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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록스 지중해식 다이닝 바 레 푸티 (Le Foote) – 시드니 여행 정보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더 록스에 위치한 지중해식 다이닝 바 레 푸티 입니다.


예전에 시드니에 처음 왔을 때 현대 미술관을 나와 록스 뒷길을 걸을 때 유럽식 건물들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던 게 기억나는데요. 유독 좋아하던 건물 중 하나가 이 레스토랑이었는데요.

앞쪽에 들어가는 구조와 레 푸티라고 적힌 폰트가 제 마음이 꽂혀서 실제로 대학교 과제에도 일에서도 영감의 아이디어 중에 하나로 썼던 제겐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데요. 가격대가 조금 있어 유학생 시절에는 한번도 들어가볼 생각조차 못하다가 드디어 8년 만에 들어가는 이 곳은 또 다른 세계를 열어주는 듯 했습니다.

내부에는 독창적인 특징이 풍부한 두 개의 다른 바가 있습니다. 칵테일을 제공하고 카라페 옆에 엄선된 약 300개의 와인 목록이 있어요.

다이닝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동네에 보이는 펍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에는 축구를 볼 것 같은 아저씨들과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뒤쪽으로 정말 많았어요.

1층에서 보는 2층의 식사 공간은 누군가의 집에 초대 받아 온 편안함을 주기도 해요. 바깥쪽에서는 흡연도 가능해 그런 점을 생각하면 안쪽에서 식사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외부 좌석들도 있었는데 날씨가 꽤 추워 밖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들은 볼 수 없었지만 제대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중해 어느 나라에 휴일을 즐기로 온 기분이 들어 여기 앉아서 식사하고 싶기도 했지만 예약이 꽉 차서 앉아 볼 수는 없었지만 다음에 식사를 하러 오게 된 다면 여기에 앉아서 식사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뒤쪽에 보이는 건물들이 주는 안정감과 하얀 벽돌에서 반했어요.

이탈리아 도예가 마스트로 첸시오의 그레코로만형 모자이크 벽화가 이중 천과 빈티지 식기로 세팅된 테이블에 의해 점이 찍혀 있는 공간 위에 있습니다. 웅장하고, 약간 위를 넘지만, 무엇보다도 따뜻하고 편안해요.

예약시에 어떤 곳에서 식사를 원하는 지 정할 수 있는데요. 어두운 공간에서 다이닝을 하게 되면 사진이 진짜 안나와서 저흰 2층 공간을 선택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벽화가 있는 방에서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예약이 부득이하게 안되기도 했어요.

오히려 위쪽에는 검은색 가죽 연회석이 더 많이 있고 앨리 웹의 작품이 방을 둘러싸고 있어요.이집트 사람들로 보이는 초상화들이 걸려 있는데요. 간단하게 라인으로 그릴 수 있는 얼굴들이라 오히려 잔상에 선명하게 남던데요. 웃기면서도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요.

지중해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는 작은 접시와 건물의 원래 조리장에서 숯불에 요리되는 상당한 육류 및 해산물 옵션들이 있어요. 계절에 따라 조가비를 곁들인 칸타브리아산 흰 멸치 또는 타라마살라타로 시작한 후, 베어 노이즈셋과 검은 올리브가 들어간 바라문디 또는 절인 양파와 살사 베르데와 함께 제공되는 레인저스 밸리 바벳과 같은 그릴 선택을 추천하기 했는데요.

저희는 오기 전에 먹었던 게 소화되지 못해 사이드 디시들과 에피타이져들로 식사를 했어요.

친구가 꼭 먹어보고 싶다는 치즈 파이는 고소하면서 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진해져서 싱그러운 지중해식 체리 토마토 샐러드와 찰떡이었어요.

문어는 다이닝 특유의 맛이 나는 부드럽고 스모키 향이 강했으며 오징어는 제가 생각한 모습은 아니였지만 고수와 함께 달궈져 나온 베트남식 오징어 볶음 느낌이었어요. 아시안 디시에 가까워서 조금은 놀라웠더랄까. 언제부터인가 양배추로 만들어진 요리가 있다면 꼭 시켜보는 데요. 집에서는 만들어 낼 수 있는 맛은 절대 아니기도 하고 소스가 진짜 너무 천국의 맛이라 다시 와서 그릴드 양배추만이라도 먹고 싶을 정도 였어요.

