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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2편. 안작 메모리얼 워크와 해변들 (Anzac Memorial walk and beaches)

이번에 소개할 곳은 뉴캐슬 해변의 중심으로 아랫쪽 부근인데요.

뉴캐슬 해변의 끝쪽에는 킹 에드워드 공원 (King Edward Park) 이 위치해 있습니다.


킹 에드워드 공원은 뉴캐슬의 상징적인 장소이자 많은 지역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사랑스러운 큰 잔디밭과 빅토리아 로툰다가 있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또한 1863년에 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다 전망, 많은 그늘과 잔디밭뿐만 아니라 킹 에드워드 파크에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그늘이 필요하다면 로툰다 또는 거대한 노퍽 소나무 아래에 담요를 깔아주세요. 이 공원은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적합하며, 그 결과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보통 크리켓이나 축구 경기가 진행 중입니다. (뉴캐슬 웹사이트 참고)

또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에는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여주곤 해요. 무조건 돗자리랑 담요 스낵 자신이 챙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챙겨오세요. 캠핑 의자를 가져오시면 편한데 의자 높이가 있어 위쪽에 자리 잡는데 푸드 트럭들이랑 화장실이 가까워서 편해요.

오벨리스크 (The Obelisk) 

오벨리스크는 뉴캐슬에서 가장 오래된 항해 표지 중 하나입니다.

이 부지의 최초의 항해 표지는 1820년에 제작되었으며 정부 밀가루 공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풍이 부는 동안 시간당 10부셸의 밀을 갈았습니다. 이는 모리셋 대령의 지시에 따라 라클란 맥쿼리 주지사에게 정착지를 위해 밀가루를 갈 수 있는 풍차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한 것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언덕 위에 위치한 이 풍차는 해안을 따라 여러 마일 동안 볼 수 있었고 뉴캐슬 항구에 접근하는 항해 기술의 대가들을 위한 안내 표시로 사용되었습니다. 1847년 정부는 이 방앗간을 철거하기로 결정했고, 철거를 위해 경매에 제출되었습니다. 뉴캐슬 주민이 이 방앗간을 구입했습니다. 이 소송은 해운업에서 항의의 폭풍을 일으켰고, 오래된 풍차가 항구에 들어오는 선원들의 안내 표시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서는 주지사에게 전달되었지만 구매자는 철거 속도를 높였고, 정부가 매각을 취소하기 전에 건물이 다운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주들의 계속된 동요로 인해 정부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1850년에는 오래된 풍차가 서 있던 자리에 오벨리스크가 세워졌습니다.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 (Newcastle Memorial Walk)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는 2015년 갈리폴리에 상륙한 ANZAC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이 날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호주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뉴캐슬에서 철강 생산이 시작된 날이기도 한데, 바로 이러한 이유로 64톤의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ANZAC 메모리얼 워크를 건설했습니다.

이 산책로는 또한 군인들의 강철 실루엣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 약 11,000명의 헌터 밸리 남성과 여성의 이름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뉴캐슬 메모리얼 워크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섹션은 스트첼레키 전망대에서 시작하여 또 다른 멋진 관람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160미터 길이의 다리입니다. 스트르첼레키 전망대는
1839~45년 석탄 매장지에 대한 화학 분석과 연구가 헌터 지역의 발전에 영향을 미친 폴란드 지질학자이자 탐험가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두 번째 구간은 추모 산책로와 노비스 해변에서 메리웨더 해변까지 6km의 해안 산책로인 배터스 웨이를 연결하는 계단입니다.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과 젊은 세대를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이 추모 산책로는 뉴캐슬의 가장 최근 개발 중 하나입니다.

어두워진 후에도 길을 비추는 조명으로 24시간, 주 7일 내내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낮에 갔을 때는 흐린 뉴캐슬을 봤다면 밤에 가서 보는 메모리얼 워크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계단에 앉아서 또는 누워서 별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를 잘 설정해서 사진을 찍으면 은하수도 나온답니다.

메모리얼 드라이브와 하이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셰퍼드 힐 정상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고래 관찰 시즌(겨울)에 이동하는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장소이자 행글라이딩 런칭 패드입니다.

메모리얼 워크의 끝자락 이 계단을 내려가며 보이는 이 곳은 바 비치 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끝도 없이 멋있는 해변을 볼 수 있어요.

