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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맛집 브런치 시리즈 2편) 달링 스퀘어 에디션 로스터스 (Edition Roasters)

달링스퀘어 에디션 로스터스 – 시드니 맛집 브런치 편

Edition Roasters 

안녕하세요 앨리스에요. 

두번째로 소개드릴 브런치 카페는요, 달링스퀘어에 있는 일본식 카페인 에디션 로스터스에요. 

시드니에 어떤 유행인지는 몰라도 작년부터 일본 퓨전 레스토랑과 일본식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저는 말차를 엄청 좋아해서 여러 곳들을 다니면서 찐으로 맛있는 곳을 찾고 있던 중, 이 카페가 전체적으로 맛 조화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요 근래에 일곱번 정도 식사를 하러갔었고 점심시간 중간에는 말차라떼를 마시기 위해서 수없이도 많이 들린 곳이에요. 여러 장소에 같은 카페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윈야드 역 앞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 있고 두번째는 월드 스퀘어 쇼핑센터 쪽에 위치해 있어요. 세번째가 달링스퀘어, 달링 하버 근처에 있는 맛집이 즐비한 장소로 Steam Mill Lane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소개할 곳은 세번째 장소에요. 

(세 곳 각각 메뉴가 조금씩 다를수도 있으니 카페에 가서 메뉴를 확인해주세요.)

이 카페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시드니 카페는 일찍 닫으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서둘러서 브런치를 드시러 나와야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유일하게 이 카페가 늦게까지 열기도 하고 식사도 가능하니 사람들에게 꽤 인기가 많아요. 물론 모든 요일에 늦게 까지 열지 않고 요일 제한이 있어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밤 열시까지 열어요. 자세한 영업시간은 맨 아래에 적어둘게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으로 앞쪽에는 사진 속에서보다 더 많은 커피빈 종류들을 보실 수 있으세요. 일본에서 온 커피빈들로 호주에서 느끼시는 맛과 다른 맛을 볼 수도 있어요. 자신을 취향을 알고 계시면 가장 가까운 맛을 내는 커피빈을 모르신다면 바리스타 분께 커피를 추천 받아보세요. 제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갔었을 때 실제로 구매를 했었고 머신에 내려마신 결과 깊고 뭔가 모를 고소함이 느껴져서 맛있다고 다들 얘기 했었어요. 이 카페는 따로 예약이 되지 않는 데요. 앞에 서 계시면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주세요. 단, 한명이 가서 이름을 올렸다고 해도 예약 전원이 오지 않았다면 순서는 밀려나게 되니 꼭 다같이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다리는 게 싫으시다면 아침 9시 반에서 10시 반 사이 또는 2시에서 3시 사이에 방문해주세요. 기다릴 시에는 30분에서 최대 50분 까지 소요될 수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내부 좌석에는 일반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안쪽으로 내려가서 앉는 일본식 좌석이 있는데요. 뭔가 아늑하면서 신기해서 편안하게 식사하는 데에는 이 좌석이 가장 좋았어요. 

만약 인원이 3명 이상이시라면 외부 좌석을 추천드리는 데요. 확실히 넓어서 안쪽보다는 식사하기가 편했지만 테이블이 4개로 많지 않으니 이 또한 많이 기다리게 되실 수는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안쪽에서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카페에는 여러 메뉴들이 많지만 가장 인기 많은 메뉴 3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미소 구운 연어 오차쯔케로 구운 연어와 밥 그리고 따뜻한 차가 함께 나오는 메뉴에요. 한국식으로 따지면 구수한 차에 밥을 말아 연어와 드시는 건데요. 생각보다 밥의 양이 차와 연어에 비해 많은 편이에요. 밥에는 간이 되어 있어 먼저 밥과 연어를 어느 정도 드신이후에 따뜻한 차를 한번에 부어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 메뉴는 다른 메뉴들에 비해 식으면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바로 드시는 편이 좋아요. 

두번째는 훈제로 구운 킹 새우 온센 계란 간장 우동이에요. 메뉴에서 우동이라는 글자만 보고 당연히 국물이 있을 줄 알고 기대했었는 데 국물이 없는 간장 소스를 버무린 우동에 가깝더라구요. 위에 올려진 새우의 풍미가 좋아 맛이 있긴 하지만 국물이 없는 건 아쉽긴 해요. 

