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드니에 살고 있는 저스티나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The Meet & Wine Co라는 곳이에요.
일단 우리나라에서도 호주산 소고기가 유명하듯이 호주에서는 스테이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에요.
가장 흔한 예로 호주는 펍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스테이크 앤 칩스는 펍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스테이크에 와인이라고 하면 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랑하잖아요. 동네 펍에서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함께 즐기는 스테이크가 아닌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면서 칼질 하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 바로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The Meet & Wine Co 랍니다.
이 레스토랑은 호주 곳곳에 있어요. 시드니, 애들레이드, 캔버라, 멜버른, 퍼스에 있고 심지어 영국 런던에도 있다고 하네요.
시드니에서도 5지점을 두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 시티에있는 Castlereagh st 지점에 다녀왔어요.
이 곳은 입구에 딱 들어섰을 때부터 아프리칸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반겨주고있어요.
메뉴디자인도 정말 아프리칸 스럽답니다.
저는 가족들과 갔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시켜볼 수 있었는데요.
엔트리 메뉴로 에이지드 와규 타르타르와 킹 프론을 시켯고,
메인으로는 당연히 스테이크를 시켰는데요
이 곳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Monte 다른 하나는 O’ Connor인데요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소고기를 받아오는 농장의 차이와 무게의 차이에요.
저희는 O’Connor ‘New yorker’ , Monte ‘Rib Eye’ Juniper Berry Kangaroo를 시켰어요. 스테이크와 같이 먹을 사이드로 메쉬드 포테이토, 칩스, 샐러드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저희는 간단하게 칩스와 메쉬드 포테이토를 골랐어요. 또한 소스도 다양한데요. 저희는 Peppercorn , Veal Jus를 시켜서 스테이크와 함께 먹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곳의 장점은 레스토랑이름에서 나와있듯이 모든 음식과 함께하는 와인 페어링이에요.
정말 와인의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하더라구요. 호주도 와인으로 유명한 만큼 모든 호주 전역의 와인이 있는 느낌이였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Pinot noir와 Shiraz를 시켜서 스테이크와 함께 즐겼답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디저트도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는 Chocolate & Hazelnut fondant과 Sticky Date를 시켜서 나눠먹었는데요.
초코릿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Chocolate & Hazelnut Fondant는 환상적이였고요. 호주의 국민 디저트격인 Sticky Date 또한 카라멜 소스와 함께 어울어져 정말 맛있었답니다.
시드니에서 스테이크 맛집을 찾으시거나 분위기 좋은 레스톨랑을 찾으신다면 이 곳을 강력 추천합니다.
The Meet & Wine Co
Address:
219-223 Castlereagh St, Sydney NSW 2000
Opening Hour:
Mon- Sat 12pm to 10pm
Sun 12pm to 9:30pm
Website:
https://themeatandwineco.com/sydney-restaurants/castlereagh-st/
Phone:
0292527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