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이 넘치는 예술과 다양한 맛이 어우러진 도시

멜버른

멜버른 여행 정보

멜버른
추천맛집
사우스 멜버른의 화이트 레드 하우스, 주니퍼 (Juniper)와 프린스 부두 (Princes Pier)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사우스 멜버른에 위치한 주니퍼 카페 입니다. 하얀색 외관에 사우스 멜버른 지역은 제가 익숙하게 지내던 시드니와 비슷해서 다니는 내내 회색도시같은 멜버른이 좀 힘겹던 찰나에 가게 되었어서 그런걸까요? 저는 이 지역이 그 어떤 지역들보다도 반가웠어요. 처음 온 만큼 어딘가를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이 곳에 들어섰을 때는 구석구석이 마음에 들 정도 였으니까요. 시간대가 조금 늦어 서둘러서 늦은 브런치 식사를 먹어야했었는데요. 자리는 안쪽에 3-4 테이블과 거울과 마주보고 앉는 바 테이블 하나와 앞쪽에 3 테이블 정도로 바깥자리까지 합해 12 테이블 정도되요. 메뉴는 정말이지 간결했어요. 보통은 메뉴를 보고 오는 저에게는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라면 트라우트 연어가 나오는 플레이트를 선택했고 같이 온 친구는 오믈렛을 선택했어요. 오믈렛은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같이 시킨 커피는 코코넛 콜드브루와 프라페였어요. 코코넛 콜드브루는 제가 마시던 커피 중에 당연 1등이었어요. 원래도 코코넛쥬스를 즐겨마시던 저에겐 천국에서 온 커피라면 이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친구가 시킨 프라페는 달고나 커피와 아주 유사했어요. 오더에 착오가 있었어서 받은 달콤하고  딸기 크림이 올려진 카스테라는 촉촉하고 안에서는 라즈베리가 씹히는 맛까지 있어 후식으로 아주 좋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빠르게 나와 바로 옆 가게에 보니 귀여운 미피 상품들도 있고 편집샵들도 있었지만 저희는 다른 일정이 있어 빠르게 걸어나와 트램 109번을 타고 포트 멜버른으로 향했어요. 포트 멜버른(Port Melbourne)은 과거 멜버른으로 들어오는 이민자와 노동자들의 관문이었고 노동자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작은 해변 마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현재는 바다, 긴 해변 등으로 인해 멜버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면서 부유층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포트 멜버른의 주민들은 연중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종려나무가 줄줄이 늘어선 도로에서 산책이나 조깅, 혹은 자전거를 타며 여가를 즐깁니다. 포트 멜버른 매립지에는 전형적인 멜버른 주거 양식을 보여주는 오래된 공공 건물과 주택 사이로 화사한 현대적인 건물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 단지가 필립 베이 만(Port Phillip Bay)을 바라보고 서 있어요.  이 곳은 1830년대 이래 수백만 명의 크루즈 승객들이 이용하는 항구로 알려져 있어요. 1912~15년에 건설된 이 부두는 1985년에 해체되었습니다. 인접한 스테이션 피어와 함께 이 단지는 컨테이너화된 선박 시설의 모범 사례이며 이민, 무역, 두 차례의 세계대전 사건과 관련된 풍부한 사회적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린스 부두의 화재 피해로 인해 현재 보존 및 복원된 게이트하우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조물이 철거되었습니다. 새로운 공공 공간을 통해 포트 필립 베이까지 뻗어 있는 목재 더미의 마법 같은 광경은 원래의 더미 360m 바깥쪽을 장식하지 않고 윗부분을 다듬고 뚜껑을 덮은 채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복원된 콘크리트 데크의 공간 구성은 전체 길이로 이어지는 중앙 돌출 구역을 포함하는 원래 부두 구성으로 지어졌고 주요 공간에는 나무가 측면, 복원된 문집과 철문, 두 개의 목재 데크 구역이 있어요. 예전에 사진전에서 보고 이 곳을 직접가서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간 만큼 좋았어요. 나오는 길에 무지개도 봐서 기분 좋게 다시 시티로 돌아가요. 트램 109번을 타고 돌아온 시티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어요. 사우스 와프쪽으로 오니 관람차와 DFO 쇼핑몰도 있어 먹을 거리도 많았어요. 독랜드 쪽으로 걸어 마블 스타디움도 봤는데요. 이 곳은 새해 전날에 불꽃놀이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신기하게도 고층 아파트에 둘러쌓여져 있어 콘서트가 열리는 날에는 이 집 사람들은 무료로 즐긴다고 해요. 마블 스타디움 앞쪽은 페리 선착장과 큰 대교가 서 있었어요. Juniper 주소: 269 Coventry St, South Melbourne VIC 3205 영업시간: 매일 8:00 - 15:00 라스트 오더는 14:30 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juniper.eatery 를 참고해주세요. Princes Pier 주소: Pier St, Port Melbourne VIC 3207 영업시간: 매일 6: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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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맛집