바 비치는 뉴캐슬의 도심 교외 지역입니다. 이 교외 지역은 쿡스 힐 서핑 인명 구조 클럽과 스웰 키오스크가 있는 동쪽 경계를 따라 뻗어 있는 해변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어요.

따뜻한 날씨에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잔디밭에서 일몰 피크닉을 즐기기에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수잔 길모어 해변으로 내려가면서 시간 여행을 할수 있어요. 해변 북동쪽 끝의 절벽에서 뉴캐슬 해안을 따라 가장 두꺼운 암석 시퀀스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암석 단위는 서로 다른 시간을 나타내며, 각 암석 층은 그 아래에 있는 암석보다 젊습니다.

식물 화석은 뉴캐슬 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짙은 회색 셰일층에는 화석 잎과 줄기, 드문드문 가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잎 화석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되는데, 이는 이 모든 곳이 한때 하나의 땅덩어리(초대륙 곤드와나)를 형성했음을 나타냅니다.

바 비치에 있는 키오스크에는 아이스크림 특히 여기서 먹는 피쉬 앤 칩스도 맛나니 드셔보세요. 바 비치 뒤쪽에 있는 엠차이어 공원을 뒤로 글리브 로드로 걸어나가면 졍션이라는 지역을 만나게 되요.

정션은 뉴캐슬의 도심 교외입니다. 외곽 탄광에서 항구로 가는 열차를 수렴하는 교차로라는 위치 때문에 졍션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해요. 오늘날 이곳은 디자이너 라벨, 보석상, 독특한 가정용품,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고급 쇼핑 지구입니다.

시드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the Grumpy Baker 라는 제과점은 뉴캐슬 이 곳에도 있는데요.

이 제과점을 마주보고 있는 여러 종류의 버거와 샐러드를 팔고 있는 Birdie 를 추천해드려요.

관광객보다는 로컬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에요. 특히나 노래가 나오지 않고 라디오가 틀어져있다는 점이 그걸 말해주죠.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게 여러명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안쪽에는 두개 바깥쪽엔 네개 정도가 있고 혼자서 드실 수 있게 바 테이블도 있어요.

창문 밖으로는 아까 말한 제과점이 보이네요.

오벨리스크에서 메모리얼 워크, 바 비치는 꽤나 긴 해변로로 수영까지 했다면 엄청 허기져서 이 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을 때는 꿀맛이었어요.

메뉴는 한쪽에는 meal pack 이랑 하프 그릴드 치킨, 튀긴 치킨, 너겟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다른쪽에서는 샐러드 바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치킨을 같이 먹거나 버거를 시킬 수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졍션에서 다시 나와 좀 더 아랫쪽에 위치한 메리웨더 지역으로 가면 메리웨더 해변을 마주합니다.

뉴캐슬 해변에 위치한 오션 베쓰도 좋지만 저는 메리웨더 해변에 있는 해수풀이 더 크고 뷰도 좋은 카페들도 있어 여기를 더 좋아해요. 시드니와 달리 해수풀에 위치한 샤워실들은 칸막이가 없어 씻을 때 당황스러울 수 있을 수도 있어요. (여자 샤워실 한정)

메리웨더 해변에서 보는 노을도 엄청나게 아름다워요.

시드니만큼이나 아름다운 뉴캐슬, 꼭 놀러오세요!!

Birdie

주소: 3/47 Glebe Rd, The Junction NSW 229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메뉴: https://static1.squarespace.com/static/62d79bc63b2bb90d7c72a31b/t/647942ebfe550f6a99ddebba/1685668588160/fianl-ta-menu-custom.pdf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birdienewcastle 을 참고해주세요.

The Grumpy Baker

주소: 53 Glebe Rd, The Junction NSW 2291

영업시간:

