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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정보] 살아있는 브라운관, 멜버른 ACMI 아트센터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멜버른 플런더스역 앞에 위치한 ACMI 입니다.

ACMI은 Austra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의 약자로 영화, 텔레비전, 게임을 기념하는 유명한 기관으로 전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제가 다녀왔을 시기에는 따로 유료로 열린 전시회가 있진 않았지만 다음주 목요일인 28일부터는 새로운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요. 전시회 내용은 사이버 펑크의 거대도시와 공상과학 관련, 미래를 형상화하는 여러도시들과 스크린으로부터 전시를 구경할 수 있어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의상을 포함한 풍부한 아프리카 미래주의 작품과 사이버펑크 2077,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전에 있던 작품들을 통해 펼쳐지는 미래 형성 세계가 궁금하다면 ACMI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플런더스 역을 마주보고 있는 폴 대성당을 뒤로 코너를 돌면 보이는 이 곳의 안으로 들어오면 구름같은 무언가가 위에 걸려 있고 계단으로 보이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와서 왼쪽으로는 아트 스토어가 있고 오른쪽에는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있어요. 아트 스토어는 12시에 열어 제가 들어간 시간은 열자마자 가서 다 둘러본 후에 아트 스토어으로 다시 돌아와 보기로 했어요.

전시장으로 들어오자보이는 세모와 네모로 이루어진 도형들이 걸려있는데 투사와 착시 현상부터 영화의 탄생, 움직이는 이미지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공유해요.

고대 그림자 인형, 빅토리아 시대의 매직 랜턴, 오리지널 카메라, 상징적인 의상, 영화 세트, 스케치, 클립, 현대 미술이 등장하는

‘더 스토리 오브 더 무빙 이미지’는 시간, 국가, 문화를 넘나들며 세상을 바꾸고 우리의 집단적 인류를 조명한 예술 형식들을 볼 수 있어요.

영화의 기원과 미래, 프로덕션 디자인과 창작 과정,

호주 문화와 이야기, 비디오 게임의 부상, 스크린이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향을 미치며 힘을 실어주는 방법 등 움직이는 이미지 역사의 주요 순간을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대학교에서 4년동안 이수한 내용들이 하나의 공간에 밀집해 들어있는 이 전시장은 제겐 천국이었는데요. 영화 부분 부분을 나눠서 설명되어 있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오히려 제가 여기서 태어나 이 곳에 자주 갔다면 또 다른 창작자로 성장해 있을 거 같았어요.

가운데를 기점으로 양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관심이 엄청나게 갔던 곳은 스톱모션의 애니메이션 세트장을 고대로 가져다 놓아서 하나씩 구경해가면서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진짜 창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빠져들 공간이에요.

이 모든 걸 일일이 수작업을 해서 손으로 만들었다는 게 놀라울 다름이었어요.

시드니를 오래 살았던 저에게는 너무 익숙한 네임, 루나 파크였어요. 월미도 놀이공원처럼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시드니와 멜버른에 위치해 있어요.

맞춤형 폴리 스튜디오에서 그림자 애니메이션, 광학 장난감 제작, 시간 실험, 영화 장면 조립, 사운드스케이프 제작 등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둘러 보았어요.

처음으로 되돌아가 이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한 스태프가 저희에게 다가와 동그라미에 필름이 여러가지 필름 색상으로 되어있는 종이 렌즈를 줘요. (웹사이트 이미지 첨부)  전시장마다 돌아다니며 설명 부분에 있는 같은 모양에 가져다 놓으면 좋아하는 물건, 예술품, 작품을 수집해 마지막에 다다르면 이 때까지 수집한 종이를 들고 외부 스크린에 놓으면 인식해 나만의 별자리를 애니메이션화해줘요. 이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별 속에서 저만의 별이 만들어져 ACMI 콘텐츠 코스모스에 떠 있게되고 따로 클릭해서 보면 저 만의 별자리가 형상화 되어 있어요.