사이드 메뉴로 오꼬노미야끼 감자튀김인데요. 위에 두 메뉴와 같이 가장 많이 시키시는 메뉴에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가쓰오부시와 마요네즈, 오꼬노미 소스가 뿌려진게 다인데요. 가격대비 맛은 모두가 알고 있는 맛으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원하신다면 시켜보세요. 

세번째 메뉴는 수플레 팬케이크에요. 이 팬케이크는 두가지 맛으로 나뉘눈데요. 첫번째는 딸기와 바닐라 무스 두번째는 말차와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둘 다 위에는 산딸기나 딸기가 올려져서 나와요. 엄청 부드럽고 폭신하고 달아서 단 걸 좋아하는 분에게 잘 맞아요. 이 메뉴는 다른 메뉴들과 달리 만드는 시간이 좀 걸려요. 메뉴 판에서도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고 쓰여있기도 하고 주문 넣을 때 시간이 걸리는 데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이외에도 두가지 디저트 메뉴가 더 있는데요. 티라미슈와 유자치즈 케이크가 있어요. 

저는 유자 치즈 케이크가 전적으로 더 맛있긴 했어요. 양도 좀더 많고 안에 유자가 들어가 있어서 씹으면서 상큼한 맛과 치즈의 깊은 맛이 예술이에요. 

음료에는 기본적인 커피 종류, 말차, 호지차, 유자에이드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서 어떤 걸 시켜도 식사와 잘 어울려요. 보통 웹사이트 내 메뉴가 올려져 있는데 이 웹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카페에 가셨는 데 잘 모르시겠다면 이 사진들을 보여줘도 메뉴들을 시키 실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카페에서 좀 나오시면 주변에 달링하버가 있어요. 하지만 달링하버는 네이버나 구글에서 더 많은 정보들을 찾을 수 있으시니 저는 다른 곳을 소개 해드릴까 해요. 카페 뒤편으로 걸어나오시면 이 높은 빌딩으로 학생 숙소인 Scape가 있어요. 그 건물을 등지고 걸어나오시면 라이트 레일이 지나다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반대쪽 길 쪽에는 계단이 있는데요. 그 계단 위로는 파워하우스 뮤지엄과 더 굿즈라인이 자리잡고 있어요. 

주변부) Powerhouse Museum & The Goods Line 

파워하우스 뮤지엄은 시드니의 오랜 센트럴역과 열차, 전차, 우주선, 비행기, 기차 등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에요.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들어가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요금은 따로 없어 무료에요. 단, 파워하우스 뮤지엄이 리노베이션에 곧 들어갈 예정으로 2024년 2월 중순에 문을 잠정적으로 닫는다고 해요. 언제 다시 열지는 정해지지 않아서 가보고 싶으시다면 서둘러서 방문해보세요. 

파워하우스 뮤지엄에서 나오면 The Goods Line이라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굿즈 라인은 레일웨이 스퀘어에서 달링 하버까지 이어지는 길로 한때 사용되지 않았던 철도였던 곳을 새롭게 사람들이 않을 수 있는 여러 벤치 운동 공간, 심지어 공공 탁구대까지 갖춘 공원이에요. 

예전의 굿즈 라인의 역사에 대해서도 읽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옆 쪽에는 앉아서 식사를 할 수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어 점심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여름에 습한 날에는 바퀴 벌레들이 많이 붙어 있거나 길에 많을 수도 있어요) 

가끔 이 곳에서는 스크린을 두고 영화를 상영하기도 하고 여러 이벤트를 열기도 하니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https://www.darlingharbour.com/whats-on

아이들이 물을 길러서 놀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여기서 나오는 물은 출처가 불분명하니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굿즈라인 중간 쯤 걸어가다보면 요상한 건물이 보일 거에요. 유티에스 대학교의 비지니스 건물로 사람들이 오고가며 유명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되었어요. 하나의 큰 종이봉투를 연상시키게 하는 건물로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면 카메라의 파노라마 모드로 세로로 해서 함께 담아보세요. 평일에는 오후 4시까지는 안에도 들어가볼 수 있어요. 건물 안쪽에는 은빛 물결과도 같은 소용돌이 치는 계단과 젠가처럼 나무조각들이 올려진 형태를 볼 수 있어요. 