매일 아침 6시 30분 – 오후 4시

링크: http://www.thegrumpybaker.com.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grumpybaker 을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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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월 날씨 와 6월 날씨 지역별 옷차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케언즈)
호주는 계절이 한국과는 정 반대 인거 아시죠? 5월부터 극한 더위가 찾아오는 7월 8월 한국이 더운 여름일땐 호주는 싸늘해지는 겨울시즌이고 한국이 아주 추운 12월, 1월 한겨울일땐 호주는 가장 뜨거운 여름시즌입니다. 이렇게 생소하게 전혀 다른 날씨 때문에 더운여름을 피해 호주에서 시원하게 겨울을 나시는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아주 추울때 뜨거운 여름을 만끽하러 호주 여행 오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호주 5월과 6월은 호주 가을에서 겨울날씨로 넘어가는 시즌입니다... 저번편에 이어 오늘은 호주가 본격적으로 시원 ? 또는 싸늘해 지는 5월날씨와 6월 날씨를 좀 더 알아 보겠습니다. 호주가 워낙 넓은 땅 덩어리가 지역별 기후가 많이 달라서 지역별 추천 옷차림도 함께 소개 해드립니다. 저번 처럼 호주 맨 하단에 있는 가장 추운 멜번부터 시작해서 맨 위쪽에 열대쪽에 있는 케언즈 순서로 설명 해드립니다. 멜버른 Melbourne 기온: 5월 낮기온17도 /밤9도 6월 낮기온15도/밤8도 특징: 하루에 4계절을 경험할만큼 악명(?)높기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날씨가 변덕 스럽고 찬바람. 짧은해. 해질 무렵부터는 5도까지는 쉽게 뚝 떨어지며 추워 집니다. 추천 옷차림: 니트, 겨울코트, 스카프.비니(모자), 비바람대비 코드, 우산, 낮엔 햇볕나면 따뜻해 지니 겉옷 벋고 안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쉽게 걸치고 벗을수 있는 겹겹으로 입고 다니면 좋습니다. 시드니 Sydney 기온: 낮기온 20도/밤14도 6월낮기온18도 /밤14도 특징: 이기간 기후는 온난한 편이고 습도도 적당하고 바닷바람도 서늘하게 잘 불때입니다. 6월로 더 겨울로 접어들면서는 바람과 비가 좀더 많이 내립니다. 추천 옷차림: 얇은 니트 + 셔츠 그리고 따뜻한 겨울 코트 OK, 시드니 시티가 바닷가에 있어 특히 달링하버나 오페라하우스처럼 바닷가 산책. 구경시엔 특히 따뜻한 패딩이나 자켓 추천 합니다. 비가 잦을 수 있으니 일기 예보 보시고 비예보시엔 우산 잘 챙기세요. 브리즈번 Brisbane 기온: 5월 낮기온24도/밤14도, 6월 낮기온22도/밤12도 특징: 한국의 가을 또는 늦가을 느낌입니다. 6월 겨울 시즌으로 더 접어 들면서는 겨울시즌 특징인 맑고 건조한 드라이 기후로 변하고 선선합니다. 이렇게 낮엔 반팔도 편한 복장인 시즌이구요 대신 해지면서 기온 뚝 떨어저 아주 쌀쌀 할수 있으니 해 없을땐 꼭 따뜻한 두꺼운 옷 준비 하시는게 좋습니다. 추천 옷차림: 낮엔 반팔티 또는 얇은 긴팔 + 반바지도 괜찮을 때구요, 아침.밤엔 추워지니 얇은 플리스, 경량 패딩 입으시면 쌀쌀하지 않고 좋습니다. 역시나 이곳도 겨울시즌 건조해서 해지면서 일교차가 큰곳이니 덥고.춥고 반복되는 시즌이라 옷을 쉽게 껴입고 벗을 수 있게끔 준비 하시면 됩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 퀸슬랜드는 햇볕 여전히 강한곳입니다. 햇볕엔 뭐다? 자외선 차단제! 필수 입니다. 골드코스트 Gold Coast 기온: 5월 낮기온23도/밤17도 6월22도/밤11도 특징: 가장 온화한 지역중 하나가 골드코스트 입니다. 바닷가 도시라 해수욕이나 서핑도 많이들 하시죠. 이시즌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겨울에 골드코스트에서 물놀이 가능 한가요? 인데요, 겨울이라도 한낮에 햇볕 좋을때는 따뜻한 날씨라 물놀이, 해변에서 수영도 가능한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물온도는 겨울이라 못속이죠. 춥긴하지만 햇살이 좋을때는 따뜻한 기온 덕 분에 물놀이도 가능한날이 많습니다. 특히 5월까지는 괜찮죠. 역시나 이곳 골드코스트도 겨울시즌 되면서 활동하기 좋은 건조한 날씨구요. 낮엔 활동하기 아주 좋은 날씨지만 해지면서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특히 서퍼스파라다이스 처럼 해변가는 바람이 부니 더 추월질수 있어 따뜻한 옷차림 필수 입니다. 추천 옷차림: 낮엔 비치웨어, 반팔+반바지도 편하구요, 추위를 좀 타시는 분이라면 상의는 얇은 긴팔정도면 좋습니다. 아침.밤으로는 아주 쌀쌀 해지니 꼭 긴팔+긴바지 챙겨 입으시는걸 추천 합니다. 케언즈 Cairns 기온: 5월 낮기온27/밤21도 6월 25도/18도 특징: 케언즈는 원래 준 열대지역이라 우기.건기로 나눠집니다. 호주여름은 우기로 비가 아주 많이 오구요, 겨울로 접어드는 5월부터는 건기시즌이라 비가 훨씬 덜오고 건조해지는 날씨로 쾌적해서 좋을땝니다. 대신 기온은 떨 어지구요. 케언즈는 산호초등 바다 액티비티를 많이 하시러 가는 때죠. 