별자리를 지나 다른 스크린이 하나 더 안쪽에 있어 들어가보니 반가운 한국 이름이였어요. 김아영씨의 작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작된 택배기사 모씨는 악의적인 알고리즘으로 통제되는 테크노 미래형 서울을 질주하는 영상인데요. 총 길이는 26분 정도 되는데 후반부에는 각 세상에 존재하는 이 택배기사들은 배송 물품이 아닌 ‘시간’을 배송해요. 그래서 여러 차원들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사막, 도시등 다양한 공간에서 우주 저항에 맞서 시간을 평탄화하려는 이 세상의 알고리즘과 싸워나가려는 그들의 모습이 나와요. 보면 볼수록 영상의 미가 제가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나가는 뷰이고 입체 안경이나 의자 없이 빠져드는 현상은 너무 신기했어요.

전시장을 나와 아트스토어를 구경해보는 데 귀여운 물품들이 너무 많아 다 샀다가는 텅장 될 정도였어요. 시간이 넉넉하게 여행 오신다면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으시다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거 같아요.

특히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흘러가는 시간도 모른채 빠져들어간 자신을 발견하실거에요.

주소: Federation Square,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매일 아침 10시- 오후 5시

웹사이트: https://www.acmi.net.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acmionline 을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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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대표 교통수단, 멜번 공항 버스 스카이버스 요금 이용 후기와 실전 꿀팁 소개해요~!!
호주 멜버른 공항 도착하셨나요? ​ 멜버른 공항에서 멜버른 시내로 이동할때 스카이버스 공항셔틀 이용하시면 진짜 편해요. ​ 멜번 공항 도착과 함께 나오면 바로 스카이버스 정류장이 있는 미리 예매 하실필요없이 바로 구매해서 티켓 보여주고 짐 싣고 타면 끝 ​ ​ ​ 멜번 공항 중 아발론 공항 말고 툴라마린 공항이여야 합니다. ​ ​ 툴라마린 공항 - > 멜번 시내 서던 크로스 역까지 만 운행 ​ ​ 그럼 다른 시내 숙소는 어떻게 가요?? ' 궁금하실텐데요, ​ ​ 멜번은 워낙에 시티 내 다니는 시티구간 트램은 모두 무료라 외곽을 벗어나지 않으면 괜찮아서 서던 크로스역에서 시티구간 트램타고 예약한 숙소 가장 가까운 트램을 타고 다시 이동하시면 됩니다. ​ ​ ​ ​ ​ 멜번 공항 모습니다. 오전 11시경 도착후 수화물을 찾고 나오면 되는데 수화물 나오는게 늘 조금 시가닝 걸리더라구요 스카이버스 셔틀 정류장은 터미널 1. 3. 4 앞 도로변에 있습니다. ​ 운행시간은 오전4시부터 오전8시45분까지는 15분간격 그리고 8시 45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는 10분간격 오후 5시- 오전 1시까지는 15분간격 ​ 소요시산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구요 멜번 교통체증이 조금 있다 싶으면 약 45분소요되니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디. ​ ​ 무엇보다 예약필요없어 비행기 시간이 지연이 되거나 취소가 됐을때의 걱정이 나 염려 없이 그냥 이용하면 참 좋습니다. ​ 일단 바로 이용가능 너무 편해서 좋더라구요 색갈이 아주 알록 달록 하죠 그래서 눈에 바로 띄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멜번공항버스라 위치도 아주 편하게 있어 좋더라구요 ​ ​      편도 요금은 23.90불 왕복 39불 ​ ​ ​ 어린이는 4세미만은 무료 어린이 1인 4불이더라구요 ​ 그래서는 저는 성인1+ 어린이 1 12세 => 편도 28정도 요금을 냈습니다. ​ ​ ​ 어린이 요금이 성인이랑 동일한지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 ​ ​ ​ ​ 티켓은 3개월아내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멜번교통카드 마이키 myki 