간단한 재료들이 요리로 만들어져 나와 입 안에서 다 어우려지는 맛은 제가 제일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는 때가 아닐까 싶어요.

유독 야채의 싱그러움과 해산물을 좋아하시거나 와인을 즐겨드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또 다른 시드니의 저녁을 보낼 수 있답니다.

주소: 101 George St, The Rocks NSW 2000

영업시간:

월, 화: 오후 5시 – 오전 12시

수 – 일: 오후 12시 – 오전 12시

링크: https://swillhouse.com/venues/le-foote/ (식사 전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lefoote 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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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더니즘, 솔 브레드 앤 와인 (Sol Bread & Wine), 시드니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노스시드니에 위치해 언덕이 많은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 비스트로, 와인 바로 이탈리아 모더니즘의 끝 솔 브레드 앤 와인 입니다. 메트로가 생긴 이후로는 더 편안하게 갈 수 있어 시간이 되는 날이면 이른 아침의 브런치와 이른 저녁 시간에 와인 한 잔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메뉴라 여러명과 즐기기도 좋고 혼자와서 시간을 보내다가 가도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곡선형 포트홀이 있는 어두운 꿀 의자를 쿠션이 있는 좌석과 뚱뚱한 둥근 다리로 이루어져 금방이라도 예전의 시대로 돌아간 느낌을 줍니다. 목재 바와 빵과 와인으로 가득 찬 전체 높이의 선반으로 이루어진 마주하는 첫 공간은 바닥과의 대조적인 대리석, 소박한 석고 벽, 피스타치오와 에스프레소 톤의 가구로 되어있어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하학적 돌 바닥과 광택이 나는 베네치아 레드로 마감된 나선형 계단이 있어 더 고급짐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이 레스토랑의 모든 공간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에요. 곡선형 계단은 솔의 와인바의 자매로 장인 식료품점 우나 프로비도레, 일식 레스토랑 겐조, 200석 규모의 레스토랑 솔루나로 이어집니다. 세이지 그린 소파, 지팡이 등 의자, 솔루나의 고요한 LA 타임, 탐나는 일본 소금, 스페인 초리소, 이탈리아 정어리를 파는 다른 레스토랑으로 이어지는 계단입니다. 다시 솔 브레드 앤 와인으로 돌아와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유리 캐비닛에는 루이스 케이크가 있습니다. 아몬드와 라임 스펀지에 베리 잼을 바르고 파이프 파스텔 핑크 아이싱 리본을 얹은 것이 특징입니다. 은은한 세몰리나, 올리브 오일, 바질 케이크는 부드럽고 연한 녹색의 소용돌이 모양의 아이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매우 밀도가 높은 땅콩버터와 젤리 케이크 옆에 버터-노란색 아이싱 힐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사과와 피칸 비네노이저리는 섬세한 껍질을 으깨어 입안에 넣을 때까지 섬세한 껍질을 닮았습니다. 케이크 장을 보고 있자니 뭐가 좋을 지 몰라 말차와 피스타치오가 가장 끌려 선택해 먹어봤지만 너무 크림들이 텁텁하고 진해 속이 안좋아지는 맛이라 반쯤정도 먹고 남기게 되었어요. 오히려 타르트와 크림이 적게 들어있는 페이스트리가 맛있었습니다. 유리장을 뒤로 목재 선반에는 맥주와 칵테일, 무알코올 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주류와 호주, 미국, 뉴질랜드, 유럽 와인이 잔, 카라페, 병 옆에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간은 오후 1시라 점심 및 저녁 메뉴만 볼 수 있었는데요. 아침에는 죽, 바나나 빵, 마멀레이드 버터, 허브 버터 버섯과 수란, 쌀 해시 브라운을 곁들인 버섯이 어울려진 소화가 잘되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메뉴에서 메인 요리는 아마도 부드러운 삶은 달걀에 튀긴 폴렌타 병사와 훈제 연어, 점심에는 달콤한 토스트 치즈, 햄과 피클 샌드위치, 오후나 저녁에는 순무와 완두콩을 곁들인 양고기 조림 등이 있습니다. 엄청 배가 고프진 않아 작은 디쉬들로 선택해 본 결과 매일 달라지는 스파게티 메뉴, 록 메론과 하몽 그리고 모로코 향신료 블렌드인 라셀 하누트가 가득한 풍부하고 향긋한 가지를 선택해 주문했습니다. 기대가 적었던 가지 요리가 가장 깊은 맛을 선사했고 록 멜론과 하몽은 다 잘라져 나와 멜론 사이사이 올려 나오지 않아 좀 아쉬웠으며 스파게티보다는 치즈 우동에 가까웠던 메뉴가 나와 다음 번엔 다른 메뉴들을 선택해 시켜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메뉴의 구성으로는 다 각자의 맛도 있고 겹치는 맛이 없어 와인과 페어링도 좋지만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솔 브레드 앤 와인을 찾아가는 방법은 메트로 역 가디갈에서 빅토리아 크로스 역에 내려 가는 방법이 가장 가깝고 좋은데요. 