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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최고의 일본 꼬치구이집, 유리피 (Yurippi), 시드니 일식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은 크라운즈 네스트에 위치한 시드니에서 최고 라고 해도 손색없는 1등의 일본 꼬치집, 유리피인데요.

지금은 메트로가 개통되어서 크라운 네스트 역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곳에서 내려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야키토리 집이지만 제가 처음 갔을 때는 메트로 개통이 없어서 세인트 레오나르드 역에서 걸어서 갔을 때 30분 정도나 걸려 저녁이 되었을 시간에는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었어요.

크라운즈 네스트는 일본 타운이라서 내리자마자 맛있는 훈제 냄새도 나고 곳곳에는 라멘 음식점들도 위치하고 있어요. 시티에 있는 일본식 꼬치집이나 바베큐집들과는 차원이 달라요.

붉은 등들이 반겨주네요.

들어가자마 보이는 일본식 그림들이 많이 있고 그 뒤로 자리들이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카운터 근처에는 굿즈들로 보이는 것들이 액자 속에 넣어져서 전시되고 있었어요.

어렵게 찾아간 곳은 이미 만석으로 예약하고 들어간 곳은 자리에서 주문해서 먹는 자리가 아닌 U자형 카운터 석이었는데요.

그래서 더더 눈 앞에서 무엇을 먹는지 알 수가 있어 좋았어요.

숯불 그릴이 하얗게 뜨거워지고 하이볼이 흐르는 연기가 오사카나 도쿄에서 열리는 이 조촐한 식당에서의 먹는 것처럼 온몸으로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전 한번도 일본을 가보지 않아 이게 현지식인지 정확히는 알수 없었지만 넷플릭스 등 미디어를 통해 봤던 장면들과 유사해서 일본에 와 있다고 느껴졌어요.

메뉴들은 생각보다 많았고 리미티드 메뉴들이 있는데요. 약간 복불복이에요. 꼬치들은 전반적으로 맛있는데 밥이나 계란말이같은 사이드 느낌 나는 건 너무 짜고 좀 아쉬웠어요.

명란 계란말이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먹자마자 소금의 짠맛이 확 느껴지고 밥은 하나 시켜서 친구와 나눠먹었는데요. 딱 한번 먹을 맛이라 추천은 안해요.

메뉴를 시킬 때는 종이 한 장에 옆에 보면 몽땅 연필로 숫자를 적어 내면 다 된거에요. 저는 카운터 석에 앉아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뭘 시키는 지 볼 수 있었는데요.

야채는 가격도 꽤 나가고 고기를 먹으로 간 저는 아예 시키진 않았는데 다른 테이블들은 많이들 시키더라구요.

닭 허벅지부터 전어까지 꼬치를 소금에 절이거나 달콤한 간장 마스터스톡을 바르고 오래 구워낸 오가탄 숯불에 구워내요.

닭고기는 종류 별로 있는데요. 처음 메뉴 시킬때 다 시키세요. 진짜 늦게 나와서 배고플 정도로 기다려야 나와요.

저는 돼지고기가 진짜 좀 맛났어요. 마지막에 시킬 지 말지 고민하다가 시킨 거 치고 맛나서 와 닭고기보다 좋다구 생각할 정도였어요.

음료 측면에서는 수입 일본 맥주은 오리온, 히타치노 네스트, 예비스가 가장 많았고 사케도 엄청 좋은 것만 많이들 모셔왔더라구요.

주소: Ground Floor/6-8 Falcon St, Crows Nest NSW 2065

영업시간:

월 – 목, 일요일: 저녁 5시 – 밤 10시

금, 토요일: 저녁 5시 – 밤 10시 30분

메뉴: https://www.yurippi.com.au/food

예약: https://www.opentable.com.au/r/yakitori-yurippi-crows-nest?ref=11025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yakitori.yurippi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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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ahons Point에서 찾은 베이커리 Fiore Bread
안녕하세요 시드니에 살고 있는 저스티나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사워도우를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제 구글맵에는 시드니에있는 사워도우 맛집이 저장되어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가 저장한 곳 중 맛있었던 사워도우 맛집 중 하나인   Fiore Bread 입니다. 이곳은 McMahons Point에 위치해 있는데요,  North Sydney 역에서 내리셔서 걸어서 7분거리라서 트레인타고 오시면 편하실거에요. 이 베이커리는  사워도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곳인데요. 밀가루의 재료공급처부터  발효와 모든 것을 과정을 최고의 퀄리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빵집이였어요. 그리고 그 기대만큼  빵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 곳은 직접 구워낸 빵을 구매할 수도 있고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과 각종 재료들을 넣고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도 한답니다. 이 곳은 테이블은 딱히 없고 야외 의자에 앉아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날씨 좋은 날 야외에 앉아서 샌드위치를 즐기니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물론 호주가 외국이긴하지만 이 곳은 더 호주스러운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였어요. 이 곳에서 샌드위치를 선택할 때는 빵을 먼저 고르고 그 안에 넣을 재료들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빵과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측정된답니다. 저는 간단하게 포카치아 빵에 모타델라, 보코치니, 바질, 토마토, 디종머스타드를 선택했어요. 빵을 처음 받았을 때 빵 자체가 푸석해 보였는데 한 입 베어물고나니 저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부드러우면서 쫀쫀한 사워도우 포카치아의 식감이 모든 재료들이 어우러지면서 정말 맛있는 맛을 자아냈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조합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요즘 자카란다 시즌이라서 North Sydeny 지역을 가는 분들이 많은데  자카라다 구경하시기 전이나 후에 요깃거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Fiore Bread Address : 129 Blues Point Rd, McMahons Point NSW 2060 Opening hour Tues - Fri : 7am - 3pm Sat & Sun : 7am - 1pm (unless sold out prior) Website https://www.fiorebread.com/about Phone 0401 294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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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오아시스, 라이트 이어 (Light years)
이번에 소개할 곳은 시드니의 근교 뉴캐슬의 라이트 이어라는 식당인데요. 라이트 이어가 위치한 지역은 허니서클이라는 곳으로 카페, 레스토랑, 호텔, 보드워크, 마리나 등이 있는 뉴캐슬의 엔터테인먼트 지역의 중심구 입니다. 특히, 항구를 따라 펼쳐진 해안 산책로는 걷기, 자전거나 스케이트를 타기 좋고 산책로 자체가 넓어 사고도 적은 편인데요. 노을이 지는 순간에는 낚시를 엄청나게 하러 나오신 아저씨들이 많기로 유명해요. 반대쪽은 석탄 공장들이 있어 그리 좋은 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물고기는 잘 잡혀요. 단순히 휴식을 취하며 항구의 배들이 드나드는 모습을 보기에 좋아요. 