이 건물을 뒤로 하고 좀 더 앞으로 걸어나가보면 ABC 방송국이 위치해있어요. 혹시 방송국 투어를 원하신다면 링크를 통해서 신청해주세요. 항상 투어가 가능한 건 아니니 웹사이트로 들어가 확인해주세요. 

링크 : https://about.abc.net.au/tours/

찾아가시는 길)

센트럴 역에서 라이트 레일 또는 걸어서 10 -12분 거리에 카페가 있어요. 어떤 방법으로 가셔도 상관 없어요. 걸어서 갔을 때 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센트럴 역을 통과하는 모든 열차의 시간표가 나오는 전광판을 등지고 서주시면 라이트 레일 출구가 보여요. 라이트 레일의 표시기호는 알파벳 엘에 빨간 동그라미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이 곳에서 라이트 레일을 타주시고 패디스 마켓에서 내려주세요. 꼭 타기전에 교통카드나 마스터카드를 탭해주시고 내릴 때도 잊지말고 탭해주세요. 내리신 이후 3분 걸어가면 카페가 보이실거에요. 

링크 : https://maps.app.goo.gl/p85W5FfULDsmT37e7

도보 링크 : https://maps.app.goo.gl/j9kTBWewbD8uT9aD7

주소: 60 Darling Dr, Haymarket NSW 2000

영업 시간: 

SUN – WED 08:00 – 16:00

THU – SAT 08:00 – 22:00 

라스트 오더 

SUN – WED 15:30 

THU – SAT 21:30 

일요일에는 가격이 다를 수가 있어요.

시드니 카페 모두가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카페는 수수료가 붙어요. 

일요일 수수료가 10프로  

공휴일 경우 수수료가 15에서 20프로 붙을 수도 있어요. 

링크 : https://editionroasters.com/stores/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Edition Roasters 를 참고해주세요. 