정말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여름에 가게 된다면 서둘러 아침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침과 점심을 이용할 생각이시라면 예약을 필수라고 해두지는 않지만 저녁 와인바를 이용할 생각이시라면 꼭 웹사이트 내에 예약을 해두고 방문해주세요. 링크:https://www.sevenrooms.com/explore/solbreadandwine/reservations/create/search 아침 메뉴  아침 메뉴: 커피/논 커피/쥬스/티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저녁 메뉴 (오후 12시부터 가능)  파스타 앤 와인 (오후 12시부터 가능)  베이커리 (시간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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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왕립 식물원 (Royal Botanic Garden)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페라 하우스 남동쪽에 위치한 이 정원은 1816년에 조성된 왕립 식물원 입니다. 빌딩 숲 사이를 넘어 위치한 왕립 식물원은 모든 이들의 힐링 공간으로 꼭 둘러봐야할 곳 중 하나입니다. 식물원 내에는 총 4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눠져있습니다. 각자 다른 정원과 특징 뿐만 아니라 나무와 잔디 밭들이 많이 있어 더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이 식물원은 맥쿼리 총독에 세워져 식민지 최초의 유럽 농장 설립으로 채소와 꽃을 공급하는 농장이었고 1833년에 유럽에서 가져온 포도나무를 심어 나중에는 와인산업의 발상지로 등극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 곳에는 포도나무들이 자라나고 있는 정원이 보존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야자수와 양치식물이 있는 온실과 녹색 벽이 있는 곡선형 유리집 갤러리와 임시 식물 테마 전시가 있는 인상적인 전시 공간인 칼릭스 내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식물원 자체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거나 한번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 상에 보이는 크기가 전부이며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은 적습니다. 안에 들어가기 전 바깥을 살펴보니 이 곡선형 유리집에 놓여있는 테라스의 의자들도 예쁘고 좋아요. 1월 말에는 희귀식물 시체꽃이 개화를 할 예정이라 사람들이 줄을 서서 보러 가기도하고  라이브 방송으로도 보여줄 만큼 열기가 뜨거웠어요. 왜냐하면 시체꽃은 10년에 한번 꼴로 개화하기도 하며 하루에서 이틀까지만 꽃이 피어나 제대로 본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생에는 1000개 미만의 개체만 남아있어 전세계 식물원들은 시체꽃 보존을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왕립 식물원 지도 정원에 들어서기 앞서 살펴본 지도를 보고 나니 이 정원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될 정도 였습니다. 걸으면 걸을 수록 빠지는 이 야외 식물원은 사진을 찍는 스팟들도 엄청 많아서 좋습니다. 이 드넓은 정원은 1862년에 최초의 시드니 동물원으로 사용한 곳은 현재는 선인장들이 있는 장소로 탈바꿈되어있습니다. 또 이시기에는 흥미로운 건물 하나로 시드니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기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궁전이 세워졌습니다. (이미지 NSW 주 도서관) 그 크기는 퀸 빅토리아 빌딩의 두배로 가운데에는 빅토리아 동상보다 큰 동상이 세워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원 궁전은 목재로 만들어져 1882년 9월 22일 밤 시드니에서 본 적 없는 큰 화재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흔적으로는 사암 기둥과 정원 문이 있습니다. (이미지 구글) 문 자체가 궁전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궁전이 있던 자리에는 청동 큐피드가 정원의 중앙 원형 연못과 주변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걷다보면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식물들로 장식된 동물 모양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고래나 가시두더지와 같이 멸종하지 않고 지키기 위해서는 식물도 잘 보존해야겠죠. 호주 사람들은 식물과 동물 지키기에 진심인 것 같아 제가 기분이 좋네요. 