뉴캐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객 명소 중 하나인 뉴캐슬 박물관도 위치해 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시간 상 박물관이 전시장을 닫아 제대로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뒤쪽에 위치한 뉴캐슬 기념품 샵과 벽에 그려진 그림들 앞에 서서 사진을 찍고 식당으로 향했어요. 귀여운 글씨체로 써져 있는 라이트 이어의 바깥은 엄청나게 큰 식당처럼 보였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울창한 열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공간에 바 테이블 뒤로는 지브리 철도길이 보이는 빔에 완전한 다른 나라로 온 것 같은 즐거움과 파티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2017년 바이런 베이에서 시작된 라이트 이어 브랜드는 동부 해안에 재미있고 현대적인 아시아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탄생했다고 해요. 두 레스토랑 모두 독특한 데코, 장소 독점 요리, 주변 환경을 반영한 브랜드 개성을 갖추고 있어요. 여기 식당은 셰어 플레이트 스타일의 요리 컬렉션이 메인이며 색깔도 다채로우며 독특한 풍미가 있어요. (라이트 이어 웹사이트 이미지) 메인으로는 허니 & 참깨 돼지갈비는 꿀, 참깨, 신선한 고수, 칠리의 감칠맛 나는 블렌딩으로 아는 맛인데 이국적인 맛이 마지막에 나 오히려 생각이 나더라구요. 셰어 플레이트로는 칠리 크런치, 타마린드, 참깨, 딜을 곁들인 톡 쏘는 핫 앤 사워 오이, 레드 식초, 조개 기름, 딜을 곁들인 머드 크랩, 새우 및 가리비 만두, 오이가 있구요. 라이트 이어 랜치, 양상추를 곁들인 거부할 수 없는 매운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바오 번 마지막으로 된장 버터를 뿌리고 후리카케를 얹은 시그니처 옥수수 갈비가 은근 맛나요. 칵테일 메뉴에는 필란디아 보드카, 미도리, 키위, 파인애플, 레몬, 민트, 탄산음료로 팔레트를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료인 '멜론 베이비'를 지나칠 수 없죠. 차분한 분홍색은 식사를 하는 내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둘러 보면 둘러볼 수록 발리가 생각나는 거 있죠? 가운데는 벽과 같은 분홍빛으로 된 벨벳 자석이라면 양 옆으로는 야자수와 같은 빛의 녹색 벨벳 좌석들이 있어요. 앞쪽으로 걸어 나오면 오픈 키친 형식이라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점도 좋아요. 미적으로 신경쓴 게 엄청 보이는 레스토랑이었어요. 화장실 마저도 이 분홍빛이 주는 안정감이 느껴져서 사진을 찍게 만들던데요. 코코넛 향이 퍼져 있어 소소하게 작은 것에도 신경 쓴 게 이 식당 분위기에 모든 게 진심인 분이라고 생각들더라구요. 주소: 5-7 Darby St, Newcastle NSW 2300 영업시간: 월 - 목: 저녁 5시 - 밤 10시 금 - 일: 오후 12시 - 밤 10시 메뉴: https://www.lightyearsasiandiner.com.au/newcastle/menu 예약: https://www.lightyearsasiandiner.com.au/newcastle/group-dining 링크: https://www.lightyearsasiandiner.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Lightyearsasiandiner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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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최고의 일본 꼬치구이집, 유리피 (Yurippi), 시드니 일식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은 크라운즈 네스트에 위치한 시드니에서 최고 라고 해도 손색없는 1등의 일본 꼬치집, 유리피인데요. 지금은 메트로가 개통되어서 크라운 네스트 역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곳에서 내려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야키토리 집이지만 제가 처음 갔을 때는 메트로 개통이 없어서 세인트 레오나르드 역에서 걸어서 갔을 때 30분 정도나 걸려 저녁이 되었을 시간에는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었어요. 크라운즈 네스트는 일본 타운이라서 내리자마자 맛있는 훈제 냄새도 나고 곳곳에는 라멘 음식점들도 위치하고 있어요. 시티에 있는 일본식 꼬치집이나 바베큐집들과는 차원이 달라요. 붉은 등들이 반겨주네요. 들어가자마 보이는 일본식 그림들이 많이 있고 그 뒤로 자리들이 신기하게 생겼더라구요. 카운터 근처에는 굿즈들로 보이는 것들이 액자 속에 넣어져서 전시되고 있었어요. 어렵게 찾아간 곳은 이미 만석으로 예약하고 들어간 곳은 자리에서 주문해서 먹는 자리가 아닌 U자형 카운터 석이었는데요. 그래서 더더 눈 앞에서 무엇을 먹는지 알 수가 있어 좋았어요. 