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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생생후기

시드니 포트스테판 투어 모래썰매 !! 넘 재밌어 ~^^ (시드니 여행후기)

최고의 데이투어 시드니 포트스테판 투어 모래썰매 ~~

호주 시드니여행 사진과 동영상들 정리하면서 역시나 시드니 근교 멀기는 멀었지만 ㅜ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너무 빡빡한 일정때문에 시티 돌아와서 허기 졌었던 ㅎㅎ

바로 시드니여행의 하일라이트 포트스테판 투어 짧게 남겨 보려고 합니다.

시드니시티에서 이른 아침 7시에 출발해 시작하는 데이투어이며, 일정들이 타이트해 아침은 꼭꼭 챙겨드시고 출발하는게 강추드립니다.

오전에 일찍 출발해 가다가 주유소겸 휴게소 간단하게 스낵을 드실 수 있는 곳에 잠깐 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은 그리 충분히 않기 때문에 미리 드시고 오시는게 좋답니다.

오늘 포스팅은 시드니 데이투어 포트스테판의 리얼여행후기 특별히 샌드보딩 모래썰매 이야기 입니다.

이 샌드보딩은 타는것도 재밌지만… 넓고 넓은 광활한 모래사막을 구경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

와아 ~~~ 완전 광활~~!! 이렇게 시원한 느낌은 오랜만!!

돌핀크루즈 후 일정으로 투어버스에서 내려 다시 샌드보딩을 타기 위해 다른 튼튼한? 사막용 4륜구동 버스로 갈아탄답니다.

바퀴를 보니 모래에 푹푹 빠져도 자~~ 알 달릴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날씨가 우리가 간날 흐리고 약간 비 그리고 바람은 언제나 씽씽

쌀쌀하다 싶었는데… 샌드보딩 타면서 완전 땀 삐질삐질 ㅜ

얼마나 타길래… 물까지 하나씩 챙겨주시는거지?

암튼 그래도 사막이니 물보충은 필수

그래서 저도 덥석 하나를 들고 4륜구동버스로 달려갔습니다.​

4륜구동 버스 내부는 역시나 군인들 훈련 받으러 가는 느낌의 차분함과 담담함

혹독한 훈련을 기다리는 일병의 심정으로 차안에 앉았는데..​

그도 잠시 창밖으로 보이는 사막구경하느라 정신을 놓았습니다.

그냥 왠지 끝이 없는 옅은 브라운의 사막을 쳐다보고 있으니… 호주에 이런곳도 있었구나.. 그것도 시드니 근교에 말입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잠시 유머스러운 가이드님의 잠깐 설명을 듣는 시간 ~~

자 !! 저기를 타고 내려오는 겁니다. 쉬운 코스 그리고 중간 코스 가장 높은 최고도의 난이 코스

쉬운 코스부터 찬찬히 해보시고 몸이 좀 천천히 풀리면 난이도 가 있는 곳으로 옮기기 바랍니다

​야호 ~~!!

보드는 모두 준비, 신발과 양말은 가지런히 벗어서 놔두고

울뽀이들은 스키할때 사용했던 고글과 입가리는 마스크도 가지고 왔네요.. ㅎㅎ 한번 타보시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하신듯

타는 건 재밌는데… 역시나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골드코스트 탕갈루마 리조트 일정에 있는 모래언덕 사막투어때 보다는 좀 낮은것 같나은 듯 했지만.. 역시나 올라가는 일이 가장 운동이었습니다.

** 살짝 비교하자면… 탕갈루마 일정의 모래는 완전 하얀색 !!! 이건 발 끝에 부서지는 모래가 너무 고와서 !! 모래인지… 뭔지 모를 정도로 부드러운데요, 사실 포트스테판의 모래사막은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이곳이 올라가기는 더 편했습니다.하지만.. 난이도를 선택해서 탈수 잇는 곳은 이 곳 포트스테판이 최고 !!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날씨가 덥지 않은 날이라 차라리 모래도 안 뜨겁고 타기도 정말 시원하고 그리고 여러번 타고도 땀이 삐질삐질 나도 그냥 시원하게 말리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

처음 쉬운 난이도 코스를 모두 먼저 한번씩 다 타보더니..