각 계절에 피어나는 꼿들이나 나무들이 있어 굳이 봄이 아니여도 항상 식물원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갈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백나무는 정원의 첫 번째 식물 중 하나였습니다. 호주는 오랫동안 동백나무 번식의 중요한 중심지역할을 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넓은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피크닉도 즐기고 낮잠을 청하기로도 유명한 공간인데요. 주말만 되면 가족들이 모여 놀러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자연친화적이라 좋아요. 이 공간 전에는 큰 호수가 있어 여러 종류들의 새 모습도 볼 수 있고 카페도 있어 한껏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어요. 수없이도 많이 제가 갔던 왕립 식물원으로 모두들 초대하고 싶네요. 일상에서의 여유로움을 느끼로 오세요! 주소: Mrs Macquaries Rd, Sydney NSW 2000 웹사이트 : https://www.botanicgardens.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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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보크루즈의 숨은 조그마한 해변, 파슬리 베이 (Parsley Bay), 시드니 여행정보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시드니 로즈베이에서 왓슨스 베이까지 이어진 해변길, 허미티지 포쇼어 산책로 중 파슬리 베이입니다. 파슬리베이에 가게 된 건 우연이었는데요. 저는 시간이 나면 항상 지도에 있는 모든 스팟들을 가보려고 해요. 파슬리 베이는 시드니 항구의 좁은 입구로, 동굴과 바위 돌출부로 둘러싸인 주변 땅, 작은 수로와 울창한 자생 식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작지만 아름다운 만의 숲은 오랫동안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항구 도시 중 하나였으며, 1906년부터 공식적으로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 땅의 전통적인 소유주들은 시드니 항구 주변과 그들의 문화, 생활 방식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 그룹인 비라비라갈 밴드의 일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제는 그들의 해안 환경의 자연적 특성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의 과거 존재는 오늘날 암석 예술 유적지와 조개껍데기 중간지대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이 곳은 안전하게 밀폐된 수영장, 피크닉 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인기 있는 가족 공원입니다. 계곡 입구에 있는 폭포까지 가는 짧은 숲길 걷기 서킷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 공원은 생일 파티, 학교 피크닉 및 사교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1910년에 보클루스 의회는 만의 두 해안 사이의 보행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파슬리 글렌'을 가로지르는 육교를 설치했습니다. 이 다리 위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점핑 지역이기도 한데요. 생각보다 무서운 저는 아래로 내려가서 수영하는 걸 선호했지만 어린 아이들은 정말 잘 뛰어내리더라구요. 1970년대 이후 결혼식을 위한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저는 몰랐지만 이 곳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여러 영화, 광고 및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배경이었다고 합니다. 찾아가는 방법) 파슬리 베이를 찾아갈 수 있는 길로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서큘러키에서 로즈베이나 왓슨스베이로 가는 페리를 타고 가셔도 좋고 시티에서 버스를 타고 오셔도 좋은 거리입니다. 시드니의 동쪽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본다이비치에서 쿠지비치까지의 해변길이 있다면 이 곳은 위쪽 부근에 위치한 길로 끊임없이 시드니의 랜드마크들을 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인데요. 저는 로즈베이 선착장에서 내려 걸어가본 결과 왓슨스베이까지는 꽤 먼거리의 느낌이 났지만 본다이에서 쿠지 거리와 유사합니다. 단지 사람 수가 적고 혼자 오면 조금 무섭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로즈베이에서 걸어 오신다면 시드니 하버 국립 공원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이시면 제대로 찾아 오신거에요. 