시드니 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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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코리안타운 옆 동네, 버우드 차이나 타운 (Burwood Chinatown)
안녕하세요 앨리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버우드 차이나 타운입니다. 먹거리들이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단 들어오시는 순간부터 결정장애를 일으키는 곳이에요. 한번 들어가면 다 먹을 때까지 못나오는 굴 같은 존재예요. 가격 대비 맛이 좋아 자주 들리다보니 시티에 있는 차이나 타운 보다 더 자주 가는 곳입니다. 퀄리티가 확실히 좋아요. 먹타운으로 자주 가서 먹곤 했었는데요. 노스에서도 가깝고 시티에서도 15분내외로 스트라역 전 정거장으로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나이트 마켓을 열고 있어요. 차이나 타운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여러나라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요. 처음에 생겼을 때는 전적으로 중국음식들이 많았는데요. 양꼬치들과 두꺼운 팬케이크, 고구마 도넛 튀김까지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없는 일단 맛을 보면 자주 오게 되요. 버우드 역에서 내려 왼쪽으로 올라가면 버우드 차이나 타운과 먹거리 타운이 나와요. 차이나 타운 내에서도 맛집이 많지만 오늘은 건너편에 위치한 1915 란조우 중국 고기 국수 집입니다. 우육면집은 헤이마켓쪽에도 있는데요. 시드니 전역에 위치한 우육면집들이 아주 많지만 년도가 조금씩 다른데요. 무조건 1915로 가셔야 해요. 가끔은 줄 서기 싫어서 1919집도 가봤는데요. (1919는 만두가 장난아니게 맛있긴해요) 느끼한 게 싫으시다면 고추기름이 들어간 매운맛이나 피클맛을 선택하면 심심하면서도 깔끔해 맛나게 먹고 나오실 수 있어요. 저희는 둘다 피클맛을 선택해서 먹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었어요. 자리는 전반적으로 꽤 많고 중간중간에 조용히 앉아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바쁜 와중에도 오픈 주방이라 면이 어떻게 만들어서 오는 지도 볼 수 있고 예전에 수타짜장면 집 앞이면 사람들이 막 사진찍고 그랬었는데 1919에서는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요. 분위기는 차이나타운보다도 중국이에요. 찐 중국 느낌에 점원분들도 다 중국인분들이라 알려진 맛집인가봐요. 저희는 5시 30분쯤가서 줄을 서서 금방들어갔어요. 저녁 7시이후에는 1시간 가까이도 줄 서서 드셔야해서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확실히 날씨에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인기가 많아졌어요. 우육면을 먹고 나와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유명한 젤라또 집과 버블티샵들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슈퍼 이모지 디저트가게는 고양이가 그려진 간판이 있어 생생히 생각나요. 한번은 맨리 코르소에 위치한 곳도 가봤는데 확실히 사람이 적긴 했어요. 맛은 똑같이 맛나요. 모든 메뉴의 디저트들이 맛이 있지만 저는 피스타치오 자스민 티에 들은 피스타치오 푸딩이 완전 천국에 간 맛이었어요. 아래 사진에 위치한 초록색 푸딩이 피스타치오에요. 한 국자씩 떠 주는데 저는 네번이나 추가해서 마셨어요. 음료에 상관없이 토핑들이 추가가 가능하고 빙수처럼 토핑을 담아 먹는 디저트도 따로 팔고 있었어요. 수만가지의 토핑들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모를때는 음료를 시켜드시거나 점원분께 추천받아 드시면 좋아요. 옆에는 아이스 크린 바가 위치해 있는데요. 시티의 리젠트 플레이스 1층에 위치한 젤라또 샵과 같은 곳으로 버우드가 먼저 생겼었어요. 전에는 웨스트필드 앞에 있다가 차이나 타운 근처로 이사왔더라구요. 맛은 일본식 젤라또 맛으로 녹차맛의 단계가 있고 얼그레이나 우롱차 여러가지 차 맛이 있어요. 채스우드에도 위치해있어요. 좀 더 올라가시면 웨스트 팩 은행이 위치해 있는데요. 반대쪽에 헤이티 옆으로 칼톤이라는 필리핀식 젤라또가 있어요. 처음 맛보고 우베맛과 코코넛 판단 맛은 저를 기절 시킬 정도였어요. 심지어 이 두가지 맛과 스페셜맛으로 있는 말차맛은 따로 빼놓고 계속 채워놓을 정도로 인기가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가 살이 오르고 나서야 그만 먹기로 할 정도 였으니까요. Burwood Chinatown  주소: 127-133 Burwood Rd, Burwood NSW 2134 건물 내부에 층을 이루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많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어 지도로 대체해 설명해드려요.