역시나 챌린지 !!! 가장 높은 곳으로 !! 많은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쉬운 곳은 그냥 저냥 했나봅니다. 너무 빨리 내려와서 ㅎㅎ 올라간 만큼의 reward 가 없는거죠 ㅎㅎ

처음엔 두명 그리고 4명 그리고 점점더…

저 멀리 사람이 콩알처럼 보이는데… 언제인가 싶게 바로 내려옵니다.

역시나 샌드보딩의 매력이 순식간에 모래를 타고 내려오는 이 짜릿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

중독성이 있어 올라가다 보면 오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언제 또 다시 탈수 잇을까 싶어 꾸역꾸역 또 올라갑니다.

호주 스카이다이빙 만큼은 아니겠지만… 프리폴의 그 느낌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모래썰매의 매력은 제 개인적으로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바디보드 타는 그 느낌의 중독성과 비슷하더라구요^^

넘어져도 재밌고… 모래를 먹어도 재밌답니다. ㅎㅎ

먹는 건 좀 그렇다 ㅜㅜ

그리곤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사막을 둘러보았습니다.

샌드보딩도 보딩이지만, 이 넓고 광활한 땅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달려가는 것도 걸어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흐린 하늘과 사막이 만나 느껴지는 이 자유 의 느낌이 그냥 왠지 좋았습니다.

샌드보딩 시간이 끝나고 복귀시간입니다.

그리고 다시 가지런히 벗어놓은 신발을 다시 챙겨신고 ~~

4륜구동차를 타고 복귀합니다.

도착해서 잠깐 잊고있었던 호주 바다를 다시 구경하고

발은 이곳에서 간단히 씻는 곳이 있으니 샌드보딩 마치고 바로 신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시 바다를 구경하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샌드보딩을 마지막 일정으로 시드니시티로 다시 복귀하는 시간

아침일찍부터 투어버스를 타고 진행하는 거라… 이미 허기가… ㅜ 샌드보딩 마치고 간단히 스낵타임이나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면

너무 좋앗을것 같은데요.. 이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드니 시티까지도 거의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셔서 갑자기 멘붕이 !!

그렇구나.. 우린 먼거리를 왔었지..

시드니 시티에 도착할때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피곤한지… 쿨쿨

그리고 저녁 6시가 훌뻑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착한 가격에 포트스테판의 알찬 일정에 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특히 샌드보딩은 너무 재밌었어요 🙂

시드니 포트스테판 완전 꿀쨈입니다 !!!

시드니 데이투어!! 강추!! 