네모 안에 든 저 표시를 잘 기억해주세요. (이미지 구글) 처음에 보이시는 길로 들어서면 두번째 보이는 헤밋 비치를 지나 파슬리베이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닐슨 공원이 보이는 데요. 닐슨 공원엔 밀크 비치와 선셋 플레이스 샤크 비치가 있는 곳으로 파슬리 베이보다 유명해요. 제가 갔던 날엔 사람이 적었지만 진짜 노을 볼 때 엄청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기는 곳으로 완전 유명해요. 밀크 비치 위에는 하얀색 건물이 세워져있어요. 해변에서 바라보는 전경으로 왼쪽부터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과 이름과 얼마나 남은 거리에 있는 지 이 곳이 어딘지 마지막으로 서 있는 길쭉한 표지판을 따라 걸으신다면 길을 전혀 잃지 않아요. 닐슨 공원의 끝 지점인 그레이클리프 하우스로 185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당시 런던에서 유행했던 신고딕 양식의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한 날짜가 있으니 웹사이트를 참고해서 예약 후 집 안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 않을 까 싶어요. 링크 : https://www.nationalparks.nsw.gov.au/things-to-do/guided-tours/greycliffe-house-and-nielsen-park-heritage-tour 이후로 파슬리 베이까지 가는 길이 있지만 저는 지도 상에 있는 보클루즈 하우스가 궁금해 다른 길로 걸어서 갔어요. 보크루스 하우스는 시드니에서 유일하게 19세기 항구 도시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집, 주방 건물, 마구간, 그리고 별채와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1803년에 지어진 보클루스 하우스는 한때 호주 헌법의 아버지인 윌리엄 찰스 웬트워스와 그의 아내 사라, 그리고 1827년부터 1853년까지, 그리고 1861년부터 1862년까지 이 집에 살았던 10명의 자녀를 둔 직계 가족이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고딕 양식의 저택은 호화로운 오락실과 기능적인 '아래층' 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보클루스 하우스는 웬트워스 가문의 사회적 열망과 생활 방식, 그리고 그곳에서 살고 일했던 죄수이자 자유로운 하인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내부에는 19세기 초중반의 가구, 가구 및 컬렉션과 함께 원래의 웬트워스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레이클리프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보크루즈 하우스도 웹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링크: https://mhnsw.au/visit-us/vaucluse-house/plan-your-visit/ 파슬리베이 리저브에서 시티로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는데요. 아니면 로즈베이나 왓슨스베이로 버스탄 이후에 페리로 환승하셔도 되요. 이 벌꿀집 같이 생긴 곳이 파슬리 베이의 버스 정류장이에요. 아무것도 안 올것 같지만 버스가 옵니다. 파슬리 베이에서 시티까지는 총 40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입니다. 허머티지 포쇼어 해변길에 이은 숨겨진 해변, 파슬리 베이에서 이번 여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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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꼬리의 상단 베렌조이 등대와 팜비치 (Barrenjoey lighthouse & Palm beach)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디와이와 모나베일 해변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팜비치 입니다. 팜비치는 시드니에서 차로 4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차가 없는 경우 버스로 가게 될 경우는 윈야드 역에서 B라인 버스를 타고 워리우드 (Warriewood) 에서 하차후 199 팜비치라인버스로 갈아타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 매번 밀려 생각하는 시간보다 더 걸려서 저는 버스 타고 가는 것도 좋았어요. 10번 정도 간 적이 있는데 그 중 9번을 버스 두번 환승이 나았습니다. 주차 비용도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팜 비치에 다다르기전 보이는 뉴포트 비치, 아발론 비치와 웨일비치도 너무 좋아요. 오히려 많은 관광객들이 적고 로컬들만 즐기는 모습들이 많아 가족적이에요. 맛난 음식점들도 더 많아요. 버스에 내리면 보이는 큰 해변이 팜비치인데요. 오늘 소개드릴 메인은 완전 끝 부분에 위치한 베렌조이 등대에요. 