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니 참고해주세요 2층 버스로 되어 있어 바로 2층으로 올라가 창가자리로 앉아서 멜번 시내 가는길을 구경하기로 한 30분정도 달렸을까요? ​ 멜번 서던크로스역 지하에 내려 다시 위로 올라온후 저희가 예약한 플린더스 역 시티트램을 타고 예약한 숙소에 바로 도착 ​ ​ 큰 캐리어 1개 중간 사이즈 캐리어 1개 이렇게 있었는데 수화물 역시 1층 버스 수화물 보관하는 곳에 놔두니 공항버스 이동이 한결 편하더라구요 ​ ​ ​ ​ ​ 갈때 역시 숙소에서 서던크로스 역까지는 무료시티트램 이용후 하차 서던 크로스역에서 튤라마린 공항까지 스카이버스를 이용했어요 편도 요금으로 끊지 말고 왕복으로 끊을걸 그랬네요 ​ 실은 다른 방법으로 공항을 가려고 했는데 공항버스 스카이버스가 편해서 그냥 다시 스카이버스 이용하는 바람에 2번의 편도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 ​ ​ 다음에 왕복으로 이용하실 분들은 처음부터 왕복티켓 이용하세요 :0 멜번 공항 도착과 함께 벽면에 전시된 아트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 ​ 색감들이 바이브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눈에 뗄수가 없었지요 ​ ​ 역시 멜번스러운 공항의 모습까지 인상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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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정통 중국 음식과 분위기 ! 샤오롱 바오 맛보기 ! 맬버른 시내 관광
호주 멜버른 차이나 타운 시내 둘러볼때 지나칠수 없어요~ 여기가 중국인가 싶을 정도로 ㅎ ​ ​ ​ ​ 멜버른 도심에서에서 Little Bourke street을 따라 동서로 약 400m 이어지는 차이나타운은 1850년대 골드러시 시절때부터 이어져온 서구권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중 하나예요 그래서인지 다른 타도시에서 만난 차이나타운보다 뭔가 느낌 아닌 느낌이 달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 화려한 패왕문 아래를 지나면 빨강 홍등이 줄지어 반짝이고 골목마다 향긋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답니다. ​ ​ ​ ​ 이 차이나타운 거리에는 숨겨진 역사 히스토리가 곳곳에 숨어있어 더 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줬었는데요, 동서쪽 끝자락에 있는 건통 건축양식의 문은 야간 조명과 함께 사진을 마구 담고 싶은 핫플이 되더라구요 뭐라고 해야하죠 ​ 마치 영화속 셋트장 같은 느낌요~ ​ 멜번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정통 중국 음식과 분위기 멜번 도심의 활기찬 차이나타운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 중 하나로, 진정한 중국 음식을 맛보고 중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전통 광둥식부터 사천식까지 다양한 중국 요리를 만날 수 있으며,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차이나타운 곳곳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 특히 오후6시 이후 저녁식사를 위해 오신다면 예약은 필수라고 하네요 ​ ​ 줄을 역시나 섰는데 예약하지 않고 그냥 방문한 결과 ㅎ ​ 줄을 서 있으면 직원분이 나와서 메뉴를 건네주고 메뉴를 주문하라고 하네요 ​ ​ ​ 딤섬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지 저희는 서서 메뉴를 보고 뭘 먹을까 고민하는 아주 특별한 딤섬 가게 체험 ㅎㅎ ​ 암튼 중국어/ 영어/ 사진등 참고 직원분한테 인기있는 메뉴 확인하고 주문완료 그리고 나온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샤오롱 만두 이건 먹을때마다 뜨거워서 스푼에 얹어 국물을 터트려서 육즙과 함께 딤섬을 맛보는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 ​ 멜버른 차이나 타운은 너무 먹을만한 초이스가 많은 곳 저희가 갈때마다 주중 주말 할거 없이 사람들이 꽤나 많았어요 ​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예약은 필수이고 만약 대기를 해야 한다면 금요일이후는 1시간은 될듯합니다. ​ ​ ​ 4월 멜버른 여행 아직 초가을인데도 저녁이 되니 멜버른 날씨 차갑더라구요 외투나 겉옷은 필수이고 따뜻한 옷은 준비해가시는게 좋아요 호주겨울 6월 7월 8월 요때는 멜버른 한창 겨울입니다. 