팝스타도 인정한 뮤직 와인 바 Hope St Radio, 멜버른 맛집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멜버른 콜링우드에 위치한 호프 스트 라디오 입니다. 피츠로이가 빈티지의 끝이라면 이 와인 바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핫하고 힙한 곳인데요. 여기를 알게 된 건 호주 출신인 트로이 시반의 단골 바이기도 하면서 그가 듀아리파를 데리고 오면서 더 유명해져서 알게 되었어요. 와인 바를 혼자 즐기는 밤도 좋지만 뭔가 이 곳은 친구와 와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라이브 뮤직이 낮 시간 외에는 저녁 시간 대에 가게 된다면 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저희가 갔었을 때도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어요. 양쪽으로 빌딩으로 감싸져 있는 데에다가 가장 안쪽 자리에 위치해 있어 위치를 잘 찾는 친구도 헤맬 정도 였어요. 구글 맵에서 찾으실 때 다왔다고 뜨는 데 네온 사인으로 꾸며진 터널을 지나 완전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녁 시간대인데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갔던 시간대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고 다음 날 다시 가서 어떻게 생겼는지 보러 갔는데 확실히 벽면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색연필로 누가 방금이라도 그린 것처럼 형형색색으로 그려진 천들과 벽들은 안쪽에 놓인 의자들은 학교로 다시 돌아간 느낌을 줬어요. 낮 시간 대에 본 와인 바는 화실처럼 생기 있고 밝은 햇살이 주는 느낌이 더 좋았어요. 오후 3시부터 문을 여니 3시 반쯤부터 와인을 즐기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녁을 기대하고 간 곳은 아니였지만 일단 와인과 잘 어울리는 올리브 오일이 흔쳐진 야채와 회큐브는 맛났다면 앤쵸비는 소금에 담궈진 짠맛이라 아쉬움을 자아 냈는데요. 마지막으로 나온 미트볼이 들어간 파스타는 감탄하는 맛이었어요. 기대 없이 간 곳에서 분위기와 함께 마신 와인은 오렌지 향에 끝맛이 씁쓸했는데 미트볼의 깊은 맛과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온다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이 였어요. 하지만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으니 여유 있게 1-2주 전에 같이 갈 친구와 상의 후 날짜를 선택해주시면 더 즐겁게 와인을 마시고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매번 다른 음악으로 찾아주는 이 와인바가 시드니에도 있었으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이 만큼의 분위기는 여기를 따라 잡을 수 없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부터 나는 곳이네요. 음식 메뉴는 스타터부터 메인까지 해서 10개가 안되고 와인과 사이다 (Cider), 무알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는 시기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해요. 주소: 35 Johnston St, Collingwood VIC 3066 영업시간: 목 - 일: 15:00 - 23:00 월,화, 수는 휴무입니다. 예약: https://obee.com.au/hopestradio/ 웹사이트: https://www.hopestradio.community/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hopestradio 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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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National art galley of Victoria)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빅토리아주의 국립미술관(NGV) 입니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앞서 근처에 있는 멜버른 왕립 식물원 옆의 전쟁 기념 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이 안에는 185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쟁과 평화 유지 작전에서 호주인들의 경험을 보여주는 800여 점의 유물, 사진, 유니폼,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어요. 전쟁 참사 용사들의 사진들과 유물들인 만큼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어요. 여기서 보고 싶은 게 있다면 건물의 위쪽에 올라 또 다른 뷰를 볼 수 있어서 가봤어요. 멜버른 책자에 볼때마다 나오는 엽서처럼 보이는 이 파노라마 뷰가 아름다워서요. 다시 갤러리로 돌아와서 처음 보이는 이 건물을 보자마자 한국에 있는 미술관이 생각났어요. 멜버른 시티 주변에 있는 건물이 투박하게 생기고 대부분 회색이어서 계속 저는 회색 도시라고 부르고 다녔어요. 멜버른은 시드니보다 새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 중에 앞에 보이는 네온 사인으로 만들어진 아이비스 새는 조화로웠어요. 제가 갔을 시기 파라오 관련 전시가 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시드니 박물관에서 이미 본 이후라 무료 전시만 보고 왔어요. 친구의 추천으로 제가 좋아할 것 같다며 간 곳은 국제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모아둔 곳이었어요. 물론 예전에 쓰던 왕실 가구들도 있었고 아시아계의 여러 문화 유산들도 보였어요. 전반적으로 하얀 배경에 걸려 있는 액자들이 주는 반가움도 있었지만 왕실 미술관처럼 보이는 빨간 파란 벽지에 수 많은 액자들이 걸려있는 곳이 제가 가장 행복했던 관이었어요. 