숯불 그릴이 하얗게 뜨거워지고 하이볼이 흐르는 연기가 오사카나 도쿄에서 열리는 이 조촐한 식당에서의 먹는 것처럼 온몸으로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전 한번도 일본을 가보지 않아 이게 현지식인지 정확히는 알수 없었지만 넷플릭스 등 미디어를 통해 봤던 장면들과 유사해서 일본에 와 있다고 느껴졌어요. 메뉴들은 생각보다 많았고 리미티드 메뉴들이 있는데요. 약간 복불복이에요. 꼬치들은 전반적으로 맛있는데 밥이나 계란말이같은 사이드 느낌 나는 건 너무 짜고 좀 아쉬웠어요. 명란 계란말이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먹자마자 소금의 짠맛이 확 느껴지고 밥은 하나 시켜서 친구와 나눠먹었는데요. 딱 한번 먹을 맛이라 추천은 안해요. 메뉴를 시킬 때는 종이 한 장에 옆에 보면 몽땅 연필로 숫자를 적어 내면 다 된거에요. 저는 카운터 석에 앉아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뭘 시키는 지 볼 수 있었는데요. 야채는 가격도 꽤 나가고 고기를 먹으로 간 저는 아예 시키진 않았는데 다른 테이블들은 많이들 시키더라구요. 닭 허벅지부터 전어까지 꼬치를 소금에 절이거나 달콤한 간장 마스터스톡을 바르고 오래 구워낸 오가탄 숯불에 구워내요. 닭고기는 종류 별로 있는데요. 처음 메뉴 시킬때 다 시키세요. 진짜 늦게 나와서 배고플 정도로 기다려야 나와요. 저는 돼지고기가 진짜 좀 맛났어요. 마지막에 시킬 지 말지 고민하다가 시킨 거 치고 맛나서 와 닭고기보다 좋다구 생각할 정도였어요. 음료 측면에서는 수입 일본 맥주은 오리온, 히타치노 네스트, 예비스가 가장 많았고 사케도 엄청 좋은 것만 많이들 모셔왔더라구요. 주소: Ground Floor/6-8 Falcon St, Crows Nest NSW 2065 영업시간: 월 - 목, 일요일: 저녁 5시 - 밤 10시 금, 토요일: 저녁 5시 - 밤 10시 30분 메뉴: https://www.yurippi.com.au/food 예약: https://www.opentable.com.au/r/yakitori-yurippi-crows-nest?ref=11025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yakitori.yurippi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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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마릭빌 (Marrickville)
마릭빌 점심 데이트 전에는 트레인 라인이 있어 오기가 더 쉬었지만 지금은 메트로 공사로 인해 1년 동안 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긴 해요. 하지만 15분 이내로만 버스를 타면 되서 괜찮을 거 같아요. 레드펀 역에서 뉴타운 방향으로 타신 후 뉴타운역에서 마릭빌 방향으로 가는 버스 423이나 430을 타시면 되는데요. 아니면 레드펀 역에서 시든햄 역까지 타신 후 시든햄에서 425번 버스 또는 20분 도보로 걸어주시면 되요. 역에서 내려 5분 거리에 위치한 포 비엣 쉐아 쌀국수집 가게는 꼭 정감 있는 오래된 가게 같아보였어요. 베트남 음식의 진심인 마릭빌, 포 비엣 쉐아 1919 북부식 베트남 쌀국수 (Pho Viet Xua 1919) 우리가 알고 지내던 베트남 쌀국수는 대부분 남부식 국수라는 말에 놀란 저는, 베트남 친구와 함께 찾은 이 곳에서 파는 쌀국수는 달지 않고 맑은 국물과 고기가 어우려져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먹기 전 식초에 절여진 마늘을 넣으라고 해서 넣어서 먹어보니 감칠맛이 미친 맛이었기에 꼭 소개 해드리고 싶었어요. 남부식 쌀국수는 단맛이 강하고 기름진 반면 북부식 쌀국수는 깔끔한 맛이라 전 가끔 먹고 나면 복통이 있었는 데 이 날은 아예 없을 정도였어요. 오히려 해장하기 좋은 국이랄까요? 전에 나혼산에서 팜유가 베트남에 갔을 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쌀국수 말고 분보도 시켰던 게 생각나 시켜서 먹어본 결과 확실히 칼칼하고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이라면 더 좋아할 맛이 더군요. 특히 고추기름이 넣어진 국물을 사랑한다면 꼭 드셔보세요. 저는 몰랐는데 메뉴판에도 사진도 있고 제가 갔다온 이후로 영상을 찾아보니 다른 분들은 꽈배기를 따로 시켜서 국물에 담궈 드시던데 엄청 맛나다고 해요. 시그니처 쌀국수 외에도 많은 메뉴들이 있어요. 음료 메뉴가 쌀국수 만큼이나 정성을 드렸다고 하니 꼭 같이 드셔보시길 바라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줄 서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주말 오전 10시 정도에 가니 한 두분만 계시고 조용하게 식사 할 수 있었어요. 자리는 넉넉하게 앉을 수 있게 바깥쪽과 안쪽 자리까지 있어 적어도 스무팀은 앉을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 마릭빌을 걸어다니다가 새로 발견한 곳은 쫀득 거리는 식감이 가장 풍부했던, 젤라또 프랑코 (Gelato Franco) 인데요. 할머니 집에 놀러온 분위기가 나는 건물로 들어서니 직접 이 곳에서 만드시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여기 앞에 놓여있는 과일들은 젤라또를 만들때 쓰시는 과일이라고 해요. 