시드니 꿀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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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맛집
퇴근 때 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파브리카 파스타 가게 (Fabbrica Pasta Shop), 시드니 맛집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시드니 시티 중심에 위치한 파브리카 파스타 가게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공장"이라는 뜻의 파브리카는 파트 델리, 파트 파스타 가게, 파트 바로 나눠져 총 6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젤과 쿠지는 파트 델리로 이탈리아 디저트들과 베이커리 중점적으로 해 다른 지점과 다른데요. 어떤 지점을 가셔도 시드니 와인 전문 파스타집인 만큼 뒤쪽에 전시되어있는 와인은 분위기를 잡아 삼킵니다. 제가 이번에 보여드릴 곳은 하이드 파크와 마틴 플레이스 메트로 가운데 위치한 상업 중심지구에 있어 시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자주 찾아가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킹 스트리트의 아크네 스튜디오 부티크 아래 지하 공간을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대는 적당한 시드니 가격대로 혼자 드시는 분들도 평일에는 꽤 많으시고 한 테이블에는 최대 세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안쪽과 바깥쪽에 높은 바 테이블 좌석이 위치해 있어 일반 좌석의 느낌이 아니라 좀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좌석이 좀 편한 곳으로 달링허스트나 뉴타운으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사진은 뉴타운 지점 빌딩의 아랫쪽에 위치하고 있어 저녁 시간이 되면 확실히 어두워져 조명 하나에 기대여 사진을 찍다보면 뭘 먹고 있는 지 모르겠는데요. 한 입 맛보면 달라집니다. 오른쪽에는 유기농 생산업체의 산지오베세, 네브비올로 등 주로 이탈리아 스타일의 와인 70여 종과 최소한의 개입을 통해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제철 농산물, 사워도우, 바게트, 포카치아를 곁들인 돌 벤치탑이 놓여 있습니다. 카운터 바로 너머에 있는 유리 케이스에는 8가지 종류의 파스타(매일 변경되는 그램 단위로 판매되는 파스타)가 진열되어 있으며, 그 너머에는 셰프들이 양고기와 돼지고기를 통째로 분해하고 파스타를 말며 주방에서 사워도우를 굽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언제든지 들러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점심 식사 전에 에스프레소의 신선한 향과 밤볼로니(크림으로 가득 찬 이탈리안 도넛)를 드실 수 있어요. 정오 이후에는 제한된 수의 샌드위치를 먹거나 테이크아웃할 수 있습니다. 매일 몇 가지 종류가 선택되는데, 포카치아에 양배추와 마요네즈를 곁들인 돼지고기 코토레타, 모르타델라, 피클, 소금 칠리 상가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각 20~30개만 만들어져서 일찍 오셔서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라자냐나 카넬로니 등 매일 구운 파스타도 준비되어 있어요. 마당에 있는 여덟 개의 테이블 중 하나를 구하는 분들을 위해 매일 밤 잔에 따라 따라 마시는 아페리티프 스타일의 칵테일, 그라파, 맥주와 몇 가지 와인 병의 짧은 목록이 있습니다. 메뉴에는 스파게티 카시오 에 페페를 포함해 약 6가지 파스타 모양(마릭빌 생산 현장에서 수제로 만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항상 테이블에 보면 와인을 곁들이거나 사워도우와 버터를 시켜 요기를 하다보면 나오는 파스타인데요. 생각보다 시간은 좀 걸렸던 걸로 기억해요. 문어 감자 요리가 먼저 나와 맛을 보았는데 질기지 않고 괜찮은 맛이었어요. 다 먹었을 때 쯤 나온 Spaghetti cacio e pepe, Mafaldine prawn nduja, Mafaldine all'Amartriciana pecorino 총 세 개가 나왔어요. 카시오 에 페페는 후추 크림 파스타였고 새우 마팔딘은 매운 돼지고기 소세지와 새우가 만나 느끼한 맛을 잡아줬고 페코리노 마팔딘은 토마토 소스의 깊은 맛을 가진 우리가 아는 파스타 맛으로 위에는 치즈가 올려져 있었어요. 각각의 맛을 봤는데 다 맛은 있었지만 저는 크림 파스타가 전적으로 제 취향이긴 했답니다. 앞쪽 안뜰을 지나 다섯 개의 작은 테이블을 지나 개방형 주방과 비슷한 가게로 들어가면 그램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파스타, 갓 만든 소스, 샤쿠테리, 치즈에서 엄선한 유기농 이탈리아 다양한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최소 개입 와인 제조업체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혹시 글루텐 알러지가 있다면이 가게에는 글루텐 프리 파스타도 있는데요. 맛은 똑같이 맛있어요. 또, 코로나 19로 인해 레스토랑이 문을 닫자 신선한 파스타와 소스 팩 조합을 만들어 지정된 울월스 메트로들에 밀키트들이 입점도 되어있어 사드셔서 요리하면 진짜 가게랑 똑같은 맛을 만들어내요. 