너무나도 커서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끝이 없다는 말이 이게 아닐까요? 진짜 2시간 이내로 볼 예정이던 미술관의 전시는 3시간이 되서야 막 나왔답니다. 다시 나와 갤러리 샵에 가니 파라오 오리들도 있고 여러 책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책들만 둘러보는데도 30분이나 걸리더라구요. 나오는 길에 보이는 힙한 동상도 있고 카페도 있고 하이티 룸도 있었어요. 시간이 된다면 다음에 오기로 하고 나서보니 분수 앞 금동상이 서있어요. 위에서 내려오는 물은 바깥쪽에서 만져보니 진짜라서 신기해하는 와중에 조그마한 애기들도 저처럼 그러고 있었어요. 전시 이후에 다른 일정을 갔다가 노을이 예쁘다는 플런더스 역 앞에 걸어나왔어요. 숙소에서 한 두정거장이라 둘러보는데 정말 너무 아름다운 거에요. 여행와서 보는 노을과 야경은 귀하잖아요. 한참 보다가 전망대가 가고 싶어서 다리를 건너 스카이 덱으로 향했어요. 전망대를 올라가는 가격은 35불 정도 했던 거 같고 88층까지 초고속으로 올라가 보자마자 사람들도 가득 차 있었어요. 오히려 낮에 오면 좋을 거 같던 이유가 아래가 유리로 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밤이 되니 보이는 건 불빛들 뿐이라 하지는 않았구요. 이 공간에 들어가려면 따로 신청을 해야하고 20불을 내야해요. 여러 액티비티들이 있었는데요 타워 근처 걷기랑 VR로 보면서 게임하는 것도 많았지만 저는 빠르게 이곳 저곳 걸어다니며 사진 찍고 무료로 할 수 있는 것 중에 그물로 되어 있는 망에 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는데요. 밤에 부는 바람과 안 보이는 공간을 걷는 건 무서움이 두배가 되어서 혼자 의지할 친구도 없는데 떨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까 처음에 봤던 전쟁기념관의 잔디밭과 건물을 밤에 불빛과 함께보니 새삼 스러웠어요. 전망대에서 나와 플런더스 역으로 향해 가던 중 흑백 사진 세컷으로 나오는 뉴욕에도 있는 포토 부스로 갔어요. 줄이 좀 길어 사람들이 찍기만을 기다리고 꼭 동전만 넣을 수 있어 가격은 8불로 좀 비싸지만 혼자서 멜버른의 밤을 기념하기엔 딱 좋았어요. Shrine of Remembrance 주소: Birdwood Ave, Melbourne VIC 3001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웹사이트: http://www.shrine.org.au/ National Galley of Victoria 주소: 180 St Kilda Rd, Melbourne VIC 3006 영업시간: 매일 10:00 - 17:00 웹사이트: https://www.ngv.vic.gov.au/ Melbourne Skydeck 주소: 7 Riverside Quay, Southbank VIC 3006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웹사이트: https://www.melbourneskydeck.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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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의 끝, 피츠로이 (Fitzroy)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멜버른 시티의 위쪽에 위치한 피츠로이라는 지역 입니다.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돌아다니던 와중에 간단하게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커피를 마시고 걸어다니다가 보니 가까운 곳에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 가게 되었어요. 공원 한두개를 지나 저기 멀리 보이는 왕립 전시관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람들은 누워서 책을 읽거나 햇살을 맞이하고 있는 듯 했구요. 중간에 호수가 있어 보니 오리들이 떠 있어서 한참 구경 중 돌아보니 보이는 분수대는 궁전 앞에 자리 잡아보였어요. 하얀색으로 포세이돈 신과 천사들이 둘러져 있었고 그 뒤에 보이는 왕립 전시관에서는 아트 페어가 하고 있었어요. 박물관 쪽에서 보는 왕립 전시관은 뭔가 거대한 가짜 건물처럼 보여 신기해서 찍었어요. 제가 온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요 박물관을 둘러보고 싶어 뒤로 걸어가다보니 옆에 보이는 건물들이 고풍스러워서 박물관에서 나와서 꼭 보자는 마음을 가다듬고 들어간 전시장은 자연사 박물관으로 공룡 뼈외에도 지질시대, 고래의 조상등 여러가지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시 전시로 무료로 둘러보고 나오니 벌써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어요. 박물관 아트 샵에 들어가서 보니 여러 엽서들도 있고 공룡 관련 키링도 책들도 많았어요. 주말이라 그런거 아이들과 엄마들이 엄청 많았어요. 다시 나와 길을 걷는데 꽃들이 만개해서 예쁘더라구요. 조금 걷다보니 여러 부디크 샵과 함께 보이는 카페와 식료품점으로 보이는 모닝 마켓(Morning Market) 상점으로 들어서니 신선한 식재료들이 형형색색 있었어요. 숙소 들어가기전이라 손에 짐들이 많아 꽃이나 버터 치즈는 사지 못하고 4불 밖에 하지 않는 얼그레이 맛의 카눌레는 너무 촉촉하고 맛났어요. 나오기가 아쉬워 커피와 함께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사서 더 걸어 다녀보려는 데 비가 막 내리는 거에요. 우산을 챙겨올 틈도 없었는데 소나기 수준이상으로 내려서 여러가게들을 둘러보기로 하고 20분쯤 지나니 그쳐있었어요. 무지개가 저를 반겨주고 있었는데 공항에서 내려 혼자 오는 여행이라 어려웠던 저에게 하늘이 선물을 줬다고 여기기로 하고 빈티지로 유명한 지역이라 피츠로이 상단까지 걸어올라갔어요. 피츠로이 마켓과 아트산 마켓이 따로 있어서 둘러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재밌게 보는 와중에 제가 원하는 자켓도 구매도 했어요. 