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burwoodchinatown.com.au/ 영업시간: 매일: 08:00 - 22:30 Super Emoji 버우드 지점 (맨리에도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 Shop 2/180 Burwood Rd, Burwood NSW 2134 영업시간 주중: 11:30 - 22:00 주말: 11:00 -22:30 Kariton  주소: 173 Burwood Rd, Burwood NSW 2134 차이나타운에서 위쪽으로 올라가 heytea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링크: https://karitonsorbe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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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티가 생각나는 시드니 서리힐즈 킬른 (Kiln)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시드니 서리힐즈의 에이스 호텔의 18층에 위치한 옥상 레스토랑, 킬른 입니다. 이 곳은 서리 힐스에 있는 유서 깊은 타인 하우스 벽돌 공장을 개조했다고 해요. 키린의 다이닝 공간은 호주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디자인하여 호주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천연 및 원자재에 중점을 둬 조용하고 흙빛 팔레트는 호주의 연마된 돌, 수작업으로 마감된 천연 황동, 천연 목재 및 가죽으로 장식된 테이블을 통해 호주의 문화를 다시 한번 강조 합니다. 1970년대 이탈리아계 호주 건축가 엔리코 타글리에티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유리벽으로 된 다이닝 룸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천장이 있는 두 개의 넓은 테라스를 갖춘 이곳은 숨막히는 도심 전망을 즐기며 식사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커튼으로 설치된 실루엣이 다 비쳐지는 원단은 고층의 파노라마 뷰를 장식해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져 있어요. 호주, 이탈리아, 일본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유명 셰프 미치 오르가 만든 디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는 그릴의 숯불과 연기가 만들어내는 고소한 맛들의 연속입니다. 음료로는 맛있는 풍미를 보완할 수 있는 와인과 칵테일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메뉴들은 네모난 조각으로 참치회와 보리튀김을 씹는 맛은 고소하고 맛났어요. 식전으로 다른 테이블에서도 먹고 있었던 정어리와 치즈가 올라간 크래커, 칼리말리 오징어 요리에 커리잎과 마카다미아가 넣어진 가지 요리 였는데요. 식전빵과 하나 같이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었어요. 그리고 예약시에 케이크를 따로 선택하는 옵션이 있었는데요. 친구가 생일이었던 지라 문구만 써서 내줄 수 없냐는 말에 써주셔서 케이크에 초까지 꽂아 주셔서 잘 보내다가 왔어요. 케이크는 한정적으로 하는 이벤트 같았어요. 맛은 초콜릿 헤이즐넛 팝콘맛에 안쪽은 패션후르츠 망고맛이 나는 케이크 였어요. 킬른른을 오시는 방법은 센트럴 역과 뮤지엄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걸어와서 길거리를 보다보면 벽돌 공장있던 걸 알 수 있는 점은 벽돌로 둘러쌓인 건물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이 건물을 발견 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어요. 문 앞에 에이스 호텔이 쓰여 있다면 문을 열고 들어와 안쪽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18층을 눌러주세요. 올라오시면 고급진 카펫이 있는 이 곳에 도착해 앞에 서 있는 분께 예약 이름을 내면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에이스 호텔내에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칵테일 바 및 라운지 The Lobby, 레스토랑 Loam, 카페 바 Good Chemistry가 위치해 있어요. 이들도 유명하니 자주 에이스 호텔을 들려 맛보세요. 미술관 처럼 여러 액자들이 걸려 아침과 낮에 기분 좋게 식사가 가능해요. 예약 링크: https://www.sevenrooms.com/explore/kiln/reservations/create/search 메뉴는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므로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https://www.kilnsydney.com/menus/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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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부활절 쇼 (Royal Easter Show 로얄 이스터 쇼)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로얄 이스터쇼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이번엔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연다고 해요. 시드니 부활절 쇼는 일 년 중 가장 영광스러운 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농촌 전통부터 현대 생활 방식에 이르기까지 호주 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로, 모든 사람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해줘요. 