그들이 정성껏 만든 소스와 파스타를 끓는 물에 넣어 몇 분 만에 집에서 요리할 수 있어요. 수석 셰프 스콧 맥코마스-윌리엄스가 큐레이팅한 레시피 카드와 설명서 영상, 티포 밀가루, 생체역학 달걀, 세몰리나 등을 제공하여 전문가처럼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파스타의 색다른 신선한 맛을 원하신다면 이번엔 파브리카 파스타로 오세요! (사진 채스우드 파브리카 파스타 지점) 예약: https://www.sevenrooms.com/explore/fabbricagroup/reservations/create/search/?venues=fabbricapastabarchatswood%2Cfabbricapastabardarlinghurst%2Cfabbricapastabarnewtown%2Cfabbricapastashop 웹사이트: https://www.ciaofabbr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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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의 최고조합, 다운 베이크 굿즈 (feat. 로젤 콜렉터 마켓) [시드니맛집]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로젤에 위치한 다운 베이크 굿즈라는 카페인데요. 호주는 한국과 달리 아침에 일찍부터 따끈따끈한 빵과 커피 한잔을 맛 볼 수 있는곳이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는 살고 있는 지금까지도 익숙치 않은 아침 6시부터 크로와상과 커피가 어렵긴 하지만 주말 아침에라도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이 곳에 방문했는데요. 총 걸리는 시간으로는 11-15분 정도로 큐비비에서 올라와 안작브릿지를 건널 때는 버스가 빨리가는 게 있으니 꼭 손잡이를 잡아주세요. 돌아오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작브릿지를 중심으로 위쪽으로는 로젤이 보이고 아랫쪽은 우리가 아는 시드니 시티가 자리잡고 있어요. 기분 좋게 가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는 탓에 기차도 버스도 제 시간에 오지 않는 시드니지만 일단 시티 전경을 다 볼 수 있는 타운홀을 지나 달링하버를 보고 있자니 기분이 다 좋아져요.  도착한 로젤의 동네는 비엔날레 축제 이후로 처음인데요. 이 곳에는 마켓도 연다고 해서 일부러 주말에 시간 내서 오긴 했어요. 처음에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여기가 맞나 하다가 위로 올려다보니 건물이 보여서 가보니 제가 너무 일찍 온건가 싶은데 막상 가보니 맛있는 빵냄새와 함께 피자도우들도 구워져서 나오나봐요. 여기가 한동안 릴스에서 유명했던 게 빵 전시장처럼 하얀 탁자위에 일자로 쪼르륵 있는 모양새가 귀여워요. 안쪽에 앉을 자리가 꽤 있어요. 날씨만 좋았다면 밖에 앉아서 먹었을 거 같은데 비가 너무 내리고 있어서 안에서 먹기로 했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차를 타고와서 테이크 아웃을 하고 가긴 해요. 그래서 안에 앉아서 먹는 경우는 적은 가봐요.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 것도 있다고 해요. 낮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데 솔드 아웃이 빨리되서 아침에 빨리와서 먹는 게 더 낫다고 주인장 분께서 말해주시더라구요. 커피는 탭으로 내려마실 수 있는 콜드브루가 아이스와 핫 버전으로 나눠서 있었지만 저의 선택은 늘 그렇듯 두유라떼로 선택했어요. 호주는 커피 빈이 확실히 맛이 있어서 커피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더 잘아시겠지만 전 고소한 게 좋아 호주에서는 라떼를 마셔요. 들어오자마자 카페가 두개의 가게로 나뉜 것처럼 빵 전시 구간이 있고 결제후 카페로 들어와 커피를 시키시면 되는데요. 가격대는 괜찮아요. 시간 대 별로 나오는 건지 제가 갔을 때는 페이스트리들이 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데일리 피자가 나오고 있었어요. 향이 나서 안 시킬 수가 없더라구요. 군침도는 향 있잖아요. 나중에는 나오다가 파이까지 포장해서 나왔어요. 마켓 가서 둘러보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요. 고민 고민하다가 고른 건 초콜릿이 하나 크게 들은 페스트리랑 딸기잼이 들어있는 빵 두개와 마게리타 피자였는데요. 맛은 다 맛있어요. 여러 명 친구들이랑 갔다면 종류별로 빵을 먹어볼 수 있는게 더 좋을 거 같았어요. 다른 한쪽에서는 굿즈들을 팔고 있어서 혹시 가방을 원하신다면 구매가 가능했어요. 특히나 한 두가지 맛보러 왔다가 많이 사가는 사람들은 가방 구매를 하기도 했어요. 커피 캡슐도 살 수가 있었어요. 보통은 커피 빈들을 많이 파는 데 여긴 캡슐 구매가 되는 듯했어요. 아침 간단히? 식사 후 나왔는데요. 다행히 비가 그쳐서 마켓 구경에는 괜찮았어요. 거리는 걸어서 15분 내외로 걸렸는데요. 천천히 걸어가면서 로젤 동네를 구경해보니 시티와 비교해서 집들만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조용했어요. 마켓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들이 북적 거리기도 했고 신선한 식료품들도 팔고 있고 꽃이나 옷들도 팔고 있어서 좋아보였어요. 먹고 왔는 데도 여기저기서 나는 냄새들은 기분이 좋았어요. 자신들이 만든 꿀이나 잼, 식빵들이 있었고 케이크들도 팔고 있었어요. 