너무 간단하게 먹은 게 좀 걸려서 이 근처에 있는 니코의 샌드위치가게로 달려갔는데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줄서기를 몇분 안지나 금방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나왔어요. 사진 속에서는 적어보이는 데 하나 딱 먹으면 진짜 배불러요. 좀 아쉬웠던 건 피츠로이 지역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식당이 아닌 가게에는 아예 화장실이 없었어요. 그 외에는 날씨가 계속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재밌는 시간들이었어요. Morning Market 주소: 59 Gertrude St, Fitzroy VIC 3065 영업시간: 주중: 7:30 - 18:00 주말: 7:30 - 15:00 링크: https://morning.market/?srsltid=AfmBOopy_Num9Efz_mQ3qX8O_B89mdOdCwK-ndYLCD2NB2Gg1wMBtYDT Melbourne Museum 주소: 11 Nicholson St, Carlton VIC 3053 영업시간: 매일 9:00 - 17:00 링크: https://museumsvictoria.com.au/melbournemuseum/ Fitzroy Market 주소: 75 Rose St, Fitzroy VIC 3065 영업시간: 토요일: 9:00 - 14:00 일요일: 10:00 -15:00 링크: https://www.fitzroymarket.com/ Nico's sandwich deli 주소: 100 Kerr St, Fitzroy VIC 3065 영업시간: 매일 8:00 - 15:00 링크: https://www.nicos.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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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정보] 살아있는 브라운관, 멜버른 ACMI 아트센터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멜버른 플런더스역 앞에 위치한 ACMI 입니다. ACMI은 Austra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의 약자로 영화, 텔레비전, 게임을 기념하는 유명한 기관으로 전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제가 다녀왔을 시기에는 따로 유료로 열린 전시회가 있진 않았지만 다음주 목요일인 28일부터는 새로운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요. 전시회 내용은 사이버 펑크의 거대도시와 공상과학 관련, 미래를 형상화하는 여러도시들과 스크린으로부터 전시를 구경할 수 있어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의상을 포함한 풍부한 아프리카 미래주의 작품과 사이버펑크 2077,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전에 있던 작품들을 통해 펼쳐지는 미래 형성 세계가 궁금하다면 ACMI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멜버른 플런더스 역을 마주보고 있는 폴 대성당을 뒤로 코너를 돌면 보이는 이 곳의 안으로 들어오면 구름같은 무언가가 위에 걸려 있고 계단으로 보이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와서 왼쪽으로는 아트 스토어가 있고 오른쪽에는 전시회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있어요. 아트 스토어는 12시에 열어 제가 들어간 시간은 열자마자 가서 다 둘러본 후에 아트 스토어으로 다시 돌아와 보기로 했어요. 전시장으로 들어오자보이는 세모와 네모로 이루어진 도형들이 걸려있는데 투사와 착시 현상부터 영화의 탄생, 움직이는 이미지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를 공유해요. 고대 그림자 인형, 빅토리아 시대의 매직 랜턴, 오리지널 카메라, 상징적인 의상, 영화 세트, 스케치, 클립, 현대 미술이 등장하는 '더 스토리 오브 더 무빙 이미지'는 시간, 국가, 문화를 넘나들며 세상을 바꾸고 우리의 집단적 인류를 조명한 예술 형식들을 볼 수 있어요. 영화의 기원과 미래, 프로덕션 디자인과 창작 과정, 호주 문화와 이야기, 비디오 게임의 부상, 스크린이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향을 미치며 힘을 실어주는 방법 등 움직이는 이미지 역사의 주요 순간을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대학교에서 4년동안 이수한 내용들이 하나의 공간에 밀집해 들어있는 이 전시장은 제겐 천국이었는데요. 영화 부분 부분을 나눠서 설명되어 있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오히려 제가 여기서 태어나 이 곳에 자주 갔다면 또 다른 창작자로 성장해 있을 거 같았어요. 가운데를 기점으로 양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어요. 특히나 마지막에 관심이 엄청나게 갔던 곳은 스톱모션의 애니메이션 세트장을 고대로 가져다 놓아서 하나씩 구경해가면서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진짜 창작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빠져들 공간이에요. 이 모든 걸 일일이 수작업을 해서 손으로 만들었다는 게 놀라울 다름이었어요. 시드니를 오래 살았던 저에게는 너무 익숙한 네임, 루나 파크였어요. 월미도 놀이공원처럼 작은 놀이공원인데요. 시드니와 멜버른에 위치해 있어요. 맞춤형 폴리 스튜디오에서 그림자 애니메이션, 광학 장난감 제작, 시간 실험, 영화 장면 조립, 사운드스케이프 제작 등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둘러 보았어요. 