손수 분필로 써놓은 메뉴판과 뭔가 모를 이 어수선함이 주는 안정감 레이스 커튼 정겨운 글씨들 마저도 저는 보자마자 여긴 진정한 맛집이다 싶었어요. 보통의 젤라또 집들은 테스팅이 가능했지만 이 집은 안되서 생각한 맛이 맞겠지 하면서 골라먹게 되었는데요. 단맛이 아주 강하지 않고 그 자체의 맛이 나서 맛이 좋았어요. 맛이 항상 같지는 않다고 해서 제가 갔을 때는 메뉴가 이랬는데요. 자주 바뀐다고 해서 참고만 해서 가세요. 엄청난 큰 교회 건물과 맞대어 있는 이 도서관은 역사가 깊은데요. 점심에 디저트까지 먹은 제겐 이런 좋은 공간에서 책을 보는 건 정말이지 딱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갔던 루트대로 소개드려요. 마릭빌 공립 도서관 ( Marrickville Library and Pavilion)  건물 앞에 들어서면 보이는 이 벽돌들은 27,000개의 재활용 벽돌로 탄소 발자국을 줄일려는 의회의 정책을 따르려는 노력의 일부였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도서관은 진화하고 있어요. 예전의 역사를 보존해 전통적이며 활동적인 공간이 조용한 독서실을 대체해요. 아이들을 위해 활기찬 공원도 만들고 이 공간을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인다는 점에서 여전히 책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의미하지만 새로운 종류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어 이젠 마릭빌이라는 지역 또한 이러한 진화 중 하나가 되고 있죠. 시드니의 안쪽 서쪽에 있는 번화한 마릭빌 로드에 위치한 이 공립 도서간은 대형 접이식 지붕은 일종의 느낌표이라고 해요. 울창한 가라앉은 잔디밭으로 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공중에 떠 있는 지붕 캐노피가 거대한 목재 기둥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쉼터와 연결고리, 눈길을 사로잡고 자랑스럽죠.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창문들 사이사이로 큰 통유리 안으로 햇볓이 내리쬐는 데요. 2중, 3중 높이의 공간은 따뜻한 목재 톤의 광활한 개방형 로비를 만들어내요. 추가 조명을 위한 채광창과 편안하고 쿠션이 있는 좌석이 있는 대형 목재 강당 계단이 있어요. 조각 같은 야외 베란다, 현수교, 연결 공간이 곳곳에서 활동적인 모습을 드러내요. 도서관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공부, 업무, 이벤트에 끌어들일 수 있는 스타일을 요구되었는데요. 사람들의 직장과 학교 디자인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집 밖으로 불러내어 연결과 독립의 기회를 제공한 다음 자연광, 신선한 공기, 따뜻한 색으로 둘러싸는 등 더 깊은 요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고 합니다. 마릭빌 도서관은 1897년 마릭빌 병원을 겹쳐 다시 세워진 공간인데요. 이 유산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목재 창문과 난간, 테라조 바닥재, 천장 보 등 많은 원래 기능을 보존하고 복원해 사용되었어요. 원래 병원 병동 건물에는 현재 주요 도서관 컬렉션과 관리 시설이 있으며 오래된 베란다는 복원되어 야외 독서 공간으로 개조되었어요. 예전의 마릭빌 병원과 현대 도서관 사이의 눈에 띄는 연결은 과거와 현재 사이를 나타내줘요. 입구의 눈에 띄는 옥상은 원본의 모양을 떠 새로운 도서관 층은 1층의 매달린 유리 통로를 통해 오래된 병원 건물과 연결되요. 넉넉한 바닥과 천장 창문이 새 도서관 공간을 오래된 건물과 연결합니다. 그리고 병원의 원래 슬레이트 타일 지붕의 지붕 라인을 따라 길고 좁은 천창이 이어져 햇빛을 메인으로 이 각색은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또 다른 세대를 위해 한 세기로 발전시켜요. 힙스터의 상징인 뉴타운도 좋지만 다음 성지로 떠올르고 있는 마릭빌 이 동네로 떠나볼까요? Pho Viet Xua 1919 주소: 279 Illawarra Rd, Marrickville NSW 2204 영업시간: 월 - 일요일: 아침 9:30~ 저녁 20:30 Gelato Franco 주소: 281 Marrickville Rd, Marrickville NSW 2204 영업시간: 수, 목요일:  14:00 - 22:00 금요일: 13:00 - 22:00 주말: 12:00 - 22:00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gelatofranco 를 참고해주세요. Marrickville Library and Pavilion 주소: 313 Marrickville Rd, Marrickville NSW 2204 영업시간: 월 - 목요일: 아침 9:00 - 19:30 금요일: 아침 9:00 - 17:30 주말: 아침 10: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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