둘러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한쪽에서는 빈티지 옷들이 팔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싸서 너도 나도 하나는 사야겠다는 얼굴들이라 웃겼어요. 로컬들만 아는 곳, 로젤로 주말 아침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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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초의 정부 청사에 위치한 시드니 박물관 (Museum of Sydney)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서큘러키 역 뒤쪽에 위치한 시드니 박물관입니다. 검색 엔진에 치면 나오는 시드니 역사보다는 눈으로 보고 느껴보는 재미도 있잖아요. 대학교 과제 중에 박물관의 견학이후에 호주 역사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하면서 토론 준비까지 하다보니 관심이 더 가서 호주의 역사에 대해 더 깊게 감상하기도 했는데요. 시드니 박물관은 호주 최초의 정부 청사를 기반으로 지어졌다고 해요. 현재 시드니 박물관이 위치한 이 자리가 전엔 정부청사의 건물이었다는 게 신기했어요. 보통은 시드니는 오래된 건물들을 잘 보존하기도해서 당연히 건물이 있고 안쪽으로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는 편이긴 해요. 밖에서 보는 박물관의 외관은 너무나도 현재 건물 양식으로 오히려 내부에는 오래된 역사를 불러일으키는 기념품, 변화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시드니 역사를 잠깐 살펴보자면, 1788년 필립 총독은 이 땅을 그들의 공식 거주지로 선택했어요. 그들이 타고온 최초의 배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빠르게 식민지의 행정 및 사회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고, 가디갈 사람들과 식민지 주민들 간의 첫 접촉의 중요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호주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주요 유럽 건물이었습니다. 죄수 노동력을 이용해 호주 초대 주지사의 새 거주지와 사무실 건설은 영국에서 수입한 벽돌 5000개와 달링 항구에서 수입한 점토, 석회, 조개류로 만든 벽돌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식민지 권력의 상징은 호주 본토 최초의 2층 구조물이었습니다. 시드니 코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소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풍경 위에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퍼스트 정부 하우스는 건축 양식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여러 호주 건물들을 보고 다니면서 느낀 결과 비슷한 건물들이 유독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부 하우스에서는 새로운 식민지의 권력과 의사 결정들이 이루어졌고 토지정착규제, 죄수 제도가 시행되어 원주민이 땅을 뺏기는 결과를 맞이한때도 이 때였습니다. 또, 보크루즈에 위치한 맥쿼리 등대를 뒤로 영국군들이 점령해 원주민들이 그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845년부터는 해안 활동이 커지면서 철거되었습니다. 정부 청사가 철거된 후, 이 부지는 카터스 야드, 과일 가게, 제과점 및 담배 가게, 관공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간호사들을 위한 숙소, 그리고 주차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뮤지엄 오브 시드니 웹사이트) 대부분의 전시장은 식민지 최초의 정부 주택의 실물 유적과 식민지 존재 첫 해의 고고학적 유물은 박물관 앞은 현관의 유리 통로를 통해 볼 수 있어요. 예전의 건물 형상을 하고 있는 미니어쳐도 볼 수 있어요. 박물관 앞쪽에는 예술가 피오나 폴리와 자넷 로렌스가 만든 장소 특화 설치물인 '나무의 가장자리'도 있습니다. 나무의 가장자리는 첫 호주가 생긴 1788년 전후의 문화적, 물리적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공공 미술 설치물입니다. 호주 역사에서 접촉과 침략/식민지화가 일어난 중요한 전환점이었어요. 이 설치물이 상징은 가디갈 사람들이 나무 뒤에 숨어 제1함대 장교들이 해변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처음 접한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시드니 박물관은 역사를 알림에 있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여러 이벤트나 참여 프로그램들을 열고 있는데요. 실제로 원주민들이 생활했던 시드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원주민에 관련된 그림들을 그리고 색칠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미술 작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른 박물관에서 보았던 호주의 원주민들의 그림들과 달리 밝고 색감들도 다양해 눈에 확 들어와 제 마음을 사로 잡는 거 있죠? 