처음으로 되돌아가 이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한 스태프가 저희에게 다가와 동그라미에 필름이 여러가지 필름 색상으로 되어있는 종이 렌즈를 줘요. (웹사이트 이미지 첨부)  전시장마다 돌아다니며 설명 부분에 있는 같은 모양에 가져다 놓으면 좋아하는 물건, 예술품, 작품을 수집해 마지막에 다다르면 이 때까지 수집한 종이를 들고 외부 스크린에 놓으면 인식해 나만의 별자리를 애니메이션화해줘요. 이전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별 속에서 저만의 별이 만들어져 ACMI 콘텐츠 코스모스에 떠 있게되고 따로 클릭해서 보면 저 만의 별자리가 형상화 되어 있어요. 별자리를 지나 다른 스크린이 하나 더 안쪽에 있어 들어가보니 반가운 한국 이름이였어요. 김아영씨의 작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작된 택배기사 모씨는 악의적인 알고리즘으로 통제되는 테크노 미래형 서울을 질주하는 영상인데요. 총 길이는 26분 정도 되는데 후반부에는 각 세상에 존재하는 이 택배기사들은 배송 물품이 아닌 '시간'을 배송해요. 그래서 여러 차원들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사막, 도시등 다양한 공간에서 우주 저항에 맞서 시간을 평탄화하려는 이 세상의 알고리즘과 싸워나가려는 그들의 모습이 나와요. 보면 볼수록 영상의 미가 제가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나가는 뷰이고 입체 안경이나 의자 없이 빠져드는 현상은 너무 신기했어요. 전시장을 나와 아트스토어를 구경해보는 데 귀여운 물품들이 너무 많아 다 샀다가는 텅장 될 정도였어요. 시간이 넉넉하게 여행 오신다면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으시다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거 같아요. 특히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흘러가는 시간도 모른채 빠져들어간 자신을 발견하실거에요. 주소: Federation Square,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매일 아침 10시- 오후 5시 웹사이트: https://www.acmi.net.au/ 더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acmionline 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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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 좋은 “Candlelight Concerts” 멜버른 여행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KAYA 입니다~ 오늘은 너무 만족스러웠던 멜버른 "Candlelight Concerts" 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Candlelight Concerts 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공연이에요~ 다양한 음악 공연을 아름다운 캔들 빛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은 커플이나 부부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 소개는 평소와 다르게 장소를 먼저 알려드릴 수 없는데요. 공연마다 공연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위치 설명대신 공연 관람후기와 공연예매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관람하는 방법은 우선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시고 공연장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멜버른 피츠로이 타운홀 이라는 곳에서 관람했어요. 공연장에 도착하시면 직원분들이 큐알코드로 된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을 시켜줍니다~ 공연예약 방법은 마지막에 설명드릴게요! 공연장에 들어가기전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캔들이 놓여져 있어 엄청기대감을 갖게 하더라고요 ㅎㅎ 내부로 들어가시면 대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에 어마어마한 캔들들로 장식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연시작전에 입장해서 맥주나 기념품을 사기도 하더라고요. 공연장 앞쪽으로 가시면 너무 예쁜 캔들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했다느 생각이 들었어요. 존재자체로  로맨틱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 Candlelight Concerts...!! 이렇게 공연 시작전에 공연장을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구경뿐만아니라 공연장 앞에서 예쁜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인생사진을 건질 수 밖에 없는.. 조명.. 배경이었어요. 이런 날 한국에서는 잘 시도할 수 없는 드레스도 입을 수 있었던것 또한  만족스러운 포인트네요~ 저는 재즈공연에 대한 환상이 항상 있었기 때문에 이번기회에 재즈공연을 예약해서 첫 관람이었는데 정말 가수분이 너무 노래를 잘 부르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알고 있는 곡도 있고, 생소한 곡도 있었지만 관계없이 분위기에 취해 너무 황홀했던것 같아요. 만약에 기념일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커플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그룹도 많았어서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좋은 경험이 되실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사이트 주소:   https://candlelightexperience.com 위에 사진처럼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 find your tickets' 를 누르신뒤,  공연을 관람하시고 싶으신 도시를 선택해 주세요. 