두꺼운외투와 겨울 옷차림은 정말 필수죠 하루에 4계절이 지나가는다는 멜버른 날씨 햇살 / 비 / 흐린날씨등 매우 변덕스런 날씨를 조금 예상하고 멜번 시티 여행하시는게 좋아요 ​ ​ 전 실제로 4월에 한낮엔 햇살이 뜨거워서 얇은 후디를 입엇는데도 어떨때는 덥고 어떨땐 춥고 어떨땐 너무 굿 초이스라 거기에 멜버른 근교 퍼핑빌리 / 그레이트오션로드등 데이투어 나갈때는 옷 챙겨가시는거 꼼꼼히 해거시면 좋구요 정통 중국 요리 맛보기 필수 !! :) 차이나타운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음식입니다. 샤오롱바오(Xiao Long Bao): 육즙이 가득한 찐만두로 현지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이고 딤섬과 춘권: 바삭하고 담백한 느낌이 일품이며, 다양한 종류의 딤섬이 무조건 맛보기 궁보계정(Kung Pao Chicken), 마파두부(Mapo Tofu): 정통 중국의 매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요리랍니다 스페셜 볶음밥과 각종 누들 요리: 풍성한 재료와 고소한 맛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 또한, 차이나타운에는 전통적인 중국식 고급 레스토랑부터 캐주얼한 딤섬 전문점까지 다양한 식당이 있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구요~ 차이나타운의 독특한 분위기 무조건 즐기기 차이나타운 거리는 전통 중국식 등불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마치 중국의 어느 거리로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활기 넘치는 거리에는 음식점뿐 아니라 중국 전통 상품을 파는 상점도 있어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특히 음력설과 같은 전통 명절에는 사자춤 공연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멜번 차이나타운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중국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명소입니다. 현지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드려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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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여행 데이투어 코스 추천:: 온천 투어 초보자 가이드, 꼭 알아야 할 팁 여행후기
지난주 멜버른에 잠시 다녀와 하나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있어요~^^  ​ ​ 오늘은 멜버른 여행 3일째 되던날 온천투어를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 호주에서 온천여행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어떤 느낌의 호주멜버른 온천인지 가기전부터 엄청 궁금했거든요 ㅎ ​ ​ ​ 모닝턴이라는 멜번 근교는 멜번 시내에서 출발해서 가면 차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거리였어요 거의 다 와서 모닝턴 페닌슐라반도의 아름다운 뷰를 보는 뷰포인트 워킹이 조금 있어 여기서 약 30분정도 시간을 보내서 ....