그래서 겨울이라 물이 추워서 어렵지 않을까 하시지만 열대 겨울시즌이라 물온도는 조금 떨어지긴 해도 웻수트라 스팅어스투도 입고 해서 물놀이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일단 건기 시즌이라 여행하기엔 아주 좋은 시즌이죠. 추천 옷차림: 낮엔 반팔+반바지 차림이면 오케이! 해가없는 아침.밤엔 겉옷으로 니트 정도 하나 걸치면 오케이! [공통사항으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 레이어 전략: 호주 남쪽지역인 멜버른과 시드니쪽에선 니트+코트, 북쪽 케언즈쪽은 경량 자켓 정도면 충분! 방수 아이템: 호주 남쪽지역 멜버른과 시드니쪽은 특히 겨울시즌에도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우산도 좋지만 활동성을 생각하면 가벼운 방수 재킷도 고려 해보시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호주 전역이 햇볕이 강합니다. 특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케언즈 지역은 햇볕이 더 강하니 꼭 선크림 챙기세요! 신발: 시드니와 멜버른은 열심히 걸어다니는 도시 자유여행 많이 하시죠. 따라서 편한 운동화, 이왕이면 방수 운동화면 최고! 골드코스트와 케언즈쪽은 샌들정도도 굿! 변덕스런 멜버른날씨: 워낙 변화 무쌍한 날씨로 유명한곳이라 수시로 날씨 상황 체크 하면 좋습니다. 호주 겨울은 한국처럼 추운 겨울은 아니라 너무 요란하게 복장 준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상기 지역별로 살짝 다른 기후대니 참고하셔서 여행준비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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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달링하버 중국 우정 정원 (Chinese garden of Friendship) [시드니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시드니 달링하버의 텀발롱 공원에 위치한 중국 우정 정원입니다. 중국 우정의 정원은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힐링스팟으로 달링 하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들어가마자 여기가 시드니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달링 스퀘어와 달링 쿼터 사이에 위치한 숨겨진 평온의 보석과 전통적인 중국 풍경 디자인과 여러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시드니 시티의 매력은 배가 된답니다. 중국 우정 정원은 복잡한 정자, 평화로운 연못, 무성한 식물로 장식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각 걸음마다 새로운 풍경,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순간이 펼쳐집니다.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주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간의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 지어진 이 정원은 풍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물, 식물, 돌, 건축 요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어 평화와 균형을 이루는 공간을 이룹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어진 중국의 주황색 정자식 건물들은 보는 내내 빠져들어가게 해요. 푸룻푸룻한 숲에서 보는 밝은 빛의 색은 강렬해서 눈돌아가는 건물들이에요. 건물들의 지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햇볕이 따뜻하게 들어오다못해 뜨겁지만 지붕들이 이어져있어 아래에 들어가 쉬면 여름이여도 시원해요. 안쪽에는 동그란 구멍이 뚫려있는 문은 비밀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처럼 보여요. 버드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연못과 폭포가 떨어져 흐르는 물소리에 풍경을 비추는 섬세한 중국 조각품들이 곳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인자하게 생긴 동자승처럼 생긴 스님 동상이 뒤에 위치한 돌들도 트롤처럼 튀어나오는 마법을 선사합니다. 연못에는 잉어들이 있어 구경하다 돌아보면 잉어 철 동상도 있어요. 중간중간에 튀어나오는 시드니 새, 아이비스와 절묘하게 도마뱀들이 아무렇지 않게 있어 아이들은 동상인줄 알고 만졌다가 놀래기도 해요. 다들 도마뱀 사진을 찍고 있기도 해요. 시티에서 아이들 팔 길이 만한 도마뱀이란... 시드니라서 가능하죠. 정원 보호구역 한가운데에는 원 다이닝이 있습니다. 오래된 찻집에서는 맛있는 만두, 돼지고기 번과  자스민, 중국 리치, 그린 차이 중에서 중국 차 한 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보는 풍경은 남달라 좋은 경험이었어요. 