그럼 그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연을 날짜순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후 원하시는 공연을 선택하시면 공연에 대한 설명과 공연 할 음악들, 무대좌석표와 좌석에 따른 티켓, 공연장소 까지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저는 가장 저렴했던 D좌석으로 예매했었는데 가장 뒷좌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좀더 가까이 공연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C 나 B 좌석쪽을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원하시는 티켓을 선택후 GET IT 버튼을 눌러 결제를 하시면 티켓 구매를 완료하시게 됩니다~ 예약을 하시기 전에 꼭 위치도 한번 확인해주세요. 공연 마다 장소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예매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멜버른여행 #멜번여행 #멜버른가볼만한곳 #멜번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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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여행, 멜번 시티에서 아발론 공항까지 이동 방법
[멜버른 여행] 안녕하세요 유니스입니다. 멜버른에는 대표 공항인 튤라마린 공항과 아발론 공항이 있는데요! 아발론 공항이 튤라마린 공항보다  조금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멜번 시티에서 아발론 공항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멜번 센트럴 시티역에서 스카이버스 정류장을 찾으셔야 해요!  스카이버스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인데 아발란 가는 공항 티켓은 25불이에요 표창구소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인터넷 스카이버스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스카이버스 정류장에 오시면 베이가 74,75가 있는데 75번 베이는 멜번 툴라마린 공항을 가고 74번은 아발론 공항을 가요 아발론 공항 가는 버스 시간은 비행기 시간에 맞춰 운영을 한다고 해요 멜버른 -시드니는 하루에 4번 운항됩니다. 비행기 타기 2시간전 버스를 운영해요! 비행기 시간은 고정이다 보니  스카이 버스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열시 비행기이여서 8시  아발론 가는 스카이버스를 탔습니다. 1층,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 1층에는 짐을 싫을수가 있는데 도난 및 분실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멜번 시티에서 아발론 공항까지는 1시간 반이 소요되더라구요 아발론 공항은 작은 규모의 공항이다보니 따로 할 게 없다는점 간단한 카페테리아가 있어 커피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피자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반대로 아발론 공항에서 멜버른 시티까지도 스카이버스를 운영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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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공항에서 시티 가는방법, Skybus 이용- 멜번 여행 정보
멜버른 공항에서 시티 가는방법, 호주여행 3개월차에 시원쓰 입니다. 오늘은 멜버른 여행을 왔는데 멜번에 가게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멜버른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방법을 한번 포스팅 해볼가 해요. 멜버른에는 공항이 총 두개 툴라마린과 아발론이 있어요. 툴루마린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함께 있는 곳으로 대부분 여행을 오신 분들은 이곳을 통해서 많이 들어오시게 되지요. 또한 멜버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시내까지 이동하시는데도 훨씬 시간을 절약해 움직이실 수 있어요. 짜잔 착륙 국내선이니 만큼 별도의 이미그레이션 없이 그냥 가방 찾는 곳으로 나가면 되요 짐찾는 곳도 버진오스트리아와 콴타스는 별도로 ㅋㅋㅋ 저가 항공사인 젯스타는 별도 제가 타고온 항공사 마크를 따라 따라갑니다. 길어 길어 ... 짐 찾으러 가는 길 길어 멜버른이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예전에 호주의 수도였을 만큼 공항 역시도 꽤 큰편이에요. 걷는거 싫어하는데 강제 워킹 공항에 내려 짐 찾는 곳을 찾아가면 바로 앞에 요렇게 티켓 머신이 많이 있어요. 찾아 헤멜필요없이 눈에 띈다는 가는 목적지에 따라 지정 대부분은 멜버른 시티안에 위치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데 요렇게 CBD라고 써진 가장 왼쪽에 위치한 멜버른 시티를 선택하시면 되요. 사우스 뱅크나 독랜드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중간 St skilda  루나파크나 페어리펭귄이 나오는 skilda beach도 요쪽에 있지요. 