느낌으로 소요시간이 2시간 정도 소요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 ​ 모닝턴 페닌슐라는 바다가 너무 이쁘고 천연 온천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아 오르는 이 곳 " 하루빨리 힐링하거 싶다~" 멜버른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위기 아닌듯싶어요 ​ 저만 그런가요 ㅎ ​ ​ ​ ​ ​ 여기는 가장 먼저 도착한 뷰 포인트 ​ Port PhilipBay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10분정도 소요 약간의트레킹을 하니 야생 캥거루도 엄청 보이고 저멀리 아름다운 베이도 보이고 모인턴 페닌슐라가 멜버른 현지인들에게도 주말 여행지, 힐링 여행지더라구요 여기 뷰인트에서는 바람이 조금 강하고 흐린 날에는 약간 추울수 있으니 점퍼 가지고 내리시면 좋구요 야생 캥거루 보는것이 그리 쉽지 않은 호주에서 조심스럽게 다가가 야생 와일드 캥거루와 사진을 담아 보는것도 포인트예요 ​ 그리고 약 10 분정도 버스로 이동 드뎌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 입구에 도착 약 4시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자유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 ​리셉션에서 체크인하고 바스가운/ 수건 / 락커 키등 대여하시면 되는데요, ​ 만약 직접 다 가져가신다면 별도 요금은 지불하실 필요는 없고 바쓰가운 15불 락커 키 필수 8불 / 1개 ​ ​ 바쓰가운이랑 수건이랑 신발 백팩 넣으니 두명이  한개의 락커는 조금 타이트하긴 하더라구요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성별이 다른 탈의실이 아닌 복도에 있는 락커를 사용 옷을 갈아입을때는 남자/ 여지 탈의실에서 갈아입어야 하니 참고하시면 되구요 ​ ​ 그리고 여기서 하나더 ​ 저희는 깜빡하고 슬리퍼를 챙겨가지 않아서 ㅜㅜ 맨발로 계속 다녀야 해 요 부분은 조금 불편하더하구요 리셉션에서 저렴한게 있으면 하나구매하려고 했는데 그건 없고 다 엄청 비싼 슬리퍼 밖에 구매가 안되더라구요 1개 거의 40불 !! ​ ​ ​ ​ 리셉션에서 한가족씩 대여와 체크인을 마치고 락커키를 팔목에 하고 아랫층에 내려가 옷 갈아입을 준비를 했어요 ​ ​ 위에 보이는것이 럭커사이즈예요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남녀공용이 있구요 옷 같아입는 곳은 나와서 여자 / 남자 탈의실 별도 있답니다. ​ ​ ​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스가운 걸치고 이제 고고씽이죠 ㅎㅎ ​ ​ 아직 겨울이 되지 않은 멜번이지만 4월 벌써 쌀랑한것이 얼릉 온천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거기에 저희가 슬리퍼가 없어 ㅠ 발은 더 차가웠네요 ㅠㅠ ​ ​ 40개가 되는 온천이 있다고 하는데 실은 저희는 약 3-4개 정도에서 모두 오케이였구요 아주 차가운 콜드 온천 그리고 사우나, 아이스 체험존등 몇개 많이 이용하지는 못했답니다. ​ ​ ​ ​ 거의 대부분 온천이 물온도가 미지근해서 그냥 약간 따뜻한 정도 이 정도의 물온도가 가장 많은 것인지 리셉션에 체크인할때 지도를 하나 받아올걸 하는 생각이 간절했지요 ​ 그래서 다음에 혹시라도 다시 가게 되면 온천 지도를 하나 가지고 오는것이 ㅎㅎ 그래서 조금 뜨거운 아니 약간 더 몸을 녹일수 있는 풀을 찾아 나섰답니다. ​ 온천들이 조금 쑥 들어가 있어 어디에 어디가 있는지 처음에는 조금 헤맨 ^^;; ​ ​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라가 들리는 곳과 카페가 있는 주변이 아무래도 핫한 곳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약간의 투어를 한후 가장 뜨거운 곳을 발견 ​ 온천 온도가 딱 좋더라구요 온천바닥에서 나오는 온도가 뜨거운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몸이 사르르 녹는 너무 핫하다고 느껴지면 위에 올라와 앉아 서 쉴수 있는 의지공간도 있어요 ​ ​ 술 안되고 사진 안되고 임산부는 항상주의 담배안되고 선크림 바르고 아이를 동반한 어른들은 항상 주의 수분 섭취는 권장 ​ ​ 4시간인데 초반에 한 2시간 여기 저기 찾아다니고 온천 즐기고 사우나도 즐기고 엄청 차가운 콜드탕도 즐기니 2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카페로 갔는데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정말 환타스틱이였니다. ​ ​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다들 피자를 먹고 있더라구요 물론 가지고 오신거 드셔도 되지만 락커 왔다갔다 시간 다 보내고 번거로울수 있으니 카페 이용해서 로컬 현지 사람들이 즐기는 피자 한번 맛보세요! ​ ​ 여기 현지사람들은 피자광이라 성인 어른 한명이 피자 하나씩 드시는 거 아실랑가 모르겠어요 ㅎ 엄청 많다 싶은데 늘 피자 한판이 한명의 메인 메뉴로 즐기는 호주현지인들 ​ 정말 맛있어요 거기에 음료수는 막내가 주문한 수박맛 스파클링 완전 환타스틱 이였습니다!!! ​ ​ 다먹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 역시 온천 후 먹는 후식 아이스크림은 필수죠 !!