반대쪽에는 호주의 귀여운 동물들을 원주민 방식으로 그려져 전시 중이었는데 보는 내내 기념품 중에도 요런 아이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봤습니다. 다른 쪽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축물,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어떻게 짓게 되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애썼는 지 알 수 있어요. 이 곳을 방문 후 다시 찾아가 본 오페라 하우스는 달라보였어요. 시드니 박물관은 과거, 현재, 미래까지 전시하는 곳으로 동떨어져 역사를 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쉽게 다가오는 역사 덕에 지금의 시드니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하게되었어요. 호주 시드니를 여행 중이시거나 방문 예정이라면, 시드니 박물관에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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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최초의 도심 서핑장과 라피 레스토랑(URBNSURF RAFI), 시드니 맛집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시드니의 최초의 도심 인공서핑장의 석호와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뷰로 고급스러운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라피 레스토랑은 하루 종일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며 점심, 저녁 바 스낵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인공 서핑장의 분위기를 해변적인 디자인을 구현하여 자연스럽게 파도치는 바다, 내부의 인테리어는 목재로 마감해 따뜻하고 흙빛 톤으로 현대적인 대도시의 느낌을 자랑합니다. (이미지 라피 웹사이트) 건물의 위쪽에 위치하여 꽤 넓은 규모의 레스토랑은 넓은 개폐식 창문과 옥상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서핑장과 공원들 그리고 주변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에 완벽합니다. (이미지 라피 웹사이트) 인공서핑장은 총 3.6헥타르로 석호를 중앙에 분할하여 왼손잡이 또는 오른손잡이 파도를 만들어냅니다. 어느 쪽에서 패들아웃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석호의 각 면은 초보자를 위한 부드러운 백수부터 노련한 서퍼를 위한 가파른 배럴까지 시간당 최대 200개의 파도를 만듭니다. 서핑 외에도 서핑 스쿨, 레저 수영장, 스케이트 패드, 서핑 스토어, 헬스 앤 웰니스 센터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라피 레스토랑은 노스 시드니지점과 올림픽파크의 어번서프지점에서의 서핑에 영감을 받은 독특한 스타일의 메뉴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라피 메뉴는 인공 해안을 볼 수 있어 해산물을 선호하지만, 고기와 채소 옵션도 다양합니다. 아로마 칠리 오일과 크리미하고 견과류가 풍부한 타히니를 곁들여 헤엄치는 남해안 참치와 오픈 그릴에서 떨어져 나갈 때까지 검게 구운 이빨고기를 징기 로켓과 시트러스 살사로 토핑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된장과 유자 소스를 곁들인 찐 바라문디 생선과 A5 와규 등 몇 가지 메인 메뉴가 있습니다. 스프루크 트위스트 클래식과 서브 제로라는 트리오가 가장 인기있고 특히나 칵테일을 마실때는 야외 테라스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가볍게 식사하는 것도 좋아요. 찾아가시는 길)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라피 레스토랑은 시티와 거리가 있어 최단 시간 56 분 최대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역이 리드컴이나 로즈 스트라스필드가 가기에 유리한 건 맞습니다. 파도에 맞서서 서핑을 배우기 어려우시다면 인공 서핑장에서 레슨을 배우고 바다로 나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센트럴역에서 T9 라인 로즈역에서 정차하셔서 워커스트리트에 있는 버스 정류장 스탠드 D에서 533버스로 환승해주세요. 이 건물 내에는 총 세개의 다른 매장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공서핑장은 URBNSURF 식당은 RAFI와 SANDY'S가 위치해 있습니다. URBNSURF 링크: https://urbnsurf.com/visit/sydney/ Rafi 지점은 올림픽파크와 노스시드니로 두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Rafi booking: https://rafisydney.com.au/make-a-booking/  Rafi Menu: https://rafisydney.com.au/menus/ Sandy's menu: https://sandys.au/menu/#lunch-and-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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