기계 이용하기도 편리 바로바로 스크린 터치 가능 단 단점은 캐쉬가 안되요 카드로만 가능 카드가 없다면 밖으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스카이버스 판매소 빨간색이 탁 튀는 편이라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바로 여기 공항 입구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진짜 눈에 팍팍 뛰어요 거기다 깃발에 여기저기 안내해주는 사람들까지 공항 바로 앞에 요렇게 빨간 버스가 보이니 눈에 안 띄일수가 없겠죠 ? 버스에서 현금은 받지 않고 줄 서는데 미리미리 티켓을 체크하는 사람이 있어요. 오픈버스는 아니지만 2층 버스라 홍콩에서 타는 2층버스 기분 뿜뿜 잽싸게 올라가면 2층 앞자리 전망 좋은 자리를 차지하며 설레이는 모습의 멜버른을 처음으로 맞이할수 있는 거지요. 요렇게 생긴 공항셔틀버스 프리와이파이  (그러나 사람 많을땐 잘 안된다는게 함정) 실내는 요런 느낌 중간에 폰만 보다가 정경을 못봤네 OTL.... 왜 나는 그리 뛰어 2층 젤 앞자릴 맡았던가 .. 어차피 핸드폰만 보고 있을것을 ㄷㄷㄷ멜버른 시티 초입구에 위치한 회전관람차를 보면서 그제서야 아 다와가는구나 하며 퍼특 정신 차림 터미널에 사삭 들어옴 서던 크로스역 도착 사실 스카이 버스가 대략적인 호텔들을 돌기도 하기 때문에 도어투 도어 서비스를 이용하실수도 있지만 사실 스잘데기 없는 호텔들을 많이 돌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릴수도 있어서 대부분 은여기서 내려서 트림을 이용해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멜번공항에서 시티까지 스카이버스 타고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래요^^

멜버른 투어 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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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스카이다이빙 후기 올려봅니다. (세인트킬다)
저의 주위 친구들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멜버른 스카이다이빙 한다하면 멜번에서도 할 수 있어?!하고 놀랍니다.  사실 저도 시드니나 멜번 같은 곳은 스카이다이빙이 따로 없는 줄 알았어요.ㅎㅎ 하지만 멜번에서도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 2군데 있습니다.  한 군데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다른 한 군데는 세인트킬다 비치 입니다.  저는 오즈게코를 통해 스카이 다이빙을 예약했습니다.  세인트 킬다에 있는 스카이다이빙 사무실로 시간맞춰 도착합니다. 휴대폰도 넣고요. 바지 주머니 등 아무것도 몸에 지니지 않아야 합니다.  열쇠는 번호를 외우시고 직원분에게 전달해주면 보관해줍니다.  그리고 옷을 입는데요.  바지는 꼭 입으셔야 하고요. 윗옷은 추울거 같으면 입으시고 꼭 안 입어도 됩니다.  그리고 바로 장비를 착용합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정말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그냥 옷입고 서있다보면 다 채워져있고 앉아서 티비 영상을 보며 조금만 대기하면 저랑 같이 차를 타고 온 사람들과 같이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아! 그 사이에 펜으로 손에 글을 쓰거나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적었는데요~적고나니 반대로 적혔더라고요.... 적으실 때 손바닥은 적지 말라고 합니다.  손등이나 팔 부분쪽에 적으라고 말해줍니다.  안전교육은 간단합니다. 뛰어내리기 전 자세, 뛰어 내릴 때 뒤에 강사분이 어깨를 치면 팔을 벌리면 된다 그리고 착지할 때의 자세등을 쉽게 설명해줍니다.  특히 착지할 때의 자세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씩 강사분이 시뮬레이션을 해줍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나면 강사분께서 각자 다이버분들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그러고 난 후 다이버분들과 함께 다이빙 장소로 출발!! 약 20분정도 다시 차를 타고 갑니다.  도착하면 강사분들께서 다시 장비를 확인해줍니다.  그러고 나면 드디어 출발!! 저는 비디오와 사진을 같이 신청했기 때문에 가는 길에 계속 강사분께서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봐주고 비행기가 올라갈때의 모습도 찍으시고 인터뷰처럼 계속 카메라를 보면서 말을 걸었습니다. (아마 사진을 선택해도 비디오는 같이 찍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비디오를 나노단위로 쪼개 놓은게 사진입니다.  같이 뛰어 내린 분이 사진만 선택했다 했는데 비디오 찍은 걸 보고 비디오도 다시 결제했습니다.  현장보다 미리 예약하는게 더 싸니 꼭 서전에 예약 하는거 잊지마십시오. ) 점점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타기 전에는 정말 긴장됐었는데 막상 올라가니 그렇게 떨리진 않더라고요.  어느정도 올라가면 앞 쪽에 있는 신호등(?)이 뛰어내려야 한다고 표시가 나옵니다.  그러면 강사분이 문을 연 후 갑자기 슝~ 하고 뛰어내립니다.ㅋㅋㅋㅋㅋㅋ 정말 순식간에 한 명이 사라지고 다음 차례분도 바로 슝하고 떠나갑니다.  정말 무서워 할 시간도 없어요. 그렇게 한 명씩 사라지는 걸 보는데 처음에는 충격이었습니다. 총 8명의 사람들이 같이 올라갔는데요. 1분도 안 되서 뛰어내린거 같습니다.  놀라하고 있는 사이 제 차례가 되서 교육 받은 것처럼 앞부분을 잡고 몸을 바나나처럼 히면 강사분이 뛰어내립니다.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한 편인데도 무섭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내려가는 도중에도 강사분께서  카메라를 보면서 인사를 하라고 하거나 포즈를 취하라고 손짓으로 알려줍니다.  