버스 정류장에서 35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해변을 지나 고버너 필립 공원 안 쪽에 들어서면 바베큐 장소도 있고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도 많았어요. 따스한 햇살을 맞이할 수 있는 여러 벤치들도 있어 쉴 수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워서 얼마 앉지도 않고 걸어 올라갔어요. 공원만 있는 게 아니라 계속 해안이 이어져서 파도가 좀 센 노스 팜비치를 마주하게 되요. 해변을 끝으로 하이킹을 해서 올라갈 수 있는 두가지 옵션이 있어요. 15분 걸리는 산길인지 10분만 오를 수 있는 암벽등반 같은 길인지를 보여주는 표지판입니다. 10분만에 오를 수 있는 길은 자갈밭의 연속이며 전 날 비가 왔으면 비추 입니다.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위험한 곳이니 15분 걸리는 길으로 걸어주세요. 비가 왔다면 15분 걸리는 길도 질퍽거리는 머드 길이긴 하니 하얀색 운동화는 피해주세요. (여름이면 파리와 모기가 많아요. 예민하신 분들은 마스크 착용과 선글라스 추천드려요. 저는 비치 수건쓰고 올라갔어요.) 중간정도 올라가니 보이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요. 두 바다가 마주한 것 마냥 보이는 전체 해변 길은 왼쪽은 파도가 세게 치고 오른 쪽은 유속이 약한 강처럼 보여요. 조심해서 바위 위로 걸어 내려 올라가서 사진을 남기세요. 조금이라도 삐끗하신다면 헬기가 와서 구조해준다고 합니다. 관광하러왔다가 많은 돈을 호주에게 뺏길 수 있으니 정말 찍고 싶은 사람들만 올라가주세요. 베렌조이 등대는 파란 하늘과 붉은 색의 조화도 좋지만 여기서 보는 노을도 엄청 아름다워요. 등대 앞에서 프로포즈하는 커플들도 적잖이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가 센트럴 코스트와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고래를 볼 수 있는 시기에는 물이 솟아 오르는 걸 간간히 볼 수 있어요. 사실 엄청난 행운이라고도 해요. 저는 단 한번도 본 적은 없어요. 팜 비치에서 페리를 타고 맥카렐 비치에서 내려 서드헤드 산책로를 오르시면 웨스트 헤드 전망대에서 보이는 베렌조이 등대를 보실 수 있어요. 제가 뉴캐슬 살때 센트럴 코스트에서 페리를 타고 팜비치를 간 적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자주 이동하지 않는 거리라서 배 운항이 적은 편이에요. 하지만 팜비치와 웨스트 헤드 전망대 쪽은 달리 국립공원으로 버스가 없어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우셔서 차 타고 이동을 추천드려요. 다른 날 웨스트 헤드 전망대를 가봤어요. 차를 타고 처치 포인트 방향으로 가다보면 쿠링가이 체이스 국립 공원 표지판을 지나 12불의 금액을 내시고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되요. 내려 보이는 웨스트 헤드 전망대의 표지판을 지나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 길쭉한 해안길 위로는  작은 언덕이 보여요.  오래 전에 여기 왔었을 떄는 바리게이트가 없었는데 낙상 사고가 적지 않아 NSW 주의 전망대에는 바리게이트가 대부분 설치되어있어요. 넘어가서 사진을 찍게 되면 비싼값을 치르게 되니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깥쪽에서 구경해주세요. 카메라를 확대 해보면 베렌조이 등대가 가운데 위치해 있는 게 보여요. 베렌조이 등대는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밤에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를 구경하실 수도 있어요.  (이미지 Dark Sky Traveller) 베렌조이등대 (Barrenjoey lighthouse)  주소: 1199D Barrenjoey Rd, Palm Beach NSW 2108 링크: https://www.nationalparks.nsw.gov.au/things-to-do/historic-buildings-places/barrenjoey-lighthouse?utm_source=google&utm_medium=organic&utm_campaign=Google%20My%20Business%20Page 웨스트헤드 전망대 (Westhead lookout)  주소: W Head Rd, Ku-ring-gai Chase NSW 2084 링크: https://www.nationalparks.nsw.gov.au/things-to-do/lookouts/west-head-lookout?utm_source=google&utm_medium=organic&utm_campaign=Google+My+Business+Page&utm_term=plcid_5434961884997999797&utm_content=West%20Head%20Lookout%20-%20Ku-Ring-Gai%20Chase 방문 전에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가는 데 문제가 없는 지 있는 지 확인해주세요. 웨스트 헤드 전망대의 경우 국립공원에 위치해 문을 닫을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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