매년 호주와 도시는 함께 모여 농업 대회, 귀여운 동물들과의 체험, 여러 놀이기구들을 타면서 나오는 도파민의 최고조에 리미티드 에디션들의 쇼백을 살 수 있다는 점만 생각하면 신나네요. 수상한 파이, 디저트용 핫 시나몬 도넛, 집에서 만든 레모네이드를 크기 별로 즐길 수 있어요. 부활절 쇼의 대부분은 그늘도 없는 곳에서 끊임없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또 너무 더워 정신을 못차리는 뙤양빛까지 음료수파는 곳만 보기만 해도 거짓말 안하고 음료수만 마시다가 오는 기분이지만 늘 재미있어요. 시드니 부활절 쇼의 메인은 농산물로 만든 모델 하우스의 농업 전시회로 첫 번째 쇼는 1823년에 열렸으며, 농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상하는 비영리 단체인 NSW 왕립 농업 협회에서 운영했습니다. 쇼에서 모금된 기금은 RAS가 농업 프로그램에 계속 투자하고 호주 전역의 농촌 소통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부활절 쇼에 지원하고 싶다면 한달전에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리고 인터뷰를 진행후에 공짜로 부활절 쇼를 즐길 수 있어요. 영어는 간단히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정도로 엄청나게 잘하지 않아도 가능해요. 관광비자로는 불가능 한지까지는 모르겠어요.  이번해는 인턴십도 가능한가봐요. 웹사이트: https://www.eastershow.com.au/about-us/careers--volunteering/?currentTab=Sydney-Royal-Easter-Show-Internship-Program 다시 쇼장으로 돌아와서 농장 동물쇼에 참석하는 모든 가족은 아기 염소, 양, 닭, 오리와 함께 건초로 가득 찬 큰 우리에 들어가서 작은 털복숭이들이 모여있어요. 하지만 햇볕 아래서 기다리지 않고 그곳에 들어갈 기회가 있다면 정오가 되기전에 서둘러 오세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너무 붐벼 제대로 못 즐기다가 끝날 수도 있어요. 더운 여름의 날씨라 그런가 저는 입맛이 없어서 간단하게 핫도그와 피자를 즐긴 후 짠맛이 남아있어 또 다른 음료수가 먹고 싶다는 말에 단맛이 땡기는 까닭에 오레오 도넛을 사먹었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어요. 다른 친구들은 누텔라가 들어간 도넛을 사먹었는데요. 한입 맛본 결과 팀탐을 한입에 네개이상 넣은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오레오에도 올려진 저 초코시럽이 주는 효과 일거에요. 한동안은 쉼없이 걸어다닐 수 있었어요. 돌아다니면서 장작 패는 것도 구경하고 이기면 상금이 따로 있는 게 분명해요. 다들 진심으로 하는 게 느껴져요.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말 타는 쇼도 보여주고 나중에 밤이 되면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불꽃놀이도 보여준데요. 다른 전시장에서는 미술 작품과 여러 발명품들을 팔거나 획기적인 디저트 코너들도 있어요. 보고 있는 것만 해도 재미나요. 시식 코너도 있어서 먹고 사먹을 수 있는 건 좋아요. 이제 다시 줄서서 놀이기구를 타보려구요. 시드니는 루나 파크 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부활절 쇼가 열릴 때마다 10대들이 작정하고 놀이기구 타러 오는 기분이네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코로나 전만 해도 몇 가지 라이딩이라도 타기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서 티켓을 다량으로 구매하곤 했는데요. Fun Pass 앱을 사용하면 앱에 얼마든지 돈을 업로드한 다음, 라이딩할 때마다 휴대폰을 탭하거나 매표소에 가서 카드를 살 수도 있어요. Fun Pass앱은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줄서서 탭 머신에 탭하면 돈이 빠져나가요. 너무 쉽게 나가는 탓에 돈이 얼마 나갔는지 꼭 확인하세요. 아니라면 100불 쓰고도 모를 지도 몰라요. 제일 재밌다고 생각하는 놀이기구는 통나무 배 타는 거에요! 우리나라 물배와는 차원이 다른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더운 날에 물 튀기는 기구가 짱인듯합니다. 가운데 있는 공중 회전 그네는 난이도가 높고 어지러워요. 다섯번 넘어가는 순간 오금이 저리고 내리고 싶은데 멀었다네요. 저는 한번만으로 족한 그네였어요. 아 무섭다면 회전그네 종류가 많으니 다른 걸 타시는 것도! 관람차로 구경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노을 질때 타면 진짜 좋아요. 어느정도 놀이기구를 타고 애매하게 돈 남으면 다들 앉아서 서서 게임을 시작해요. 조금 작은 인형들 앞에서는 가족들이 붐벼서 아이들의 인형을 따주고 있어요. 거의 로또와 같은 수준으로 귀엽고 큰 인형들을 손을 넣을 수 있는 기회로, 남자들이 줄서서 따서 자신의 여자친구나 여동생들에게 선물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자기 몸만한 인형을 들고 트레인 타는 게 자랑인 거 같아요. 저는 구경만 했지만 재미가 쏠쏠해요. 전적으로 전 쇼백사는 거와 놀이기구 타는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아이들 놀이기구 코너는 앞쪽에 위치해 있어 따로 타고 즐길 수 있어요. 