도시에서의 힐링하면서 그림 같은 풍경을 찾고 계신다면, 이 중국 우정정원이 어떠실까요? 찾아가시는 길) 타운홀역에서 나갈때 달링하버 출구쪽으로 나가셔서 10분 걸으시면 달링하버로 통과하는 다리로 건너시면 중국 우정정원이라는 하얀 벽에 써 있는 걸 찾으시게 된다면 바로 앞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소: Pier Street, Cnr Harbour St, Darling Harbour NSW 2000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입장권 티켓 비용 대인: $12 소인(12세 미만): $8 가족(대인 2명, 소인 3명): $30 학생과 시니어는 호주 카드 소지자 한에서 $8 (어학원 카드, 초중고 대학교 학생증 가능해요) *5세 미만의 어린이는 정원에 무료로 입장 가능 가족 티켓은 온라인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할인 티켓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팀에게 할인 증명서를 제시하고 장소에서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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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건축과 역사의 완벽에 가까운 저수지 정원 (feat. 데일리 그린스 카페) [시드니 여행 정보]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패딩턴 지역의 저수지 정원입니다. 시드니 시티와 본다이 졍선의 가운데에 위치해 매번 버스를 타고 갈때면 여름에는 자카란다 꽃이 피어 아름답습니다. 패딩턴 주변 지역을 탐험하면서 교외 곳곳에 숨겨진 녹지 공간이 흩어져 있지만 패딩턴 저수지 정원만큼 웅장한 곳은 없습니다. 패딩턴 저수지는 패딩턴 옥스퍼드 스트리트 255a에 위치한 공공 정원입니다. 도시 엔지니어인 에드워드 벨이 설계한 이 저수지는 1864년부터 1866년까지 건설되었습니다. 주로 저수지 역할을 했으며, 이후 휴게소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수상 공원입니다. 이 건축물은 일렬로 늘어선 기둥과 화창한 날 그늘을 제공하는 넓은 지붕이 특징입니다. 날씨와 공원의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기회였습니다. 공원 곳곳에 좌석이 흩어져 있지만 방문객 수를 수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도 갔던 날 인기가 많았고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이 점점 더 붐볐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공원입니다.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인 패딩턴 저수지 정원은 정원과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되감고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리와 주변 건물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상부 데크 섹션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수지 정원은 역사적 요소를 보존하여 패딩턴 커뮤니티의 문화유산을 보호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문하면 정원의 다양한 길을 탐험하고 꽃을 감상하며 반짝이는 수영장을 건널 수 있습니다. 정원을 방문하기 전에 입장료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누구나 언제든지 패딩턴 저수지 정원에 입장할 수 있도록 무료 입장입니다. 저수지 정원에서는 헤드온의 사진전시회를 열곤 했었습니다. 건축물과 어우러진 사진들은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 곳의 방문은 특히 패딩턴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 매주 토요일에 아침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저수지 정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내에 있는 패딩턴 마켓도 들려보시고 옷과 여러 예술가들의 그림들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이미지 구글) 시티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 패딩턴 타운홀을 지나가면 초록초록한 담쟁이 넝굴 건물을 마주하고 있는 데일리 그린스 카페를 찾을 수 있어요. 데일리 그린스 카페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샐러드를 만들수도 있고 원래 만들어진 레시피대로 주문할 수 있는 샐러드 바에요. 푸룻푸룻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자아내어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샐러드 바를 지나 한가운데 나무가 자라나고 있는 게 아름다워요. 