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여행 코스 ” 금광마을 자유여행” 온 가족 멜번여행 ! ” 소버린 힐 데이투어 “

얼마전 다녀온 소버린 힐 금광 체험기
다른 지역에서는 체험할수 없는 독특한 여행이라 지금도 추억이 새록 새록하답니다.
빅토리아 멜버른은 한때 1850년대
골드 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 ” 골드러시;” 로 멜번 소버린 힐” 로 엄청나게 모여들었답니다.
사람들이 모이나 타운도 커지고, 은행, 상점, 식당등 멜버른의 상업과 부 거기에 인구도 당연 증가한
시대의 큰 획을 그었던 역사의 스토리


그래서 멜버른을 간다면
소버린힐 여행은 한번쯤 다녀오면 좋답니다.
호주의 역사와 그 시절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특별한 모습들
멜번에서 기차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발라렛에서 내려서
여기서 시내버스 혹은 우버 . 택시등으로 짧은 거리로
소보린힐로 이동하면 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하루가 즐거운 날
멜번여행시
그레이트오션로드
퍼핑빌리
필립아아일랜드도 좋지만
금광체험 할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
소버린 힐 데이투어 즐겨보세요 !
전 무조건 강추입니다.

소버린 가는방법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버린 힐 금광체험을 즐길수 있는데요
저희는 가장 하드한 방법
자유여행 멜버른에서 기차타고 -> 발라렛 내려서 -> 버스타고 -> 소버린힐 도착
혹은 렌트카
자가 렌트카가 있다면
멜번시내숙소에서 1시간30분정도 달려 소버린힐 도착
혹은 한국에서 바로 여행을 왔다거나
운전이 익숙치 않거나 영어가 쉽지않다면 혹은 멜번 시내호탤이나 숙소에서 편하게 데이투어로 즐기고 싶은 분들은
오즈게코 멜번 여행 코너 ” 소버린힐 금광체험 데이퉁 ” 신청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사실 전 영어가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아침일찍 숙소에서 트램타고 도보로 서던크로스역 도착 ( 이른 새벽이라 살짝 아이와 함께 시내를 걷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ㅜ)
따라서 이건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호주 멜번 금광체험 가면 너무 좋은데
멜번 외곽이라 대중교통 갈아타는게 힘들다면
숙소 부터 편하게 데이투어로 즐기는것도 좋답니다.
일단
멜번 자유여행 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저의 루트데로
멜번 페더레이션 광장 근처 숙소 -> 무료 트램 오전6시 탑승 -> 서던 크로스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 하차헤서 약 10분 도보 -> 서던 크로스역 도착 ->
발라렛 왕복 티켓 구매 -> 멜번 V 라인 기차 탑승역 확인-> 1시간 20분 소요 -> 발라렛 역 앞 버스 15분 소요
-> 소버린힐 도착
이름 아침 추워서 똘똘 챙겨가지고 오긴 왔는데
그래도 춥더라구요
근데 확실한건
발라렛 도착하니 더 추워요 ㅠㅠ
내륙이라 진짜 멜버른 시내부터 기언이 엄청 차이나서
옷을 다시 사입어야 하나 정도
그러니
혹시 겨울이나 가을에 가시는 분들은 멜번 시내에서 입는 옷차림보다 겉옷 더 챙겨가야 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V 라인 티켓은 이미 사고
기차에서 먹을 커피랑 호주파이 그리고 전 도너츠
이 도너츠가 멜번에만 있는데 진짜 넘 맛있어서 멜번여행 할때 하루에 하나씩 먹었답니다. ㅋㅋ
기차역을 학인하고 내려갔더니
직원분이 나중에 기차가 반으로 나누어지니
앞쪽 기차칸으로 가야 한다고 계속 안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커피 들고 도너츠 들고 파이들고 앞쪽으로 앞쪽으로
그렇게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안에서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확인하고 몇시에
소버린힐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하는지
시간 계산을 하고
이래 저래 밖 구경도 하고
아침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가서
어디서 부터 어떤 체험을 먼저 할까 생각하고 스케쥴도 잡아보고
특히 이번엔 지하 금광 안으로 들어가는 체험 시간을 예약해두어 중간에
골드 패닝 하다가 위로 올라가야하니 시간을 조금 맞추어야겠다
생각을 했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내려서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약 15분 ㅠㅠ
진짜 너무너무 추운거예요 발라렛 ㅠ 그래서 옷을 얇게 입은것 같아 일단 여기서 우버타자 ㅎ 바로 결정
우버 부르니 기차약 바로 앞에 도착
소버린 힐로 출발했답니다.
15분 소요
도착하자
미리 구매한 소버린힐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입장권이랑
지하광산 체험 옵션 추가 티켓 다시 확인하고
입장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부터 타임머신 탄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먼자가 날리는 흙길
말이 이끄는 마차
모두 1850년대 골드러시 마을 분위기에 바로 매료 되었답니다.