하루종일 놀다보면 느끼는 점은 의자가 별로 없어 다리가 너무 아프다는 점이긴 해요. 쉬는 날이 정해져 있다보니 매번 4일 중 하나에 가서 놀다가 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다가 밀려요. 차라리 얼리버드로 일찍 다녀올 수 있다면 그걸 추천드려요. 티켓은 온라인에서 예매 가능해요. 티켓 가격은 오후 4시 이후 티켓 가격은 워홀비자로 가셨어도 어학원 학생증 있다면 제시해주시면 Concession 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학생비자라면 학생증 보여주시면 되요. 웹사이트: https://www.ticketmaster.com.au/sydneyroyaleastershow 이스터쇼를 즐기기 앞서 앞에서 가방검사를 다 하고 들어와서 따로 물은 못 들구오고 텀블러 챙겨와서 중앙 광장 내에서 물을 떠다가 마실 수는 있어요! 계속 음료수나 물을 사다보면 따뜻해지기도 하고 값비싸 돈이 많이 쓰게 되요. 집가기전에 노을도 보고 경기장에 앉아서 불꽃놀이를 즐기고 집에 갈때 사람들에게 떠밀려 트레인을 여러번 나눠타고 집에 가게 되는 데요. 저는 불꽃놀이를 안보고 8시전에 나오니까 확실히 편하게 갈 수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저녁까지 즐기기로 했으면 다 보고 오시는 것도 좋아요. 불꽃놀이 이후에는 부활절쇼가 끝나게 되는데요. 나가는 길에 탈 수 있다는 이 미끄럼틀은 다들 줄서서 타는거에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다들 서둘러 집가는 데 저희는 마지막까지 스릴을 즐기다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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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2편. 봄과 가을에 진심인 캔버라 (feat. 국립도서관, 플로리라이드 축제, 전쟁기념관, 마운틴 에인슬리 전망대)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저번엔 캔버라의 왼쪽을 구경했다면 이번에는 오른쪽에 있는 관광지들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캔버라는 행정 수도로 건설된 계획 도시로 도시 전체적인 모습이 균형감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확실히 토지를 구획별로 나누어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주거단지, 행정기관 등을 구별해서 입지하고 중간중간에 공원들도 만들어놓아 살기 좋은 도시에요. 단지 호주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어둡기도하고 즐길 거리가 적긴한 편이에요.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다양한 관광지들이 캔버라를 가장 현대적인 도시로 만들고 있어요. National Library of Australia  아침에 일어나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해결 후 들린 곳은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던 국립도서관이었어요. 아침부터 책을 읽기엔 너무 졸려서 커피 마시면서 도서관 바깥쪽을 둘러보고 나왔어요. 특히나 오늘 갔던 곳들은 하나같이 강을 따라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날씨가 좋아 기분까지 좋아지는 거 있죠? 도서관에서는 이벤트를 여는 데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그 중에서도 Enlighten Festival Illuminations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저녁 시간이 되면 도서관 건물에 미디어 아트를 보여준다라는 말에 다시 밤에 와서 보기로 했어요. (시기는 2월 28일에서 3월 10일 까지만 해서 좀 짧아 만약 보시고 싶으시다면 구글에 검색 후 시기를 찾아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feat. Sculpture park)  다음 목적지로는 바로 옆쪽에 위치한 국립 미술관을 들렸어요. 상시로 열고 있는 미술 작품들도 있었고 유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전시들도 있었어요. 한 4년 전에 모네 전시를 연다는 말을 듣고 저는 혼자 와서 모네 전시를 보러 온 적도 있었는데요. 아예 찍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덕분에 전시에만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기념품들도 꽤나 퀄리티가 좋아서 시드니에 비해 놀랐답니다. 바깥 쪽으로 걷다보니 벌리 그리핀 호수 옆으로 큰 조각들이 서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 가족분들이 많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어요.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저는 조각 공원을 구경해보기로 했는데요. 신기하게 생긴 조각들 가운데로 안쪽을 걸어 들어가니 엄청 큰 연못이 있었어요. 근데 머리들만 만들어 연꽃 사이사이로 보이는 게 섬뜩했어요. 더 안쪽으로 가니 해골 모양 조각들이 있어 빠르게 바깥쪽으로 나왔어요. 여자가 앉아 있는 동상도 놓아 두었더라구요. 아침에 와서 구경한다면 안개가 잘 끼는 지역이라 완전 무섭데요. 