^^ ​ 나오면서 여러가지 기념품 헨드메이드 오가닉 제품들 구경하고 거의 7시 50분쯤 다 종료했어요 ​ 4시간동안 저녁먹고 온천하고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정리하고 제가 온천을 워낙에 좋아해서 인지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음에 다시 또 오기를 기약하며 모닝턴 페닌슐라 온천투어 마무리합니다. ​ ​ ​ ​ 호주 멜버른 온천 투어 가기전 다비아줌마가 생각하는 준비물 ​ 바스가운 비치타월/ 바스타올/ 수건 슬리퍼 마실 물 넉넉히 ​ ​ ​ ​ 여행팁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면 좋은데 구름끼는 날씨나 비가 오면 운치는 있지만 일몰감상이 안되어 조금 섭섭하니 날씨 좋을때 가는게 좋음 다만 멜버른 날씨는 예상이 불가해 요것도 그냥 운에 맡김 저희는 중간에 비 엄청 와서 바스 가운 다 젖어서 나중에 다시 입는데 너무 추웠어요 덜덜덜 ㅠ 사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우나 -> 아이스케이브 호은 아이스 온천 강추 ( 슬리퍼 없으면 아이스 케이브 발바닥 붙어요 ㅜ 힘드니 그냥 아이스온천 ​ ​ 암튼 오후 투어라 석양 무조건 즐기면 인피니티 풀에서 기다리는 센스 ​ ​ ​ ​ ​ 저녁 10시정도 시내도착하니 이 날은 조금은 피곤할수 있으니 숙소 도착시간 참고하시고 옷은 따뜻하게 물은 충분히 투어 픽업장소에서 가까운 숙소 예약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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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코스 ” 금광마을 자유여행” 온 가족 멜번여행 ! ” 소버린 힐 데이투어 “
멜버른 여행 코스 " 금광마을 자유여행" 온 가족 멜번여행 ! " 소버린 힐 데이투어 "     얼마전 다녀온 소버린 힐 금광 체험기 다른 지역에서는 체험할수 없는 독특한 여행이라 지금도 추억이 새록 새록하답니다. ​ ​ ​ 빅토리아 멜버른은 한때 1850년대 골드 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 " 골드러시;" 로 멜번 소버린 힐" 로 엄청나게 모여들었답니다. 사람들이 모이나 타운도 커지고, 은행, 상점, 식당등 멜버른의 상업과 부 거기에 인구도 당연 증가한 시대의 큰 획을 그었던 역사의 스토리 ​ ​ ​       ​ 그래서 멜버른을 간다면 소버린힐 여행은 한번쯤 다녀오면 좋답니다. 호주의 역사와 그 시절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특별한 모습들 ​ ​ ​ 멜번에서 기차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발라렛에서 내려서 여기서 시내버스 혹은 우버 . 택시등으로 짧은 거리로 소보린힐로 이동하면 됩니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하루가 즐거운 날 ​ 멜번여행시 그레이트오션로드 퍼핑빌리 필립아아일랜드도 좋지만 ​ ​ 금광체험 할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 소버린 힐 데이투어 즐겨보세요 ! ​ ​ 전 무조건 강추입니다.           소버린 가는방법 ​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버린 힐 금광체험을 즐길수 있는데요 저희는 가장 하드한 방법 자유여행 멜버른에서 기차타고 -> 발라렛 내려서 -> 버스타고 -> 소버린힐 도착 ​ 혹은 렌트카 자가 렌트카가 있다면 멜번시내숙소에서 1시간30분정도 달려 소버린힐 도착 ​ ​ 혹은 한국에서 바로 여행을 왔다거나 운전이 익숙치 않거나 영어가 쉽지않다면 혹은 멜번 시내호탤이나 숙소에서 편하게 데이투어로 즐기고 싶은 분들은 오즈게코 멜번 여행 코너 " 소버린힐 금광체험 데이퉁 " 신청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 ​ ​ ​ 사실 전 