낙하산이 펼쳐지니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낙하산을 타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사실 저는 이 때가 더 무서웠어요) 이 곳 저 곳 구경을 했습니다.  착지할 때는 저렇게 무릎 안 쪽으로 손을 넣어서 높게 들어줘야합니다.  착지를 한 장소는 처음에 저희가 안전교욱을 받은 곳 근처입니다.  끝나고 나서 다들 처음 본 사람들인데도  대박이라면서 너무 재밌다고 서로 흥분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ㅋㅋ그러고 난 뒤 다시 왔던 장소로 돌아가서 장비를 벗고 물건을 챙깁니다.  비디오와 사진은 약 4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바로 옆의 카페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고 난 뒤 돌아가면 수료증과 같이 비디오와 사진 확인하고 나중에 이메일로 받습니다.  옆에 있는 티비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물론 다같이요~ㅋㅋㅋㅋㅋ 시간은 12시 이전에 시티까지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날씨의 영향을 받으므로 시간이 더 딜레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게 아니면 오전 시간만으로 충분히 스카이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뛰어내린 시간이 짧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 재밌고 흥분해서 정말 바로 다시 뛰어내리고 싶더라고요.  뛰기 전에 정말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강사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뛰어내리셔서 그런지 막상 올라가서는 크게 무섭지 않았습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호주에 와서 스카이다이빙을 많이 도전했습니다. 보통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뛰어내린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요. 저는 이번을 계기로 다른 나라에서도 꼭 스카이 다이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특별한 경험으로 스카이다이빙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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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멜버른 여행 그레이트오션로드 투어 와 퍼핑빌리 투어 후기
멜버른 여행 후기 남겨 봅니다.  10월과 11월에 걸쳐 부모님이 방문 하셨어요.  두 분 다 호주는 첫 방문 이여서 어딜 갈까 고민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연세도 있고 해서 너무 힘들지 않은 투어가 첫번째 고려사항이였어요.  연세가 좀 있으신 부모님과 다니기 좋은 곳 찾으시는 분들 도움 되시길 바래요.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개인적으로 차로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가는게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거 같아서 투어를 찾아보던 중  oz gekko에 퍼핑 빌리와 함께 묶음 패키지가 있어서 예약했습니다.  투어는 꼭 연속 이틀로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다만 되도록 가까운 시일내에)  그래서 그레이트오션 로드처럼 장시간 차로 움직이는 여행 다음 날 바로 투어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서 휴식이 가능했습니다. 예전부터 여러군데 찾아봐도 결국 oz gekko 통해 예약하게 되네요.  첫번째 그레이트 오션로드 10년전이지만 전 그레이트오션 로드는 이미 몇 번 다녀와서 부모님만 투어시켜드릴까했는데 그래도 저와 함께하려고 오신거고 좋은 추억 쌓기위해 저도 함께 조인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몇 번을 가도 좋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투어는 다른 투어와 다르게 내륙쪽으로 이동해서 각 스폿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가이드님도 친절하셨고 말씀도 재밌게 해주셔겨 지루 할 수 있는 여행 즐겁게 잘 했다고 부모님도 좋아 하셨습니다. 가이드님 설명하랴 운전하랴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인사를 깜빡해서 여기에 글로라마 남깁니다. 역시 여행은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네요. 그레이트오션로드는 꼭 방문 하실 것 추천합니다!  두 번째 퍼핑빌리 여기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어요 ㅎㅎ  근데 수학여행왔던 학생들보다 더 좋아했네요 ㅎ 아직 동심이 남아있었나봐요 ㅎ 부모님과 아이들과, 또 바쁘게 투어다니는 젊은 여행객들은 잠시나마 쉬어가며  다음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투어라고 생각해요. 시내에서 멀지 않았고 오래걸어야하거나 그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기차타고 풍경보며 부모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광고처럼 이제 기차 밖으로 발을 내 놓고 걸쳐 앉을 수 없었다는 게 좀 아쉬웠어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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