이 곳을 자주 오는 조깅 하는 분들의 말에 비하면 그렇다고 해요. Burly Griffin Lake (feat. National Carillon)  벌리 그리핀 호수를 따라 걷다보면 종이 울리는 걸 들을 수 있는데요. 국립 카리용이 퀸 엘리자베스 2세의 섬, 호수 한 가운데 설치 되어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호주 수도의 설립 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정부로부터 캔버라에 기증 되었다고 해요. 57개의 청동 종을 가진 내셔널 카리용은 세계 기준으로 큰 종으로 타워의 50미터 높이로 올라가면서 종소리가 벌리 그리핀 호수와 킹스 앤 커먼웰스 공원까지 들립니다. 타워는 밤에 조명이 켜져 있어 내셔널 캐피탈의 웅장한 랜드마크라는 걸 보여주죠. 이 호수에서는 여러 이벤트들이 여는 데요. 열기구 축제와 패들 보드를 탈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시기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로 45분 정도 타고 내리며 근처에 푸드와 커피 트럭이 배치되어있어요. 시기가 늦어져 이번에는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담을 기약하기로 해요. (이미지 구글) Commonwealth Park (Floriade Festival)  두개의 큰 축제가 끝났긴 했지만 이 이벤트만은 남아있어요. 커먼웰스 공원에서는 Floriade 라는 호주의 꽃들이 개화하는 시기인 9월 13일 부터 10월 12일까지 열어요. 처음에 여기 방문 했을 때 생각보다 꽃들이 많고 예뻐서 시간이 될때마다 찾아갔던 곳인데요. 한국의 에버랜드 꽃동산 같아서 좋아요. 티켓은 따로 구매하지 않고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관람차를 타거나 다른 액티비티들을 하게 된다면 따로 구매하시면 되요. 관람차 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전체 꽃동산들을 바라 볼 수 있어 줄 서서 기다려서 탈 정도로 좋았어요. Blundells Cottage 커먼웰스 공원의 끝 부분에 위치한 블런델스 오두막이 있는데요. 정원과 호수에 둘러 쌓여 있어 예뻤어요. 이 오두막은 조지 P. 캠벨에 의해 농부 윌리엄 긴을 위해 지어졌다고 해요. 여섯 개의 방이 있는 석조 오두막과 슬래브 창고는 여러 번의 확장을 통해 발전해왔어요. 거주를 어떤 방법으로 해왔는 지, 음식이 어떻게 보관되고 준비되었는지, 어떤 옷을 입었는지, 가구, 어린이 게임, 심지어 오래된 방 냄비에 대한 걸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근처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피크닉 좌석들이 있어 둘러보기 좋아요. 국회의사당을 볼 때마다 반대쪽에서 보였던 호주 전쟁기념관에 왔어요. 계획도시라 자로 재어둔 것 마냥 어떤 곳을 바라보면 자주 눈에 밟혀요. Anzac Parade  전쟁기념관으로 가는 길의 이름은 안작 퍼레이드로 1965년 4월 25일 갈리폴리 상륙작전 50주년을 기념으로 만들어진 길 입니다. 안작 퍼레이드에는 대전쟁을 종식하는 기념비와 동상들이 서 있는데요. 총 13개의 기념비 들 중에는 한국 전쟁을 기념하는 동상들도 세워져 있었어요. Australian War Memorial  호주 전쟁 기념관은 전 세계 전쟁 기념관 중 유일무이한 곳입니다. 이 기념관은 컬렉션이자 건물인 동시에 박물관이자 신사이기도 합니다. 이 기념관은 1914-1918년 전쟁에서 사망한 6만 명의 호주인을 기념하고 전쟁 중인 호주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방문객들이 호주에서 물리적으로 떨어진 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기념관의 역할 중 하나는 추모의 날과 ANZAC 데이와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호주 역사에서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를 현재와 미래 세대에 알리는 것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꽃이 가운데 불타오르고 있으며 벽면에는 안작데이를 기리는 꽃들이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이름이 써 있는 팻말들을 볼 수 있습니다. Mount Ainslie Lookout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전쟁기념관 뒤로 이어지는 마운틴 에이슬리를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본 캔버라 시내의 뷰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국회의사당과 벌리 그리핀 호수 그리고 안작 퍼레이드를 훤히 내려 볼 수 있어요. 캔버라에 방문하고 나니 호주의 역사에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요. 웅장하게 큰 전쟁기념관은 저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게 만들기도 하면서 방문할 수 있는 자체 만으로도 기쁘기도 했어요.  전쟁 기념관에 들어갈 때 티켓을 예매없이도 무료로 돌아볼 수 있지만 설명을 듣고 싶거나 세레모니를 보고 싶다면 웹사이트 방문 후 오시는 시간을 예약해주세요. 웹사이트: https://www.awm.gov.au/visit/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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