양쪽으로 좌석이 놓아져있어 원하는 곳에 앉아 드시면 되는데요. 데일리 그린스인 만큼 꼭 숲속에 들어 앉아 있는 기분을 낼수 있어요. 시드니 시티에서 느낄 수 없는 아늑함이라 여기서 커피나 말차라떼만 즐기고 가도 좋아요. 데일리 그린스의 메뉴판 자세히 보고 싶다면 https://ritual.co/order/daily-greens-glenmore-rd-sydney/5867 찾아가시는 길은 시드니 타운홀역에서 내려 하이드 파크 방향에서 스탠드 A에서 버스 333 또는 389 타서 패딩턴 타운홀에서 정차 하시면 됩니다. Paddington Reserviour Gardens  주소: 251-255 Oxford St, Paddington NSW 2021, 영업시간:  매일: 08:00 - 20:00 Daily Greens  주소: 2/16 Glenmore Rd, Paddington NSW 2021 Paddington Markets 주소: 395 Oxford St, Paddington NSW 2021 영업시간: 매주 토요일 10:00 - 16:00 링크: http://www.paddingtonmarkets.com.au/conta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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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베이글집 , 록스 인어 박스 (Lox in a Box) [시드니 맛집]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세 지역에 나눠 위치한 베이글 집, 록스 인어 박스입니다. 시드니 노스 본다이, 맨리, 마릭빌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 최애 베이글 집인 만큼 다 가봤는데요. 노스 본다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어요. 리모델링 전에는 좌석이 없어 포장 후 본다이 해변에 앉아서 힐링하면서 모래와 함께 베이글 먹었던 기억이 나요. 작년에 리모델링 후에 안쪽과 바깥쪽에 자리가 생기면서 더 편하게 베이글을 즐길 수 있어졌어요. 시드니 페스티벌이 열릴 때마다 캐터링도 자주 나와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다는 게 아닐까요? 노스 본다이 지점은 넓은 만큼 기념품들도 가게 안쪽에서 팔고 있어 모자나 가방이 꽤나 잘팔려나가나봐요. 가격대는 꽤 쎈편으로 저는 둘러보기만 했어요. 제가 이사를 하면서 이 베이글 집이 가까워져서 단골 가게가 될 정도로 즐겨 먹었던 곳이라 더 애정이 가네요. 심지어 지금은 베이글이 파는 시간 이후에는 버거로 대체되어 다른 메뉴들로도 맛을 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면 본다이 해변으로 달려가는 건 관광객이던 로컬들이던 같은 생각인가봐요. 특히나 건물이 맨리는 유러피안식의 건물 내에 위치해 있어 다른 나라에 여행온 기분도 낼 수 있어요. 메뉴는 세 곳 상관없이 같으며 웹사이트 내에서 픽업과 배달 둘다 가능해요. 마릭빌 코너는 마릭빌 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현재 메트로 건설로 인해 역 이용이 어려워 로컬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에요. 주중 점심 시간이면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려요. 안쪽과 바깥쪽에 총 좌석은 6테이블 정도로 안쪽에는 바테이블로 혼자 온 사람들이 편하게 즐기다 갈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좁고 테이크 아웃이 많아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요. 소금 소고기 베이글(콘비프, 딜 피클, 옐로우 머스타드 포함), 클래식 록스 베이글(연어, 허브 슈미어, 슬라이스 토마토, 케이퍼, 양파), 버바(어린이용 크림치즈와 연어가 들어간 베이글) 등으로 채식 베이글도 있어요. 크링클 컷 크리스피와 피클을 추가하면, 주문한 음식이 열린 상자에 담겨 나오는 데요. 베이글의 단면이 위로 향하도록 반으로 잘라져 푸짐한 속이 다 보여 더 맛나보여요. 특히나 여러가지 색상이 추가된 채소들이 사진도 잘나오게 해요. 재료들을 따로 팔고 있어 베이글과 연어를 따로 사가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그 중에 한명이랍니다. 신선한 재료들이라 매일매일 들어오기도 하고 소스나 쿠키도 카운터 앞에서 사갈 수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테이크 아웃 잔으로 구매하면 캔 안에 들어있어 들고다니는 데에도 편해요. 음료만 여러개 사가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아쉽게도 아이스 음료만 가능해요. 오늘은 짭잘한 베이글 먹고 남은 시간이라도 행복하게 보내봐요!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참고해주세요. 링크: https://www.loxinabox.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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