에요. 얼마나 맛있겠어 하고 먹었는데 일반적으로 피스타치오 잼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진짜 피스타치오를 갈아 부드러운 크림과 곁들여져 버터 풍미가 가득한 크로와상과의 만남은 훌륭합니다.
다음으로 맛나게 먹었던 소고기 파트라미와 맥앤치즈가 함께 들어간 샌드위치, 가장 추천되는 메뉴 탑 3는 아침 매뉴에 있는 소세지 패티와 치즈 계란이 어울려진 번, 생선가스 버거 그리고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루베리가 올려진 팬케이크 순인데요.
제가 사진으로 메뉴들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항상 카페가면 즐겨드시는 브렉퍼스트 플레이트도 꽤 맛났어요.
다 괜찮은 맛이고 요새 유행하는 말차 스토리베리, 말차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려진 음료들도 있어요. 크림이 올려지거나 스페셜 음료로 지정된 메뉴들은 아이스만 가능해요. 사진 속에 있는 음료는 티라미슈 라떼예요.
날씨가 꽤나 추운데 안쪽 좌석들이 적고 바깥 테이블들이 훨씬 많은 편으로 안쪽 좌석을 원하신다면 엄청 일찍 가셔서 드시거나 직원분 피셜 구글 지도에 나와있는 링크를 통해 예약해주시면 대기 시간이 10분정도로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인원이 6명 이상이라면 안쪽 테이블보단 바깥 테이블을 받게 되실 거에요. 안쪽 자리는 좁고 코너라 아이가 있는 경우이거나 혼자 왔다면 예약 없이도 들어갈 수 있어요.
왼쪽의 안쪽은 버건디 벽에 걸려진 레스토랑 오너의 가족 사진들과 카페의 메인 컬러인 청록색은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네요. 오른쪽 안쪽에는 한두개의 테이블과 지속적으로 빵을 구워내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약이 있는 지도 모르고 저는 갈때마다 50분 씩 추운데 밖에서 대기 했어요. 요일 상관없이 엄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주말은 말할 것도 없어요. 12시에 가까운 시간에 가면 탑 3 메뉴들은 대부분 재고 소진으로 9-10시 사이 추천드려요.
가는 길은 타운홀, 센트럴, 레드펀역에 상관없이 Hornsby (혼스비) 방향으로 가는 트레인을 타면 25-3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 입니다. 내리셔서 Hamilton street 방향으로 나가시면 초등학교를 등지고 코너로 돌면 메인 거리인 George street가 나와요.
이 거리가 나오면 제대로 걸어오신 겁니다. 여기서 쭉 걸어오시면 바 비스코티를 발견하실 수 있어요.
주소: 24 George St, North Strathfield NSW 2137
영업시간:
월 – 토: 오전 6:00~오후 3:30
일: 오전 7:00~오후 3:30
메뉴 링크: https://black-dolores-75.tiiny.site/
예약 링크: http://www.barbiscotti.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barbiscotti 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