영어가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아침일찍 숙소에서 트램타고 도보로 서던크로스역 도착 ( 이른 새벽이라 살짝 아이와 함께 시내를 걷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ㅜ) ​ ​ ​ 따라서 이건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호주 멜번 금광체험 가면 너무 좋은데 멜번 외곽이라 대중교통 갈아타는게 힘들다면 숙소 부터 편하게 데이투어로 즐기는것도 좋답니다. ​ ​ ​ 일단 멜번 자유여행 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저의 루트데로 멜번 페더레이션 광장 근처 숙소 -> 무료 트램 오전6시 탑승 -> 서던 크로스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 하차헤서 약 10분 도보 -> 서던 크로스역 도착 -> 발라렛 왕복 티켓 구매 -> 멜번 V 라인 기차 탑승역 확인-> 1시간 20분 소요 -> 발라렛 역 앞 버스 15분 소요 -> 소버린힐 도착       이름 아침 추워서 똘똘 챙겨가지고 오긴 왔는데 그래도 춥더라구요 ​ ​ 근데 확실한건 발라렛 도착하니 더 추워요 ㅠㅠ 내륙이라 진짜 멜버른 시내부터 기언이 엄청 차이나서 옷을 다시 사입어야 하나 정도 ​ 그러니 혹시 겨울이나 가을에 가시는 분들은 멜번 시내에서 입는 옷차림보다 겉옷 더 챙겨가야 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V 라인 티켓은 이미 사고 기차에서 먹을 커피랑 호주파이 그리고 전 도너츠 ​ 이 도너츠가 멜번에만 있는데 진짜 넘 맛있어서 멜번여행 할때 하루에 하나씩 먹었답니다. ㅋㅋ         기차역을 학인하고 내려갔더니 직원분이 나중에 기차가 반으로 나누어지니 앞쪽 기차칸으로 가야 한다고 계속 안내를 하더라구요 ​ ​ 그래서 커피 들고 도너츠 들고 파이들고 앞쪽으로 앞쪽으로 ​         그렇게 기차를 탔습니다. ​ ​ ​ ​ 기차안에서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확인하고 몇시에 소버린힐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하는지 시간 계산을 하고 이래 저래 밖 구경도 하고 아침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가서 ​ 어디서 부터 어떤 체험을 먼저 할까 생각하고 스케쥴도 잡아보고 특히 이번엔 지하 금광 안으로 들어가는 체험 시간을 예약해두어 중간에 골드 패닝 하다가 위로 올라가야하니 시간을 조금 맞추어야겠다 생각을 했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 내려서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약 15분 ㅠㅠ ​ 진짜 너무너무 추운거예요 발라렛 ㅠ 그래서 옷을 얇게 입은것 같아 일단 여기서 우버타자 ㅎ 바로 결정 우버 부르니 기차약 바로 앞에 도착 소버린 힐로 출발했답니다. 15분 소요 ​ ​ ​ ​ 도착하자 미리 구매한 소버린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입장권이랑 지하광산 체험 옵션 추가 티켓 다시 확인하고 입장             ​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부터 타임머신 탄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먼자가 날리는 흙길 말이 이끄는 마차 모두 1850년대 골드러시 마을 분위기에 바로 매료 되었답니다. ​       ​ 골드패닝에 꽂힌 우리는 이른 아침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 1850년대 살았을거 같던 학교 학생들이 옛날 복장을 한 그룹의 학생들도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               금 채취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다리가 아픈지도 모르고 ​ 처음에는 요령이 없었는데 하다 보니 따라하고 배우고 반짝이는 금을 물속에서 모래를 건져내어 찾는 체험 ​ ​ 재미가 쏠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답니다. ​           소버린힐 뉴욕 베이커리는 소보린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인데요 다양한 메뉴와 전통적인 옛날 서비스를 제공하니 고전적인 옷을 입은 직원들과 골드러시 시내를 재현한 인테리오 그 당시 분위기 마구마구 느껴지면서 앉아만 있어도 여행의 즐거움이 백배는 되는듯요 ​ ​           ​ 호주전통요리 생선요리, 수프, 스콘과 샌드위치 그리고 데본셔 티는 아이코닉 메뉴랍니다. 