골드패닝에 꽂힌 우리는
이른 아침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 1850년대 살았을거 같던 학교 학생들이
옛날 복장을 한 그룹의 학생들도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금 채취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다리가 아픈지도 모르고
처음에는 요령이 없었는데
하다 보니 따라하고
배우고 반짝이는 금을 물속에서 모래를 건져내어 찾는 체험
재미가 쏠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답니다.

소버린힐 뉴욕 베이커리는
소보린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인데요
다양한 메뉴와 전통적인 옛날 서비스를 제공하니
고전적인 옷을 입은 직원들과 골드러시 시내를 재현한 인테리오
그 당시 분위기 마구마구 느껴지면서
앉아만 있어도 여행의 즐거움이 백배는 되는듯요
호주전통요리
생선요리, 수프, 스콘과 샌드위치 그리고 데본셔 티는 아이코닉 메뉴랍니다.
저는 치킨 샌드위치와 레몬그라스 전통차를 마셨는데
이때부터 레몬그라스 티만 찾게 되었다면 믿으실까요 :0
흐리고 추운 소버린 힐의
타운 모습과 여러 풍경들은
그 당시 멜번 소버린 힐을 재현해놓아 가게 하나 하나 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그리고 지하로 들어가는 지하 금광 투어
기대 기대
아주 흑색의 깜깜한 지하 통로로 들어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살짝 초입부에 무서웟는데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독특한 체험이었어요
아쉬운점은 아예 사진/영상이 안되어 ㅠㅠ
찍지 못해서
금광동굴의갱도 안으로 들어가는 걸 남기지 못했네요
마을 한바뀌를 도는 마차체험은 꼭 한번 해보시구요,
마차를 타는 정거장이 있으니 어떤날 오후 1시부터 탑스이 가능하니
마을 들어가서 시간 확인한다음 마차 즐기시면 됩니다.
마을을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약간 오르막길이라
마치를 이용하면 조금 편하게 한바뀌 구경할수 있어 요건 엄청 편해요
중요 포인트 팁은!!
지함 금광투어 옵션으로 신청하면 특별하고 좋아요
1850년 금광을 그대로 재현해두어 당시 광부들의 삶을 체험가능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답니다.
다만 정말 깜깜한 갱으로 들어가는 게 무서운 분
혹은 지하가 실으신분들은 안되요
꽤 30-40분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았답니다.
19세기 1850년 마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해요
60개 이상의 건물들
특히 학교 / 극장 / 상점등 직원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그 당시 옷들을 입고 있어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는 어떨까요?
마차체험도 추천드려요
말이 끄는 마차나 증기 기관차를 체험하는 시간도 너무환타스틱하고
옛날로 돌아간 타임머신 탄 느낌
대장장이나 양초제작 사탕 만들기 등의 전통 기술 재연도
구경하는 재미가 설솔하구요
해가 올라오면서
하늘이 파랗고
기온도 좀 올라가고
멜번 학교에서 체험 액티비티를 왔는지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리구요 :0
다들 사탕가게에 모여서~~~
한국이나 호주나
초등학생들 달달한 사탕 좋아하는건 똑같더라구요
소버린 힐 타운에서
또 하나 놓치면 안되는 쇼는 바로
트루퍼 머스킷 발사 시연입니다 !!!
레드코트 병사 퍼레이드
1850년대 골프라시 시대의 군사훈련과 무기 사용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타운 저 멀리에서 부터 마치를 하고 와서 19세기 중반 군인복장한 트루퍼들이 머스킷 총을 사용하여
발사하는 쇼
”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니 귀를 막으라고 하더라구요 ”
오후 1시30분 퍼레이드 시작
좋은 자리 확보를 위해서 길 중간 중간 미리 기다리시는 분들도 보인답니다.
그리고 나서
저흰
다시 골드 패닝 골드 채취를 위해서 다시 아래로
ㅎㅎ
골드를 많이 가지고 와야줘!!~~~~
그래도 금광체험은
금을 조금 가지고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하루가 어떻게 갔을지 모를 만큼 재밌는 체험 가득 소버린힐
금 캐는 체험붜 군인들의 총쏘는 시연
뉴욕 베이커리에서의 따뜻한 레몬그라스 티와 샌드위치
1850년대 골드러시 속으로 타임슬립한 기분
소버린 힐은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친구들끼라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