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24년 작년봄.
혼자 막연하게 호주유학만 알아보다가 우연히 인스타에서 다비님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보게되었어요~
그래, 유학가기전에 호주가 엄마혼자가서 8살 딸아이랑 과연 살수있는 곳인가 검증하려면 일단 한달을 살아봐야겠어!! 그리고 무작정 골드코스틀 왔어요~
일단 우리가 가고 싶은 골프학교 2박3일 투어를 개인적으로 하고, 다비님의 한달살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영어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저는 저대로 어른들의 프로그램이나 같이온 부모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주 많은 정보와 친목을 다질 수 있었어요~~
신랑이 왔을때는 둘이서 골프치러 다니면서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얼마나 신났는지^^;;ㅎㅎ 골프장에서 캥커루는 물론 코알라도 만났어요 ㅎㅎ
일단 호주에 한달살이로 오는 분들의 대다수가 한번은 아이들 조기유학을 꿈꾸는 분들이 너무 많았었고, 1년이 채 되지않은 지금 이곳에 4가족이나 와있다니,
다들 호주에서의 한달살이가 너무 좋아서 다들 저처럼 빠르게 유학을 결심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골프유학을 왔지만 그때 막연하게 한국에서 알아보는것과 직접 호주에와서 한달 지내면서 알아보는 것과는 진짜 차원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때 다비님이 저희 사정을 아셔서 프로그램에 있지도 않은 유명한 골프 아카데미 상담도 직접 데려다 주시고, 진짜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았어요~
8살 딸아이만 믿고 영어는 1도 못하는 제가 호주에 여행와서 진짜 다비님 한달살이 도움 아니었으면 어떻게 적응했나 싶을 정도예요~
제가 다녀가고 주변 지인들이 정보를 많이 물어봐서 진짜 자신있게 소개도 하고 또 다녀간 지인들도 있어 뿌듯했답니다.
지금도 호주에서 다비님과 그때 한달살이 했던 언니,동생들과 교류하며 호주에서 너무 즐겁게 지내고있어요~
저도 저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예요~ 항상 제가 선택한 한달살이와 호주 유학에 아직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요~ㅎㅎ
내년에 또 지인 2가족이 유학을 온다네요~ 그중 1가족은 또 올해 7월 다비님 한달살이 하면서 빠르게 결정하고 움직여서 올 예정이예요~
진짜 나만 알기 아까운 호주~~ 많이들 놀러오세요^^ 한달살면 더 살고싶은 곳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