저는 치킨 샌드위치와 레몬그라스 전통차를 마셨는데 이때부터 레몬그라스 티만 찾게 되었다면 믿으실까요 :0 ​ ​       흐리고 추운 소버린 힐의 타운 모습과 여러 풍경들은 그 당시 멜번 소버린 힐을 재현해놓아 가게 하나 하나 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         ​ 그리고 지하로 들어가는 지하 금광 투어 기대 기대 ​ ​ 아주 흑색의 깜깜한 지하 통로로 들어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살짝 초입부에 무서웟는데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독특한 체험이었어요 아쉬운점은 아예 사진/영상이 안되어 ㅠㅠ 찍지 못해서 금광동굴의갱도 안으로 들어가는 걸 남기지 못했네요 마을 한바뀌를 도는 마차체험은 꼭 한번 해보시구요, 마차를 타는 정거장이 있으니 어떤날 오후 1시부터 탑스이 가능하니 마을 들어가서 시간 확인한다음 마차 즐기시면 됩니다.     ​ 마을을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약간 오르막길이라 마치를 이용하면 조금 편하게 한바뀌 구경할수 있어 요건 엄청 편해요 ​             중요 포인트 팁은!! ​ ​ ​ 지함 금광투어 옵션으로 신청하면 특별하고 좋아요 1850년 금광을 그대로 재현해두어 당시 광부들의 삶을 체험가능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답니다. ​ 다만 정말 깜깜한 갱으로 들어가는 게 무서운 분 혹은 지하가 실으신분들은 안되요 꽤 30-40분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았답니다. ​ ​ ​ ​ ​ 19세기 1850년 마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해요 60개 이상의 건물들 특히 학교 / 극장 / 상점등 직원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그 당시 옷들을 입고 있어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는 어떨까요? ​ ​ ​ ​ ​ 마차체험도 추천드려요 말이 끄는 마차나 증기 기관차를 체험하는 시간도 너무환타스틱하고 옛날로 돌아간 타임머신 탄 느낌 ​ ​ ​ ​ ​ ​ 대장장이나 양초제작 사탕 만들기 등의 전통 기술 재연도 구경하는 재미가 설솔하구요 ​ ​ ​       ​ 해가 올라오면서 하늘이 파랗고 기온도 좀 올라가고 멜번 학교에서 체험 액티비티를 왔는지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리구요 :0 ​ 다들 사탕가게에 모여서~~~ 한국이나 호주나 초등학생들 달달한 사탕 좋아하는건 똑같더라구요 ​ ​       소버린 힐 타운에서 또 하나 놓치면 안되는 쇼는 바로 ​ 트루퍼 머스킷 발사 시연입니다 !!! ​ 레드코트 병사 퍼레이드 ​ ​ 1850년대 골프라시 시대의 군사훈련과 무기 사용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 타운 저 멀리에서 부터 마치를 하고 와서 19세기 중반 군인복장한 트루퍼들이 머스킷 총을 사용하여 발사하는 쇼 ​ ​ "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니 귀를 막으라고 하더라구요 " ​ ​ 오후 1시30분 퍼레이드 시작 좋은 자리 확보를 위해서 길 중간 중간 미리 기다리시는 분들도 보인답니다. ​       ​ 그리고 나서 저흰 다시 골드 패닝 골드 채취를 위해서 다시 아래로 ㅎㅎ ​ 골드를 많이 가지고 와야줘!!~~~~ 그래도 금광체험은 금을 조금 가지고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 ​ ​ ​ 하루가 어떻게 갔을지 모를 만큼 재밌는 체험 가득 소버린힐 금 캐는 체험붜 군인들의 총쏘는 시연 뉴욕 베이커리에서의 따뜻한 레몬그라스 티와 샌드위치 1850년대 골드러시 속으로 타임슬립한 기분 ​ ​ 소버린 힐은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친구들끼라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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